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4(2015)년 11월 2일 로동신문

 

우리 당건설과 혁명발전에서 사변적인 의의를 가지는 혁명적대경사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결정서에 접한 각계의 반향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선로동당은 앞으로도 김일성,김정일동지 당의 존엄과 위력을 만방에 떨치며 백승의 력사만을 아로새겨갈것이다.》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를 소집할데 대한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결정서에 접한 천만군민의 심장마다에서 크나큰 격정과 환희,충정의 맹세가 날이 갈수록 더욱 뜨겁게 분출되고있다.

천지를 진감시키는 격동적인 소식에 접한 후 우리 군대와 인민은 70성상에 걸치는 장구한 기간 자주,선군,사회주의의 로선과 원칙을 백년대계의 전략으로 틀어쥐고 혁명과 건설을 령도하여 인민대중의 자주적요구와 리상을 실현하는 주체의 사회주의를 건설한 당의 불멸의 업적을 뜨겁게 되새기고있다.

또한 세기를 이어 계속된 제국주의와의 대결전에서 승리의 전통을 새기며 조국의 존엄과 자주권,혁명의 전취물을 영예롭게 수호하고 이 땅우에 조국의 부강번영과 주체혁명위업의 완성을 위한 만년토대를 마련한 우리 당을 따라 영원히 한길을 갈 신념을 더더욱 굳히고있다.

각지 일군들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따라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을 영원한 지도적지침으로 틀어쥐고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에서 일대앙양을 일으키며 주체혁명위업의 최후승리를 앞당겨나갈 불타는 결의를 다지고있다.

 

천출위인들을 높이 모시여 힘차게 나붓기는 백두의 붉은기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결정서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를 소집할데 대하여》에 접한 우리 항일혁명투사들은 끝없는 격정과 환희로 설레이고있다.

력사적인 결정서에 접한 순간부터 나의 마음은 혁명의 성산 백두산으로 끝없이 달린다.

피어린 항일대전을 승리에로 이끄시여 우리 당의 력사적뿌리와 고귀한 전통을 마련하시고 우리 혁명이 영원히 승승장구할 만년담보를 마련해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당건설업적이 력력히 어려와 격정을 금할수 없다.

태양의 존함으로 빛나는 조선로동당의 력사적뿌리는 위대한 수령님의 정력적인 령도아래 항일혁명시기에 마련된것으로 하여 그리도 억센것이다.

항일의 전장에서 줄기찬 투쟁을 벌리시여 당창건의 조직사상적기초를 굳건히 다지신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업적을 관통하고있는것은 바로 자주의 기치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높이 추켜드신 《ㅌ.ㄷ》의 기치도 바로 주체의 기치,자주의 기치였고 력사적인 카륜회의에서 제시하신 당창건방침도 자주적인 당창건방침이였다.

자주의 기치높이 당창건의 조직사상적기초를 튼튼히 다지신 위대한 수령님의 정력적인 령도에 의하여 조국땅 방방곡곡과 항일대전의 드넓은 전구들마다에는 당조직들이 문자그대로 숲을 이루었다.그 수많은 유명무명의 당조직들은 하나하나가 다 쟁쟁한 조직들로서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이룩하는데 커다란 공헌을 하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품속에서 당원의 영예를 지니고 항일의 혈로를 헤치던 그 나날 우리 항일혁명투사들은 당창건의 조직사상적기초를 굳건히 다지시는 수령님의 특출한 위인상과 업적에 한없이 매혹되였고 총대를 더욱 으스러지게 틀어잡았다.

조국을 해방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국에 개선하시여 마침내 당창건의 력사적위업을 실현하시였다.

조선로동당의 창건자이신 위대한 수령님을 우러러 온 나라의 남녀로소가 환호성을 터치며 감격과 환희에 울고 웃던 때가 어제이런듯 눈에 삼삼하다.

영광스러운 우리 당을 김일성동지의 당으로 빛내이신분은 위대한 장군님이시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는 한평생 자주의 기치를 높이 추켜드시고 백승을 떨치시여 우리 당의 존엄을 온 세상에 빛내이시였다.

그 나날 우리 혁명의 1세들만이 아닌 천만군민은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자주의 신념으로 수호하고 빛내이신 백두의 붉은기야말로 영원한 백승의 기치임을 진리로 새기였다.

그 성스러운 붉은기는 오늘 또 한분의 백두산장군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을 높이 모시여 세기의 하늘가에 그토록 힘차게 휘날리고있는것이다.

우리 당의 위업,백두의 대업을 이룩하시려 위대한 령도의 자욱을 새기시는 길에서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백두산은 김일성,김정일동지의 백두산이자 김정은의 백두산이라는 참으로 크나큰 뜻이 담긴 말씀을 하시였다.그이의 말씀에는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한평생 휘날리신 우리 당의 붉은기,백두의 성스러운 붉은기를 영원히 휘날려가시려는 철의 신념과 의지가 력력히 어려있다.

