주체104(2015)년 10월 8일 로동신문

 

사설

위대한 김정일동지를 우리 당의 영원한 총비서로 높이
모시고 주체혁명의 최후승리를 이룩해나가자

 

조선로동당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사상과 존함으로 빛나고 백전백승의 력사로 존엄높은 주체의 혁명적당이다.

당의 사상관철전,당정책옹위전의 거세찬 불길속에 당의 령도력과 전투력이 비상히 강화되고 맑고 푸른 10월의 하늘가에 로동당만세소리가 끝없이 울려퍼지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우리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조선로동당 총비서로 높이 추대되신 18돐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다.

전당,전군,전민의 한결같은 의사와 념원에 따라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 조선로동당 총비서로 높이 추대되신것은 우리 당의 강화발전과 주체혁명위업수행에서 거대한 의의를 가지는 력사적사변이였다.위대한 김정일동지를 최고수위에 높이 모심으로써 조선로동당을 위대한 김일성동지의 당,주체형의 혁명적당으로 빛내여나갈수 있는 확고한 담보가 마련되게 되였다.

조선로동당의 영광스러운 로정에는 어버이수령님의 사상과 위업을 가장 충직하게 받들어오신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성스러운 혁명활동력사가 찬연한 빛을 뿌리고있다.우리 당이 지닌 높은 권위와 불패의 위력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존함과 결부되여있으며 우리 당이 수십성상 수령의 당으로서의 혁명적성격을 굳건히 고수해온것은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의 결실이다.

지금 전체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인민들은 조선로동당을 우리 인민의 모든 승리의 조직자,향도자로 강화발전시키시고 백두산대국의 존엄과 국력을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우신 위대한 장군님의 고귀한 혁명생애를 가슴뜨겁게 되새겨보고있으며 장군님을 우리 당의 영원한 총비서로 높이 모시고 주체의 한길로 억세게 걸어나갈 불타는 결의를 다지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장군님을 영원히 우리 당의 총비서로 높이 모셔야 지난 시기와 마찬가지로 앞으로도 혁명과 건설을 힘있게 전진시켜 주체혁명위업을 빛나게 완성해나갈수 있습니다.》

장장 반세기를 헤아리는 위대한 장군님의 당건설령도사는 당의 조직건설,사상건설,령도예술건설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키고 혁명과 건설에서 당의 령도적역할을 비상히 높이며 사회주의집권당건설의 빛나는 모범을 창조하신 불멸의 력사로 빛나고있다.위대한 장군님의 탁월한 사상과 령도가 있었기에 우리 당은 수령의 사상체계와 령도체계가 철저히 확립된 혁명적당,인민대중과 혼연일체를 이루고 인민대중을 위하여 복무하는 어머니당,강철같은 규률과 전투력을 지닌 불패의 당으로 강화발전되고 김일성조선의 존엄과 위용이 만방에 떨쳐지게 되였다.

조선로동당 제4차 대표자회에서는 온 나라 전체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인민들의 한결같은 마음을 담아 위대한 장군님을 우리 당의 영원한 총비서로 높이 모시였다.조선로동당을 영원히 김일성,김정일동지의 당으로 끊임없이 강화발전시켜나가는 길에 주체혁명위업의 승리가 있다.

위대한 김정일동지를 영원한 총비서로 높이 모신 조선로동당은 사상과 령도의 유일성,계승성을 확고히 실현한 수령의 당이다.

사상과 령도의 유일성은 혁명적당의 본성이고 생명이다.사상과 령도의 유일성이 보장될 때 당은 수령을 중심으로 하여 가장 공고한 단결을 실현할수 있고 령도적정치조직으로서의 역할을 원만히 수행할수 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당안에서 사상과 령도의 유일성을 보장하는것을 당건설의 근본원칙으로 내세우시고 전당에 유일사상체계,유일적령도체계를 철저히 세워나가도록 현명하게 이끄시였다.어버이수령님의 혁명사상을 김일성주의로 정식화하시고 전당김일성주의화의 기치를 높이 드신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우리 당은 수령의 사상으로 일색화되고 수령의 유일적령도밑에 하나와 같이 움직이는 불패의 전위대오로 강화되였다.일군들과 당원들이 김일성주의로 튼튼히 무장하고 전당이 수령에 대한 끝없는 충실성에 기초하여 불패의 통일단결을 이룩하였다.모든 문제를 당중앙의 결론에 따라 처리하는 강한 혁명적규률과 질서,당의 로선과 방침을 절대성,무조건성의 원칙에서 철저히 집행해나가는 혁명적기풍은 위대한 김정일동지를 총비서로 높이 모신 조선로동당의 자랑스러운 모습이다.

