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4(2015)년 9월 30일 로동신문

 

위대한 당을 따라 승리와 영광의 천만리

운명도 미래도 다 맡기고 사는 위대한 품

 

이 땅의 사람들 누구나 기쁠 때나 어려울 때나 스스럼없이 안기는 품이 있다.

우리의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품,조선로동당의 품이다.

위대한 그 품에 온 나라의 천만군민이 운명도 미래도 다 맡기고 산다.

사회주의대가정을 한품에 안으시고 눈비와 바람도 다 막아주시고 존엄높고 행복한 오늘을 지켜주실뿐아니라 한사람한사람이 간직하고있는 소원과 리상마저 헤아리시여 활짝 꽃피워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을 조선로동당이라고 부르며 인민은 한없는 고마움에 옷깃을 적신다.

편지에 대한 다음의 이야기들은 경애하는 원수님을 높이 모신 우리 사회주의대가정의 혼연일체를 보여주는 감동깊은 화폭들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심단결은 장군님께서 물려주신 가장 귀중한 혁명유산이며 우리 혁명의 천하지대본입니다.수령,당,대중이 위대한 사상과 뜨거운 사랑과 정으로 굳게 뭉쳐진 우리의 일심단결은 억만금에도 비길수 없는 가장 큰 재부입니다.》

지난 8월 이 땅에는 또다시 준엄한 정세가 조성되였다.

우리 조국을 수호해야 하는 결전의 시각이 닥쳐왔던 그때 우리 군대와 인민의 심장속에 마냥 불타오르는것이 있었으니 그것은 경애하는 원수님께로 달리는 마음이였다.

백두산총대를 더욱 으스러지게 틀어잡은 인민군장병들과 일터마다에서 혁신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리던 각계층 근로자들,인민들은 충정의 맹세를 담은 편지들을 경애하는 원수님께 삼가 올리였다.

그 편지들을 받아보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심정은 정녕 뜨거우시였다.

이 나라의 인민들이 한가정의 아버지에게 아뢰이는 자식들의 심정으로 선군조선의 운명이시고 태양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만을 그리며 충정의 맹세를 뜨겁게 담은 편지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유산으로 물려주신 우리 생명의 전부이고 삶의 보금자리인 사회주의조국을 목숨으로 지키겠으니 마음을 놓으시라고,경애하는 원수님만 믿고 산다고 쓴 편지의 글줄들,

일편단심의 맹세를 굳게 다지는 미더운 군인들과 인민의 모습이 편지들의 글발마다에 그대로 어려있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감동에 넘치시여 자신께서는 그 편지들을 보면서 이런 위대한 인민이 있는 한 우리는 반드시 승리한다는 확신을 더욱 굳게 가지게 되였다고,전쟁이라는 재난의 난파도앞에서 변함없이 당만을 믿고 전쟁의 승리를 확신하여준 우리 인민은 자신의 영원한 지지자,조언자,방조자이라고,조선로동당의 70년력사에 언제나 승리라는 두 글자만을 아로새겨올수 있은것은 우리 인민이 우리 당을 하늘처럼 믿고 진심으로 받들어왔기때문이라고,이런 훌륭한 인민을 가지고있는것은 우리 당의 자랑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그토록 위대한 뜻이 담긴 경애하는 원수님의 말씀에 일군들의 가슴은 세차게 고동쳤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마음속에 언제나 인민이 있고 인민의 마음속에 우리 원수님께서 계시는 위대한 혼연일체의 화폭이 력사에 더욱 력력히 새겨지는 순간이였다.

조선혁명의 전통,혼연일체의 력사를 길이 빛내이실 열렬한 뜻을 억척으로 다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을 우러르는 일군들의 가슴속에는 백두산장군을 높이 모시여 이 땅우에는 혼연일체의 력사가 끝없이 흐를것이며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우리는 반드시 승리할것이라는 확신이 암반마냥 더욱 굳어지였다.

준엄한 시련속에서 더욱 억세여지는것이 백두의 선군령장을 높이 모신 우리 군대와 인민의 신념이고 의지이다.

원쑤들이 발악하면 할수록 인민을 굳게 믿고 인민을 정의의 조국수호전에로 이끄시는 우리의 김정은동지

위대한 그 품에 운명도 미래도 다 맡기고 준엄한 역경을 혼연일체의 위력으로 부셔버리며 당을 따라 억세게 전진해온 우리 군대와 인민이다.

자나깨나 애오라지 위대한 수령님들과 경애하는 원수님만을 그리며 초소와 일터마다에서 애국의 구슬땀을 바치고 충정의 탑을 쌓아올린 이 땅의 수천수만의 로동당원들과 인민의 모습은 우리 수령님,우리 장군님의 품속에서 혁명하는 법을 배우고 경애하는 원수님의 품속에서 인간의 참된 삶,혁명가의 값높은 생을 누려가는 우리 인민의 감동적인 군상이였다.

