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4(2015)년 10월 9일 로동신문

 

론설

조선로동당은 자주,선군,사회주의위업의 위대한 향도자이다

 

우리 당이 걸어온 70성상은 자주,선군,사회주의의 한길로 우리 인민을 향도해온 영광스러운 력사이다.

조선로동당의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밑에 우리 인민은 력사의 온갖 폭풍우를 헤치고 모든 승리와 영광을 맞이하였으며 이 땅우에 강성번영의 만년기틀을 억세게 세웠다.

세기를 이어 나라와 민족의 존엄과 위력을 만방에 떨쳐가고있는 로동당시대의 격동적인 현실은 우리 당이 펼친 자주,선군,사회주의위업이 필연적으로 승리하며 영원불멸하리라는것을 힘있게 확증해주고있다.

승리자의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에 넘쳐 력사의 분수령에 선 우리 천만군민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고 당의 두리에 일심단결하여 백두에서 개척된 성스러운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해나갈 철석의 신념과 맹세로 심장을 불태우고있다.

 

 

위대한 김일성동지김정일동지께서 펼쳐주신 자주의 길,선군의 길,사회주의길은 인민의 꿈과 리상을 실현하기 위한 가장 과학적이며 독창적인 혁명의 길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께서는 주체의 기치높이 혁명과 건설을 령도하시는 장구한 기간 혁명적인 자주의 길,독창적인 선군의 길,전인미답의 사회주의길을 걸으시면서 력사에 길이 빛날 불멸의 업적과 고귀한 경험을 쌓아올리시였습니다.》

우리 당은 혁명령도의 장구한 기간 단 한번의 로선상착오나 우여곡절도 없이 언제나 인민을 승리의 한길로 이끌어왔다.

자주,선군,사회주의는 인민대중의 운명을 책임진 우리 당이 혁명과 건설에서 시종일관하게 견지하고있는 억척불변의 전략적로선이며 필승의 기치이다.

조선로동당은 우리 인민을 혁명적인 자주의 길로 곧바로 향도하는 존엄높은 당이다.

자주성이 나라와 민족의 생명이고 인민대중의 본성적요구이라면 혁명은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옹호하고 실현하기 위한 성스러운 자주위업이다.자주는 정의이고 진리이며 정의의 위업이 승리하는것은 력사의 필연이다.자주의 길은 바란다고 하여 누구나 갈수 있는 탄탄대로가 아니며 모진 시련과 고난도 각오해야 하는 험난한 생눈길이다.

우리 당이 자주의 길을 선택한것은 인민의 운명과 미래를 끝까지 책임지려는 숭고한 사명감으로부터 출발한것이다.

우리 민족의 수난의 력사와 곡절많은 국제혁명운동사는 사대와 외세의존은 인민대중에게 치욕과 굴종을 안겨주고 실패와 좌절만을 가져온다는 심각한 교훈을 남기였다.지난날 우리 인민에게 들씌워진 수난과 불행은 대국들로 둘러싸인 지정학적위치가 가져다준 약소민족의 숙명이 아니라 사대와 외세의존이 낳은 비극적후과였다.

우리 당은 정의롭고 강의한 우리 인민의 민족자주정신을 분발시켜 조선민족의 존엄과 위용을 온 세계에 높이 떨칠 드팀없는 신념을 지니고 인민을 자주의 길로 향도하였다.

우리 당과 인민이 주인이 되여 자기의 신념과 결심에 따라 혁명과 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나라의 실정과 인민의 리익에 맞게 우리 식대로 풀어나가는것이 우리 당이 견지하고있는 자주로선이며 이 로선이 철저히 구현된 나라가 바로 자주의 강국이다.

