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4(2015)년 10월 11일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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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의 붉은 당기를 높이 추켜들고 백두산대국의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창건 ７０돐을 백두산혁명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백두의 넋과 기상안고 최후승리의 진군가를 높이 부르며 폭풍쳐 내달리는 우리 군대와 인민은 조선로동당창건 ７０돐을 우리 당력사에 특기할 대정치축전으로 성대히 경축하고있다. １０월 １０일 혁명의 수도 평양의 력사의 광장에는 조선로동당의 창건자이시며 건설자이신 위대한 경애하는 《위대한 《수령님은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시네》,《장군님은 태양으로 영생하신다》의 노래가 주악되는 속에 위대한 수령 일찌기 혁명의 길에 나서신 때로부터 새형의 혁명적당,새형의 혁명군대창건을 불가분리의 사업으로 내세우시고 우리 인민군대를 철두철미 백두의 혈통,우리 당의 혁명전통을 이어나가는 당의 군대로 건설하신 위대한 수령 조선인민군 근위 서울류경수제１０５땅크사단에 대한 현지지도로 선군혁명령도의 첫 자욱을 새기신 위대한 령도자 위대한 수령님들을 모시여 백전백승하여온 주체적혁명무력은 오늘 희세의 선군령장이신 경애하는 전체 열병식참가자들과 군중들은 이 땅우에 영광스러운 로동당시대,선군시대를 펼치신 위대한 경애하는 《유격대행진곡》의 군악이 광장에 울려퍼지는 속에 빨찌산대장 그뒤를 따라 일제를 조국땅에서 쳐몰아내기 위한 성스러운 싸움에 청춘도 생명도 가정도 다 바친 녀성중대종대와 항일무장투쟁을 확대발전시키는데 커다란 기여를 한 생산유격대종대,항일의 포연속에서 탄생한 소년중대종대가 지나갔다. 항일대전의 나날 첫 포성을 울린 우리의 포병무력을 상징하는 기마박격포종대에 이어 《항일의 전통을 계승한 정규적혁명무장력으로》라는 글발이 새겨진 기발을 높이 들고 백두산장군들의 손길아래 해방후 새 조선의 정규적혁명무력으로 강화발전된 보안간부훈련소종대들이 《조선인민군가》의 군악에 맞추어 위풍당당히 나아갔다.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징벌의 포화로,정의의 총칼로 침략자 미제를 멸망의 함정골에 처넣고 전승의 축포를 쏘아올렸던 무적의 근위부대종대들이 위훈깃든 군기를 휘날리며 광장에 들어섰다. 가렬한 전화의 그날 전인민적인 전선탄원가요로,원쑤격멸의 뢰성으로 전선과 후방에서 높이 울려퍼진 《조국보위의 노래》와 위대한 수령,위대한 당의 두리에 굳게 뭉쳐 조국의 자유와 독립을 위하여 영용하게 싸운 조국해방전쟁참전자들의 백절불굴의 투쟁정신이 맥박치는 《근위부대자랑가》,《우리는 승리했네》의 힘찬 군악이 광장에 메아리쳤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밝혀주신 우리 식의 독특한 갱도전법과 이동포병중대활동 등 주체적인 전법들을 적극 활용하여 １２１１고지전투를 비롯한 수많은 전투들에서 용맹을 떨친 근위 강건제２보병사단종대와 노도와 같이 남진하여 전쟁개시 ３일만에 적의 아성인 서울을 해방하는데 크게 기여한 근위 서울제３보병사단종대가 무적의 선풍을 일으키며 나아갔다. 