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4(2015)년 10월 17일 로동신문

 

억만금에도 비길수 없는 재부

 

◇승리와 영광만을 붉은 당기에 새겨온 우리 조국의 위대한 현실을 두고 지중해개발은행 리사장 발로리가 터친 격찬이 있다.

《이 지구상에 유일무이한 조선의 일심단결,이는 자기 수령을 중심으로 끊을래야 끊을수 없는 혈연의 뉴대로 융합된 인민대중의 무한대한 정신력의 발현이다.》

비단 발로리만이 아니다.네팔 조선의 평화적통일을 위한 선군정치연구 국제위원회 위원장은 선군조선의 승리의 비결은 일심단결에 있다고 하면서 《세계 진보적인민들이 조선을 부러워하는것도,제국주의자들이 원자탄보다 더 무서워하고있는것도 바로 여기에 있다.》고 말하였다.모리셔스의 한 인사는 주체사상이라는 지지점에다 일심단결이라는 지레대를 가지면 지구도 움직일수 있는 힘을 얻을수 있을것이다라고 토로하였다.진정 온 세상이 부러워하는 일심단결의 무기를 가지고있는것은 얼마나 크나큰 민족적긍지이며 자랑인가.

◇일심단결은 김일성민족,김정일조선의 재부중의 가장 큰 재부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수령,당,대중이 위대한 사상과 뜨거운 사랑과 정으로 굳게 뭉쳐진 우리의 일심단결은 억만금에도 비길수 없는 가장 큰 재부입니다.》

뭉치면 승리하고 흩어지면 망한다는것은 력사의 진리이다.세계정치사를 살펴보아도 단결을 원하지 않은 정치가는 없었다.하지만 그 어디에도 우리 나라에서처럼 전체 인민이 수령을 중심으로 사상의지적으로,도덕의리적으로 굳게 뭉친 나라는 없다.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위대한 김일성동지김정일동지는 령도자이시기 전에 사회주의대가정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시였다.

인민을 하늘처럼 여기시고 오직 인민을 위해 심장을 불태우신 위대한 어버이의 품속에서 슬하의 천만자식들은 언제나 배심든든하였다.간고하고도 시련에 찬 혁명의 년대기마다에서 위대한 당을 따라 선군장정의 험난한 길을 헤치며 우리 수령,우리 당,우리 제도가 제일이라는 신념을 철의 진리로 간직한 우리 인민이다.

최근시기 우리 공화국의 붕괴를 노리는 적대세력의 책동은 광란적으로 벌어지고있다.원쑤들은 반공화국제재소동을 계단식으로 확대하면서 우리를 경제적으로 질식시켜 민심을 혼란시키며 령도자의 품에서 군민을 떼내려고 악랄하게 책동하고있다.그럴수록 령도자와 인민의 혈연적뉴대가 더욱 굳건해지는것이 우리 공화국이다.

로씨야 나호드까시 부시장은 병사들과 군인가족들이 차디찬 바다물속에 뛰여들어 최고령도자를 바래우는 장면은 오직 조선에서만 찾아볼수 있는 령도자와 인민사이의 혈연의 감정을 보여주는 화폭이다,한몸의 위험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전사들을 찾아 끊임없는 현지시찰의 길을 이어가시는 김정은동지께서 계시기에 조선의 일심단결은 영원할것이다라고 말하였다.

그렇다.우리의 일심단결은 김일성민족,김정일조선의 영원한 재부이며 필승의 무기이다.이 세상 그 누구도 가질수도 흉내낼수도 깨뜨릴수도 없는 혼연일체가 있음으로 하여 우리의 사회주의제도가 그처럼 공고한것이며 우리 조국,우리 인민은 위대한 나라,위대한 인민으로 만방에 존엄떨치고있는것이다.

◇10월의 경축광장에 울려퍼진 천만군민의 환호성은 우리의 일심단결을 세계앞에 다시금 뚜렷이 과시한 력사적화폭이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두리에 천겹만겹으로 뭉쳐 사회주의강성국가를 건설할것이다.이것이 오늘 우리 인민이 간직하고있는 억척불변의 신념이고 의지이다.눈속에 묻힌대도 푸른빛 잃지 않는 소나무처럼,부서져 가루돼도 흰빛을 잃지 않는 백옥처럼,열백번 불에 타도 곧음을 잃지 않는 참대처럼 죽어도 혁명신념 버리지 말자는 노래의 구절구절은 그 어떤 난관과 시련속에서도 당을 따라 혁명의 한길을 끝까지 가려는 천만군민의 심장의 웨침이다.

앞으로 세계는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전진해온 우리 공화국이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어떻게 최후승리를 이룩하는가를 똑똑히 보게 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