돌이켜보면 수령복,장군복,태양복이 빛나는 성스러운 조선혁명의 력사에 편지라는 말과 더불어 얼마나 감동깊은 화폭들이 력력히 새겨져있는것인가.

일찌기 이민위천의 뜻을 삶과 투쟁의 좌우명으로 새겨안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의 기치높이 준엄한 항일의 나날로부터 두차례의 혁명전쟁과 두 단계의 사회혁명을 승리에로 이끄시여 이 땅우에 세상에서 가장 우월한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를 일떠세우시는 크나큰 업적을 이룩하시였다.

그 나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자나깨나 수령님만을 그리며 수령님의 령도따라 우리 조국의 새 력사를 창조할 신념을 담은 수많은 편지들을 각계층 인민들로부터 받으시였다.

남녀로소 누구나 충정의 맹세를 삼가 담은 그 편지들에서 훌륭한 인민의 모습,영원히 위대한 수령,위대한 당만을 믿고 따르는 인민의 일편단심을 뜨겁게 절감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더욱 큰 힘을 얻으시고 인민을 위해 끝없는 헌신의 세계를 펼치시며 우리 조국을 주체의 강국으로 온 누리에 떨쳐주시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의 모습으로 우리의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는 이 땅우에 믿음의 정치,인민사랑의 정치,선군정치를 펼치시여 우리 조국의 력사를 백승의 력사로 찬란히 빛내이시였다.

때로는 험준한 전선길에서,때로는 공장길과 포전길에서 온 나라의 인민들이 올린 편지를 받아보시고 혁명의지를 백배,천배로 다지시며 선군의 기치를 더욱 높이 추켜드시여 원쑤들의 반공화국압살책동을 단호히 부셔버리고 우리 조국을 천하제일강국으로 빛내이신 위대한 장군님이시다.

참으로 걸출하신 우리 수령님,우리 장군님의 모습으로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천만군민을 한품에 안으시고 열렬한 사랑과 믿음의 정치를 펴시여 불멸의 업적을 쌓아올리고계신다.

몇해전 2월의 어느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만포시인민들로부터 편지를 받으시였다.위대한 장군님께서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마련해주신 현대적인 살림집을 받아안은 만포시인민들이 하늘같은 그 은덕이 너무도 고마와 감격에 겨워 당의 령도를 대를 이어 충직하게 받들어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만세소리를 더 높이 울려갈 결의를 담은 편지를 흰쌀과 함께 삼가 올린것이였다.

편지의 구절마다에서 인민의 순결한 진정을 안아보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뜨거운 정을 담아 사랑의 친필을 보내주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편지에 장군님의 사랑으로 마련된 새 살림집에 입사하여 만포시인민들이 좋아하였다니 자신께서는 이 소식을 정말 기쁘게 받아보았다고 하시면서 앞으로 도당과 만포시당의 일군들은 장군님의 따뜻한 사랑이 새로 일떠선 새 살림집과 더불어 길이 전해지도록 해야 할것이며 언제나 인민들의 생활문제,애로들을 세심히 보살펴주고 제때에 풀어주며 인민들의 리익을 첫자리에 놓고 모든 사업을 전개해나감으로써 우리 당의 인민적시책들을 장군님의 존함과 더불어 길이길이 꽃피워나가도록 해야 할것이라는 친필을 새겨주시였다.계속하여 그이께서는 만포시에서 장군님동상모심사업에 동원된 군인들에게 정성껏 알알이 골라 준비한 흰쌀 100t을 보내주겠다고 제기하는데 그들의 성의는 고맙다고,정말 고맙다고 쓰시고 그러나 이 문제는 성의로만 받고 부결한다고,수령과 혈연적관계를 이룬 우리 인민들이 수령께 바치는 이 백옥같은 마음은 자신께서 위대한 장군님께 그대로 보고드리겠다고 사랑의 친필을 새기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나는 도당과 시당일군들이 인민의 리익과 행복을 위해 한생을 깡그리 다 바치신 위대한 장군님의 인민사랑의 숭고한 뜻을 정히 받들어 그들이 제기하는 백옥같은 흰쌀을 장군님의 사랑으로 시안의 인민들,어린아이들에게 그대로 전해주었으면 합니다,꼭 그렇게 집행하시오,만포시인민들의 편지를 받아보니 정말 힘이 솟고 더 분발하여 혁명을 해야 하겠다는 결심이 굳세여집니다라는 불멸의 친필을 보내주시였다.

베푸신 그 은정 고맙기 이를데 없건만 오히려 자신께서 힘이 솟는다고 하시며 열렬한 혁명의지를 더욱 굳히신 우리 원수님이시다.