자주로선을 견지함에 있어서 우리 당은 인민들의 사상정신생활에서부터 주체를 확립하는데 선차적인 힘을 넣었다.력사의 주체인 인민대중을 사상정신적강자로 키우는 문제는 국가건설과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자주적립장을 확고히 고수하는데서 결정적의의를 가지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혁명의 길에 나서신 첫시기부터 조선의 혁명가들과 인민들의 마음속에 민족의 넋과 자주의 정신을 심어주시고 조선혁명의 주인은 바로 우리 인민자신이며 우리 힘으로 자주독립국가를 건설해야 한다는 주체의 진리를 끊임없이 새겨주시였다.우리 당은 위대한 수령님의 탁월한 령도밑에 혁명과 건설의 전기간 제국주의와 지배주의를 반대하고 주체성과 민족성을 견결히 고수하였으며 종파주의,기회주의를 청산하여 나라와 민족의 자주적발전을 가로막는 대국주의,수정주의가 발붙일수 있는 근원을 철저히 제거하였다.사대와 교조,민족허무주의의 질곡속에서 우리 인민을 해방시켜주시고 인민의 심장속에 자주정신의 억센 기둥을 세워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현명한 령도는 사상에서 주체,정치에서 자주,경제에서 자립,국방에서 자위의 원칙이 철저히 구현된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운 근본원천이였다.

우리 당은 자력갱생을 혁명과 건설의 위력한 투쟁방식,창조방식으로 확고히 견지하여왔다.

자주적으로 살려고 결심한 인민은 제국주의자들의 봉쇄와 지배주의자들의 훼방을 항상 각오해야 하며 그것을 뚫고나갈수 있는 정신물질적준비가 되여있어야 한다.우리 당은 혁명앞에 방대한 과업이 나서고 시련과 난관이 겹쌓일 때마다 다른 나라를 쳐다본것이 아니라 인민대중속에 들어가 그들의 심장에 불을 지피였다.앙양된 대중의 열의는 부족한것은 찾아내고 없는것은 만들어내면서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자력갱생의 기적을 안아왔다.

건국이래 우리 인민은 남들이 살아숨쉬는것 자체가 기적이라고 할만큼 한민족을 완전히 말살하기 위하여 가장 악랄하게 감행되는 제국주의자들의 살인적인 제재와 끈질긴 봉쇄,지배주의자들의 방해책동속에서 살아왔다.우리 인민에게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이 없었더라면 미제가 떠벌인것처럼 100년이 걸려도 전후의 빈터우에서 일어서지 못하였을것이며 이전 동유럽사회주의나라들과 같이 대국주의자들의 《통합경제》의 희생물로 되고말았을것이다.

자력갱생은 사회주의건설에서 끊임없는 앙양과 혁신을 일으키는 만능의 열쇠로 되였다.우리 인민은 당을 따라 자주의 길을 걸으면서 불사신과 같이 일떠서는 자력갱생의 창조방식,생활방식을 터득하였다.오늘 우리 인민은 생존과 발전에 필요한 모든것을 자체의 힘으로 해결하며 떳떳하고 당당하게 살아나가고있다.자력갱생하여 살아나가는 혁명적인민에게는 그 어떤 제재도 봉쇄도 압력도 맥을 추지 못한다.

우리 당이 혁명과 건설에서 한치의 드팀도 없이 견지하여온 주체적립장과 자주로선은 조선혁명의 실천을 통하여 그 정당성과 위대한 생활력이 뚜렷이 실증되였다.자주로선에 인민대중에 대한 최대의 사랑이 있고 강국건설의 곧바른 지름길이 있으며 앞으로도 영원히 승승장구할수 있는 억척불변의 궤도가 있다.

조선로동당은 우리 인민을 독창적인 선군의 길로 억세게 이끌어나가는 필승불패의 당이다.

자기 운명의 주인이 되여 자유롭고 평화롭게 살려는 인민의 념원은 결코 저절로 실현되지 않는다.선군은 인민대중의 운명개척에서 총대가 차지하는 중대한 지위와 역할을 새롭게 밝힌 독창적인 혁명로선이다.

자주와 선군은 불가분리의 관계에 있다.총대를 떠난 자주성이란 있을수 없으며 총대를 쥐지 못한 인민은 노예의 운명을 면치 못한다.혁명하는 인민은 당의 령도따라 선군의 길로 나갈 때라야 력사의 온갖 도전을 이겨내며 자주의 리념을 끝까지 실현할수 있다.

우리 당은 혁명의 철리를 구현한 선군혁명로선을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옹호하고 반혁명세력을 짓부시는 위력한 무기로 틀어쥐였다.

