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4(2015)년 9월 26일 로동신문

 

론설

조선로동당은 인민의 운명을 책임지고 이끌어주는
위대한 어머니당이다

 

조선로동당이 창건된 때로부터 70년세월이 흘렀다.장구하고도 영광넘친 이 나날은 인민의 운명을 간직하고 인민에게 무한히 충실하여온 성스러운 행로이다.여기에 우리 당만이 지니고있는 높은 존엄과 권위,불패의 전투력과 영원한 생명력의 근본원천이 있다.

승리의 신심드높이 10월의 대축전장을 마중해가는 천만군민의 마음속에 혁명적당건설의 시대적모범을 창조하신 백두산절세위인들에 대한 감사의 정과 어머니당에 대한 고마움이 세차게 끓어넘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높이 모신 우리 당은 세상이 열백번 변하고 그 어떤 천지풍파가 닥쳐와도 위대한 어머니의 모습으로 빛을 뿌릴것이다.

 

 

우리 당의 70성상은 가장 강렬하고 뜨거운 애민헌신으로 수놓아져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지금 인민들은 우리 당을 어머니당이라고 부르며 진심으로 믿고 따르고있습니다.》

당은 혁명의 참모부이며 사회의 심장이다.당의 령도밑에서만 사회주의위업이 승승장구해나가게 된다.사회주의의 기초는 인민이며 당의 불패성의 담보는 인민대중과 혼연일체가 되는데 있다.땅속깊이 뿌리박은 나무가 그 어떤 사나운 바람이 불어도 넘어지지 않는것처럼 인민과 혈연적뉴대를 이룬 당은 력사의 준엄한 폭풍우속에서도 끄떡하지 않는다.

당과 인민대중의 혼연일체를 실현하자면 당을 어머니당으로 건설하여야 한다.당을 어머니당으로 건설한다는것은 어머니가 자식을 극진히 사랑하고 따뜻이 돌봐주듯이 당을 인민대중의 운명을 책임지고 세심히 보살펴주는 진정한 인민의 향도자로,보호자로 되게 한다는것이다.어머니당,이것은 혁명하는 당의 본태이고 기본징표이다.

우리 당의 창건은 력사상 처음으로 되는 어머니당의 탄생이였다.인민대중중심의 혁명사상을 지도사상으로,근로하는 인민의 리익과 념원실현을 투쟁목표로 내세우고 인민의 우수한 아들딸들을 조직적골간으로 하여 창건된 주체의 혁명적당이 조선로동당이다.그때로부터 우리 당은 인민의 운명과 미래에 대한 숭고한 책임감을 안고 자기 발전의 전 로정을 인민중시,인민존중,인민사랑의 대경륜으로 아로새기였다.온갖 지배와 압력,불의와 비인간적인것을 쓸어버리며 전체 인민에게 참된 삶과 정치적권리를 안겨주고 혁명투쟁과 건설사업을 철두철미 인민의 리익에 복종시키며 오로지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여온것이 우리 당의 자랑스러운 전통이다.하기에 우리 인민은 일찍부터 당을 어머니라고 진정에 넘쳐 부르며 그 품에 모든것을 맡기고 한마음한뜻으로 받들어왔다.

인류력사에는 여러 계급과 계층의 리익을 대표하는 각양각색의 당들이 존재하였다.그러나 그 어느 당도 인민들로부터 어머니라고 불리워본적은 없다.당은 어머니,이것은 간고하고 시련에 찬 투쟁의 길에서 가장 값높은 인생의 영광을 누려온 우리 인민에게서만 터져나올수 있는 심장의 분출이다.

우리 당력사는 모진 광풍속에서 인민대중의 자주적삶을 굳건히 담보하여온 인민수호의 력사이다.

사람에게 있어서 존엄은 목숨보다 더 귀중하다.자주적으로 살려는 본성적요구를 실현하지 못하면 살아도 죽은 몸이나 같다.그 누구도 건드릴수 없는 권위있는 인민만이 자기 운명을 참답게 개척해나갈수 있다.