붉은기의 위대한 수호자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높이 모시여 백두의 붉은기,우리 당의 붉은기는 더욱 힘차게 휘날리리라는것을 나는 확신한다.

항일혁명투사 김철만

 

전승업적선전을 더욱 기동적으로

 

내 나이 비록 80이 지났지만 가슴은 지금도 커다란 흥분으로 하여 높뛰고있다.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소집과 관련한 보도에 접하던 순간 나의 눈앞에는 당 제6차대회에서 우리 당과 혁명이 나아갈 앞길을 환히 밝혀주시던 어버이수령님의 자애로운 모습이 어려왔다.그리고 위대한 장군님을 높이 모신 기쁨과 감격을 안고 경축의 춤바다를 펼치던 환희로운 광경도 어제런듯 떠올랐다.

그때로부터 어언 30여년의 세월이 흘렀다.

그 나날 지구상에는 동유럽사회주의나라들의 붕괴와 더불어 수많은 나라의 공산당,로동당들이 사상적으로 변질되고 좌절당하는 비정상적인 사태가 빚어졌다.그러나 우리 당은 력사에 류례없는 반제반미대결전과 사회주의수호전에로 우리 군대와 인민을 힘있게 불러일으켜 미제의 내리막길의 시초를 열어놓은 1950년대 전승의 력사를 세세년년 빛내이였다.또한 원쑤들의 반공화국고립압살책동속에서도 우리 나라를 인공지구위성제작 및 발사국,핵보유국으로 전변시켜 강성국가건설의 최후승리를 이룩할수 있는 확고한 토대를 마련하였다.

청소한 우리 공화국에 비한 군사기술적우세를 요란스레 떠들던 미제와의 싸움에서 빛나는 승리를 이룩한 우리 전쟁로병들이 지난 수십년세월 목숨처럼 간직하고 사는것이 있다.

그것은 위대한 수령의 령도를 받는 당의 위업은 언제나 필승불패이라는 진리이다.

전승의 그날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수십년세월 쓰러진 전우들의 몫까지 합쳐 앞장에서 돌격로를 열어온 전쟁로병답게 생의 마지막순간까지 온몸을 초불처럼 불태우며 살겠다.

우리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을 모시여 더욱 휘황찬란할 조국의 래일이 보다 앞당겨지리라는 확고한 신념을 안고 위대한 수령님의 전승업적선전을 보다 전투적으로 진행하겠다.그리하여 뜻깊은 5월을 빛나는 로력적성과로 맞이하기 위한 총공격전에 떨쳐나선 우리 인민을 적극 고무추동하겠다.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 강사 공화국영웅 지영춘

 

붉은 당기는 백두산건설부대의 기치

 

618건설돌격대 전체 일군들과 돌격대원들의 가슴은 지금 백두산천지의 물결마냥 세차게 설레이고있다.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소집!

얼마나 감격적인 소식인가.

위대한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할것을 열렬히 호소한 우리 당에 대한 다함없는 신뢰의 정이 철령아래 고산땅에 뜨겁게 굽이치고있는 때에 천만이 환희로 끓어번지게 하는 격동적인 소식에 접한 우리 일군들과 돌격대원들의 심장마다에서는 이런 웨침이 터져나오고있다.

우리의 붉은 당기를 백두산건설부대의 승리의 기치로 틀어쥐고 영원히 위훈창조의 천만리길을 가리라!

백두산에서 철령아래까지 천지개벽의 새 력사를 창조해오던 나날 우리가 불변의 진리로 가슴에 소중히 간직한것이 있다.세상에 유일무이한 인민중시,인민존중,인민사랑의 정치를 펼쳐가는 우리 당이 제일이며 당의 령도따라 나아갈 때 강성국가건설에서 세인을 놀래우는 기적을 창조할수 있다는것이다.그 진리가 고산땅에서 거대한 생활력을 발휘하고있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는 해방전 진고산,풍고산으로 불리우며 사람 못살 곳으로 이름났던 이 고장을 인민의 락원으로 꾸려주시기 위해 과수농장을 창설해주시고 굴지의 청춘과원으로 전변시킬 원대한 구상을 펼쳐주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이 농장은 인민생활과 직결되여있는 중요한 대상이라고 하시며 여러차례 찾아오시여 세계적인 과일생산기지건설의 휘황한 앞길을 열어주시였다.