오늘 우리 당의 사상과 령도의 유일성,계승성은 확고부동하다.전당에 위대한 김일성동지김정일동지를 우리 당과 혁명의 영원한 수령으로 천세만세 높이 받들어모시려는 철석의 신념이 차넘치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단결의 유일중심,령도의 유일중심으로 하는 당의 조직사상적기초와 령도체계가 튼튼히 마련되였다.사상전의 불길속에 당과 혁명대오의 사상적일색화를 실현하기 위한 투쟁이 새로운 높은 단계에서 힘있게 벌어지고 전체 당원들이 당중앙과 사상과 숨결,발걸음을 같이해나가고있다.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을 강령적지침으로 삼고 당사업을 오직 수령님들의 뜻대로 해나가며 수령의 유훈관철을 생명선으로,주선으로 틀어쥐고나가는 김일성,김정일동지의 당,조선로동당의 혁명적성격은 절대불변이다.

위대한 김정일동지를 영원한 총비서로 높이 모신 조선로동당은 사회주의위업을 확신성있게 전진시켜나가는 향도적력량이다.

당의 령도는 사회주의위업의 생명선이다.전인미답의 길을 헤쳐나가는 사회주의위업은 당의 령도밑에서만 성과적으로 수행될수 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개척하신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을 확고히 고수하고 승리적으로 전진시켜나가시려는것은 위대한 장군님의 억척불변의 의지였다.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정력적인 사상리론활동으로 사회주의건설에서 나서는 리론실천적문제들을 완벽하게 해결하시고 철의 론리로 사회주의의 과학성과 진리성,그 우월성을 힘있게 론증하시여 사회주의위업을 끝까지 완성하려는 우리 당의 혁명적립장을 뚜렷이 밝히시였다.당을 강화하고 그 령도적역할을 높이며 자주의 원칙,선군의 원칙,사회주의원칙에서 추호의 양보도 없으신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가 있었기에 우리 당은 세계적인 정치적동란과 제국주의의 악랄한 책동속에서도 끄떡없이 사회주의위업,인류자주위업을 줄기차게 전진시켜올수 있었다.사상중시,총대중시,청년중시를 전략적로선으로 틀어쥐고 전대미문의 사회주의수호전에서 련전련승을 이룩하시였으며 우리 조국을 자주의 성새,사회주의강경보루로 굳건히 다져놓으신것은 사회주의의 수호자이시며 희세의 정치원로이신 위대한 장군님께서 이룩하신 특출한 업적이다.

지금 우리 당은 사회주의의 운명을 걸고 제국주의자들의 발악적공세를 물리치면서 력사의 생눈길을 헤쳐나가고있다.오늘날 사회주의의 진로와 그 승리의 필연성은 조선로동당의 투쟁에 달려있다.우리 당은 반제군사전선뿐아니라 농업전선과 과학전선도 사회주의수호전의 전초선으로 내세우고 사회주의의 우월성과 위력을 높이 발양시키며 강성국가건설에서 대비약적혁신을 일으켜나가고있다.자주시대를 향도하며 이 땅우에 천하제일강국,인민의 락원을 일떠세우고있는 위대한 당의 품,우리 식 사회주의의 대화원에서 우리 인민의 아름다운 꿈과 리상은 빛나게 실현될것이다.

위대한 김정일동지를 영원한 총비서로 높이 모신 조선로동당은 인민대중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의 력사를 펼쳐가는 어머니당이다.

인민을 사랑하고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며 인민과 혼연일체를 이루는것은 우리 당의 본성이다.조선로동당의 붉은 기발에는 인민의 운명이 간직되여있고 당마크에는 우리 당의 대중적성격이 뚜렷이 반영되여있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는 이민위천을 좌우명으로 삼으시고 우리 당을 인민대중의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를 받는 어머니당으로 건설하시였다.당은 인민대중의 운명을 책임지고 이끌어나가는 참다운 어머니가 되여야 한다.이것이 위대한 장군님의 지론이였다.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인민사랑의 세계는 그대로 우리 당의 인민존중,인민중시의 력사로 아로새겨지게 되였다.로선과 정책을 세워도 인민의 요구와 리익을 반영하여 세우고 인민생활을 높이는것을 당활동의 최고원칙으로 내세우며 사람들의 사회정치생활과 물질문화생활을 전적으로 맡아 보살펴주는 우리 당의 모습은 천만군민의 심장속에 다심한 어머니의 모습으로 간직되여있다.