물론 인민들에게는 물질경제생활도 중요하다.하지만 천금과도 바꿀수 없는것이 인간의 존엄이고 권리이다.근로대중을 영원히 노예화하고 인민이 주인된 사회를 없애버리기 위해 미쳐날뛰는 원쑤들의 책동으로부터 이것을 끝까지 지켜내는데 인민에 대한 최대의 사랑이 있다.

우리 인민은 지난날 나라잃은 망국노의 설음도 겪었고 전대미문의 엄혹한 전쟁도 치르었으며 제국주의련합세력의 항시적인 침략위협도 받아왔다.세상에 우리 인민처럼 생사존망의 고비를 무수히 헤쳐온 인민은 없다.혁명의 전진도상에 가로놓인 민족멸살의 위기에서 인민의 운명을 구원하고 우리 인민이 세기를 이어 무적필승의 강국에서 떳떳하게,당당하게 살도록 하여준 위대한 수호자,보호자가 바로 조선로동당이다.

우리 당은 창당의 첫 기슭에서부터 인민의 존엄을 걸고 조국의 자유와 독립,민족의 자주권을 영예롭게 고수하여왔다.우리 당이 청소한 공화국을 승리에로 이끌어 강대한 미제국주의를 타승하고 사소한 양보나 타협도 없이 외세의 끈질긴 도전과 간섭을 걸음마다 단호히 쳐물리친것은 인민을 위하여 이룩한 불멸의 공적으로 된다.총대를 민족의 생명으로 틀어쥐고 선군의 원칙을 확고히 견지하여온 당의 령도가 있음으로 하여 우리 군대와 인민은 반세기이상에 걸치는 치렬한 반제대결전과 사회주의수호전에서 자주적근위병,자주적인민의 기상을 떨쳐올수 있었다.

인권은 국권이고 군력은 국력중의 제일국력이다.남들같으면 열백번도 꺼꾸러졌을 최악의 시련속에서 민족의 명맥이 꿋꿋이 이어지고 그 존엄이 힘있게 과시된것은 선군의 위력을 천백배로 다져온 우리 당이 이룩한 력사의 기적이다.자기를 지킬 힘이 없어 하루아침에 인민들의 생존권마저 무참히 빼앗긴 다른 나라들의 비참한 처지를 보면서 우리 인민은 제국주의자들에게 공포를 주는 강위력한 자위적군사력,핵보검을 마련함으로써 민족만대의 찬란한 앞길을 펼쳐준 우리 당이야말로 자신들의 삶과 운명을 지켜주고 보살펴주는 위대한 어머니라는것을 심장으로 절감하고있다.

우리 당력사는 인민대중의 리익을 철저히 옹호하고 최우선시하여온 인민중시의 력사이다.

인민은 나라의 근본이다.세상에 인민보다 더 귀중한 존재는 없으며 인민의 리익보다 더 신성한것은 없다.그러나 인류사회의 어느 단계에서나 인민을 착취와 억압의 대상으로 여겨왔다.지난 시기 사회주의를 건설하던 나라들에서도 당이 인민우에 군림하여 권력을 휘두르는 관료당으로 행세하였다.

오직 우리 당만이 인민대중중심의 혁명철학,정치리념을 내놓고 자기 활동의 전 기간 드팀없이 구현하여왔다.인민은 하늘이고 선생이며 모든것이 인민을 위하여 복무해야 한다는것이 우리 당의 지론이다.여기로부터 인민의 리익을 언제나 첫자리에 놓고 어떤 조건과 환경속에서도 그에 맞게 혁명과 건설을 전진시켜온데 우리 당령도의 중요한 특징이 있다.

돌이켜보면 우리 혁명앞에는 어렵고도 복잡한 리론실천적문제들이 수없이 제기되였다.그때마다 우리 당은 절대로 좌왕우왕하지 않았다.인민의 요구가 모든 사색과 실천의 기준으로,출발점으로 되였고 인민의 목소리가 로선과 정책,투쟁강령으로 되였다.국호와 군대,수많은 기념비적창조물들에 인민이라는 고귀한 이름을 새겨넣고 반제반봉건민주주의혁명과 사회주의혁명,사회주의강국건설의 력사적과업들을 우리 인민의 지향과 의사에 맞게 성과적으로 수행하여온것은 이에 대한 뚜렷한 증시로 된다.

