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4(2015)년 11월 1일 로동신문

 

론설

당의 인덕정치는 우리 식 사회주의의 불패성의 근본담보

 

조선로동당의 령도따라 인민대중제일주의의 기치높이 힘차게 전진하는 우리 식 사회주의의 필승불패성이 만방에 과시되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우리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불후의 고전적로작 《사회주의는 과학이다》를 발표하신 21돐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다.

주체83(1994)년 11월 1일에 발표된 이 로작은 사회주의의 과학성과 진리성,그 우월성과 승리의 필연성을 철의 론리로 밝힌 대백과전서적인 문헌이다.인민대중에 대한 주체적관점과 립장에 기초하여 사회주의가 반드시 승리한다는것을 과학적으로 밝혀준 로작의 사상들은 사회주의위업을 백승의 한길로 전진시켜나가는데서 튼튼히 틀어쥐고나가야 할 고귀한 지침으로 되고있다.

지금 우리 군대와 인민은 세상에서 가장 우월한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를 일떠세우시고 빛내여오신 위대한 수령님들께 최대의 경의를 드리고있으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사회주의위업의 최후승리를 앞당겨나갈 불타는 결의에 넘쳐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 당의 사랑과 믿음의 정치,인덕정치는 우리 나라 사회주의의 우월성과 불패성을 규정하는 근본요인으로 되고있다.》

사랑과 믿음의 정치,인덕정치는 인민대중을 제일로 여기는 사회주의사회에서만 펼쳐질수 있는 정치방식이다.사회주의사회는 인민대중이 국가와 사회의 주인으로 된 사회인것만큼 정치도 마땅히 사랑과 믿음으로 일관되여야 한다.당과 인민이 하나의 혈맥으로 이어지는 근본방도도,인민대중의 창조력을 최대로 발양시키는 비결도,사회주의의 양양한 전도를 기약해주는 근본열쇠도 다름아닌 인덕정치에 있다.

오늘 우리 당은 한평생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고귀한 뜻을 받들어 인민대중제일주의의 성스러운 력사를 수놓아가며 우리 식 사회주의를 더욱 빛내여나가고있다.당을 따르는 인민의 마음을 혁명의 제일재부로 소중히 간직하고 우리 인민을 위하여 만짐을 지고 가시밭도 헤치며 미래의 휘황한 모든것을 당겨오려는것이 우리 당의 확고부동한 의지이다.우리 인민을 사회주의만복을 마음껏 누리는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인민으로 되게 하려는 우리 당의 현명한 령도에서 천만군민은 주체의 사회주의의 밝은 미래를 굳게 확신하고있다.

우리 당의 사랑과 믿음의 정치는 사회주의의 불패의 위력인 일심단결을 백방으로 강화해나가게 하는 근본담보이다.

일심단결은 사회주의위업수행의 천하지대본이다.위대한 사상에 기초하고 뜨거운 사랑과 정으로 굳게 뭉친 일심단결은 억만금에도 비길수 없는 가장 큰 재부이며 핵무기보다 더 위력한 최강의 무기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로작에서 우리 당의 인덕정치는 수령,당,대중의 일심단결의 원천으로 되고있다고 강조하시였다.

우리 당은 인민을 세상에서 가장 귀중한 존재로 내세우고 혁명도 정치도 사회주의건설도 인민에 대한 사랑과 믿음으로 일관시켜왔다.인민이 바란다면 천지개벽의 새 력사도 안아오고 인민을 위해서라면 돌우에도 꽃을 피우며 인민의 리익을 최우선,절대시하여온 인민의 위대한 복무자가 바로 우리 당이다.아무리 조건이 어렵고 모든것이 부족하여도 인민의 복리를 먼저 생각하고 인민을 위한 일에서는 그 어떤 수지타산도 앞세우지 않는 우리 당의 인민중시,인민존중,인민사랑의 정치에 의하여 우리 조국땅우에는 일심단결의 대화원이 펼쳐지게 되였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에 우리 당과 혁명대오의 위대한 일심단결은 더욱 굳세여지고있다.나라앞에 죄를 지었던 사람들도 붉은기에 휩싸안아 혁명대오에 세워주고 마음속고충을 겪는 사람들의 소원도 따뜻이 헤아려주는 우리 당의 품속에서 천리 불바다도,만리 진펄길도 웃으며 헤쳐나가는 천만대오가 당중앙의 두리에 천겹만겹의 성새를 이루고있다.소년단원들로부터 전쟁로병들에 이르기까지 온 나라 전체 인민이 령도자를 목메여부르고 령도자의 품에 달려가 안기는 숭고한 화폭이 끝없이 펼쳐지고있는것은 사회주의조선에서만 찾아볼수 있는 참모습이다.조선로동당창건 70돐 경축광장에서 천만군민이 터쳐올린 만세의 환호성은 자기 령도자에 대한 끝없는 매혹과 열화같은 신뢰심의 거세찬 분출이였다.령도자의 두리에 천만군민이 하나로 굳게 뭉친 위대한 혼연일체야말로 인민에 대한 우리 당의 사랑과 믿음이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며 바로 여기에 세상에 둘도 없는 우리 식 사회주의의 불패의 위력이 있다.

우리 당의 사랑과 믿음의 정치는 사회주의가 활력에 넘쳐 힘차게 전진할수 있게 하는 원동력이다.

사회주의사회는 그 주인인 인민대중의 사상의 힘,정신력에 의하여 발전하는 사회이다.인민대중의 혁명적열의와 창조력이 높이 발휘되면 될수록 사회주의건설에서 일대 앙양이 일어나게 되며 사회주의가 힘차게 전진하게 된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로작에서 인민대중은 사회의 모든것의 창조자인것만큼 혁명과 건설의 성과는 인민대중을 힘있는 존재로 키우는 사업을 어떻게 하는가 하는데 달려있다고 교시하시였다.

