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4(2015)년 10월 13일 로동신문

 

사설

당창건 70돐을 승리자의 대축전으로 빛내인 기세
드높이 총진군속도를 더욱 높여나가자

 

전당,전군,전민의 앙양된 열의속에 우리는 당창건 70돐을 가장 경사스러운 혁명적명절로 맞이하였다.

우리 당과 인민의 최고령도자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모시고 조선로동당창건 70돐경축 열병식 및 평양시군중시위와 청년전위들의 홰불행진 《위대한 당을 따라 청년들 앞으로!》가 진행되였다.불후의 고전적로작을 발표하시여 우리 당과 혁명의 영원한 승리의 진군로를 밝혀주신데 이어 승리의 경축광장에서 연설을 하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을 우러르며 천만군민이 세찬 격정과 환희로 설레이였다.조국청사에 길이 빛날 불멸의 기념비들과 영웅신화들,전화위복의 기적들에 의하여 10월의 대축전장이 더욱 뜻깊게 장식되였다.

세계인민들도 우리의 당창건기념일을 인류공동의 축전으로 맞이하였다.세계 여러 나라 당대표단들과 주체사상연구조직대표단들,수많은 외국손님들과 해외동포들이 조선로동당창건 70돐 경축행사에 참가하였다.당창건 일흔돐을 맞으며 진행된 경축행사들은 정치적의의에 있어서나 조직성과 규률성에 있어서,내용과 형식,규모와 수준에 있어서 최고의 경지를 이루었다.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주체혁명의 새시대를 빛내여나가는 장엄한 진군길에서 당창건 70돐을 성대히 경축한것은 조선의 더없는 영광이며 최후승리를 기약해주는 의의깊은 사변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체 군대와 인민이 당의 두리에 한마음한뜻으로 굳게 뭉쳐 혁명의 최후승리를 위한 총진군을 힘있게 다그쳐야 한다.》

올해 우리는 승리의 신심드높이 당창건 70돐을 향하여 총돌격해왔다.우리 당력사에 특기할 이날을 선군조선의 혁명적대경사로 빛내이는것은 세계앞에 선언한 우리의 투쟁목표였다.우리 군대와 인민은 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10월의 명절을 세상이 보란듯이 성대하게 맞이하였다.온갖 적대세력들이 각방으로 도전해나서고 일촉즉발의 전쟁접경에로까지 치달은 최악의 사태도 있었지만 우리는 끝끝내 오늘의 쾌승을 안아왔다.세계는 조선로동당의 높은 권위와 불패의 위력,거대한 혁명업적이 어디에 뿌리를 두고있으며 백두산대국의 승리의 전통과 창창한 전도가 어디에 기초하고있는가를 똑똑히 보게 되였다.

당창건 70돐은 위대한 김일성,김정일동지 당의 위업의 정당성과 필승불패성을 만천하에 과시한 영광의 대축전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창건하신 우리 당은 수령님과 장군님의 탁월한 령도밑에 주체의 혁명적당으로 강화발전되여 혁명과 건설을 빛나는 승리의 한길로 이끌어왔다.수령의 사상과 령도의 유일성과 계승성을 확고히 보장한 수령의 당,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며 인민대중과 혼연일체를 이룬 불패의 당,세련된 령도력을 지닌 혁명적당으로 강화발전되여 우리 인민을 자주적인민,혁명의 강력한 주체로 키우고 인민대중의 자주적요구와 리상이 실현되는 주체의 사회주의를 건설하였으며 반제투쟁의 승리의 전통을 이어 조국의 존엄과 자주권을 영예롭게 지켜낸 위대한 당이 우리 당이다.위대한 김일성,김정일동지 당의 성스러운 혁명위업은 필승불패이며 조선로동당의 령도가 있는 한 우리 혁명의 최후승리는 확정적이라는것이 우리 당의 영광스러운 70년력사의 총화이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에 힘있게 확증된 우리 당의 위업의 정당성과 필승불패성이 당창건 일흔돐을 계기로 남김없이 과시되였다.조선로동당창건 70돐경축 중앙보고대회에서는 김일성김정일주의기치밑에 강화발전되여온 우리 당의 영광스러운 력사와 주체의 령도방식으로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사회주의위업을 승리의 한길로 이끌어온 우리 당의 불멸의 령도업적을 뚜렷이 밝히였다.대성황리에 진행되고있는 조선로동당창건 70돐경축 1만명대공연 《위대한 당,찬란한 조선》과 국보적인 예술단체들의 경축공연,김일성김정일화전시회와 국가미술전람회,중앙사진전람회,국가도서전람회,조선우표전시회들에 관통된것도 우리 당의 위업은 가장 성스럽고 위대하며 당의 령도는 백전백승의 기치라는 천만군민의 굳은 확신이다.우리 군대와 인민은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주체의 한길,자주,선군,사회주의의 길로 더욱 힘차게 나아갈것이다.