그뒤를 따라 날강도 미제가 《상승사단》이라 으시대던 미２４보병사단을 완전히 괴멸시킴으로써 세계를 놀래우는 군사적기적을 창조한 근위 서울김책제４보병사단과 적들이 《불퇴의 방어선》이라고 호언장담하던 락동강을 단숨에 강행도하하여 침략자들에게 공포와 죽음을 안겨준 근위 제６보병사단,최고사령부의 전략적의도를 받들고 안동해방전투에서 수많은 적을 살상포로하는 빛나는 전과를 이룩한 안동최춘국제１２사단의 열병종대들이 도도히 물결쳐갔다. 빛나는 군공을 자랑하는 근위부대종대들가운데는 포항의 １６명영웅들을 배출한 근위 제１０보병련대와 근위 제１４,８６보병련대,근위 제１９,２３고사포병련대 그리고 단 ４척의 어뢰정으로 《움직이는 섬》이라고 자랑하던 미제의 중순양함을 바다에 처넣은 근위 제２어뢰정대,미제가 《하늘의 요새》라고 뽐내던 《B－２９》전략폭격기들을 마가을의 락엽처럼 만든 근위 제５６김지상영웅추격기련대의 자랑찬 모습도 보인다. 진정 근위부대의 전통,그것은 당과 수령의 현명한 령도밑에 백두산혁명강군이 세대를 이어 이룩한 승리의 전통이며 경애하는 경애하는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정치공작대종대,소년근위대종대의 뒤를 이어 서울해방전투를 비롯한 주요전투들에서 높은 기동성과 불의타격으로 적들을 전률시킨 모터찌클부대와 땅크부대를 상징하는 종대들이 지나갔다. 우리 당의 위업을 굳건히 떠받들고있는 기둥,억년 드놀지 않을 초석이 되여 사회주의건설시기 조국수호전과 부강조국건설에서 불패의 위용을 힘있게 떨친 영웅적조선인민군의 열병종대들이 끝없이 이어졌다. 백두산혁명강군의 백승의 기치인 일당백의 고향 대덕산중대의 전투원들과 《경애하는 반제반미대결전의 최전방초소를 믿음직하게 지켜온 판문점초병들,길영조영웅의 넋을 소중히 간직하고 수령결사옹위의 비행운만을 새겨가는 하늘의 결사대원들,오중흡７련대칭호를 제일먼저 쟁취한 근위 리훈제１８보병련대의 용사들,연평도포격전에서 빈말을 모르는 무적강군의 본때를 보여준 서남해상의 용맹한 포병들,１４명의 육탄용사들을 배출한 조선인민군 항공 및 반항공군 추격비행련대의 전투비행사들은 모두가 우리 당의 위업에 충실한 사상과 신념의 강자들이다. 조국보위도 사회주의건설도 우리가 다 맡자는 전투적구호를 높이 들고 ２.８비날론공장(당시),서해갑문건설을 비롯한 사회주의대건설전투들에 참가한 인민군군인들은 당이 결심하면 산도 떠옮기고 바다도 메우며 이 땅우에 천지개벽을 안아왔다. 당의 령도밑에 무적의 강철대오로 자라난 우리 혁명군대의 위용을 시위하며 《전군간부화》라는 글발이 새겨진 기발을 대오앞에 날리며 각급 군사학교종대들이 《 자기의 첫걸음을 뗀 그날로부터 태양의 존함을 모신 대학으로 승리와 영광의 자욱을 새기며 우리 당의 력사와 더불어 자랑찬 발전사를 아로새긴 이어 백두산장군들의 손길아래 바다의 싸움군지휘관들과 선군조선의 푸른 하늘을 철옹성같이 지키는 하늘의 결사대들을 키워내는 김정숙해군대학,김책항공군대학의 열병종대들이 파도쳐 지나갔다. 해방후 정규적혁명무력의 첫 열병식을 진행한 그날로부터 인민군대의 호랑이지휘관들을 키워 최정예혁명강군의 위용을 남김없이 떨치는데 공헌한 강건종합군관학교와 김철주포병종합군관학교,고사포병군관학교 등 각급 군사학교종대들의 힘찬 발구름소리가 지축을 울리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존함을 모시여 당의 정치보위대,사회주의수호의 강력한 지지점,무자비한 타격대,인민의 생명재산의 믿음직한 보호자로서의 숭고한 사명을 수행할 무쇠방패,붉은 맹수들을 키워내는 원종장으로 더욱 빛나는 경애하는 선군조선의 필승의 기상이 넘치는 광장상공에 내 조국의 푸른 하늘을 철벽으로 지켜가는 우리의 용감한 붉은 매들이 당마크와 《７０》이라는 글자를 새기며 주석단상공을 날아지나갔다. 