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4(2015)년 11월 2일 로동신문

 

주체적야금공업발전에 이바지하게 될 자랑찬 성과

김책제철련합기업소에서 열간압연공정을
비롯한 10여개 대상의 현대화,CNC화 완성

 

조선로동당창건 일흔돐을 승리자의 대축전으로 성대히 경축한 기쁨이 온 나라 강산에 차넘치고있는 때에 김책제철련합기업소에서 좋은 소식이 련이어 전해지고있다.

김철의 로동계급은 국가과학기술위원회와 금속공업성을 비롯한 성,중앙기관 일군들과 국가과학원,김책공업종합대학,청진광산금속대학 등 여러 단위의 과학자들과 힘과 지혜를 합쳐 10여개 대상에 대한 현대화,CNC화를 실현하는 자랑찬 성과를 이룩하였다.

열간압연공정을 비롯한 주요생산공정들의 현대화,CNC화가 실현됨으로써 금속공업의 자립성을 더욱 강화하고 질좋은 압연강재생산을 늘일수 있는 확고한 담보가 마련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책제철련합기업소에서 전기자동화계통의 CNC화를 반드시 실현하여야 합니다.》

혁명의 준엄한 년대마다 강철로 우리 당을 결사옹위해온 김철의 로동계급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주신 과업관철을 위해 련합기업소로 달려온 과학자,기술자들과 힘과 지혜를 합쳐 생산공정의 현대화,CNC화를 적극 다그쳤다.그 과정에 전반적생산공정의 상사식변환기들이 수자식변환기로 전환되고 완성압연기의 유압화를 실현하였으며 종합생산공정감시 및 지령체계를 확립하여 열간압연제품의 생산성과 질을 보다 높일수 있게 되였다.

김철의 로동계급과 과학자,기술자들이 첨단과학기술을 요구하는 10여개 대상들의 현대화,CNC화를 실현한것은 전적으로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명한 령도가 안아온 자랑찬 결실이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련합기업소의 열간압연공정을 비롯한 여러 생산공정을 현대화,CNC화하여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철저히 관철하도록 현명하게 이끌어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생전에 김철의 철강재생산을 높은 수준에서 정상화하기 위해서는 정보산업시대의 요구에 맞게 전반적생산공정의 현대화,CNC화를 대담하고 통이 크게 내밀어야 한다고 교시하시였다.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를 위해 련합기업소에 국가과학원과 김책공업종합대학을 비롯한 나라의 강력한 기술력량을 파견하여 김철의 현대화,CNC화를 도와주게 하시고 제기되는 문제들도 다 풀어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김철의 로동계급과 과학자,기술자들이 열간압연공정에 고온공기연소기술을 받아들이였을 때에는 이룩한 성과를 두고 그들을 치하해주시며 생산공정들의 현대화,CNC화를 힘있게 내밀도록 신심과 용기를 북돋아주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김철의 로동계급과 과학자,기술자들이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관철하도록 현대화,CNC화정형을 구체적으로 료해하시며 필요한 대책을 다 세워주시였다.

함경북도당위원회에서는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확고한 지침으로 틀어쥐고 북방의 대야금기지 김책제철련합기업소가 주요생산공정들의 현대화,CNC화를 하루빨리 실현하여 대고조의 선봉에서 계속 힘차게 내달리도록 적극 떠밀어주었다.도당책임일군들은 주요생산공정들의 현대화,CNC화추진정형을 정상적으로 알아보고 련합기업소로동계급의 앙양된 열의를 최대로 분출시키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힘있게 벌리였다.

련합기업소당위원회에서는 주요생산공정들의 현대화,CNC화를 실현할데 대하여 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관철에로 김철의 로동계급을 적극 불러일으켰다.

련합기업소의 로동자,기술자들은 방대하고 아름찬 과업이였지만 위대한 장군님께서 자기들을 굳게 믿으시고 주신 과업을 무조건 관철해야 한다는 결사의 각오를 가지고 생산공정들의 현대화,CNC화실현에 달라붙었다.국가과학원과 김책공업종합대학,리과대학,청진광산금속대학,청진공업대학을 비롯한 여러 단위들의 과학자,기술자들이 련합기업소에 달려나와 김철의 로동계급을 적극 도와나섰다.

련합기업소의 로동자,기술자들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보내주신 강력한 과학기술력량과 자립경제의 든든한 뒤받침이 있는 한 주요생산공정들의 현대화,CNC화를 능히 해낼수 있다는 만만한 배심을 가지고 제기되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풀어나갔다.

국가과학기술위원회와 금속공업성을 비롯한 성,중앙기관들에서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주신 과업관철을 위한 구체적인 조직사업을 짜고드는것과 함께 능력있는 일군들을 련합기업소에 내보내여 현대화,CNC화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현지에서 풀어주게 하였다.

