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4(2015)년 11월 28일 로동신문

 

사설

선군조선의 영웅적기상을 더욱 힘있게
떨치며 계속혁신,계속전진하자

 

위대한 어머니당,조선로동당창건 70돐을 강성번영하는 선군조선의 혁명적대경사로 뜻깊게 경축한 온 나라에 애국충정의 불길,창조와 혁신의 불바람이 더욱 세차게 나래치고있다.

승리의 경축광장에서 우리 인민을 위대한 인민,조선로동당의 둘도 없는 지지자,조언자,방조자로 그 존엄과 지위를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워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력사적인 연설과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소집에 관한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결정서를 받아안은 천만의 심장이 충정의 일편단심과 영웅적위훈창조의 열망으로 불타고있다.

3대혁명의 기치를 높이 들고 더 높은 목표를 향하여 계속혁신,계속전진해나가는것은 우리 군대와 인민의 자랑스러운 투쟁기풍이며 투쟁본때이다.백두의 칼바람에 돛을 달고 10월의 대축전장을 향하여 세월을 주름잡으며 질풍같이 달려온 그 기세를 더욱더 고조시켜 당 제7차대회를 높은 정치적열의와 전례없는 로력적성과로 맞이하려는것이 천만군민의 드팀없는 의지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억척불변의 혁명신념과 필승의 기상을 안고 백두의 눈보라마냥 폭풍쳐 내달리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앞길을 가로막을 힘은 이 세상에 없으며 최후의 승리는 반드시 우리의것입니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신년사와 당중앙위원회,당중앙군사위원회 공동구호,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확대회의정신을 높이 받들고 년초부터 승리의 신심드높이 총공격전을 과감히 벌려왔다.조선로동당창건 70돐과 조국해방 70돐을 혁명적대경사로 빛내이기 위한 천만군민의 창조적열정과 영웅적투쟁,불타는 애국심에 의하여 이 땅에 흐르는 분과 초는 그대로 기적과 위훈으로 수놓아지고 우리 조국은 아침과 저녁이 다르고 어제와 오늘이 다르게 비상히 놀라운 속도로 전변되였다.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미래과학자거리,과학기술전당을 비롯한 로동당시대의 기념비적창조물들은 당의 결심이라면 산악도 떠옮기고 바다도 메우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무한대한 정신력과 결사관철의 전투적기질을 뚜렷이 보여주고있다.10월의 경축광장에 차넘친 천만군민의 고결한 충정과 필승의 기상을 통하여 당의 혁명사상과 백두의 칼바람을 전진의 원동력으로 하고 존엄높은 붉은 당기를 돛으로 삼아 휘황한 미래를 향하여 폭풍쳐 내달리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투쟁속도를 지연시킬 힘은 이 세상에 없다는것이 남김없이 확증되였다.

다음해에 우리 인민의 모든 승리의 조직자이며 향도자인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가 성대히 열리게 된다.주체혁명위업,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위업수행에서 세기적인 변혁이 일어나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당 제7차대회를 맞이하는것은 우리 군대와 인민에게 있어서 크나큰 경사이고 더없는 영광이다.

우리는 10월의 대축전장에로 노도쳐온 과감한 총공격속도에 새로운 비약의 박차를 가하여 당 제7차대회를 우리 당력사에 특기할 혁명의 최전성기로,승리자의 대회로 빛내여야 한다.

오늘의 총진군길에서 계속혁신,계속전진의 힘있는 원동력은 그 어떤 난공불락의 요새도 단숨에 강행돌파해나가는 일당백군인기질,군인본때이다.