선군은 지난날 렬강들의 각축전마당으로 되여 전란이 그칠새없던 이 땅우에 자주와 평화의 성새를 우뚝 세우고 반제대결전에서 련전쾌승의 력사와 전통을 창조한 위대한 힘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일찌기 총대이자 민족의 생명이고 혁명의 승리라는 철리를 밝히시고 백두밀림에서 선군혁명위업을 개척하시였으며 해방후 지체없이 정규무력건설위업을 실현하시여 혁명의 승리적전진을 위한 강력한 군사적담보를 마련하시였다.

우리 당은 언제나 군사를 국사중의 국사로 내세우고 군력강화에 선차적인 힘을 넣어왔다.전시에나 평화시기에나 자위적국방력의 기둥이며 핵심인 인민군대를 정치사상적으로,군사기술적으로 강화하는것은 우리 당의 일관한 혁명령도원칙이였다.일찌기 자립적인 국방공업을 창설하고 경제국방병진로선을 관철하여 전반적국력을 비약적으로 강화한 우리 당은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2013년 3월전원회의에서 경제건설과 핵무력건설을 병진시킬데 대한 전략적로선을 제시하여 강국건설의 새로운 리정표를 마련하였다.

총대중시,군사선행의 원칙을 확고히 견지하여온 우리 당의 령도에 의하여 보병총으로 원자탄을 가진 제국주의강적과 대결하여야만 하였던 우리 나라가 오늘은 핵과 위성을 가진 백두산대국으로 일떠서게 되였다.

지난 세기 50년대부터 오늘까지 세계《최강》을 떠벌이는 미제를 통쾌하게 족쳐대기만 한것은 우리 당의 선군령도가 안아온 영웅조선의 자랑스러운 승리전통이다.

우리 당은 선군혁명령도로 혁명력량강화의 새로운 길을 개척하였다.

선군의 진정한 매력은 혁명의 주체를 비상히 강화하여 나라의 군사적위력뿐아니라 정치사상적,물질기술적위력도 최상의 높이에 올려세운다는데 있다.

희세의 선군령장이신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는 혁명력량편성에 관한 기성리론에 구애됨이 없이 인민군대를 핵심으로,주력으로 하여 혁명의 주체를 튼튼히 꾸리고 전반적사회주의건설을 힘있게 밀고나가는 독특한 선군정치방식을 창조하시였다.위대한 장군님의 탁월한 령도에 의하여 우리 당은 선군혁명의 강력한 참모부로 강화발전되고 우리 혁명무력은 진정한 수령의 군대,당의 군대,인민의 군대로 무진막강한 위용을 떨치게 되였다.혁명적군인정신에 기초한 군대와 인민의 사상과 투쟁기풍의 일치는 당과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을 새로운 경지에 올려세웠다.

우리 당의 선군정치는 가장 준엄했던 1990년대의 고난의 행군,강행군에서 빛나는 승리를 이룩하고 강성국가건설위업을 전면적으로 실현해나가는 위대한 선군시대를 펼쳐놓았다.력사와 현실은 우리 당의 선군혁명로선,선군정치야말로 인민대중의 운명을 믿음직하게 지켜주는 최고의 애국로선이며 인민의 꿈과 리상을 현실로 꽃피워주는 가장 위력한 사회주의정치방식이라는것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선군의 길은 혁명하는 당과 인민이 최후승리의 그날까지 꿋꿋이 이어가야 할 영원한 승리의 궤도이다.

진보적인류는 우리 당의 선군정치에서 강국건설의 불멸의 진리를 찾고있으며 선군의 길로 우리 군대와 인민을 향도하여 백전백승의 영웅신화를 창조하고있는 조선로동당에 선망의 눈길로 아낌없는 찬사를 보내고있다.

조선로동당은 우리 인민을 전인미답의 사회주의길로 확신성있게 인도하는 권위있는 당이다.

사회주의는 인민대중의 리상이다.사회주의위업을 향도하는 당에 있어서 인민대중의 자주적요구와 리익은 정책작성과 실현의 절대적기준이다.인민을 위하고 인민에게 의거하며 인민의 지지를 받는 당만이 전인미답의 사회주의길로 인민대중을 확신성있게 이끌어나갈수 있다.

