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4(2015)년 10월 25일 로동신문
[정세론해설] 자주권과 존엄을 담보해주는 애국,애족,애민의 정치
우리 당의 선군정치는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을 믿음직하게 수호하고 자주적운명개척의 앞길을 열어나가기 위한 만능의 보검이다.선군이 있어 승리와 영광으로 빛나는 우리 조국이 있고 우리 겨레의 높은 민족적긍지와 자부심도 있는것이다. 위대한 령도자 《불패의 혁명무력에 의거하고있는 우리의 선군정치는 제국주의반동들의 온갖 침해로부터 인민대중의 자주적요구와 리익,나라와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을 믿음직하게 수호하고 담보하는 원칙적이고 정의로운 반제자주의 정치이며 숭고한 애국,애족,애민의 정치입니다.》 우리 당의 선군정치는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을 담보해주는 숭고한 애국,애족,애민의 정치이다. 애국애족은 위대한 우리 당이 펼쳐가는 정치의 근본이다.당과 군대도 조국과 민족을 위하여 있는것이고 혁명도 조국과 민족을 위하여 한다는 숭고한 조국애,민족애가 구현된것으로 하여 우리 당의 선군정치는 애국,애족,애민의 정치로 위대한 생활력을 발휘하고있다. 외세에 의하여 분렬된 우리 민족에게 있어서 참다운 애국애족으로 되는것은 조국통일이다.온 겨레의 세기적숙망인 조국통일은 민족적자주권을 실현하기 위한 위업이다. 선군을 떠나 자주권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자주권이 나라와 민족의 생명이라면 선군은 자주권실현의 생명선이다.선군정치는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을 생명으로 내세우고 그것을 철저히 옹호,실현하는것을 기본사명으로 하고있다.외세의 악랄한 침략책동을 끝장내고 전국적범위에서 민족적자주권을 확립하기 위한 우리 겨레의 투쟁을 애국의 총대로 믿음직하게 보호하고 적극 추동해나가는것이 바로 선군정치이다. 오늘 우리 공화국은 미국과 그 추종세력의 악랄한 도전과 봉쇄책동에 단호히 맞서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을 힘있게 다그치면서 민족의 존엄을 높이 떨쳐나가고있다.자기의 신념과 주견에 따라 자주적대를 강하게 세워나가는 배짱도,그 무엇에도 구애되지 않고 자기의 결심을 주저없이 실천하는 담력과 의지도 바로 우리의 선군정치에 의하여 생겨난것이다.어제날 총대가 약한탓에 식민지노예의 운명을 강요당해야 했던 우리 인민이 오늘은 선군으로 위대한 우리 당의 선군정치는 민족의 자주적운명개척의 위력한 무기이다. 정치의 생명력은 민족의 운명개척을 위한 투쟁을 승리적으로 떠밀고나가는데 있다.민족의 자주적운명개척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하는 정치야말로 영원한 생명력을 가질수 있다. 불패의 혁명무력에 의거한 위대한 선군정치가 있어 우리 인민은 제국주의의 침략과 간섭책동을 단호히 물리치며 자기 운명을 지키고 빛나게 개척해나가고있다.선군이 없으면 우리 민족의 오늘과 래일도 있을수 없다. 제국주의침략세력과의 대결은 곧 힘의 대결이다.침략과 전쟁의 원흉인 미국에 있어서 조선반도의 평화와 우리 민족의 통일은 안중에도 없다.핵몽둥이를 휘두르며 반공화국압살책동에 미쳐날뛰는 미제호전광들과는 오직 힘으로 맞서야 한다. 때문에 우리는 선군의 기치따라 강력한 자위적억제력을 마련해왔다.미제와 그 주구들의 북침전쟁도발책동이 더욱 로골화되고있는 조선반도에서 평화가 굳건히 지켜지고있는것은 우리가 일찌기 선군의 기치를 높이 추켜들고 자위적국방력을 백방으로 다져왔기때문이다. 지금 미국은 그 누구의 《도발과 위협》을 요란스럽게 떠들어대면서 반공화국모략과 군사적도발소동에 악랄하게 매달리고있다.미국이 남조선을 군사적으로 강점하고 우리에게 끊임없는 핵위협과 공갈을 가하고있는것으로 하여 조선반도의 평화가 위협당하고 조국통일의 길에 엄중한 장애가 조성되였다는것은 세상이 다 알고있는 사실이다. 미국은 우리가 강성국가를 건설하여 잘살게 되는것을 바라지 않는다.바로 그런데로부터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은 우리의 전진을 가로막기 위해 그 무슨 《도발》이니,《위협》이니 하며 반공화국고립압살책동에 기승을 부리고있는것이다.미국과 남조선호전광들은 우리 공화국을 침략하기 위한 새로운 전쟁각본을 짜놓고 남조선과 그 주변지역에 침략무력을 증강하면서 핵전쟁위험을 조성하고있다.현실은 평화는 절대로 구걸해서는 얻을수 없으며 오직 강위력한 총대에 의해서만 지킬수 있다는 력사의 교훈을 다시금 새겨주고있다. 우리 당의 선군정치는 날로 로골화되는 미제와 그 주구들의 새 전쟁도발책동을 총대로 제압하며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을 믿음직하게 수호해가고있다.선군정치는 북만이 아니라 한지맥으로 잇닿은 남조선의 각계각층 모두를 지켜주고 보호해주고있다.남조선의 각계층 인민들이 《미국의 대북군사적공격을 막아내고있는것은 유엔도 아니고 국제사회의 반대도 아니며 오직 선군정치로 마련된 북의 군사력이다.》고 말하고있는것은 결코 우연한것이 아니다. 실제적으로 미국이 조선반도에서 새 전쟁의 불집을 터뜨리지 못한 원인은 그 어떤 국제법이나 주변나라들의 립장을 고려한데 있는것이 아니다.미국은 저들의 침략적야망을 실현하기 위해서라면 터무니없는 구실밑에 유엔도 무시하고 주권국가들에 대한 군사적공격을 서슴지 않는 포악한 날강도이다.저들의 비위에 거슬리는 나라와 민족에 대해서는 핵무기로 위협하며 전쟁을 도발하고 마구 짓뭉개버리는 미국이 우리에게는 감히 덤벼들지 못하고있다. 그것은 우리에게 강력한 자위적억제력이 있기때문이다.그 위력한 억제력은 선군정치에 원천을 두고있다.선군정치야말로 조선반도에서 침략과 전쟁을 막고 우리 민족의 통일과 번영을 믿음직하게 담보해주며 자주적운명개척의 길을 열어나가는 필승의 보검이다. 북과 남,해외의 온 민족은 침략자들에게는 무자비한 철추로 되고 겨레에게는 전쟁의 재난을 막아주는 철의 방패인 우리의 자위적억제력에 대해 높은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을 가져야 한다. 위대한 선군의 기치높이 사나운 풍파를 헤치고 력사의 기적을 창조하며 승리와 영광만을 아로새겨온 우리 군대와 인민은 앞으로도 선군의 위력으로 반공화국적대세력의 온갖 도전과 무모한 북침전쟁책동을 단호히 짓부셔버리며 자주적운명개척의 길을 힘차게 열어나갈것이다. 최철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