인민의 운명을 책임진 당이 가장 경계해야 할 위험한 독소는 세도와 관료주의이다.우리 당은 일찌기 《인민을 위하여 복무함!》이라는 구호를 제시하고 전당과 전체 일군들이 인민의 심부름군,인민의 충복이 되도록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주었다.인민과 동떨어져 특권과 특세를 부리고 인민을 무시하며 깔보는 자그마한 싹도 용서치 않고 인민의 리익에 저촉되는 일이라면 큰것이건 작은것이건 허용하지 않은 우리 당의 투쟁에 의하여 세계를 휩쓴 반사회주의광풍속에서도 인민대중의 지위와 역할이 비상히 높아지게 되였다.

인민에 대한 복무정신의 진가는 역경속에서 검증된다.고난과 시련이 겹쌓인 혁명의 준엄한 년대들마다 인민을 하늘처럼 숭배하고 인민의 무궁무진한 힘을 발동하여 시대의 진격로를 개척하며 세상에서 가장 우월한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를 일떠세운 위대한 어머니가 우리 당이다.

우리 당력사는 인민들에게 보람차고 행복한 사회주의 새 생활을 끊임없이 안겨준 인민사랑의 력사이다.

온갖 사회적질곡에서 벗어나 유족하고 문명하게 살려는것은 인민대중의 숙망이다.하지만 바란다고 하여 저절로 실현되는것이 아니다.인민에 대한 사랑과 헌신을 본성으로,활동원칙으로 삼고있는 어머니당에 의해서만 인민의 행복이 꽃펴날수 있다.

우리 당은 세기적인 락후와 빈궁속에 쪼들리던 우리 인민모두에게 평등하고 꿈같은 삶의 터전을 마련해주었으며 로동의 권리,배움의 권리,창조와 향유의 권리를 다 안겨주었다.나라사정이 아무리 어려워도 인민들에게 훌륭한 살림집들을 무상으로 안겨주고 돈 한푼 받지 않고 대학에 이르기까지 무료로 공부시켜주며 온 나라 학생들에게 교복과 학용품을 배려해주는것과 같은 시책들은 다른 나라들에서는 상상할수 없는것이다.

인민을 위해서는 타산을 앞세우지 않는 우리 당의 계산방법은 조건이 좋아서나 무엇이 풍족해서 나온것이 아니다.우리 인민은 해방후부터 장장 70년간 공화국에 대한 제국주의자들의 악랄한 정치군사적압박과 경제적제재봉쇄책동속에서 살아왔다.그처럼 엄혹한 시련속에서도 우리 당은 인민생활을 높이는것을 자기 활동의 최고원칙으로 변함없이 내세웠다.단순히 먹고 입고 쓰고 살게 하는것이 아니라 인민들에게 세상에 부럼없는 만복을 안겨주려는 우리 당의 애민헌신의 력사속에 국토의 면모가 일신되고 CNC기계바다가 펼쳐지고 철갑상어가 바다로 나가고 현대적인 거리들이 단숨에 솟아나는 눈부신 현실이 끝없이 펼쳐졌다.우리 인민은 당을 따라 혁명의 천만리를 걸어온 나날에 매개 가정들과 개별적사람들의 생활의 구석구석까지 골고루 미치는 당의 뜨거운 사랑과 은정을 시시각각 받아안으며 자신들이야말로 제일 복받은 인민이라는것을 사무치게 절감하였다.

오늘날 수많은 나라 인민들이 물건은 차고넘쳐도 날로 격화되는 빈부의 차이와 심각한 경제위기,생활위기속에서 불안과 공포속에 살아가고있는것이 세계의 현실이다.당과 국가가 인민생활을 전적으로 책임지고 물질문화생활을 끊임없이 향상시키는 우리 나라에서는 모든 사람들이 더 좋은 생활과 래일에 대한 확신에 넘쳐있다.