지난 세기말 여러 나라들에서 사회주의가 좌절된 력사적교훈과 새 세기에도 승승장구하고있는 우리 식 사회주의의 귀중한 경험은 우리 당의 이민위천사상의 정당성과 생명력을 뚜렷이 보여주고있다.

우리 당은 인민대중을 중심에 놓고 사회주의의 과학성과 진리성을 독창적으로 밝혀주었다.

우리 당의 사회주의건설로선은 인민대중제일주의가 구현된 혁명로선이다.우리 식 사회주의건설로선에는 인민의 영원한 태양이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혁명사상이 집대성되여있으며 인민대중의 세기적인 꿈과 리상이 담겨져있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는 사람중심의 사회력사원리에 기초하여 사회주의사회의 면모와 그 실현의 합법칙적로정을 독창적으로 해명하시고 사회주의건설의 혁명적원칙과 과학적인 방도를 뚜렷이 밝혀주시였다.사회를 물질적조건을 위주로 하여 볼것이 아니라 사람을 중심으로 하여 보아야 하며 사회의 발전과정을 자연사적과정으로 볼것이 아니라 사회적운동의 주체인 인민대중의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활동과정으로 보아야 한다는 주체사상의 원리는 사회주의건설에 관한 혁명리론을 새로운 과학적기초우에 올려세웠다.

인민정권을 강화하고 그 기능과 역할을 끊임없이 높이면서 사상,기술,문화의 3대혁명을 철저히 수행하는것은 우리 당이 확고히 견지하고있는 사회주의건설의 총로선이다.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위업을 개척하고 이끌어나가는 우리 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우리 나라에는 인민대중이 모든것의 주인이 되고 모든것이 인민대중을 위하여 복무하며 인민대중의 단결된 힘에 의하여 발전하는 가장 선진적인 사회제도가 수립되였다.나라의 존망이 판가리되는 엄혹한 시기에도 우리 당은 인민을 위하여 무료의무교육제와 무상치료제를 비롯한 사회주의시책들을 변함없이 실시하고 더욱 확대발전시키였다.

우리 당은 집단주의의 우월성을 고도로 발양시켜 사회주의발전을 힘있게 추동하고있다.

집단주의는 자본주의가 흉내낼수도 가질수도 없는 사회주의의 우월성과 위력의 근본원천이다.사회주의와 자본주의의 차이를 하늘과 땅처럼 만들며 인민의 아름다운 꿈과 리상을 앞당겨 실현하기 위한 유일한 방도는 집단주의위력을 높이 발양시켜나가는데 있다.

우리 당은 인민정권을 사회주의건설의 힘있는 정치적무기로 틀어쥐고 사회주의적소유를 강화하는데 힘을 넣었으며 정치,경제,문화 등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전체는 하나를 위하여라는 집단주의적원칙을 구현하여 사회주의본태를 확고히 고수하도록 하였다.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을 비롯한 대중운동을 통하여 사회주의경쟁을 심화시키는 방법으로 집단주의의 위력을 최대로 발양시켜 사회발전을 끊임없이 추동해나가는것은 우리 당의 전통적인 령도방식이다.전당,전군,전민의 단결된 힘에 의하여 이 땅에서 천지개벽,천도개벽이 일어날 때마다 온 나라가 밝아지고 전인민적인 경사로 되는 이것이 바로 자본주의가 흉내낼수도 지어낼수도 없는 우리 식 사회주의제도의 참모습이다.

사회주의의 전진과정은 원쑤들의 악랄한 도전을 물리치고 온갖 비사회주의적요소들을 극복하기 위한 투쟁을 동반한다.우리 당은 외부적으로는 인민대중의 존엄과 생존권을 빼앗으려는 제국주의자들의 침략책동을 걸음마다 제압하고 내부적으로는 계급적원쑤들의 준동을 철저히 분쇄하면서 착취사회의 유물인 세도와 관료주의,부정부패를 극복하는데 커다란 힘을 넣었다.남들이 극소수 부자들의 사치에 현혹되여 사회주의를 버리고 변질변색시킬 때에도 동요없이 우리 식 사회주의를 고수하고 전진시켜온것은 우리 당이 인민의 운명과 미래를 위하여 쌓아올린 불멸의 공적이다.