당창건 70돐은 천만군민이 령도자를 절대적으로 신뢰하고 당의 두리에 철통같이 뭉친 조선의 모습을 만방에 떨친 일심단결의 대축전이다.

오직 자기 령도자만을 굳게 믿고 따르며 령도자와 사상과 숨결도,발걸음도 끝까지 같이해나가는 일편단심,이것은 우리 군대와 인민의 사상정신적특질이다.천만심장이 령도자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과 신뢰심으로 불타고 천만대오가 당중앙을 결사옹위하여 천겹,만겹의 성새를 이루고있는데 백두산대국의 제일국력이 있고 불패성의 근본원천이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높이 모시고 성대히 진행된 조선로동당창건 70돐경축 열병식 및 평양시군중시위에서 대를 이어 수령복,태양복을 누리는 한없는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원수님께 운명도 미래도 다 맡기고 력사의 생눈길을 과감히 헤쳐온 우리 군대와 인민의 순결하고 억센 신념과 열정이 뜨겁게 분출되였다.위대한 우리 인민,우리 군대,우리 청년들에 대한 불같은 믿음과 사랑이 구절구절마다에 맥박치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연설을 받아안은 온 나라 강산에 원수님을 우러르는 열화같은 칭송과 흠모심이 세차게 굽이쳤다.10월의 경축광장에서 천만군민이 한목소리로 터쳐올린 만세의 우렁찬 함성은 자기 령도자에 대한 고결한 충정과 의리를 간직하고 당중앙을 따라 천리라도 만리라도 하늘땅 끝까지 가고가는 우리 군대와 인민에게서만 울려나올수 있는 일심단결의 환호성이다.

특히 당중앙을 따라 곧바로,힘차게 나아가며 수령결사옹위의 전통,단결의 대를 굳건히 이어갈 드팀없는 신념의 분출인양 도도히 굽이친 홰불행진대오는 령도자와 군대와 인민이 운명의 피줄을 이은 선군조선의 혼연일체의 모습은 세대와 세대를 이어 영원하다는 철리를 뚜렷이 새기였다.

령도자는 인민을 믿고 인민은 령도자를 일편단심 믿고 따르는 우리의 일심단결은 억척불변이다.경애하는 원수님의 두리에 천만군민이 한마음한뜻으로 굳게 뭉친 불패의 일심단결은 그 어떤 힘으로도 깨뜨릴수 없다는것을 남김없이 과시한 바로 여기에 당창건 70돐이 가지는 커다란 력사적의의가 있다.

당창건 70돐은 백승의 전통을 끝없이 빛내이며 영웅적신화를 창조해나가는 백두산대국의 무진막강한 위력을 힘있게 보여준 긍지높은 대축전이다.

승리는 선군조선의 영원한 전통이며 약동하는 젊음으로 비약하는것은 우리 조국의 강성번영의 기상이다.오늘 우리 조국은 인민중시,군대중시,청년중시의 3대전략을 제일가는 무기로 틀어쥐고나가는 조선로동당의 령도밑에 력사의 돌풍속에서도 련전련승의 기적을 끊임없이 창조하고있으며 정치사상강국,군사강국,청년강국의 위용높이 세기를 주름잡는 비약과 문명의 눈부신 전성기를 펼쳐나가고있다.

인민의 리익실현을 최대의 중대사로 내세우고 전당이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며 위대한 인민의 힘으로 모든 승리를 안아온 어머니당,총대를 앞세우고 선군의 위력으로 인민을 보위하고 혁명을 보위하며 천하무적의 군력을 다져놓은 선군의 당,창당의 첫 시기부터 청년들을 주체혁명위업수행의 맹장들로 키워 우리 나라를 세상에 둘도 없는 청년강국으로 일떠세운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천하제일강국으로 솟구치는 백두산대국의 참모습이 당창건 70돐을 계기로 더욱 부각되였다.당창건 70돐을 앞두고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가 청춘대기념비로 우뚝 솟아나고 조국의 최북단 라선땅에 전화위복의 기적이 펼쳐졌으며 10월의 경축광장에서 지축을 쩡쩡 울린 백두산혁명강군,일당백의 최정예강군 열병대오의 무적필승의 기상은 우리 조국의 강대성과 불패성에 대한 힘있는 과시로 된다.

