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정령

제６９９호　　　　　　　　　　주체１０４(２０１５)년 １０월 ４일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건설기념메달을 제정함에 대하여

주체혁명의 성지 백두대지에 만년대계의 창조물로 거연히 솟아오른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는 젊음으로 약동하며 비약하는 위대한 김정은시대의 자랑스러운 청춘기념비이다.

혁명령도의 전기간 청년중시정치,청년사랑의 정치를 펼쳐오신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는 우리 청년들을 혁명의 계승자,강성국가건설의 선봉대,돌격대로 굳게 믿으시고 어려운 발전소건설을 통채로 맡겨주시였으며 산세험한 발전소건설장을 찾으시여 청년돌격대원들에게 무궁무진한 힘과 용기를 안겨주시고 친어버이사랑과 배려를 돌려주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위대한 장군님의 거룩한 발자취가 어려있는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건설장을 찾으시여 청년돌격대원들의 위훈을 값높이 평가하시고 당창건 일흔돐까지 발전소건설을 완공할데 대한 전투적과업과 방도를 환히 밝혀주시였으며 자재보장대책도 세워주시고 인민군대의 강력한 건설력량을 파견하여주시는 은정깊은 조치를 취하여주시였다.

세상에 둘도 없는 청년강국의 주인이라는 새로운 시대어로 청년들의 존엄을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워주시고 발전소건설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다 풀어주시며 손잡아 이끌어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크나큰 믿음과 뜨거운 사랑은 청년돌격대원들과 건설자들의 피끓는 심장마다에 결사관철의 불을 지펴주고 건설에서 기적과 혁신을 안아오게 한 근본원천이였다.

당의 명령지시라면 하늘이 무너져도 기어이 해내고야말겠다는 백절불굴의 혁명신념과 의지를 지닌 청년돌격대원들과 건설자들은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맞받아 뚫고 헤치며 낮과 밤이 따로없는 치렬한 백열전을 벌려 방대한 건설과제를 짧은 기간에 해제껴 수력발전소건설력사에 그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 기적,세상을 놀래우는 영웅청년신화를 창조하였다.

당의 령도에 끝없이 충직한 선군청년전위들의 열화같은 애국충정과 영웅적투쟁,불같은 열정에 떠받들리워 거창한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건설이 완공됨으로써 이 땅우에 대대손손 물려줄 또 하나의 만년재부가 마련되게 되였으며 청년들을 시대의 주인으로 키우고 내세우는 우리 당의 청년중시사상의 정당성과 생활력이 다시금 힘있게 과시되였다.

백두산칼바람에 돛을 달고 당이 정한 침로따라 폭풍쳐 내달려 영웅조선의 기상을 만방에 떨친 백두청춘들이야말로 나라의 귀중한 보배들이며 백두대지에 그들이 뿌린 애국의 피와 땀을 당과 조국과 인민은 영원토록 기억할것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는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를 청년강국의 상징으로 훌륭히 일떠세워 우리 당의 성스러운 력사에 또 하나의 빛나는 자욱을 아로새긴 청년돌격대원들과 건설자들의 위훈을 길이 전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결정한다.

１.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건설기념메달을 제정한다.

２.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건설기념메달 수여규정과 그림풀이를 승인한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평 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