우리에게는 아직 부족한것도 어려움도 적지 않다.그러나 전체 인민이 당의 두리에 한마음한뜻으로 굳게 뭉쳐 원대한 포부와 리상을 실현하기 위하여 힘차게 나아가는 우리 식 사회주의의 전도는 끝없이 밝고 양양하다.

우리 당이 자주의 기치를 높이 들고 선군혁명의 초행길을 헤쳐온것은 이 땅우에 인민의 리상과 념원이 빛나게 실현된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우기 위해서였다.

우리 당이 이끄는 자주,선군,사회주의길은 가장 과학적인 정의의 길,행복의 길이다.

자주,선군,사회주의로선은 조선로동당의 창건자이시며 령도자이신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와 김정일동지께서 우리 인민을 위하여 마련하여주시고 한생의 로고를 다 바쳐 이끌어오신 혁명의 진로이다.이 길에 강성국가건설의 최후승리가 있고 우리 혁명의 백년대계의 전략이 있다.

조선로동당은 우리 인민의 꿈과 리상인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을 승리에로 향도하는 혁명의 등대이며 기관차이다.우리 당에 모든 운명과 미래를 전적으로 의탁하고 자주,선군,사회주의궤도를 따라 영원히 한길을 가려는것은 천만군민의 확고부동한 신념이고 의지이다.

 

 

조선로동당은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기치를 높이 들고 자주,선군,사회주의위업을 현명하게 령도해나가는 우리 인민의 모든 승리의 조직자이며 향도자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조선로동당은 조선인민의 모든 승리의 조직자이며 향도자이다.》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은 세대와 세대를 이어 수행되는 장기적인 위업이다.

우리 당은 독창적인 자주,선군,사회주의위업을 령도하면서 세계혁명운동사에 길이 빛날 불멸의 업적과 고귀한 경험을 쌓았다.

우리 당이 자주,선군,사회주의위업을 승리적으로 이끌어온 근본비결은 일심단결과 군력을 백방으로 강화하고 계속혁신,계속전진해온데 있다.

자주,선군,사회주의위업을 승리에로 이끌어나가는 우리 당 령도의 위대성은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혁명과 건설을 힘있게 추동해나가는데 있다.

일심단결은 자주,선군,사회주의를 떠받드는 초석이며 혁명의 천하지대본이다.수령,당,군대와 인민의 일심단결을 끊임없이 강화하여야 자주,선군,사회주의위업의 주체를 튼튼히 다지고 최후승리를 향하여 끝까지 나아갈수 있다.

일심단결을 실현하는데서 기본은 혁명의 참모부,인민대중의 전위대,사회정치적생명체의 중추인 당을 강화하는것이다.우리 당은 전당을 수령을 중심으로 통일단결된 사상적순결체,조직적전일체,행동의 통일체로 강화하고 당안에 수령의 유일사상체계,유일적령도체계를 튼튼히 세워 온 사회의 일심단결을 실현할수 있는 강력한 핵심력량을 마련하였다.

우리 당이 력사에 일찌기 있어본적 없는 불패의 통일단결,일심단결을 실현할수 있은 근본요인은 당을 명실공히 수령의 당으로 건설한 기초우에서 사상을 유일한 무기로 틀어쥐고 언제나 사상사업을 확고히 앞세운데 있다.

온 사회를 김일성주의로 일색화하기 위한 력사적진군을 줄기차게 이끌어온 우리 당은 새로운 주체100년대에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로 온 사회를 일색화할데 대한 강령적과업을 제시하였다.이것은 사상중시로 당과 혁명대오의 불패의 일심단결을 마련하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고귀한 업적과 전통을 계승하여 혁명적인 사상공세로 최후승리를 앞당겨나가는데서 획기적의의를 가지는 력사적사변이다.

