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4(2015)년 10월 15일 《우리 민족끼리》

 

론평

전화위복의 기적에 질겁한자들의 비명소리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창건 70돐이 되는 10월을 맞으며 온 나라에 울려퍼진 로동당만세소리, 일심단결만세소리, 사회주의만세소리는 온 세계를 경탄시키고있다. 

특히 전화위복의 경이적인 현실이 펼쳐진 라선땅의 화폭도 만사람의 가슴을 뜨겁게 울려주고있다.

수많은 외신들은 북변의 땅 라선시의 놀라운 현실을 두고 《… 불과 30일전의 라선땅, 믿기 어려운 기적》, 《평범한 인민을 위해 대전변을 펼친 조선》, 《인민적사회만이 안아올수 있는 결실》 등으로 격찬해마지 않고있다.  

그런데 동족의 이 기쁨과 경사가 무엇이 그리도 못마땅한지 매일같이 악담질을 쏟아내며 그에 흙칠을 해보려고 온갖 추태를 다 부려대는자들이 있다.

다름아닌 남조선의 극우보수매문지인 《조선일보》의 쓰레기들이다. 이자들은 라선땅의 전변을 두고 무슨 《부실공사》니, 《주민들의 억지웃음》이니, 《속도전의 피해자》들이니 하는 얼토당토않은 궤변을 늘어놓았다. 

동족으로서는 고사하고 인간의 초보적인 도덕도 리성도 판별력도 다 줴버린 추악한 매문집단, 동족을 헐뜯고 모함하지 않고서는 순간도 살아갈수 없는 추악한 음모군들의 모략나발질이 아닐수 없다.

라선땅의 기적, 그것은 오직 인민을 위해 멸사복무하는 우리 당만이 창조할수 있는 력사의 기적이다. 불과 30여일, 남들같으면 도저히 엄두도 내지 못할 그 짧은 기간에 뜻밖의 자연재해의 흔적을 말끔히 가셔버렸다. 단순한 복구가 아니라 그야말로 천지개벽을 하였다. 결코 하늘이 가져다 준것도 땅밑에서 저절로 솟아난것도 아니다. 인민을 하늘처럼 여기고 인민을 위해 모든것을 다하며 인민들의 자그마한 불편도 허용하지 않는 우리 당의 위대한 인민사랑이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다. 인민을 위해서는 그 무엇도 아끼지 말며 인민들에게는 최상의 혜택만을 안겨주어야 한다는 당의 뜻을 받들어 우리의 인민군대는 라선시를 또 하나의 사회주의선경으로 훌륭히 변모시켰다. 하기에 새집들이를 한 라선시주민들은 고마운 어머니당의 은정에 눈시울을 적시며 로동당만세를 높이 웨치고있다.    

그런데 《조선일보》의 떨거지들이 그처럼 훌륭히 건설된 새집들을 두고 《부실공사》로 매도하고 새집에 든 인민들의 기쁨넘친 웃음을 《억지웃음》으로 오도하다 못해 감히 《속도전의 피해자》니 뭐니 해대고있으니 이를 어찌 용서할수 있겠는가.

그것이 당의 두리에 하나로 굳게 뭉친 우리 군대와 인민의 일심단결의 위력앞에 질겁한자들의 비명소리이고 당의 품속에서 가장 긍지롭고 존엄높은 삶과 행복을 누려가는 우리 인민의 보람찬 생활에 속이 뒤틀려난자들의 심술궂은 나발질이라는것은 더 말할 필요조차 없다. 거기에는 당을 따라 날로 승승장구하는 공화국의 영상을 훼손시키고 공화국에로 쏠리는 남조선민심을 어떻게 해서나 차단해보려는 남조선당국과 쓰레기매문가들의 너절한 속심이 깔려있음이 분명하다. 

하지만 이 밝은 세상에서 그런 서푼짜리 모략은 결코 통할수 없다.

우리의 당창건 70돐경축행사를 전세계가 보았고 우리 인민의 행복넘친 모습을 만사람이 보았다.

남조선의 보수패당과 《조선일보》를 비롯한 보수언론떨거지들이 아무리 악담질을 일삼고 온갖 궤변을 내돌려도 10월의 하늘가에 메아리치고있는 로동당만세소리, 조선에로 쏠리는 내외의 찬사를 가로막지 못한다.

그 우렁찬 환호성을 막아보려는자들에게 차례질것은 세상사람들의 조소와 비난뿐이다.

최 혁 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