위대한 수령을 모시고 위대한 당의 령도를 받는 혁명군대의 긍지와 영예의 분출인양 《최고사령관기 날리며 승리를 떨치리》,《우리를 보라》 등의 군악이 열병광장에 힘차게 울려퍼지며 행진대오의 발구름소리를 더욱 높여주었다. 조선인민군 륙군,해군,항공 및 반항공군,전략군 부대종대가 《최정예화된 백두산혁명강군》이라는 글발을 새긴 기발을 휘날리며 침략과 략탈로 비대해진 힘을 믿고 거만하게 설쳐대는 미제를 비롯한 반공화국대결광신자들의 더러운 명줄을 영영 끊어버리고 선군조선의 위대한 승리의 력사를 최후승리의 축포성으로 기어이 이어갈 결사의 맹세안고 도도히 굽이쳐갔다. 당의 출격명령이 내리면 구름속천리,불길속만리를 용감하게 헤치며 위대한 백두령장들께서 개척하신 승리의 길을 경애하는 원수님 따라 끝까지 갈 전투적기상이 포병,땅크병,통신병종대들을 비롯한 병종,전문병종대마다에 력력히 어려있었다. 주체혁명위업계승의 핵심골간,선군혁명의 피줄기를 이어갈 대들보들로 억세게 자라나고있는 만경대혁명학원,강반석혁명학원,남포혁명학원종대들이 주석단을 향해 경례를 드리며 발걸음드높이 나아갔다. 장엄한 열병행진은 로농적위군종대들로 이어졌다. 《청춘과 용감성》의 힘찬 군악이 울리는 광장으로 위대한 태양의 빛발아래 백두산칼바람에 돛을 달고 세상에 둘도 없는 청년강국의 기상을 떨쳐온 피끓는 청춘들의 대하마냥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종대가 《전민무장화》라는 글발을 새긴 기발을 펄럭이며 로농적위군종대의 선두에서 용기백배하여 들어섰다. 조선혁명의 시원이 열린 백두전구에서 당의 호소를 심장에 쪼아박고 달려나가는 곧바로의 정신,작렬하는 폭약과도 같이 일격에 산도 허물고 강줄기도 막는 드세찬 공격정신,형언할수 없는 악조건에서도 동지적우애와 집단의 위력으로 곤난을 뚫고나가는 자력자강의 정신으로 빛나는 선군시대의 청년돌격정신을 창조한 피끓는 청년들. 백두산절세위인들의 품속에서 자라난 우리 청년들의 힘찬 발걸음에 의해 태양조선의 강성할 래일은 더욱 앞당겨지게 될것임을 시위하는 열혈청춘들의 기세는 하늘을 찌를듯 하였다. 경애하는 항일대전과 가렬한 전화의 나날에 발휘된 군민대단결,전민항전의 전통을 이어 한손에는 총을,다른 한손에는 마치와 낫을 틀어잡고 인민군대와 함께 조국강토를 철옹성같이 지켜온 긍지가 열병대오에 차넘쳤다. 선군혁명위업의 계승자들인 붉은청년근위대원들이 우리 당의 혁명적무장력인 백두산혁명강군의 믿음직한 후비대,예비대로 억세게 준비해가는 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광장을 누벼나갔다. 태양을 따르는 해바라기처럼 항일아동단의 넋이 어린 붉은넥타이를 매고 선군혁명의 대를 이어나가는 소년혁명가들의 대오인 조선소년단종대가 광장을 행진하였다. 불멸의 태양기를 소년단기앞에 펄펄 휘날리며 혁명의 피줄기를 꿋꿋이 이어가는 강철의 소년조직,조선소년단이 있기에 강대한 내 나라,선군조선의 앞날은 끝없이 밝고 창창함을 확신하며 《무장으로 받들자 우리의 최고사령관》,《우리의 총창우에 평화가 있다》,《나가자 조선아 병진앞으로》 등의 군악이 하늘땅을 진감하는 가운데 희세의 선군령장들께서 마련해주시고 강화발전시켜오신 무진막강한 자위적국방공업과 이 세상 그 어디에도 없는 선군의 위력을 과시하며 기계화종대들의 장엄한 철의 흐름이 시작되였다. 