참으로 우리 당은 이 세상 모든 어머니들의 사랑을 다 합쳐도 비길수 없는 대해같은 인민사랑을 베푸는 위대한 어머니당이다.당의 품속에서 승리와 영광의 70년을 긍지높이 수놓아온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 깊이 간직된 어머니당의 모습은 10월의 하늘가에 찬연히 빛나고있다.

 

 

조선로동당에 대한 우리 인민의 다함없는 칭송은 위대한 김일성동지김정일동지에 대한 열화같은 신뢰심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의 력사는 수령님과 장군님의 혁명활동력사이며 우리 당이 지닌 높은 권위와 불패의 위력은 수령님과 장군님의 존함과 결부되여있습니다.》

당의 위대성은 수령의 위대성이다.당의 인민적인 성격과 활동방식은 위대한 수령,위대한 령도자의 사상과 풍모에서 우러나오게 된다.

조선로동당의 창건자,건설자이신 위대한 김일성동지김정일동지는 인민에 대한 믿음과 사랑,헌신을 천품으로 지니신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시였다.우리 수령님과 장군님의 혁명활동력사는 인민들속에 들어가는것으로부터 시작되고 인민들속에서 흘렀으며 인민을 위하여 할수 있는 모든것을 다 해오시고 인민의 커가는 행복에서 기쁨과 락을 찾으신것으로 일관되여있다.

사랑과 정,헌신으로 가득찬 위인의 혁명생애와 령도풍모는 커다란 견인력과 감화력을 가지고 혁명적당풍으로 전환되게 된다.위대한 수령님들의 혁명사상을 지도적지침으로 하고 수령님들께서 보여주신 인민적이며 혁명적인 대중령도방법과 고매한 풍모를 그대로 구현해왔기에 우리 당은 인민의 마음속에 억척같이 뿌리내릴수 있었다.

위대한 김일성동지김정일동지의 이민위천의 사상은 우리 당안에 인민대중제일주의가 꽉 차넘치게 한 원동력이다.

혁명하는 당이 어머니당으로서의 역할을 다하자면 인민대중에 대한 옳바른 관점과 립장부터 가져야 한다.인민대중을 제일 귀중한 존재로 보고 인민의 힘에서 혁명의 진리를 발견하는 당만이 어떤 경우에도 인민의 운명을 책임지고 보살펴줄수 있다.

위대한 김일성동지김정일동지는 인류력사가 일찌기 알지 못하는 불세출의 위인이시며 걸출한 수령이시다.자신들을 한 나라의 수령,령도자이기 전에 인민의 아들로,인민의 복무자로 여기신데 만민을 격동시키는 우리 수령님들의 위인적풍모가 있다.이민위천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한평생의 좌우명이였다.수령님들께서는 우리 인민을 《위대한》이라는 호칭으로만 부를수 있다고 하시면서 혁명앞에 난국이 가로놓일 때일수록 인민들속에 더 깊이 들어가시여 그들에게서 힘과 신심을 얻으시였고 현지지도의 길에서 만난 시골아낙네의 소박한 말도 무겁게 대하시며 정책에 담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매 시기,매 단계마다 제시하신 사상과 로선,정책들에는 인민의 지향과 념원이 집대성되여있으며 수령님들께서 구상하고 전개하신 거창한 사회주의대건설전투들에는 인민대중의 무궁무진한 힘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이 맥박치고있다.시대와 혁명의 앞길을 밝히는 수천수만의 불멸의 저서들을 인민성,통속성으로 일관시키시고 이 땅의 명당자리들에 인민의 대전당들과 문화휴식터들,아이들의 궁전들을 세워주신 인민중시의 립장은 그 어느 위인전기에서도 찾아볼수 없다.

