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4(2015)년 10월 8일 로동신문

 

론설

우리 당의 혁명령도는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의 생명선

 

온 나라 천만군민이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창건 70돐을 혁명적대경사로 빛내일 드높은 열의와 크나큰 환희에 넘쳐있는 시기에 우리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불후의 고전적로작 《조선로동당은 김일성동지의 혁명위업을 승리적으로 계승완성해나가는 위대한 당이다》를 발표하신 5돐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다.

주체99(2010)년 10월 8일에 발표된 이 로작은 주체혁명위업의 완성을 위하여 투쟁해나가는 우리 군대와 인민에게 위대한 당의 령도를 받는 무한한 긍지와 자부심을 안겨주고 당을 따라 혁명의 천만리길을 억세게 걸어갈 힘과 용기를 백배해주는 고무적기치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로작에서 조선로동당의 력사는 우리 수령,우리 당의 독창적인 당건설사상과 로선,로숙하고 세련된 혁명령도의 빛나는 승리의 력사이라는데 대하여 밝히시였다.로작에는 당을 강화하고 그 령도적역할을 끊임없이 높여 수령의 혁명위업을 끝까지 실현하시려는 절세위인의 철의 신념과 의지가 뜨겁게 맥박치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조선로동당은 백전백승의 혁명령도로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사회주의위업을 승리에로 확신성있게 이끌어나가는 세련된 혁명의 참모부이다.》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사회주의위업은 혁명적당의 령도에 의해서만 개척되고 전진하며 승리적으로 완성될수 있다.당을 조직사상적으로 튼튼히 꾸리고 당의 조직력과 전투력을 강화하는것도,광범한 인민대중과 혈연적련계를 맺고 사회정치적,계급적지반을 공고히 다지는것도 결국은 당의 령도밑에 혁명의 주체를 강화하고 그 역할을 높여 혁명위업을 성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한것이다.혁명위업의 승패와 나라의 흥망성쇠는 혁명적당의 사상과 령도,당의 혁명성과 조직성,전투력과 위력에 달려있다.

조선로동당의 장구한 력사는 주체의 기치를 높이 들고 필승불패의 혁명령도로 멀고도 험난한 길을 헤치며 혁명과 건설에서 위대한 승리와 력사적인 변혁을 이룩한 영웅서사시적행로로 수놓아져있다.우리 당은 인민대중의 드높은 혁명적열의와 무궁무진한 창조력을 조직동원하여 이 땅우에 자주,자립,자위의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웠다.특히 제국주의반동들의 반공화국,반사회주의책동을 짓부시고 나라와 민족의 운명을 판가리하는 준엄한 조국보위전,사회주의수호전에서 련전련승을 떨쳐온것은 우리 당의 선군령도를 떠나 생각할수 없다.지금 천만군민은 우리 당을 백전백승의 강철의 당,불패의 혁명적당으로 강화발전시키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불멸의 당건설업적을 가슴뜨겁게 새겨안고있다.

오늘 우리 군대와 인민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당과 혁명의 진두에 높이 모시고 당의 령도따라 최후승리의 령마루를 향하여 억세게 전진해나가고있다.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를 영원한 지도사상으로 억세게 틀어쥐고 혁명실천에 철저히 구현해나가는 바로 여기에 우리 당의 혁명령도의 필승불패성이 있다.

조선로동당의 혁명령도는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옹호하고 철저히 실현하는것을 근본사명으로 하는 인민대중중심의 혁명령도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로작에서 우리 당이 인민대중을 혁명과 건설의 주인으로 내세우고 인민대중의 자주적요구와 리익을 옹호보장하며 인민대중에 의거하고 대중의 힘과 지혜를 발동하여 혁명과 건설을 추진하는것을 혁명령도의 근본원칙,근본요구로 일관하게 확고히 견지하여온데 대하여 밝히시였다.

인민대중을 의식화,조직화,혁명화하기 위한 사상사업,정치사업을 모든 사업에 확고히 앞세우는것은 우리 당의 령도원칙이다.우리 당은 주체의 사상론을 틀어쥐고 위력한 사상사업,정치사업으로 인민대중을 당의 두리에 묶어세우며 대중의 정신력과 창조력을 남김없이 발양시켜 혁명과 건설에서 끊임없는 기적과 혁신을 일으켜왔다.혁명의 수뇌부를 중심으로 하는 전당,전군,전민의 일심단결,천만군민의 비상한 정신력과 무비의 영웅적투쟁기풍,온 사회에 높이 발양되는 동지적사랑과 혁명적의리의 고상한 미풍은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의 참모습이며 우리 당의 혁명적이고 인민적인 사상사업,정치사업이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다.