우리 당의 혁명적인 사상공세는 일심단결의 위력을 최대로 발양시키는 송풍기이다.백두의 혁명정신,백두의 칼바람정신을 혁명적인 사상공세의 위력한 무기로 틀어쥔 우리 당의 정력적인 령도에 의하여 온 나라에 혁명열,투쟁열이 차넘치고 당의 사상관철전,당정책옹위전의 불바람이 세차게 휘몰아치고있다.전당과 전체 인민이 《당이 결심하면 우리는 한다!》는 신념의 구호를 높이 들고 당중앙과 사상도 숨결도 발걸음도 같이하며 혁명과 건설에서 무궁무진한 정신력을 총폭발시켜나가고있는것은 우리 당이 언제나 사상사업을 첫째가는 중대사로 틀어쥐고 사상교양사업,정치사업을 꾸준히 공세적으로 벌려오는 과정에 이룩된 고귀한 결실이다.

우리 당은 사랑과 정으로 일심단결의 대가정을 아름답게 가꾸어나가는 위대한 어머니당이다.

사랑과 정으로 새 사회를 건설하는것은 주체사상을 지도사상으로 삼고있는 우리 당의 본성으로부터 흘러나오는 숭고한 령도풍모이다.우리 당은 혁명 그자체를 인민대중에 대한 사랑으로 여기고 사회의 모든 성원들을 혁명적동지애와 진정한 전우애로 결합시켜나가는 사랑과 믿음의 세계를 창조하였다.

우리 인민에게 정치적생명을 안겨주고 값높은 인생의 영광과 행복을 안겨주는 우리 당의 믿음과 사랑은 이 땅에 태여난 모든 사람들에게 골고루 미치고있다.

부모없는 아이들,년로자들을 위하여 모든것이 부족한 조건에서도 궁궐같은 육아원,애육원,양로원들을 일떠세우고 전쟁로병들을 비롯한 혁명선배들을 존대하는 사회적기풍이 온 나라에 차넘치게 하는 우리 당의 령도에 의하여 우리 사회의 일심단결은 도덕의리적으로,혈연의 정으로 더욱 공고해지고있다.

우리 나라에서는 수령을 사회주의대가정의 어버이로 높이 모시고 경애하는 원수님을 따르는 길에서 기쁨도 시련도 슬픔도 함께 하는 숭고한 인생관,행복관이 온 사회를 지배하고있다.이 세상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뜨거운 인정의 세계는 온 나라의 천만아들딸들을 한품에 안고 열과 정을 아낌없이 부어준 어머니 우리 당이 가꾸어온 인간사랑의 아름다운 화원이다.

우리 당의 70년 력사는 청년운동의 강화발전을 당의 강화,국가의 강화문제로 내세우고 청년들을 주체혁명위업의 계승완성을 위한 투쟁의 맹장들로 키워온 자랑스러운 력사이다.우리 당은 창당초기부터 혁명의 장기성을 내다보고 청년문제를 전략적로선으로 틀어쥐였다.오늘보다 래일을 더 중시하며 미래를 위하여 오만자루가 아니라 백만자루,천만자루의 품을 기꺼이 바쳐가는 조선로동당의 청년중시정치에 의하여 이 세상에 둘도 없는 청년강국이 탄생하였다.우리 당의 일관한 청년사랑의 정치로 우리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은 대를 이어 순결하게 계승되게 되였으며 우리 당은 자기의 두리에 천군만마와 같은 믿음직한 척후대,익측부대를 가지게 되였다.바로 여기에 자주,선군,사회주의위업의 먼 앞날까지 내다보면서 혁명을 령도해나가는 조선로동당의 천리혜안의 선견지명과 령도의 현명성이 있다.

자주,선군,사회주의위업을 승리에로 이끌어나가는 우리 당 령도의 위대성은 불패의 군력으로 승리의 돌파구를 열어나가는데 있다.

자주,선군,사회주의위업수행에서 반제군사전선은 기본전선이며 제일생명선이다.총대우에 평화도 있고 사회주의도 있다.

혁명의 강력한 총대는 주체조선의 막강한 국력과 강대성의 상징이다.진정한 힘,강대한 힘의 위력은 위험한 침략을 저지시키고 그로부터 발생될수 있는 참혹한 전쟁을 막아내는데 있다.