백두의 훈련열풍속에서 펄펄 나는 일당백의 싸움군으로 준비된 각 군종 륙전병들의 종대가 기마종대를 앞세우고 최후승리의 돌파구를 앞장에서 열어놓을 열정과 투지에 넘쳐 열병광장을 지나갔다. 적들이 끝끝내 이 땅우에 전쟁의 불구름을 몰아온다면 침략의 아성에 번개같이 돌입하여 원쑤들의 숨통에 비수를 꽂을 백두산호랑이들의 기상이 대오마다에 차넘쳤다. 그 어떤 적진도 단숨에 돌파하여 침략자들을 무자비하게 깔아뭉갤수 있는 높은 기동력과 타격력을 갖춘 무쇠장갑무력. 정연하게 대렬을 짓고 나가는 방사포,곡사포,자행포를 비롯한 각종 구경의 포종대들과 장갑차종대,땅크종대들이 금시라도 멸적의 불을 내뿜을것만 같은 강철포신들을 추켜들고 무적강군의 위용을 과시하였다. 우리의 사회주의조국을 해치려는 침략의 본거지를 지구상 그 어디에 있든 무자비한 타격으로 초토화해버릴 일당백강군의 의지가 최첨단정밀타격수단들에 만장약되여있었다. 경애하는 광장은 대를 이어 장군복,최고사령관복을 누리는 감격과 환희로 폭풍치고 강철의 대오마다에는 수령의 군대,당의 군대,인민의 군대로서의 사명과 임무를 영예롭게 수행해갈 철의 신념과 의지가 세차게 맥박쳤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마련해주신 자립적국방공업의 튼튼한 토대를 민족만대의 애국유산으로 더욱 빛내여갈 신념의 맹세를 안고 군수공업부문종대가 열광의 환호를 올리며 주석단앞을 지나갔다. 위대한 열병식에 이어 광장에서는 평양시군중시위가 진행되였다. 위대한 수령 우리 당을 창건하시고 승리와 영광의 한길로 이끌어주신 위대한 위대한 경애하는 뜻깊은 １０월의 대축전을 맞이한 승리자들의 긍지와 영광이 차넘치는 광장에 《１０월입니다》의 노래주악이 울리고 《위대한 창건자》,《탁월한 령도자》,《희세의 정치원로》,《위대한 수령님들께 최대의 경의를！》이라는 글발이 새겨진 가장물대렬이 들어섰다. 그뒤를 따라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창건자,건설자이신 위대한 력사상 처음으로 붉은 기폭에 인민대중의 모습을 새기고 인민의 운명을 책임지고 지켜준 우리 당이 태여난 대경사의 날이기에 력사의 이 시각 천만의 심장에 고동친것은 조선로동당이야말로 우리모두의 생명이고 생활이라는 철의 진리였다. 불패의 당의 위용을 떨치며 대형의 조선로동당기를 형상한 기폭춤대렬에 이어 《 수많은 사회주의집권당들이 사상적혼란과 로선상오유로 좌절의 운명을 면치 못할 때에도 절세의 위인들을 높이 모신 조선로동당은 자기의 옳바른 지도사상과 정치리념을 가지고 전인미답의 길을 곧바로 걸어왔다. 우리 당의 빛나는 전통을 상징한 《ㅌ.ㄷ》의 기발과 항일유격대의 진격의 나팔수,당창건기념탑을 형상한 가장물대렬이 《주체형의 혁명적당》이라는 구호를 들고 힘차게 나아갔다. 광장에 원수복을 입으시고 태양같이 환한 미소를 지으시는 위대한 탁월한 군사사상과 지략,뛰여난 령군술로 우리 당과 군대와 인민을 승리에로 이끄시여 력사상 처음으로 미제를 타승하는 군사적기적을 창조하시고 조국과 민족의 운명을 두번다시 구원하여주신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이신 위대한 이어 주체사상탑모형과 창공높이 휘날리는 공화국기,《우리 식 사회주의》,《자주,자립,자위》의 글발을 부각한 가장물을 든 시위대렬이 전진하였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주체적인 국가건설사상과 로숙하고 세련된 령도에 의하여 우리 공화국은 진정한 인민의 나라,주체의 사회주의조국으로 강화발전되고 우리 인민은 국가와 사회의 주인으로서의 권리를 행사하며 참다운 삶과 행복을 누려올수 있었다. 