인민을 하늘처럼 여기시고 인민의 심부름군이 되는것을 한생의 어길수 없는 철칙으로 삼으신 어버이수령님들의 투철한 관점과 립장은 우리 당활동의 고귀한 귀감으로 되였다.위대한 수령님들의 이민위천의 정치철학을 지침으로 틀어쥐고왔기에 우리 당은 어디서 어떤 바람이 불어와도 추호의 흔들림없이 인민의 존엄과 리익을 첫자리에 놓고 언제나 인민들속에 들어가 그들의 사상과 감정,마음에 맞게 당사업을 전개해올수 있었다.인민을 위해 당조직과 일군들이 있으며 인민대중을 떠난 당사업이란 있을수 없다는 인민중시기풍은 전당에 차넘치는 어머니당의 풍모이다.

위대한 김일성동지김정일동지의 인덕정치는 우리 당의 품이 한없이 넓은 어머니품으로 되게 한 따사로운 자양분이다.

어머니당의 풍모는 중요하게 정치방식에 의하여 규정된다.잘나건 못나건 자식들을 진심으로 돌보아주는 어머니의 심정으로 모든 사람들을 한품에 안아 훌륭하게 키워 내세워주는 당이야말로 인민이 영원히 안겨살 진정한 어머니당이다.

당은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하여 한몸바쳐나선 투사들의 전위대오이다.따라서 당은 로동계급의 전위투사들을 핵심으로 하고 광범한 근로인민대중의 우수한 선진분자들을 묶어세운 대중적당으로 건설되여야 한다.일찌기 대중적당건설방침을 내놓으시고 우리 당이 튼튼한 대중적지반우에서 발전할수 있게 하신분이 위대한 수령님이시며 숭고한 인덕정치,광폭정치로 우리 당을 인민대중과 혼연일체를 이룬 어머니당으로 강화발전시키신분들이 수령님과 장군님이시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는 초소와 공장,농촌에 가시면 병사들과 로동자,농민들의 친부모,친구가 되시고 학교에 가시면 아이들의 학부형이 되시였으며 곡절많은 인생길을 걸은 사람들의 운명을 두고 더욱 마음쓰시며 따뜻이 보살펴주시였다.하늘보다 높고 바다보다 깊은 어버이품속에서 이 땅우에는 온 작업반이 천리마기수가 되고 온 소대가 영웅이 되는 인간개조의 새 력사,계급적원쑤들의 음흉한 책동으로 괴로움속에 살던 온 마을 사람들이 한날한시에 억울한 루명을 벗고 나라앞에 죄를 지은 청년들이 고귀한 정치적생명을 받아안는 감동깊은 화폭들이 수없이 펼쳐졌다.

력사에는 덕치를 표방한 정치가들이 적지 않다.하지만 우리 수령님들처럼 그렇듯 숭고한 덕망으로 온 나라 전체 인민의 운명과 미래까지도 끝없이 빛내여주신 위인들은 있어본적이 없다.인덕의 최고화신들을 모시여 우리 당은 력사의 온갖 풍파속에서도 사랑과 믿음의 정치,인덕정치로 일심단결의 대화원을 가꾸어왔다.하나의 전사 뒤떨어져도 천리길,만리길을 다시 달려가 영광의 대오에 내세워준 우리 당의 품이야말로 이 땅에 생을 둔 사람이라면 차별없이 안아주고 보살펴준 한없이 넓은 품이며 혁명의 길에서 뜻과 정을 같이하는 참된 동지,전우로 끝까지 믿어주고 이끌어준 영원한 삶의 품이다.

위대한 김일성동지김정일동지의 인민적풍모는 우리 당활동이 인민을 위한 헌신적복무로 일관되게 한 고귀한 귀감이다.

숭고한 인민성은 어머니당의 본성이다.물우에 뜬 기름방울처럼 특수화,관료화된 당이 인민을 위해 복무할수 없는것은 자명하다.인민들과 생사고락을 같이하는데 어머니당으로서의 사명과 본분을 다해나가는 길이 있다.