당의 숭고한 뜻을 받들고 고산땅으로 달려온 우리 618건설돌격대원들은 수령의 유훈관철전,당정책옹위전의 불길높이 수천정보의 토지를 정리하고 과일나무들을 심어 과수의 바다를 펼쳐놓았다.또한 세멘트,기와,환강생산기지를 비롯한 자력갱생기지들을 일떠세우고 여기에 토대하여 수많은 살림집과 병원,문화회관,사료가공공장 등 공공건물 및 생산건물들을 건설함으로써 이 땅에 전변의 새 모습을 펼쳐나갔다.

지난해 고산과수종합농장을 찾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철령아래에 사회주의선경,인민의 리상향이 활짝 꽃펴나고있다고 못내 기뻐하시며 618건설돌격대의 일군들과 돌격대원들이 그동안 많은 일을 했다고 과분한 평가를 해주시였다.

우리는 그 사랑,그 믿음을 뜨겁게 간직하고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의 길에서 새 기준,새 기록을 창조해나가겠다.당의 뜻대로 고산과수종합농장을 사회주의문명국의 체모에 맞는 표준농장으로 전변시키기 위해 이미 건설한 살림집들을 더 잘 꾸리기 위한 전투를 비롯하여 내세운 전투목표들을 성과적으로 수행하겠다.

우리들은 조선사람이라면 누구나 안고 살아야 할 백두산을 언제나 우러르며 백두의 혁명정신,백두의 칼바람정신을 뼈와 살에 쪼아박고 영웅청년신화창조자들의 투쟁기풍으로 과일보관고를 비롯한 중요대상건설에서 대비약을 일으키겠다.

그런 자랑찬 성과를 이룩하며 우리 당을 위대한 김일성,김정일동지의 당으로 더욱 강화발전시키고 그 령도적역할을 높여나가는데서 새로운 리정표를 마련하게 될 의의깊은 대회가 소집되는 영광의 5월을 향하여 폭풍쳐 내달리겠다.

618건설돌격대 평안남도려단 정치부장 로력영웅 김길운

 

한드레벌의 새 력사를 길이 빛내이리

 

우리 당력사에 또 하나의 금문자로 아로새겨질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소집에 관한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결정서를 받아안은 농장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의 마음은 끝없는 격정과 환희로 설레이고있다.

이 소식에 접하고 우리들은 절세위인들의 현명한 령도아래 전국의 본보기농장으로 발전해온 나날들을 감회깊이 돌이켜보고있다.한드레벌이 천지개벽되고 구조가 완전히 달라졌다고,이제는 지주가 토지문서를 가지고 한드레벌에 와서 자기 땅을 찾자고 하여도 찾지 못하게 되였다고,사회주의국가의 토지답게 되였다고 그리도 기뻐하시던 우리 장군님,위대한 그 사랑속에 한드레벌에 황금벌의 새 력사가 꽃펴났다.

황금벌의 새 력사를 영원히 빛내여가시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전국농업부문분조장대회를 마련해주시고 력사적인 서한을 보내주시여 사회주의농촌테제의 생활력이 힘있게 과시되도록 현명하게 령도해주시였다.농업전선을 사회주의수호전의 전초선,제1제대 제1선참호로 정해주시고 인민들의 먹는 문제를 원만히 해결할수 있는 과업과 방도를 환히 밝혀주시였다.

하기에 우리 농장에서는 최근 년간 불리한 자연기후조건에서도 물절약형농법을 비롯한 과학농법들을 적극 받아들여 농사를 알심있게 지을수 있었다.또한 농업근로자들모두가 선진영농기술을 배우고 일하면서 배우는 교육체계에 망라되여 공부할수 있는 농업과학기술보급실도 훌륭히 일떠세우게 되였다.

이처럼 실천을 통하여 위대한 당의 령도를 따르는 길에 농장의 더 좋은 래일이 앞당겨지게 된다는 진리를 다시금 뼈에 새긴 우리들이다.

갈수록 더해만지는 당의 사랑과 믿음에 보답하지 못하는 안타까움,나라의 쌀독을 책임진 주인구실을 다하지 못한 죄스러운 마음을 금할수 없다.

지금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은 농장포전을 당중앙위원회 뜨락과 같이 여기고 항상 당과 심장의 말을 나누며 당의 농업정책을 철저히 관철해나갈 불같은 결의에 넘쳐있다.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철저히 관철할 때 우리에게는 점령못할 요새가 없으며 한드레벌에서 세세년년 풍작을 이룩할수 있다.우리 일군들부터가 당의 인민존중,인민사랑의 뜻과 정을 심장에 가득 채우고 생눈길,진창길을 앞장에서 헤치면서 맡겨진 알곡생산목표를 기어이 점령하기 위한 투쟁의 기수,전위투사가 되여 위대한 장군님 펼쳐주신 한드레벌의 새 력사를 대대손손 빛내여나가겠다.

태천군 은흥협동농장 관리위원장 허정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