군민이 일심동체가 되여 10년이 아니라 1년이면 강산이 변하게 하는 천지개벽을 이룩하며 어머니당에 드리는 자랑찬 로력적선물들을 마련하고 10월의 대축전장에 보무당당히 들어선것은 당의 결심은 곧 조선의 실천이라는 진리를 세계앞에 다시금 뚜렷이 확증한 또 하나의 거대한 승리이다.

우리 당과 군대와 인민이 당창건 70돐을 빛나게 장식한것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비범한 예지와 정력적인 령도의 결실이다.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올해신년사에서 당창건 일흔돐을 승리자의 대축전으로 빛내이기 위한 전투적과업들을 제시하시고 전당,전군,전민을 그 관철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시였다.모든 당조직들이 수령의 유훈관철을 생명선으로,주선으로 틀어쥐고 수령의 유훈관철전,당의 사상관철전의 맨 앞장에서 총돌격해나가도록 이끄신분도 경애하는 원수님이시며 멀고 험한 발전소건설장을 찾으시여 백두청춘들에게 크나큰 신심과 용기를 안겨주시고 하늘길,배길을 달려 라선시피해복구전투현장에 인민사랑의 자욱을 새기신분도 우리 원수님이시다.우리 군대와 인민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하늘같은 믿음과 사랑에 충정으로 보답할 일념으로 힘찬 투쟁을 벌려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커다란 성과를 이룩하였다.민족의 자주권과 세계의 평화가 굳건히 수호되고 우리의 정치군사진지가 천백배로 다져졌으며 당창건 70돐을 계기로 우리 군대와 인민이 로동당시대의 기념비적창조물들을 훌륭히 일떠세운 자랑찬 성과들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천재적인 지략과 현명한 령도가 있었기때문이다.세인을 경탄시킨 이번 10월의 경축행사들은 그 어느것이나 다 경애하는 원수님을 높이 모신 우리 나라에서만 펼쳐질수 있는 력사에 길이 빛날 대서사시적화폭이다.

이번 축전에서처럼 김일성김정일주의기치높이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따라 힘차게 나아가는 우리 당과 국가,군대의 높은 존엄과 권위,불패의 위력이 남김없이 떨쳐진 때는 일찌기 없었다.당창건 70돐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불멸의 업적과 천출위인상을 칭송하는 력사적사변으로 길이 전해질것이다.

강대한 조선의 기상이고 높뛰는 조선의 심장이며 21세기의 위대한 태양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높이 모시고 혁명하는 우리 군대와 인민은 지금 당중앙의 령도따라 나아가는 주체의 한길에서 모든 승리와 영광을 맞이할 불같은 일념에 넘쳐있다.

전체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은 당창건 70돐을 승리자의 대축전으로 빛내인 커다란 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당의 강화발전과 주체혁명위업의 완성을 위하여 힘차게 투쟁해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전당,전군,전민이 더욱 굳게 뭉쳐 원수님의 사상과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나가야 한다.

조선로동당의 높은 권위이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절대적권위이며 우리 당의 령도력이자 원수님의 비범한 령도력이다.당창건 70돐은 경애하는 원수님을 우리 당과 인민의 최고령도자로 모시고있는것이 얼마나 크나큰 행운이고 영광인가를 세계만방에 힘있게 과시하였다.

우리는 10월의 경축광장에서 남김없이 보여준 조선의 모습,일심단결의 모습을 더욱 빛내여나가야 한다.오직 경애하는 원수님만을 굳게 믿고 해와 달이 다하도록 영원히 받들어모시는 일편단심,원수님께서 계시는 한 우리는 반드시 승리한다는 철석의 신념을 간직하고 수령결사옹위의 성새를 더욱 억척같이 쌓아야 한다.10월의 대축전장마다에서 높이 울린 결사옹위,일심단결의 함성이 사업과 생활의 모든 계기마다에서 실천행동으로 맥동치게 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조선로동당창건 70돐경축 열병식 및 평양시군중시위에서 하신 력사적인 연설에는 우리 당의 승리와 영광의 70년력사가 집대성되여있으며 우리 군대와 인민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과 사랑이 힘있게 맥박치고있다.우리는 가장 숭고한 인민관을 지니시고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를 고결한 충정과 의리로 받들어나가는 신념의 동지,열혈의 동지가 되여야 한다.