위대한 수령님식,장군님식 사업방법과 사업작풍을 당사업과 당활동에 철저히 구현하는것은 우리 당이 일관하게 견지하여온 원칙적요구이다.위대한 수령님들의 혁명적사업방법과 인민적사업작풍에는 혁명하는 당이 어머니당으로서의 령도예술을 지닐수 있게 하는 지침과 본보기가 다 담겨져있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는 혁명의 원쑤들에게는 무서운 백두산호랑이와도 같은분이시였지만 사랑하는 병사들과 인민들,아이들에게는 한가정의 친어버이이시였다.논두렁이나 멍석우에 스스럼없이 앉으시여 농민들과 나라의 정사도 의논하시고 평범한 제대군인가정을 찾아 태여날 아기의 이름도 지어주신 위대한 수령님들,인민들과 한치의 간격도 없이 검소하게 생활하신 수령님들의 자애로운 모습을 우리는 영원히 잊을수 없다.인민복,야전복,인민행렬차,야전렬차,여기에는 위대한 평민으로서의 우리 수령님들의 거룩한 한생이 응축되여있다.

자식들은 어머니의 성품을 따르기마련이다.고매한 인민적풍모를 지니신 절세위인들의 슬하에서 당사업을 배운 우리 당조직들과 일군들에게 있어서 《전당이 군중속에 들어가자!》는 신념의 구호,실천의 구호로 되여왔다.인민들과 늘 한가마밥을 먹으며 후더운 인정미로 그들의 생활을 따뜻이 보살펴준 당일군들,당이 부르는 어렵고 힘든 곳에 가족들과 함께 앞장서 진출하고 밤길도 새벽길도 남먼저 걸으며 인민을 위해 좋은 일을 한가지라도 해놓는데서 락을 찾는 참된 충복들이 우리 당대오에서 수많이 배출되였다.이런 당조직,일군들의 모습을 떠나서 오직 당만을 굳게 믿고 가는 길 험난해도 웃음과 랑만으로 시련을 헤치며 이르는 곳마다에 사회주의선경을 펼쳐온 우리 인민의 불굴의 기상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

우리 인민이 대를 이어 누려온 당복은 곧 위대한 수령복,장군복이다.조선로동당을 인민의 마음속에 깊이 뿌리내리고 인민의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를 받는 진정한 어머니당으로 건설하신 위대한 김일성동지김정일동지의 당건설업적은 천추만대에 길이 빛날것이다.

 

 

오늘 어머니 우리 당의 전도는 인민이 사랑하는 령도자를 높이 모시여 끝없이 밝고 창창하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고 인민들에게 보다 행복하고 유족한 생활을 마련해주기 위하여 투쟁하는 당입니다.》

력사가 위대할뿐아니라 계승 또한 위대하여야 당의 위업,당의 명맥이 줄기차게 이어지게 된다.

인민의 무궁한 행복과 번영을 위한 위대한 수령님들의 혁명력사는 오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에 의하여 빛나게 계승되고있다.

피눈물의 12월 인민의 가슴속에 어머니사랑을 꽉 채워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한평생 사랑하신 인민의 운명과 미래를 지키고 빛내이기 위하여 애민헌신의 길을 쉬임없이 걸으시였다.여기에는 우리 인민이 승리의 전통을 이어나갈 백년대계의 전략을 휘황히 밝혀주신 비범한 예지도 깃들어있고 인민의 리익을 침해하려는자들을 무자비하게 징벌하신 단호한 결단도 새겨져있으며 온 나라에 문명과 번영의 새 생활,희한한 천지개벽을 안아오신 탁월한 령도의 자욱도 어리여있다.

오늘 우리 당은 인민적정치가의 최고귀감이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상과 풍모를 그대로 체현하고있다.인민들속에서 절대적인 지지를 받는 조선로동당의 높은 존엄과 불패의 위용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높으신 권위와 령도력이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모습을 닮은 우리 당은 인민의 존엄과 지위를 최상의 높이에서 빛내여주는 위대한 어머니당으로 위용떨치고있다.

우리 인민은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을 높이 모신 더없는 민족적긍지를 안고 수령님들을 절대적으로 신뢰하고 흠모하여왔다.인민이 선생이라면 그 선생의 스승은 위대한 수령님들이시고 인민이 하늘이라면 그 하늘의 태양은 수령님들이시라는것이 우리 인민의 억척불변의 신념이다.그런 인민을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의 영상으로 정히 새겨안고 수령님들을 모시듯이 받들어나가는것이 경애하는 원수님의 인민관이다.