조국의 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쳐가시던 나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평양화장품공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삼가 올린 편지를 받으시였다.어버이장군님의 유훈을 지켜 인민들이 좋아하는 질좋은 화장품을 더 많이 생산할 결의를 담은 편지였다.

그 편지에도 우리의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인민을 위하여 복무합시다!라는 친필을 새겨주시여 그들만이 아닌 천만의 심장마다에 불같은 애국의 뜻을 깊이 심어주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 중앙위원회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올린 편지에 새겨주신 청년들의 힘찬 발걸음에 의해 강성할 래일은 더욱 앞당겨지게 될것이다,언제나 곧바로,당을 따라 앞으로!라는 사랑과 믿음의 친필은 이 땅의 수백만 청년전위들의 심장을 애국의 열로 끓게 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이 나라의 학생들이 올린 편지도 보아주시고 친필을 보내주신 사연은 또 얼마나 만사람의 심금을 울리는것인가.

아버지장군님께서 몸소 이름을 지어주시였으며 앞날을 축복해주신 민홍단,리축복,리경연,류소금,고후회학생들이 올린 편지도 반갑게 받아보시고 훌륭히 자라 미래의 주인공들이 되거라라는 사랑의 친필을 보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

철없는 아이들도 위대한 어버이품을 그리며 령도자께 편지를 올리고 령도자는 친아버지가 자식들의 편지에 회답을 보내듯 그리도 다정히 축복의 친필을 새겨주시는 화폭들은 온 세상을 뒤흔들었다.

참으로 많고많은 단위들,일군들과 근로자들,평범한 군인들과 청소년학생들을 비롯한 수많은 인민들이 자애로운 어버이께 편지를 올리였고 사랑과 믿음의 친필을 받아안았다.

절세위인의 친필이 담겨진 편지,그것은 경애하는 원수님과 온 나라의 천만군민이 하나의 대가정,한식솔을 이룬 내 나라,내 조국의 참모습을 뚜렷이 보여주는것이다.

인류력사에 편지라는 말이 생겨난 때로부터 많은 세월이 흘렀다.

하지만 위대한 백두산장군들을 높이 모신 내 나라,내 조국에서와 같이 편지가 그토록 뜻깊은 내용으로 천만의 심금을 울리며 수령과 인민,수령과 전사들사이의 혼연일체를 최상의 경지에 이르게 한적은 일찌기 없었다.

절세위인이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친필과 인민의 필적이 굳건한 뉴대를 이어주며 정과 열이 그리도 뜨겁게,힘차게 흐르게 하는 편지는 정녕 령도자와 인민이 사상도 뜻도 운명도 함께 해나가는 내 나라,내 조국의 혼연일체를 뚜렷이 보여준다.

인민의 편지,그 소박한 편지들에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새겨주신 사랑과 믿음,격려의 글발들,그 한자한자들에 혼연일체의 위대한 전통을 계승하여 기어이 최후승리를 이룩하시려는 경애하는 그이의 억척불변의 신념과 의지가 력력히 비껴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당은 인민을 믿고 인민은 당을 절대적으로 신뢰하고 따르는 혼연일체의 위력으로 혁명의 붉은 기폭에 승리만을 아로새겨온 일심단결의 자랑스러운 전통을 끝까지 변함없이 이어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을 높이 모시여 이 세상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혼연일체를 이룬 우리 조국의 벅찬 현실을 온 세상 진보적인류는 격찬하고있다.

조선이야말로 력사에 전무후무한 일심단결을 기본구조로 하여 사회주의성공탑으로 솟아오른 필승불패의 강국이다!

그렇다.

혼연일체,일심단결은 절세위인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을 온 나라 대가정의 어버이로 높이 모신 내 나라,내 조국의 영원한 천하지대본이다.

수령과 인민들사이의 혈연의 관계가 더욱 뜨겁고 친밀해지는 내 나라,력사에 없는 혼연일체가 더욱 굳건해지는 내 조국은 이 세상에 둘도 없는 일심단결의 강국이다.

어제도 오늘도 조국수호의 최전선에 계시며 우리 군인들과 인민들을 한품에 안아 보살펴주시고 무적필승의 담력과 용맹을 안겨주시며 위대한 수령님들의 혁명유산인 우리의 사회주의를 결사수호하고 빛내이시는 경애하는 원수님,

정녕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는 선군조선의 위대한 태양이시다.

그 어떤 역경속에서도 위대한 태양만을 우러러따르는 이 땅의 천만군민이 신념의 맹세,결사의 의지를 담아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올린 편지의 글발들을 성스러운 선군혁명사는 영원히 기억할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우리는 하늘땅이 열백번 변하고 세상이 천만번 뒤집힌다 해도 오직 원수님만을 믿고 따를것이며 그 길에서 기어이 최후승리를 이룩할것입니다!

본사기자 김인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