강성국가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대고조의 박차를 가하며 새로운 승리와 번영을 이룩해나가야 한다.

당창건 70돐을 맞으며 정치군사적위력이 비상히 높아지고 경제강국,사회주의문명국건설을 위한 귀중한 경험이 마련되였다.위대한 당의 령도가 있고 당의 부름이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는 군대와 인민의 단합된 힘,슬기롭고 용감무쌍한 청년대군이 있기에 세상에 못해낼 일이 없다는것이 당창건 70돐을 계기로 다시금 확증되였다.

우리는 사상강국,군사강국의 위용을 더욱 높이 떨치며 정치사상진지,반제군사진지를 천백배로 강화해나가야 한다.혁명과 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사상공세,사상전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 사상의 힘,인민대중의 정신력이 총폭발되도록 하여야 한다.선군의 기치를 높이 추켜들고 백두산혁명강군의 전투력과 나라의 국방공업을 계속 강화하는데 최대의 힘을 기울여야 한다.모든 부문,모든 단위에서 이미 이룩한 성과를 공고히 하면서 당의 요구,시대의 요구에 맞게 더 높은 전투목표를 내세우고 당의 사상관철전,당정책옹위전을 맹렬하게 벌려나가야 한다.백두의 칼바람에 돛을 달고 과학기술의 힘에 의거하여 경제강국건설과 인민생활향상,사회주의문명국건설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켜나가야 한다.인민군대의 단숨에의 기상으로 이 땅우에 인민을 위한 훌륭한 창조물들을 더 많이 건설하여야 한다.

청년들이 들끓어야 온 나라가 들끓고 청년들의 발걸음이 빨라야 부강할 미래가 앞당겨지게 된다.

청년들은 《백두의 칼바람에 돛을 달고 조선혁명의 침로따라 폭풍쳐 내달리자!》는 구호를 높이 들고 혁명투쟁의 전구들마다에서 청년돌격대,청년근위대,청년작업반,청년분조운동을 과감히 전개하여 그 어디나 청년판으로 흥성이도록 하여야 한다.청년들은 당의 구상과 결심을 실현하는 성스러운 투쟁에 용약 떨쳐나 청년이라는 이름과 함께 불리우는 창조물들을 도처에 일떠세워야 한다.

당 및 근로단체조직들의 전투적기능과 역할을 더욱 높여야 한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이번에 하신 력사적인 연설에서 조선혁명은 하늘이 주는 신비한 힘에 의해서가 아니라 일편단심 당을 따르고 옹위하는 영웅적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을 비롯한 우리 인민의 위대한 힘에 떠받들려 전진한다고 하시면서 전체 당원들에게 위대한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해나아가자고 열렬히 호소하시였다.

모든 당조직들과 일군들,당원들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인민존중,인민사랑의 뜻과 정을 심장에 가득 채우고 인민앞에 무한히 겸손하여야 하며 생눈길,진창길을 앞장에서 헤치면서 인민이 바라는 일을 한가지라도 더 찾아하여 로동당만세소리,일심단결만세소리,사회주의만세소리가 온 나라에 울려퍼지게 하여야 한다.당사업전반을 인민대중제일주의로 일관시키고 전당에 인민에 대한 사랑과 믿음의 정신이 차넘치게 하여야 한다.자기 뼈를 깎아서라도,피를 바쳐서라도 인민들의 요구와 애로를 제때에 풀어주겠다는 각오를 가지고 발이 닳도록 뛰고 또 뛰는 인민의 충복이 되여야 한다.

청년동맹을 비롯한 각급 근로단체조직들에서는 당의 크나큰 믿음과 기대를 언제나 깊이 명심하고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원들의 모범을 따라배우는 사업을 힘있게 전개하여 선군시대의 청년돌격정신과 청년문화가 온 나라에 차넘치게 하여야 한다.

모두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조선로동당창건 70돐을 성대히 경축한 승리자의 기세드높이 주체혁명위업,강성국가건설위업의 최후승리를 향하여 힘차게 싸워나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