대를 이어 절세위인을 우리 당의 진두에 높이 모신 인민의 끝없는 감격과 환희이런듯 《위대한 당》,《불패의 당》,《어머니당》이라는 글자를 부각한 가장물대렬을 따라 조국수호의 보검,정의의 상징인 총대와 《정치사상강국》,《군사강국》 등의 글발이 부각된 가장물과 《위대한 선군정치 만세！》라는 구호판을 든 군인가족대렬이 총잡은 남편들의 믿음직한 부사수가 되여 우리 당의 위업에 충실한 나라의 맏며느리,군력강화의 일익을 담당한 녀성혁명가대부대의 위용을 떨치며 행진해나갔다. 한평생 인민의 행복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신 우리 당의 영원한 총비서이신 위대한 세차게 펄럭이는 조선로동당기와 《온 사회의 시위참가자들은 위대한 끝없이 파도치는 시위대오들을 보며 군중들은 위대한 우리 당의 숭고한 후대사랑,미래사랑속에 약동하는 젊음으로 비약하는 백두산대국의 주인공들로 씩씩하게 자라나는 소년단원대렬이 광장을 지나갔다. 불멸의 태양기들을 대오앞에 날리며 영광스러운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께서 창건하시고 건설하신 불패의 조선로동당의 령도밑에 비약과 혁신으로 줄달음치며 전진해가는 내 조국의 자랑찬 현실들을 긍지높이 보여주는 《유훈관철전,당정책옹위전》,《우리 힘,우리 식이 제일》,《경제강국》,《문명국건설》,《최첨단》이라는 글발이 새겨진 가장물대렬이 파도쳐갔다. 《당을 따라 청춘들아 앞으로》의 노래주악속에 《청년강국》,《당을 따라 앞으로！》라는 글발 등이 부각된 가장물대렬과 함께 청년들이 힘찬 북소리를 울리며 전진하였다. 군중들은 당의 사상과 의지로 숨쉬며 당의 두리에 성벽을 이루고 당의 령도따라 곧바로 힘차게 나아가는 청년대군이 있기에 두려운것이 없고 못해낼 일이 없으며 최후의 승리는 반드시 우리의것이라는 필승의 신심을 간직하였다. 위대한 한별만세를 부르며 수령결사옹위의 성스러운 전통을 창조한 김혁,차광수세대처럼,하나밖에 없는 조국을 위하여 청춘도 생명도 서슴없이 바쳐싸운 리수복,조군실세대처럼 경애하는 《 시위대오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필생의 념원과 고귀한 업적을 받들어 민족의 대단결로 조국통일을 이룩하고 이 땅우에 존엄높고 번영하는 통일강국을 일떠세우려는 겨레의 의지를 힘있게 보여주었다. 선군조선의 모든 승리와 영광의 기치이신 경애하는 《백두산대국》,《최후승리》라는 글발과 조선로동당기와 공화국기,최고사령관기를 높이 추켜든 시위대오가 위대한 당의 두리에 굳게 뭉쳐 주체조선의 새 승리를 떨쳐갈 결의드높이 광장을 메워나갔다. 군중시위가 진행되는 동안 광장바닥에 《 혁명송가 《 군중시위가 끝나자 또다시 우렁찬 만세소리가 울려퍼지는 속에 경축의 축포가 터져오르고 수많은 고무풍선이 날아올랐다. 조선로동당을 위대한 수령님들의 존함으로 빛나는 당,선군의 총대높이 전진하고 투쟁하는 당,천만군민을 따뜻한 한품에 안아 영웅으로 내세워주는 어머니당으로 끝없이 강화발전시켜나가시는 경애하는 희세의 천출위인들의 탁월한 령도밑에 창건되고 강화발전된 백전백승 조선로동당의 ７０년력사를 대서사시적화폭으로 보여준 조선로동당창건 ７０돐경축 열병식과 군중시위는 위대한 당의 두리에 천만군민이 굳게 뭉친 일심단결의 위력,선군조선의 불굴의 기상과 무진막강한 국력을 더 높이 떨치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