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4(2015)년 10월 5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창건 일흔돐경축 로씨야 및 독립국가협동체
조선로동당창건 일흔돐경축 로씨야 및 독립국가협동체나라 정당,단체련합토론회가 9월 30일 모스크바에서 진행되였다. 토론회장정면에는 위대한 또한 주체사상탑을 배경으로 《조선로동당창건 일흔돐에 즈음하여》라고 쓴 대형프랑카드가 걸려있었다. 토론회에는 로씨야,끼르기즈스딴,우크라이나,몰도바,에스또니야 등 10개 나라의 15개 정당,단체대표들,각계 인사들이 참가하였다. 로씨야주재 우리 나라 특명전권대사와 대사관성원들 등이 여기에 초대되였다. 토론회에서는 로씨야련방공산당 중앙위원회 비서이며 공산당련맹-쏘련공산당 중앙리사회 제1부위원장인 국가회의 독립국가협동체,유라시아통합 및 동포들과의 련계문제위원회 제1부위원장 따이싸예브가 개막연설을 하였다. 그는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다. 위대한 위대한 조선로동당은 선대수령들의 사상과 위업을 그대로 계승해나가시는 걸출한 령도자이신 경애하는 이어 토론들이 있었다. 로씨야평화 및 통일당 위원장 우말라또바는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사회주의조선이 수십년동안 지속되는 제국주의압력과 봉쇄속에서도 사회주의기치를 변함없이 고수하고있는 모습에서 우리가 찾게 되는 교훈은 강력한 사회주의국가였던 쏘련의 붕괴가 제국주의책동의 산물이라고만 볼수 없다는것이다. 쏘련붕괴의 기본원인은 사회주의에 대한 신념을 버리고 제국주의에 투항한 당시 쏘련공산당지도부의 무책임에 있다. 사회주의를 지향하는 모든 당들은 인민대중에 대한 사상교양사업에 선차적관심을 돌리며 사회주의를 굳건히 수호해나가는 조선로동당의 경험을 깊이 연구하고 구현하여야 할것이다. 에스또니야공산당 중앙위원회 비서 예르말라비츄스는 다음과 같이 토론하였다. 조선로동당은 위대한 위대한 경애하는 세계의 모든 혁명가들은 조선로동당을 희망의 등대로 바라보며 21세기가 사회주의시대로 력사에 기록될 날을 고대하고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의 친선 및 문화협조 로씨야협회 위원장 뻬뜨로브는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다. 1926년 10월 17일 조선의 첫 혁명적전위조직인 《ㅌ.ㄷ》가 결성되였다.《ㅌ.ㄷ》는 조선로동당의 력사적뿌리이다. 《ㅌ.ㄷ》에 시원을 둔 조선로동당은 혁명과 건설에서 자주의 원칙을 확고히 견지하면서 사회주의위업을 승리에로 향도하였다. 쏘련과 동유럽사회주의나라들의 붕괴로 세계사회주의위업이 진통을 겪을 때 조선에서만은 조선로동당의 령도밑에 사회주의가 굳건히 수호되였다. 조선로동당이 이끄는 사회주의위업은 반드시 승리할것이다. 로씨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의 련대성그루빠 행정서기 레베제브는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조선로동당은 주체사상을 지도적지침으로 하여 혁명과 건설에서 주체성과 민족성을 철저히 구현하였으며 계속혁명의 사상을 제시하고 사상,기술,문화의 3대혁명을 힘있게 밀고나갔다. 조선로동당이 제시한 모든 사상리론들은 사회주의재생을 위하여 투쟁하는 사람들이 지침으로 삼아야 할 고귀한 재부이다. 경애하는 토론회에서는 경애하는 또한 조선로동당의 위업을 지지하는 성명이 발표되였다. 성명은 위대한 당 조선로동당창건 일흔돐을 맞으며 로씨야 및 독립국가협동체나라 정당,단체련합토론회가 진행되였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토론회참가자들은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창건 일흔돐을 열렬히 축하하고 조선로동당의 위대한 승리의 력사를 찬양하였다. 조선로동당의 70년력사는 위대한 수령들을 당의 수위에 높이 모시고 혁명과 건설을 승리와 영광의 한길로 줄기차게 향도해온 로숙하고 세련된 령도의 빛나는 력사이다. 조선로동당은 주체사상을 유일한 지도사상으로 삼고 그 기치밑에 새 사회건설을 밀고나갔다. 불패의 당 조선로동당은 총대중시,군사중시를 혁명의 근본으로 내세우고 시종일관 선군으로 제국주의자들의 온갖 도전을 물리치며 사회주의위업을 힘차게 전진시켜왔다. 조선로동당은 인민의 요구와 리익을 옹호하고 실현하는것을 당활동의 근본원칙으로 삼고 인민사랑의 정치로 수령,당,대중의 일심단결을 이룩하였다. 또한 혁명과 건설에서 자주적대를 확고히 세우고 제기되는 모든 문제들을 독자적인 주견과 신념에 따라 처리해나감으로써 제국주의자들의 장기간에 걸치는 압살책동을 물리치고 사회주의를 수호하였으며 여러 분야에서 세인을 놀래우는 자랑찬 성과들을 거두었다. 경애하는 우리는 조선인민의 모든 승리의 조직자이며 향도자인 조선로동당의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위업과 나라의 자주적평화통일위업에 전적인 지지성원을 보내며 조선로동당과 조선인민과의 선린우호관계를 강화발전시키기 위해 적극 노력할 의지를 다시금 표명한다. 【조선중앙통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