우리 당은 불패의 군력에 의거하여 미제의 침략과 전쟁책동으로부터 사회주의조국의 자주권과 인민의 행복을 믿음직하게 수호하여왔다.

적들이 칼을 빼들면 장검을 휘두르고 총을 내대면 대포를 내대는 우리 당의 강인담대한 배짱과 무적의 군력에 의하여 미제가 이 땅에 몰아왔던 《푸에블로》호사건과 핵사찰소동을 비롯한 온갖 전쟁위기들은 우리의 발밑에서 물거품처럼 사라지게 되였다.

지난 8월 우리 조국앞에 닥쳐왔던 위험천만한 사태가 평정된것도 위대한 우리 당이 키워온 자위적핵억제력을 중추로 하는 무진막강한 군력과 당의 두리에 일심단결된 무적의 천만대오가 있었기때문이다.우리 당은 선군의 위력으로 그 누구의 지원도 동정도 없는 력사의 돌풍속에서 조국의 존엄과 자주권,혁명의 전취물과 인민의 행복을 지켜냈다.미국은 우리에게 있어서 더이상 위협과 공포의 존재가 아니며 도리여 우리가 전쟁광신자들에게 있어서 가장 큰 위협과 공포로 되고있는것이 오늘의 현실이다.

반제군사전선에서의 련전련승을 사회주의건설의 끊임없는 대고조에로 이어나가는것이 우리 당의 전통적인 혁명령도방식이다.

우리 당은 조국해방전쟁에서 승리한 기세로 전후복구건설을 다그치고 천리마대고조를 일으켰으며 전대미문의 사회주의수호전에서의 승리가 강성국가건설의 포성으로 힘차게 울려퍼지게 하였다.

오늘 우리 당은 막강한 전쟁억제력에 토대하여 경제강국건설과 인민생활향상,문명국건설에 커다란 힘을 돌리고있으며 대비약적혁신이 끊임없이 일어나게 하고있다.

우리 당은 언제나 혁명군대를 앞세우고 조성된 난국을 강행돌파하며 과감한 공격전으로 백전백승의 진격로를 개척하여왔다.

당에 무한히 충실한 인민군대의 선구자적역할은 혁명적인 시대정신을 창조하고 일심단결을 강화하는데서뿐아니라 난관을 박차고 경제건설의 돌파구를 여는데서도 남김없이 발휘되였다.

우리 당이 경제강국건설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하여 제시한 과학농사,과학축산,과학양어를 비롯하여 황금벌,황금산,황금해의 새 력사를 펼쳐나가는데서 언제나 앞장에서 모범을 보이는것이 우리 인민군대의 혁명적본때이다.불가능을 모르는 인민군대의 단숨에의 기상에 의하여 우리 당이 정한 강성국가건설의 시간표가 지켜지고 사회주의건설의 치렬한 격전장들에서 군민협동작전의 위력이 높이 떨쳐지고있다.

세월의 강풍속에서 더욱 굳세여진 우리의 군력은 어제도 오늘도 래일도 조선반도와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는 철벽의 보루로,우리 민족끼리의 리념밑에 나라의 자주적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든든한 담보로 되고있다.

자주,선군,사회주의위업을 승리에로 이끌어나가는 우리 당 령도의 위대성은 창조와 혁신으로 끊임없는 발전과 번영을 이룩해나가는데 있다.

혁명은 새것을 창조하기 위한 투쟁의 련속이다.자주,선군,사회주의위업을 대하의 흐름처럼 줄기찬것으로 만들수 있는 힘은 창조와 혁신에 있다.

우리 당의 령도는 인민대중의 자주성이 완전히 실현될 때까지 천만군민을 오직 투쟁과 전진,창조와 혁신의 한길로만 이끌어나가는 약동하는 힘의 원천이다.

원래 사회주의사회는 계속혁신,계속전진하는 사회이며 침체와 답보를 허용하지 않는 사회이다.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실현하고 행복을 창조하기 위한 투쟁에서 만족이란 있을수 없다.

우리 당의 령도는 새로운 시대정신과 기준을 창조하여 우리 혁명의 전진속도를 비상히 높여나가는 추진력이다.