인민대중의 심장에 창조와 비약의 불을 지피는 비결은 사랑과 믿음에 있다.인민대중에게 정을 주고 믿음을 준다면 무한대의 힘을 낳게 된다.이것은 사회주의건설력사가 보여주는 진리이다.우리 인민은 나라의 운명이 판가리되는 최악의 시련속에서도 누구에게나 차별없이 생활의 구석구석까지 골고루 미치는 인민적시책에서 어머니당의 인민사랑의 뜨거운 숨결을 페부로 느꼈으며 세상에서 제일 전지전능한 존재,훌륭한 선생으로 내세우는 우리 당의 믿음에서 무한대한 힘을 얻었다.하기에 우리 인민은 당이 벽을 울리면 천만이 강산을 울리는 혁명적기세로 선군조선의 대지우에 빛나는 기념비적창조물들을 단숨에 일떠세우며 사회주의건설에서 세상을 놀래우는 기적을 창조하여왔다.우리 당의 사랑과 믿음에 충정으로 보답하려는 인민대중의 무궁무진한 힘이 있어 사회주의건설에서는 못해낼 일이 없었고 점령 못한 요새가 없었다.

오늘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에서 이룩되고있는 기적과 비약은 하늘이 주는 신비한 힘이 아니라 인민을 위해 정을 다하는 당을 일편단심 따르고 옹위하는 영웅적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을 비롯한 우리 인민의 위대한 힘이 안아온 고귀한 열매이다.영원히 마를줄 모르는 우리 당의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과 정은 장천땅의 천지개벽을 안아왔고 불과 한달이라는 짧은 기간에 라선땅에서 전화위복의 기적을 창조하게 하였다.최상의 문명을 최고의 수준에서 누리게 하려는 어머니당의 뜨거운 사랑이 그대로 원동력이 되여 현대적인 인민생활향상기지들과 문화휴식터들,과학기술전당을 비롯한 세계적인 건축물들이 우리 군대와 인민의 무궁무진한 힘에 떠받들려 우후죽순처럼 일떠서고있는것이 우리 조국의 현실이다.우리 인민의 힘과 슬기를 사랑과 믿음으로 총폭발시켜나가는 어머니당의 현명한 령도에 의해서 사회주의조선은 끝없이 강성번영할것이다.

우리 당의 사랑과 믿음의 정치는 사회주의의 양양한 미래를 꽃피우는 자양분이다.

새 세대들은 혁명의 계승자들이며 사회주의의 미래이다.혁명의 전도와 사회주의의 흥망성쇠는 새 세대들을 어떻게 키우는가 하는데 달려있다.

우리 당에 있어서 자라나는 새 세대들은 억만금의 금은보화에 비길수 없는 귀중한 보배이며 희망과 미래의 전부이다.하기에 우리 당은 아이들을 나라의 왕으로,후대들을 위한 일을 당과 국가의 제일중대사로 내세우고 사회주의의 우월성을 높이 발양시켜왔다.나라형편이 아무리 어려워도 학생들에게 교복과 학용품을 우선적으로 보장해주었고 콩우유도 중단없이 공급하도록 조치를 취해주었으며 우리의 소년단원들이 기쁨속에 즐거운 야영길을 줄기차게 이어가도록 하였다.특히 《청년들을 사랑하라!》는 구호를 제시하고 백만자루,천만자루의 품을 들여 청년들을 혁명의 계승자로 억세게 키운 우리 당의 사랑과 믿음속에 청년들은 산도 떠옮기고 바다도 메우는 불굴의 기상으로 사회주의위업수행에서 청춘의 슬기와 용맹을 남김없이 떨치였다.혁명의 전도와 민족의 장래를 떠메고나갈 청년대군을 키운것은 우리 당의 사랑과 믿음의 정치의 빛나는 결실이다.

날이 가고 해가 바뀔수록 더욱 뜨거워지는 우리 당의 후대사랑,미래사랑은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진군길에서 더욱 활짝 꽃펴나고있다.아이들의 밝은 얼굴에 자그마한 그늘이라도 질세라 세심히 보살피고 새 세대들이 희망과 재능을 마음껏 꽃피우도록 하는 우리 당의 은정깊은 사랑속에 애육원,육아원과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만경대학생소년궁전을 비롯한 아이들의 요람,소년단원들의 궁전이 훌륭히 일떠서게 되였다.대고조전투장들을 끊임없이 찾으시며 청년들의 심장마다에 애국의 열정과 단숨에의 기상을 안겨주시고 국제무대에서 조국의 명예를 떨친 청년체육인들을 한품에 안으시고 기념사진도 찍으시며 당과 수령을 위해 한몸바친 청년들을 영생의 언덕에 내세워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크나큰 사랑과 믿음속에 우리 청년들은 당과 혁명,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는 열혈투사로 자라나고있다.당창건 70돐을 맞으며 완공된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는 우리 당의 청년사랑,미래사랑이 응축되여있는 자랑스러운 창조물이며 청년들을 혁명의 계승자로 억세게 키우신 위대한 수령님들과 우리 당의 현명한 령도의 고귀한 결정체이다.하기에 우리 새 세대들과 인민들은 어머니당에 대한 고마움을 심장깊이 간직하고 노래 《영원히 한길을 가리라》를 높이 부르며 당을 따라 곧바로,힘차게 나아가고있는것이다.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사랑과 믿음으로 인민을 이끌어 사회주의조선을 끝없이 빛내여나가는 위대한 당의 두리에 더욱 굳게 뭉쳐 이 땅우에 반드시 천하제일강국,인민의 락원을 일떠세워야 할것이다.

윤철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