우리 인민은 민족의 대국상을 당했을 때 얼어든 가슴에 흘러드는 불보다 뜨거운 경애하는 원수님의 정과 열에서 그이의 숭고한 인민관을 온넋과 페부로 절감하였다.나라의 정세가 일촉즉발의 전쟁접경에로 치닫는 속에서 당과 국가,군대의 중대사를 인민의 리익실현에 지향시키시고 조국보위성전에서 고귀한 생을 바친 전쟁로병들과 인민군용사들의 묘주가 되시여 그들의 위훈을 빛내여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을 우러르며 심장깊이 새겨안았다.자주시대의 유일한 지도사상인 김일성김정일주의를 인민대중제일주의로 정식화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이민위천의 사상을 빛나게 이어나가시는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시다.

어머니당으로서의 사명과 본분을 다한다는것은 경애하는 원수님처럼 인민을 존대하고 높이 내세운다는것이다.오늘 경애하는 원수님의 인민관이 철저히 구현되여 전당이 인민을 절대화하고 모든 일군들이 인민의 충복이 되여 발이 닳도록 뛰고 또 뛰는 기풍이 높이 발휘되고있다.《모든것을 인민을 위하여,모든것을 인민대중에게 의거하여!》라는 구호밑에 인민을 하늘처럼 숭배하고 인민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복무하는것이 우리 당의 혁명적풍모이다.모든 당조직들이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을 모시는것처럼 인민을 받들고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고있는것으로 하여 우리 당은 천만군민의 심장속에 어머니의 모습으로 더욱 깊이 새겨지고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인민의 꿈과 리상을 활짝 꽃피워나가는 우리 당은 위대한 어머니당으로 끝없이 존경받고있다.

위대한 수령님들대에 오랜 세월 바라던 세기적숙망들이 실현되는것을 실생활로 체험하여온 우리 인민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이끄시는 시대에 강성과 번영,문명의 최고경지에 올라서고있다.백두산절세위인들께서 뿌려놓으신 부흥의 씨앗들이 풍만한 열매로 주렁지고있다.세계적인 정치사상강국,군사강국으로서의 존엄과 위력이 우주강국,핵보유국,청년강국의 위용으로 하여 더욱 높이 떨쳐지고있다.경제강국,문명국건설에서 세인을 경탄시키는 눈부신 성과들이 이룩되고 10년이 아니라 1년이면 강산이 변하게 하는 천지개벽이 일어나고있는것이 우리 조국의 현실이다.

우리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인민을 위해서는 세상에 없는것도 기어이 만들어놓아야 하고 인민에게 안겨주는 창조물은 완전무결해야 하며 인민이 바라는것은 하늘을 나는 초음속비행기속도로 앞당겨와야 한다는것을 철칙으로 삼고계신다.세상에서 제일 훌륭한 우리 인민들이 하루빨리 사회주의만복을 누리도록 하기 위하여 불면불휴의 정력과 로고를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밑에 불과 3년안팎에 남들이 수십년이 걸려도 이룩하지 못할 인민사랑의 기념비가 수많이 창조되였다.

세상에 내놓고 자랑할만 한 문명한 생활을 마음껏 향유하고 강성국가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영웅신화들을 끊임없이 창조해나가는 우리 인민이야말로 복받은 인민이다.오늘처럼 개인주의와 황금만능의 가치관으로써는 도저히 상상할수 없는 인민사랑의 서사시가 이 땅우에 공기처럼 흐르고 자본주의가 가질수도 흉내낼수도 없는 사회주의의 우월성이 인민들의 생활의 구석구석에 스며드는 때는 일찌기 있어본적이 없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뜻을 받들고 인민의 꿈과 리상을 꽃피워나가는 력사적진군에서 우리 당조직들과 일군들이 밑거름,기관차가 되고있다.인민을 위하여 분과 초를 쪼개가시며 정력적으로 사업하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혁명시간이 전당의 맥동이고 최상의 문명을 최대의 속도로 앞당겨나가시는 원수님의 창조본때가 전당의 투쟁기풍이다.당의 사상관철전,당정책옹위전의 기수,척후병이 되여 자기 고장,자기 단위를 전형단위,사회주의선경으로 전변시키고 집집의 창가마다에서 행복의 웃음소리가 더 높이 울리게 하기 위하여 헌신하는 당조직들과 일군들을 보면서 인민들은 우리 당을 위대한 어머니의 모습으로 깊이 간직하고있다.