오늘 우리 당은 숭고한 인민관을 지니고 새로운 주체100년대를 사랑과 믿음의 서사시로 수놓아가고있다.위대한 수령님들께서 하늘처럼 여기신 우리 인민을 수령님과 장군님의 영상으로 정히 새겨안고 수령님들을 모시듯이 받들어나가는것이 우리 당의 인민관이다.전쟁의 불구름까지도 다 막아주고 나라의 최고중대사인 국방사업과 관련한 전략적문제들을 토의하는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확대회의에서 라선시피해복구사업을 중요의제로 제일먼저 토의한 우리 당의 품을 떠나 한순간도 살수 없다는것이 우리 인민의 심장의 웨침이다.우리 당은 어떤 천지풍파가 닥쳐와도 인민들의 운명을 전적으로 책임지고 따뜻이 보살펴주는 자기의 본분에 무한히 충실할것이며 위대한 수령님들의 사랑까지 합쳐 이 땅우에 인민사랑의 력사를 끊임없이 이어갈것이다.

우리는 위대한 장군님의 품속에서 자라난 김정일동지의 전사,제자들이다.자기를 키워주고 내세워주신 장군님을 영원한 수령으로,위대한 스승으로 받들어모시고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하는것은 우리 군대와 인민의 응당한 본분이고 도리이다.

전체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인민들은 위대한 태양의 존함으로 빛나는 백전백승 조선로동당의 령도따라 혁명의 최후승리를 앞당기기 위하여 힘차게 싸워나가야 한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불멸의 당건설사상과 업적을 견결히 옹호고수하고 길이 빛내여나가야 한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당건설사상과 업적을 빛내여나가는것은 조선로동당의 강화발전과 주체혁명위업의 승리를 위한 근본담보이다.

우리는 위대한 수령님들을 천세만세 높이 받들어모시고 수령님과 장군님의 당건설업적을 당과 혁명의 만년재보로 끝없이 빛내여나가야 한다.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를 우리 당의 영원한 지도사상으로 삼고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를 힘있게 다그쳐나가야 한다.위대한 수령님들의 당건설사상과 유훈을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한치의 드팀도 없이 끝까지 관철하며 수령님들의 령도업적을 빛내이기 위한 사업을 끊임없이 심화시켜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는 우리 당과 혁명의 백전백승의 기치이시다.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계시여 조선로동당의 존엄과 령도적권위는 만방에 더욱 빛나고있다.

전체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인민들은 《위대한 김정은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당중앙위원회를 목숨으로 사수하자!》는 구호를 높이 들고 당중앙의 두리에 더욱 철통같이 뭉치며 수령결사옹위의 길에서 값높은 삶을 빛내여나가야 한다.경애하는 원수님에 대한 백옥같은 충정과 절대적인 신뢰심을 간직하고 비가 오나 눈이 오나 혁명의 한길을 변함없이 걷는 신념과 량심의 인간,의리의 인간이 되여야 한다.당의 유일적령도체계를 세우는 사업을 끊임없이 심화시켜 전당이 당중앙과 사상과 숨결도,발걸음도 같이하는 사상적순결체,조직적전일체가 되여야 한다.모든 부문,모든 단위에서 당의 사상관철전,당정책옹위전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려 당중앙의 권위를 백방으로 옹위하여야 한다.

주체혁명의 새시대의 요구에 맞게 당사업을 더욱 개선강화하며 당의 령도력과 전투력을 백방으로 높여나가야 한다.

모든 당조직들은 당의 로선과 정책관철을 당사업의 주선으로 확고히 틀어쥐고 당정책을 어느 하나도 놓침이 없이 무조건 끝까지 관철하는 혁명적기풍을 높이 발휘하여야 한다.어머니당의 본성에 맞게 당사업전반을 인민대중제일주의로 일관시키며 당사업의 주되는 힘이 인민생활향상에 돌려지도록 하여야 한다.전당이 《모든것을 인민을 위하여,모든것을 인민대중에게 의거하여!》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언제나 대중속에 깊이 들어가 그들과 고락을 같이하면서 인민을 위하여 발이 닳도록 뛰고 또 뛰여야 한다.사상사업,정치사업을 공세적으로 벌리고 5대교양을 강화하여 우리 혁명의 정치사상진지를 철통같이 다지고 조국보위와 강성국가건설의 전투장마다에서 애국의 열풍,창조와 혁신의 불바람이 세차게 나래치게 하여야 한다.당조직들은 청년동맹사업을 당사업의 한부분으로 튼튼히 틀어쥐고 청년들과의 사업에 큰 힘을 넣어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건설에서 창조된 선군시대의 청년돌격정신과 청년문화가 우리 혁명대오에 차넘치게 하여야 한다.

우리 당의 영원한 총비서이신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 밝혀주신 백승의 지침이 있고 조선로동당의 현명한 령도가 있기에 우리 조국과 인민의 앞길은 끝없이 창창하다.

모두다 위대한 김일성,김정일동지 당의 위업은 필승불패이라는 억척불변의 신념을 안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주체혁명의 최후승리를 앞당겨나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