당위원회의 지도밑에 련합기업소에서는 실력있고 경험있는 당,행정,기술일군들,기술자들로 CNC화지휘부와 각 대상별현장지휘부를 조직하고 수백차례의 현장협의회와 기술협의를 진행하면서 제기되는 과학기술문제들을 풀어나갔다.그리고 여러차례의 사회주의경쟁을 조직하여 대중의 열의를 최대한 발양시키는것과 함께 현대화,CNC화에 참가한 과학자,기술자들의 사업과 생활조건보장에 깊은 관심을 돌리였다.

련합기업소에서는 현대화,CNC화를 앞당겨 끝내기 위한 단계별목표를 명백히 세우고 모든 단위들에서 예비와 가능성을 총동원하며 대중의 집체적지혜를 합쳐 맡겨진 과업을 제기일내에 무조건 수행하도록 하였다.

련합기업소일군들은 로동자,기술자들과 과학자들속에 깊이 들어가 그들의 정신력을 총폭발시키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짜고드는 한편 자신들부터가 첨단과학기술을 배우면서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리였다.

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자,기술자들은 한마음한뜻이 되여 주요생산공정들의 현대화,CNC화를 힘있게 다그쳤다.

전기자동화직장에서는 열간압연전동기들의 변환체계를 개조하고 만능압연기의 유압화를 실현한것을 비롯하여 수십건의 가치있는 기술혁신으로 열간압연공정의 현대화,CNC화를 실현하는데 크게 기여하였다.자동화기구직장의 일군들과 로동자,기술자들은 창조적지혜와 힘을 합쳐 높은 정밀도를 요구하는 부속품들을 자체로 제작하였으며 강철2직장에서는 우리의 힘과 기술로 원호식련속조괴기의 시운전을 성과적으로 진행하였다.열간압연직장에서는 높은 기술기능을 요구하는 수백대의 각종 현대화설비들을 새로 설치하고 그 운영을 정상화할수 있게 하였다.

동력부문과 전기수리2직장의 일군들과 기술자들은 5개월이라는 짧은 기간에 만능압연기의 발전기-전동기체계를 변환기-전동기체계로 개조하였으며 압연공무부문에서는 만능압연기주축재생을 비롯한 10여개의 중요부분품들을 재생리용하여 압연기의 유압화실현에 이바지하였다.

특히 압연공무부문 일군들과 로동자,기술자들은 단계별목표를 구체적으로 세우고 그 집행을 위한 사업을 드세게 내밀어 370여건에 달하는 설비보수정비를 진행하고 2만여개의 가공품을 보장하는 성과를 이룩하였다.

강철설계연구소를 비롯한 여러 단위의 기술집단은 과학자들과의 긴밀한 련계밑에 모든것을 우리 식으로 해결할수 있는 기술혁신안,합리화안들을 수많이 내놓았다.

련합기업소에 파견된 과학기술집단이 현대화,CNC화실현에서 큰 몫을 맡아 해제끼였다.

과학기술집단은 10여일은 걸려야 한다는 어느 한 설비조립을 8시간동안에 해제끼고 수많은 설비와 장치물들에 대한 제작과 조립을 우리 식으로 새롭게 설계하고 완성해나갔다.또한 수많은 프로그람들을 개발하여 주요생산공정들에 대한 종합적인 감시 및 조종체계를 확립해놓았다.

보장단위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맡은 일을 책임적으로 수행하였고 련합기업소 녀성과외지원대원들과 송평구역의 녀맹원들이 현대화,CNC화에 동원된 과학자,기술자,로동자들을 물심량면으로 적극 지원하였다.

련합기업소의 로동계급과 여러 단위의 일군들,과학자들은 열간압연가열로에 고온공기연소기술을 받아들인데 이어 이번에 열간압연공정과 롤용착 및 원심주조기 CNC화,수직식조괴기의 현대화를 실현한것을 비롯하여 10여개 대상들에 대한 현대화,CNC화를 당창건 일흔돐전으로 끝내는 성과를 이룩하였다.

이 자랑찬 성과들은 당의 부름에 무한히 충실한 김철의 로동계급과 우리의 미더운 과학자,기술자들의 불타는 애국충정이 낳은 귀중한 결실이다.

주요생산공정들의 현대화,CNC화를 실현하는 과정에 김철의 로동자,기술자들의 과학기술수준은 현저히 높아졌으며 그 어떤 현대적인 설비들도 척척 다룰수 있는 능력과 자질을 갖추게 되였다.

김책제철련합기업소에서 주요생산공정들의 현대화,CNC화를 실현한 소식은 당의 두리에 굳게 뭉쳐 최후승리를 향하여 폭풍쳐 내달리는 온 나라 인민들에게 커다란 신심과 용기를 북돋아주고있다.

당 제7차대회를 전례없는 로력적성과로 뜻깊게 맞이할 일념안고 한사람같이 떨쳐나선 김철의 로동계급과 우리의 미더운 과학자,기술자들은 야금공업의 주체화,현대화,과학화를 보다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릴 높은 목표를 세우고 힘차게 투쟁해나가고있다.

특파기자 리은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