경애하는 원수님과 뜻과 정,의리로 맺어진 일심단결의 대화원을 아름답게 가꾸어나가는 우리 당은 어머니당으로 높이 칭송받고있다.

오늘 우리 나라에서는 령도자와 인민의 혼연일체의 대서사시적화폭이 펼쳐지고있다.그것은 절절한 그리움으로 불타는 존경과 흠모의 세계이고 사상과 감정정서,지향과 숨결을 함께 하는 혈연의 세계이며 대해같은 사랑에 충정과 보답이 따르는 고결한 의리심의 세계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그이는 참다운 동지애,전우애로,숭고한 인민관,후대관으로 천하를 움직이시고 새 세계를 창조해나가시는 사랑과 의리의 최고화신이시다.병사들과 인민들,어린이들을 만나실 때 제일 기뻐하시는분,그들이 있는 곳이라면 적들의 총구가 도사리는 최전방에도 서슴없이 나가시는분,한없이 소탈하시고 겸허하시며 뜨거운 인정미를 지니신분,외로운 마음들에 따뜻하고 자애넘친 친부모,친자식의 정을 부어주시는분이 우리 원수님이시다.경애하는 원수님께서 하늘길,바다길에서 충정의 항로를 새겨가는 전사들을 찾아 걸으신 길이 얼마이고 과학자들을 위해 험한 건설장에 새기신 헌신의 자욱이 얼마이며 수백만 청년들을 청년강국의 주인으로 떳떳이 내세우기 위하여 마음쓰신 날이 얼마인지 이루 다 헤아릴수 없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맵짠 눈보라와 칼바람이 세차게 휘몰아치는 백두산정에서,물고기비린내가 가득한 포구에서,큰물피해를 가시기 위한 사랑의 대격전이 벌어지는 조국의 최북단에서 경애하는 원수님을 만나뵙고 심심산골과 수천척 지하막장,드넓은 전야에서 원수님의 진정이 어린 말씀을 받아안으면서 원수님이시야말로 천리라도 만리라도 끝까지 따를 인민의 위대한 어버이이시라는것을 뼈속깊이 새겨안았다.

령도자와 인민의 혈연적뉴대는 당조직들과 일군들에 의하여 공고하게 이어진다.사람들이 심심산골에 홀로 있어도 령도자의 숨결과 발걸음에 심장의 박동을 맞추게 하고 당중앙위원회뜨락에 운명의 피줄을 잇게 해야 할 핵심대오가 우리 당조직들이다.오늘 우리 당의 목소리가 온 나라 가정에 울리게 하고 청년미풍선구자들의 말없는 스승,길동무가 되여주며 99%의 나쁜 점이 있고 단 1%의 좋은 점,량심이 있다면 그 량심을 귀중히 여기는 당조직들과 일군들이 있어 당과 혁명대오의 사상의지적,도덕의리적단결이 천백배로 강화되고있다.인민의 가슴속에 령도자의 사랑을 꽉 채워주고 사소한 헛갈림도 없이 령도자를 따라 곧바로 가도록 손잡아 이끌어주는 우리 당은 만민이 영원히 안겨살아야 할 위대한 어머니이다.

우리 당이 걸어온 행로도 긍지스럽지만 가야 할 앞길은 더욱 휘황찬란하다.세상만물이 다 변한다 해도 인민은 영원하듯이 인민의 운명을 간직한 조선로동당의 성격과 본태는 절대불변이다.

우리 당은 천만년세월이 흘러도 영원히 어머니당으로 빛을 뿌릴것이며 그 길에서 세계가 일찌기 알지 못하는 위대한 승리와 번영을 끊임없이 이룩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