우리 당은 항일혁명의 불길속에서 창조된 백두의 혁명정신을 사회주의건설에 빛나게 구현하여 시대를 주름잡는 천리마정신과 선군시대를 대표하는 혁명적군인정신을 창조하고 혁명적대고조를 일으켰다.당의 령도밑에 우리 군대와 인민은 천리마속도,희천속도,《마식령속도》,조선속도,평양속도로 내달리며 끊임없는 기적과 혁신을 이룩하여왔다.새로운 시대정신과 전진속도의 창조로 우리의 강성국가건설위업은 바다를 항행하는 배의 속도로가 아니라 하늘을 나는 초음속비행기의 속도로 비약하게 되였다.10년을 1년으로 주름잡으며 최고의 속도로 최상의 문명을 창조해나가는 우리 조국의 모든 전변과 기적은 우리 당의 현명한 령도를 떠나서는 생각할수 없다.

오늘 우리 당은 민족성과 독창성,현대성과 과학성이 구현된 새로운 기준,새로운 문명을 창조하기 위한 투쟁을 정력적으로 령도하고있다.당의 령도밑에 현대건축의 기준,산업건설의 표본,사회주의농촌문화건설의 본보기가 시대적요구에 맞게 련이어 갱신되고 사회주의문명을 상징하는 기념비적창조물들이 우후죽순처럼 일떠서 우리 조국은 눈부시게 변모되고있으며 건설의 대번영기를 맞이하고있다.생기와 활력이 넘치는 모란봉악단의 창조정신,창조기풍으로 온 사회에 혁신과 전진의 기상이 맥박치고있으며 체육열풍으로 온 나라가 약동하고있다.

우리 당의 령도는 과학기술중시로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를 비약적으로 발전시켜나가는 원동력이다.

우리 당은 지식경제시대의 요구에 맞게 주체적인 최첨단돌파사상을 제시하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리였다.우리 나라가 CNC기술의 명맥을 틀어쥐고 새 세기 산업혁명을 다그치며 과학전선에서 경이적인 성과들을 련이어 이룩하여 사회발전을 힘있게 추동하고있는것은 우리 당의 령도가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다.

민족의 재능과 슬기를 무엇보다 귀중히 여기는 우리 당은 전민이 일생동안 학습하는 전민교육체계를 완비하여 인민의 창조력을 최대로 높이기 위한 사업도 현명하게 령도하고있다.우리 당이 제시한 전민과학기술인재화,인재강국건설목표를 점령하기 위한 과학중시열풍이 온 사회에 차넘치고있으며 전반적12년제의무교육이 실시되고 새 세기 교육혁명의 불길이 세차게 타올라 인민의 창조적능력이 비약적으로 증대되고있다.바로 이 위대한 창조력이 우리 조국을 인류문명의 최절정에로 힘있게 떠올리고있다.

과학기술을 중시하고 과학기술의 힘으로 인민의 락원을 일떠세워나가는 우리 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100% 우리의 힘과 기술로 제작된 인공지구위성들이 성공적으로 발사되여 민족의 슬기와 힘이 우주에 가닿게 되였다.

인민대중의 재능과 창조력을 최대로 발양시켜 끊임없는 진보와 번영을 이룩해나가는 조선로동당의 령도는 머지않아 이 땅우에 온 세계가 우러러보는 강대하고 유족하며 문명한 천하제일강국을 우뚝 일떠세울것이다.

위대한 김정은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당중앙위원회의 두리에 굳게 뭉쳐 자주,선군,사회주의의 한길로 곧바로 전진해나가는데 혁명의 최후승리가 있다.이것이 대를 이어 위대한 수령을 높이 모시고 당의 령도따라 승리의 천만리를 걸어온 우리 군대와 인민이 심장속에 간직한 억척불변의 혁명신념이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백옥같은 충정의 일편단심으로 앞으로도 조선로동당이 가리키는 한길로만 영원히 나아갈것이며 이 길에서 최후승리의 날을 맞이할것이다.

우리 인민의 모든 승리의 조직자이며 향도자인 조선로동당 만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