혁명과 건설을 령도하는 전기간 집단주의원칙,사회주의원칙을 철저히 구현하여온것은 우리 당의 령도의 중요한 특징이다.사회주의사회는 집단주의에 기초한 사회이며 우리 나라 사회주의의 우월성과 위력은 집단주의의 우월성과 위력이다.사회주의의 운명,인민의 운명에 대한 숭고한 책임감을 지니고 정세가 아무리 복잡하고 첨예하여도 혁명적원칙,계급적원칙을 확고히 고수하여온 혁명의 참모부가 우리 당이다.제국주의반동들이 세계적인 대정치파동에 편승하여 《사회주의의 종말》에 대하여 떠벌일 때에도 사회주의기치를 더욱 높이 들고 사회주의의 우월성과 불패의 위력을 온 세상에 힘있게 과시해온 당의 령도가 있었기에 우리 조국은 강력한 사회주의보루로 위용떨치게 되였다.

우리 당은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사회주의위업수행에서 주체적립장을 확고히 고수하고 자주로선을 일관하게 견지하여왔다.혁명과 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철두철미 주체의 원칙,자주적립장에서 풀어온 당의 령도에 의하여 이 땅우에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가 일떠서게 되였고 주체의 기치높이 강성국가건설에서 대혁신,대비약이 일어나게 되였다.우리 식대로 살아나가는것,이것이 우리 당의 혁명사상에 기초한 주체의 혁명령도원칙이며 우리의 존엄높고 위력한 자주정치,자주,자립,자위의 혁명로선이다.

사상사업을 앞세우고 사회주의원칙을 고수하며 자주로선을 견지해나가는데 우리 당의 혁명적이며 인민적인 령도의 특징이 있고 우리 식 사회주의의 불패성을 담보하는 근본원천이 있다.

조선로동당의 혁명령도는 선군혁명령도,선군혁명로선으로 일관된 특출한 혁명령도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로작에서 우리 당이 위대한 수령님의 총대중시사상,선군사상을 계승발전시켜 선군혁명령도,선군정치로 우리 혁명의 새로운 승리의 길,혁명과 건설의 일대 앙양의 시대를 펼쳐놓은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지난 세기와 마찬가지로 21세기에 들어와서도 국제무대에서는 의연히 제국주의침략세력이 살판치고 이르는 곳마다에서 힘에 의한 강권과 전횡이 감행되고있다.자체의 강한 군사력이 없이는 나라와 민족,인민의 안전도 지킬수 없고 사회주의건설도 성과적으로 수행할수 없는것이 오늘의 준엄한 현실이다.

우리 당은 지난 세기 90년대에 조성된 엄혹한 정세에 대처하여 선군정치를 사회주의기본정치방식으로 확립하고 선군의 기치밑에 강성부흥을 이룩해나가는 주체혁명의 새시대를 열어놓았다.인민군대를 무적필승의 강군으로 만들어 사회주의조국을 보위하고 인민군대를 핵심으로,기둥으로 하여 혁명의 주체를 튼튼히 꾸린것은 우리 당령도에서 특출한 자리를 차지한다.당의 선군혁명령도,선군정치에 의하여 인민군대의 전투적위력이 비상히 높아지고 나라의 군사진지가 철벽으로 다져졌으며 혁명적군인정신에 기초한 군민대단결이 실현되였다.그처럼 어려운 조건과 환경속에서도 과학기술의 급속한 발전과 함께 나라의 경제건설에서 획기적인 전환이 일어나게 된것은 우리 당의 선군령도가 얼마나 위대한가 하는것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간고한 혁명투쟁의 시련속에서 그 정당성과 생활력이 검증된 우리 당의 선군혁명령도,선군정치야말로 주체혁명위업의 완성을 위한 백승의 보검이다.

오늘 조선로동당은 위대한 김일성,김정일동지의 당으로서의 높은 권위와 령도력을 지니고 주체혁명위업을 승리의 한길로 향도하고있다.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령도하시는 조선로동당은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기치높이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를 최고강령으로 틀어쥐고 우리 조국과 혁명을 승리와 영광의 한길로 이끌어나가는 백전백승의 당,우리 인민의 모든 승리의 조직자,향도자로 존엄떨치는 강위력한 혁명의 참모부이다.우리 당에 있어서 수령의 사상이자 당의 사상이며 수령의 령도이자 당의 령도이다.우리 당의 창건자,건설자이신 위대한 수령님들을 영원한 수령으로,영원한 총비서로 높이 모시고 세기를 이어 사상과 령도의 유일성을 확고히 보장하며 수령의 혁명위업을 승리에로 이끌어나가는 불패의 혁명적당이 바로 조선로동당이다.

우리 당의 령도는 주체혁명위업의 승리를 위한 결정적담보이다.우리에게는 주체의 붉은기를 높이 들고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펼쳐주신 자주,선군,사회주의의 길을 따라 혁명을 끝까지 계속해나가는것외에 다른 길이란 있을수 없다.당의 령도밑에 전진하는 사회주의위업은 필승불패이며 경애하는 원수님 따라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을 대를 이어 계승완성해나가려는 천만군민의 신념은 억척불변이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위대한 김정은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당중앙위원회의 두리에 철통같이 뭉쳐 선군조선의 필승불패의 기상을 힘있게 떨치며 이 땅우에 주체의 사회주의강성국가를 반드시 일떠세우고야말것이다.

리강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