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4(2015)년 10월 8일 로동신문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동상을 해주시에 높이 모시였다

 

온 나라 천만군민이 끝없는 환희에 넘쳐 당창건 70돐을 우리 조국력사에 길이 빛날 혁명적대경사로 맞이하고있는 뜻깊은 시기에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을 해주시에 높이 모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제막식이 7일에 성대히 진행되였다.

제막식장은 성스러운 혁명령도의 나날 황남땅을 끊임없이 찾고찾으시며 도를 사회주의농촌건설의 앞장에 내세워주시고 경제발전과 인민들의 행복한 생활을 위해 정력적인 헌신의 자욱을 새겨가신 위대한 수령님들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의 정으로 세차게 끓어번지고있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태양상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태양상이 제막식장에 정중히 모셔져있었다.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 만세!》,《우리 당과 인민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 만세!》라는 구호판들이 제막식장에 세워져있었다.

《위대한 김일성동지김정일동지께 최대의 경의를 드립니다》,《위대한 김일성동지김정일동지의 유훈을 철저히 관철하자!》,《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하자!》라는 구호판들이 세워져있었다.

제막식장상공에는 《위대한 김일성동지김정일동지 혁명사상 만세!》,《위대한 김일성동지김정일동지는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신다》,《위대한 김일성동지김정일동지를 천세만세 높이 받들어모시자!》,《위대한 김정은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당중앙위원회를 목숨으로 사수하자!》라는 구호들과 《결사옹위》,《일심단결》이라는 글발을 드리운 대형기구들이 떠있었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동상량옆에는 조선인민군 륙군,해군,항공 및 반항공군,로농적위군명예위병대가 정렬해있었으며 군기들이 세워져있었다.

김영남동지,박봉주동지,최룡해동지,로두철동지와 노광철 인민무력부 제1부부장,박영호 황해남도당위원회 책임비서,최정룡 황해남도인민위원회 위원장,관계부문 일군들,로력혁신자들,돌격대원들,조선인민군,조선인민내무군 장병들,도내근로자들,청년학생들이 제막식에 참가하였다.

김일성장군의 노래》와 《김정일장군의 노래》주악으로 제막식은 시작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제막을 당과 국가,군대,황해남도의 책임일군들이 하였다.

순간 주체조선의 승리와 영광의 상징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이 찬연히 빛을 뿌리였다.

환영곡이 울리는 가운데 천만군민의 심장속에 끓어넘치는 다함없는 흠모와 충정심의 분출인양 《만세!》의 환호성이 하늘땅을 진감하고 수많은 고무풍선들이 날아올라 제막식장상공을 환희롭게 장식하였다.

조선로동당 제1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존함을 모신 꽃바구니가 위대한 수령님들의 동상에 진정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의 공동명의로 된 꽃바구니와 황해남도인민들의 명의로 된 꽃바구니가 진정되였다.

이어 황해남도 당,정권기관,근로단체,각급 기관,기업소,공장,농장,대학들과 조선인민군,조선인민내무군 부대 등의 명의로 된 꽃바구니들이 진정되였다.

꽃바구니들의 댕기에는 《위대한 김일성동지김정일동지는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신다》라는 글발이 씌여져있었다.

전체 참가자들은 위대한 김일성동지김정일동지에 대한 끝없는 경모심을 안고 위대한 수령님들의 동상을 우러러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인 김영남동지가 제막사를 하였다.

연설자는 위대한 김일성동지김정일동지의 동상을 해주시에 높이 모신것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혁명생애와 불멸의 혁명업적을 길이 빛내여나가는데서 커다란 의의를 가지는 특기할 사변이며 뜻깊은 10월에 황해남도인민들이 받아안은 크나큰 영광이고 행복이라고 말하였다.

그는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태양의 영상을 경건한 마음으로 우러르는 우리모두는 위대한 수령님들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을 안고 절세위인들의 고귀한 혁명생애와 불멸의 업적을 가슴뜨겁게 돌이켜보고있다고 말하였다.