우리 인민군대는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를 생명선으로 삼고 로동당의 붉은 기발을 제일군기로 높이 들고나가는 수령의 군대,당의 군대이다.당의 전투명령을 받으면 《알았습니다.》의 힘찬 대답과 함께 일시에 대고조전역을 타고앉고 폭풍처럼,화약에 불이 달린것처럼 전격적으로,립체적으로,진공적으로 관철해나가는 전위대오가 바로 우리 인민군대이다.최고사령관기가 펄펄 휘날리고 혁명군가가 힘차게 울려퍼지는 곳에서는 무에서 유가 창조되고 10년이 아니라 1년이면 강산이 변하는 천지개벽들이 일어나고있다.오늘 동해전역에서 인민군대 수산부문의 고기배들이 높이 울리고있는 만선의 배고동소리는 사회의 수산부문들에 고무적인 힘을 안겨주고 분발시키는 원동력으로 되고있다.당의 명령지시에 대한 절대성,무조건성의 정신,무비의 용감성과 맹렬한 돌진력,결사관철의 투쟁기풍,이것이 백두산혁명강군의 고유한 기질이다.

지금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은 우리의 전진을 가로막으려고 악랄하게 책동하고있지만 우리 혁명의 시계초침은 인민군대의 발걸음속도를 따라 힘차게 돌고있다.온 나라가 산악이 막아서도 답보가 없고 대적이 밀려와도 후퇴가 없는 인민군대의 용감무쌍한 공격정신,공격속도에 발맞추어나갈 때 오늘의 하루하루는 보통의 백날,천날과도 대비할수 없는 기적과 혁신의 나날들로 이어지고 백두산대국의 휘황한 미래는 더 빨리 앞당겨지게 될것이다.

오늘의 총진군길에서 계속혁신,계속전진의 강력한 추진력은 백두전구에서 창조된 선군시대의 청년돌격정신이다.

조선로동당창건 70돐을 맞으며 청춘대기념비로 일떠선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는 당의 호소를 심장에 쪼아박고 만사를 제치고 달려나가는 곧바로의 정신,작렬하는 폭약과 같이 일격에 산도 허물고 강줄기도 막는 드세찬 공격정신,형언할수 없는 악조건에서도 동지적우애와 집단의 위력으로 곤난을 뚫고나가는 자력자강의 정신의 응결체이며 그 증견자이다.우리 당의 충직한 청년전위들인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원들은 천지의 물처럼 순결하고 백두의 이깔처럼 강직한 불굴의 투쟁정신으로 천연암반을 까내고 산을 들어내면서 만년언제를 쌓고 물길굴을 한치한치 열어나갔으며 온몸이 《얼음기둥》이 되여 레루를 떠받들었다. 우리 당이 안겨준 백두청춘의 담력과 용맹으로 낮과 밤이 따로없는 백열전을 벌려 10년동안에 한 일과 맞먹는 방대한 작업과제를 불과 120여일동안에 해제끼고 1호발전소 언제를 높이 쌓은 영웅청년신화는 우리 일군들과 근로자들로 하여금 당 제7차대회를 전례없는 로력적성과로 맞이하기 위한 오늘의 투쟁을 어떤 정신력으로 어떻게 완강히 벌려나가야 하는가를 웅변으로 가르쳐주고있다.

지금 우리 청년들은 《백두의 칼바람에 돛을 달고 조선혁명의 침로따라 폭풍쳐 내달리자!》라는 당의 믿음의 구호,투쟁의 구호를 높이 들고 강성국가건설의 전투장마다에서 영웅적위훈을 창조하고있다.련속공격,계속전진,계속혁신의 기상이 나래치는 백두산영웅청년3호발전소건설장은 당중앙과 운명의 피줄을 잇고 죽어도 변치 않을 혁명신념으로 당을 결사옹위하는 우리 청년들의 백옥같은 충정의 열도로 부글부글 끓어번지고있다.총진군대오의 전렬에서 힘차게 내달리는 백두청춘들의 용감한 돌격정신이 온 사회에 차고넘칠 때 우리 조국은 더욱 생기와 활력에 넘쳐 보다 큰 승리에로 더 높이,더 빨리 비약해나갈것이다.

