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4(2015)년 10월 10일 로동신문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창건 70돐경축 중앙보고대회 진행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기치따라 세기적인 변혁과 눈부신 기적이 창조되고있는 영광스러운 김정은시대에 조선로동당창건 일흔돐을 혁명적대경사로 경축하는 온 나라는 끝없는 감격과 환희에 넘쳐있다.

뜻깊은 당창건기념일을 맞으며 전체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청년들,인민들은 조선로동당을 수령의 사상과 령도로 승승장구하는 당,불패의 사상적순결체,조직적전일체,행동의 통일체로 강화발전시키시고 력사의 준엄한 폭풍우속에서도 우리 당을 백전백승에로 향도하시여 백두산대국의 강성번영을 위한 만년기틀을 다져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 가장 뜨거운 감사와 최대의 경의를 드리고있다.

조선로동당의 70성상의 장구한 혁명령도사는 투철한 자주정치,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로 인민의 존엄과 참된 삶을 꽃펴주고 선군의 기치높이 우리 조국을 세계적인 정치군사강국,당당한 핵보유국,인공지구위성제작 및 발사국으로 일떠세웠으며 세상에 둘도 없는 청년강국의 위용으로 선군조선의 영웅신화를 끊임없이 창조하여온 영광찬란한 년대기였다.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창건 70돐경축 중앙보고대회가 9일 혁명의 수도 평양에서 진행되였다.

대회장인 평양체육관에는 주체의 혁명적당건설위업의 위대한 개척자,령도자이신 백두산절세위인들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의 정과 우리 당을 김일성,김정일동지의 당으로 빛내여주시고 로동당의 붉은 당기를 혁명의 제일군기,사회주의승리의 기치로 더욱 높이 휘날려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에 대한 열화같은 신뢰심이 굽이치고있었다.

대회장정면에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태양상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태양상이 휘날리는 조선로동당기폭에 정중히 모셔져있었다.

《조선인민의 모든 승리의 조직자이며 향도자인 조선로동당 만세!》,《영광스러운 우리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만세!》라는 구호들이 대회장에 나붙어있었다.

주석단배경에는 우리 당의 영광스러운 혁명전통을 상징하는 혁명의 성산 백두산모형과 《경축 70돐》이라는 글발이 걸려있었다.

《위대한 김일성동지김정일동지께 최대의 경의를 드립니다》,《위대한 김일성동지김정일동지를 우리 당의 영원한 수령으로 높이 받들어모시자!》,《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최대의 영광을 드립니다》,《조선로동당을 영원히 영광스러운 김일성,김정일동지의 당으로 강화발전시켜나가자!》,《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당중앙위원회를 목숨으로 사수하자!》,《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하자!》라는 구호들이 대회장에 나붙어있었다.

대회에는 조선로동당창건 70돐 경축대표들,당,무력기관 일군들,평양시안의 청년대학생들이 참가하였다.

조선로동당창건 70돐을 맞으며 사회주의조국에 온 재일본조선인축하단을 비롯한 해외동포축하단,대표단들,동포들과 반제민족민주전선 평양지부 대표가 여기에 참가하였다.

조선로동당창건 70돐 경축행사에 참가하기 위해 우리 나라를 방문하고있는 여러 나라 대표단들과 주조 여러 나라 외교대표,국제기구 대표,무관들,외국손님들이 대회에 초대되였다.

당과 국가,군대의 책임일군들인 김영남동지,황병서동지,박봉주동지,김기남동지,최룡해동지,최태복동지,리영길동지,양형섭동지,리용무동지,오극렬동지,김원홍동지,김양건동지,곽범기동지,오수용동지,김평해동지,로두철동지,조연준동지,태종수동지와 김영대 조선사회민주당 중앙위원회 위원장,도당책임비서들,무력기관,내각,근로단체일군들이 주석단에 나왔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당창건 70돐 경축행사에 직접 초청하여주신 일군들을 비롯하여 당정책관철에서 공로있는 군대와 사회의 경축대표들이 주석단에 자리잡았다.

항일혁명투사들인 황순희동지,김철만동지,김옥순동지,박경숙동지,리영숙동지가 주석단에 나왔다.

또한 남승우 총련중앙상임위원회 부의장,최은복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의장,윤길상 재미동포전국련합회 회장,김칠성 국제고려인통일련합회 제1부위원장이 주석단에 자리잡았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김기남동지가 개회를 선언하였다.

김일성장군의 노래》,《김정일장군의 노래》가 주악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인 김영남동지가 대회에서 보고 《조선로동당은 위대한 김일성,김정일동지의 당으로 영원히 빛을 뿌릴것이다》를 하였다.

조선로동당창건 70돐경축 중앙보고대회는 우리 당과 혁명의 영원한 수령이신 백두산절세위인들의 불멸의 당건설사상과 업적을 만대에 빛내이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당중앙위원회의 두리에 일심단결하여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위업의 최후승리를 위하여 억세게 싸워나갈 참가자들의 철석의 신념과 의지가 차넘치는 가운데 진행되였다.

대회는 《조선로동당 만세》노래주악으로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