비범한 사상리론과 거창한 혁명실천으로 반만년민족사에 일찌기 없었던 강성번영의 새시대를 열어놓으시고 주체혁명위업의 완성과 후손만대의 행복을 위한 만년토대를 마련해주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불멸의 혁명업적은 천추만대에 길이 빛날것이라고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와 열화같은 인민사랑의 자욱은 황남땅의 이르는 곳마다에 력력히 아로새겨져있다고 말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해방된 이듬해인 주체35(1946)년 1월 해주시에 대한 력사적인 첫 현지지도의 자욱을 새기신 때로부터 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 황해남도의 수많은 단위들을 현지지도하시면서 정치,경제,문화 등 도안의 전반사업을 현명하게 이끄신데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그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해방후 재령벌의 애국농민을 친히 만나주시고 농민들의 생활형편과 농사일을 의논해주시던 그날로부터 도를 찾으실 때마다 평범한 로동자,농민들속에 계시면서 나라의 주인,땅의 주인으로서의 역할을 다하도록 이끌어주시고 전쟁의 상처로 하여 가슴아픈 사연을 안고있는 사람들도 친어버이의 사랑으로 품어안아 당원으로,대의원으로 내세워주시였다고 말하였다.

황해남도의 농업생산에 언제나 커다란 관심을 돌려오신 위대한 수령님께서 농장원들에게 논물관리방법까지 하나하나 가르쳐주시고 자신께서 직접 시험해보신 농사방법들까지 배워주시였을뿐아니라 물에 대한 우리 농민들의 세기적숙망까지 다 풀어주시여 도의 알곡생산에서 획기적인 전변이 일어나도록 하신데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그는 쌀을 많이 내는 황해남도인민들에게 남먼저 문화주택을 지어주어야 한다고 하시면서 안악군 오국리를 인민의 리상촌으로 건설해주시고 도안의 모든 농촌리들에 문화주택을 짓도록 하시여 기와집에서 살고싶어하던 우리 농민들의 평생소원을 풀어주신 어버이수령님의 그 은덕을 영원히 잊을수 없다고 강조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재령광산,은률광산을 여러차례 찾으시여 나라의 믿음직한 철광석생산기지로 꾸려주시였으며 도안의 교육,문화,보건사업에 깊은 관심을 돌리시고 인민들이 생활하는 모든 곳에 각급 학교들과 병원,진료소,극장,문화회관들을 일떠세우도록 하신데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연설자는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 어버이수령님의 높으신 뜻을 이 땅우에 활짝 꽃피우시기 위하여 혁명생애의 전기간 수십차에 걸쳐 황해남도안의 수백개 단위를 현지지도하시면서 도의 전반사업을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시였다고 말하였다.

그는 분계연선지대의 특성에 맞게 도안의 모든 당조직들이 신천땅의 피의 교훈을 사람들속에 깊이 새겨주고 광범한 군중을 당의 두리에 더욱 굳게 묶어세우기 위한 사상교양사업을 강화하도록 언제나 깊은 관심을 돌려오신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오늘 황해남도인민들은 당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과 필승의 신념,투철한 계급의식을 지닌 사회주의수호전의 전초병들로 자라날수 있었다고 강조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우리 로동계급이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으로 은률광산 대형장거리벨트콘베아공사를 훌륭히 완공하도록 이끌어주시고 여러차례나 재령광산을 찾으시여 굴지의 쇠돌생산기지로 전변시켜주신것을 비롯하여 낮이나 밤이나 끊임없는 현지지도의 길을 이어가시며 도안의 기간공업부문의 생산적토대를 튼튼히 다져주신데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그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황해남도토지정리사업을 친히 발기하시고 진두에서 현명하게 령도하시여 취야벌과 연안벌,어사벌과 어러리벌,내동벌과 거문재벌을 비롯하여 도안의 10만여정보의 토지를 사회주의땅답게 훌륭히 변모시키시였으며 신원군 계남지구에 대규모축산기지를 일떠세우도록 하시여 축산업발전의 튼튼한 토대도 마련해주시였다고 말하였다.