공격형의 위인이시며 희세의 정치가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는 우리 군대와 인민을 시대의 영웅,창조의 거인으로 키우는 생명수이고 우리 조국이 상상을 초월하는 비상한 속도로 솟구쳐오르게 하는 근본원천이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백두산대국의 존엄과 국력을 만방에 떨치실 드팀없는 신념을 지니시고 일행천리의 빨찌산식강행군으로 오늘의 총공격전을 승리에로 이끌고계신다.위대한 수령님들의 애국유산인 사회주의조국을 수호하고 인민의 행복을 꽃피우시기 위하여 하늘길,배길,령길을 달리며 온 나라를 종횡무진하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성스러운 혁명실록은 천만군민의 심장을 뜨겁게 울려주고있다.인민중시,군대중시,청년중시의 숭고한 서사시를 펼치시며 인민들의 커가는 기쁨속에서 혁명하는 보람을 찾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정력적인 령도가 있기에 우리 조국은 력사의 돌풍속에서도 끄떡없고 오늘의 날과 달들이 대혁신,대비약으로 수놓아지고있다. 위대한 백두령장의 발걸음에 심장의 박동과 전진의 보폭을 맞추어나갈 때 못해낼 일이 없고 점령 못할 요새가 있을수 없다는것이 새로운 주체100년대진군길에서 우리 군대와 인민이 억척으로 새겨안은 철리이다.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오늘의 총진군길에서 일당백군인기질과 선군시대의 청년돌격정신을 높이 발휘하며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를 위대한 승리로 빛내여야 한다.

백두의 혁명정신,백두의 칼바람정신을 뼈와 살에 쪼아박고 용기백배,기세드높이 진군 또 진군해나가야 한다.

백두의 혁명정신,백두의 칼바람정신은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맞받아 뚫고나가는 완강한 공격정신이며 백번 쓰러지면 백번 다시 일어나 끝까지 싸우는 견결한 투쟁정신이다.바로 우리 인민군장병들과 백두청춘들이 항일혁명투사들의 그 불굴의 정신력을 심장깊이 지니고 억세게 투쟁하고있다.죽어도 혁명신념 버리지 말라는 투사들의 힘찬 웨침이고 백절불굴의 의지를 심어주는 혁명의 폭풍인 백두의 칼바람을 안고 투쟁할 때 뚫지 못할 난관이란 있을수 없다.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선군조선의 기상이 응축되여있는 혁명의 성산 백두산에 삶의 좌표를 세우고 강성국가건설의 모든 전역에서 새로운 영웅신화를 끊임없이 창조해나가야 한다.죽어도 살아도 내 나라,내 민족을 위하여 만난을 헤치며 싸워 승리한 항일혁명선렬들의 필승의 신념과 불굴의 기개가 오늘의 총진군대오에 그대로 맥박쳐야 한다.누구나 노래 《가리라 백두산으로》를 더욱 힘차게 부르며 백두밀림에 차넘치던 자력갱생의 혁명정신과 혁명적락관주의로 겹쌓이는 시련과 난관을 맞받아 뚫고나가야 한다.견결한 자주정신과 창조적투쟁으로 오늘의 장엄하고 보람찬 진군에서 영예로운 승리자가 되려는 일념으로 심장을 불태우며 맹렬한 공격전을 벌려나가야 한다.

군민대단결,군민협동작전의 위력을 더 높이 떨쳐나가야 한다.

우리의 일심단결,군민대단결은 조국사수,혁명보위의 최강의 무기이며 강성국가건설의 천하지대본이다.

짧은 기간에 미래과학자거리,과학기술전당건설과 같은 방대한 공사를 훌륭히 완공하고 라선시의 큰물피해도 단숨에 가신 군민대단결의 힘으로 세상을 놀래우는 기적들을 계속 창조하여 로동당만세소리,사회주의만세소리,일심단결만세소리가 끝없이 울려퍼지게 하여야 한다.군민협동작전을 힘있게 전개하여 최후승리에로 노도치는 선군조선의 대진군속도를 비상히 높여나가야 한다.당의 사상관철전,당정책옹위전의 기수인 인민군대가 단숨에의 공격정신으로 폭풍쳐 내달리고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인민군군인들의 투쟁기풍과 일본새를 따르며 당이 준 전투과업을 당에서 정해준 시간에,당에서 요구하는 높이에서 완전무결하게 수행해나가야 한다.