황해남도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문제를 위하여 그처럼 마음쓰시며 필요한 자금과 자재를 최우선 보장하도록 하여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세심한 보살피심과 크나큰 은덕에 의하여 1,500정보의 룡매도간석지건설이 완공되고 황남청년제염소,신원세멘트공장건설과 해주강철공장현대화공사가 성과적으로 진행된데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그는 구월산,장수산을 인민들이 즐겨 찾는 행복의 유원지로 꾸려주시고 은천군의 이름없는 한 농촌마을 주민들의 건강을 념려하시여 100여세대의 마을을 통채로 살기 좋은 곳으로 옮겨주시였으며 인민들에게 질좋은 기초식품을 떨구지 말고 공급하도록 마음쓰시며 친히 장맛까지 보아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인민사랑의 전설같은 이야기는 오늘도 우리의 가슴을 뜨겁게 울려주고있다고 말하였다.

연설자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위대한 수령님들의 동상을 황남땅에 높이 모시고 절세위인들의 영원한 축복속에 천만년 살고싶은 황해남도 전체 인민들의 한결같은 열망과 절절한 념원을 헤아리시여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창건 일흔돐을 맞으며 해주시에 위대한 수령님들의 동상을 모시도록 크나큰 은정을 베풀어주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그는 황해남도안의 전체 인민들과 온 나라 천만군민의 한결같은 마음을 담아 주체의 영원한 태양이시며 백두산대국의 영상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 가장 숭고한 경의와 영원무궁한 영광을 드리였으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최대의 영예와 가장 뜨거운 인사를 드리였다.

오늘 우리앞에는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개척하시고 이끌어오신 주체혁명위업,선군혁명위업을 당의 령도따라 최후승리에로 힘있게 전진시켜야 할 중대한 과업이 나서고있다고 그는 말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께서 언제나 우리와 함께 계시면서 고무해주신다는것을 명심하고 더욱 분발하여 수령님과 장군님의 구상과 념원을 빛나게 실현해나감으로써 주체혁명의 새로운 100년대를 승리와 영광의 년대로 빛내여야 합니다.》

연설자는 모두다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김정일동지는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신다는 철석같은 신념을 간직하고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을 무조건 끝까지 관철하여 이 땅우에 수령님들의 혁명력사가 줄기차게 흐르도록 하여야 한다고 말하였다.

그는 선군조선의 운명이시고 미래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나가는 여기에 위대한 수령님들의 사상과 업적을 끝없이 빛내여나가는 결정적담보가 있다고 강조하였다.

도안의 당조직들에서 당의 의도대로 위대성교양,김정일애국주의교양,신념교양,반제계급교양,도덕교양에 힘을 넣어 황해남도를 우리 당의 혁명사상이 꽉 들어차고 백두의 혁명정신,백두의 칼바람정신이 나래치는 사상의 보루로 억척같이 다져나갈데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그는 도안의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황해남도에서는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농사에 큰 힘을 넣어야 한다고 하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을 철저히 관철하여 당이 제시한 알곡과 축산물,과일을 비롯한 농업생산목표를 기어이 점령하여야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도안의 전반적경제를 활성화하고 육아원과 애육원,학생소년궁전을 비롯한 중요대상건설의 완공을 앞당기며 당의 은정속에 마련된 인민생활기지들이 은을 내도록 함으로써 로동당만세소리,사회주의만세소리가 높이 울려퍼지게 할데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연설자는 모두다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김정일동지를 주체의 태양으로,영원한 수령으로 높이 모시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당중앙위원회의 두리에 굳게 뭉쳐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과 주체혁명위업의 최후승리를 위하여 힘차게 싸워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제막식은 《수령님과 장군님은 함께 계시네》노래주악으로 끝났다.

참가자들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에 대한 해설을 듣고 절세위인들의 동상을 돌아보았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