일군들이 혁명의 지휘성원으로서의 책임과 본분을 다하여야 한다.

일군들의 어깨우에 당정책의 운명이 놓여있고 일군들의 역할에 따라 총진군대오의 공격속도가 좌우된다.모든 일군들은 시대와 혁명앞에 지닌 무거운 사명감을 깊이 자각하고 한몸이 그대로 화약이 되고 불씨가 되여 자기 부문,자기 단위에서 비약의 봉화를 세차게 지펴올려야 한다.일군들은 황금해의 새 력사를 창조하고있는 인민군대 수산부문의 일군들처럼 령도자를 높은 실적으로 받드는 참된 혁명전우로 삶을 빛내여야 한다.《나를 따라 앞으로!》의 구령을 웨치면서 진격의 돌파구를 열어제끼는 투쟁의 기수,야전형의 지휘성원이 되여야 한다.오늘의 현실에 발을 붙이고 세계를 내다보면서 모든 사업을 새롭게 착상하고 혁신적으로,과학적으로 전개해나가며 수입병을 철저히 뿌리뽑고 자력갱생의 혁명적기풍을 높이 발휘하여야 한다.항일유격대식으로 배낭을 메고 군중속에 들어가 기름냄새,흙냄새를 맡으며 대중을 당의 사상관철전,당정책옹위전에로 총궐기,총돌격시켜야 한다.우리 당의 인민관을 확고한 신조로,넋으로 간직하고 인민의 리익과 편의를 최우선,절대시하며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는것을 사업과 생활의 철칙으로 삼아야 한다.

당조직들의 역할을 비상히 높여나가야 한다.

창조와 혁신의 가장 큰 예비,기적창조의 근본열쇠는 대중의 정신력을 최대로 발동시키는데 있다.각급 당조직들은 사람들의 심장속에 혁명적수령관과 열렬한 조국애,불굴의 신념과 투철한 계급의식,고상한 도덕관을 억척같이 쪼아박는 사상의 정대,마치와 같은 5대교양을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힘있게 벌려 강성국가건설의 전투장마다에서 거세찬 비약의 폭풍을 일으켜나가야 한다.사상사업을 자기 단위의 특성과 실정에 맞게 참신하고 생기발랄하게 진행하며 모든 선전선동력량과 수단을 총동원하여 사상공세를 집중적으로,련속적으로,실효성있게 벌려나감으로써 온 나라에 혁명적열정과 필승의 기상이 꽉 차넘치게 하여야 한다.호소성이 강하고 내용이 명백하며 전투적인 인민군대의 화선식정치사업을 따라배워 대중의 심장에 불을 달고 그들의 정신력을 총폭발시켜나가야 한다.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에서 근본적인 전환을 일으키며 최후승리를 앞당기기 위한 총공격전을 힘있게 다그쳐나가야 한다.

당조직들은 청년중시를 전략적로선으로 내세우고있는 당의 뜻을 받들어 청년들을 당의 혁명위업,주체혁명위업수행의 맹장들로 튼튼히 키워나가야 한다.청년들이 백옥같은 충정과 순결한 량심을 지니고 선군혁명의 전위투사답게 언제나 당을 따라 곧바로,힘차게 앞으로 나아가도록 하여야 한다.우리 나라 청년운동의 귀중한 재보인 선군시대의 청년돌격정신을 따라배우기 위한 사업을 강화하여 누구나 인생에 한번밖에 없는 귀중한 청춘시절을 자랑찬 창조물들과 함께 긍지높이,떳떳하게 수놓아가도록 하여야 한다.창조로 들끓는 그 어디서나 청년판으로 흥성이도록 하여 온 나라에 약동하는 젊음이 나래치게 하고 전진하는 대오에 생기와 활력이 넘쳐나도록 하여야 한다.

모두다 오늘의 총진군길에서 선군조선의 영웅적기상을 더욱 힘있게 떨치며 계속혁신,계속전진의 북소리높이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를 우리 당력사에 특기할 혁명의 최전성기로 빛내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