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4(2015)년 11월 4일 로동신문

 

우리 당의 과학중시,인재중시사상과 사회주의조선의
위력을 과시하는 기념비적창조물

주체건축의 본보기,로동당시대의 선경으로 훌륭히
일떠선 미래과학자거리 준공식 진행

 

【평양 11월 3일발 조선중앙통신】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창건 70돐을 백두산대국의 혁명적대경사로 성대히 경축한 온 나라 군대와 인민이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소집에 관한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결정서에 접하고 크나큰 격정에 넘쳐 강성국가건설의 전구마다에서 새로운 비약의 열풍을 세차게 일으켜나가고있는 시기에 수도 평양에 로동당시대의 또 하나의 선경거리로 일떠선 미래과학자거리가 준공되였다.

위대한 당의 과학중시,인재중시사상과 사회주의조선의 위력을 힘있게 과시하며 웅장화려하게 솟아오른 미래과학자거리는 우리 교육자,과학자들을 참다운 애국자,혁명가로 값높이 내세워주시며 모든 영광과 행복을 다 안겨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뜨거운 은정속에 마련된 사랑의 거리이다.

우리 나라를 가까운 앞날에 온 세계가 부러워하는 사회주의문명국의 높이에 올려세우려는 당의 구상에 따라 충성의 다리와 양각다리사이의 대동강기슭에 탑식,묶음식의 고층,초고층살림집들이 조화롭게 들어앉은 특색있는 미래과학자거리가 최상의 수준에서 건설됨으로써 평범한 교육자,과학자들이 사회주의복을 마음껏 누리며 교육사업과 과학연구사업에 전념할수 있게 되였다.

옹근 하나의 도시를 방불케 하는 멋쟁이거리가 짧은 기간에 훌륭히 완공된것은 우리 당의 주체적건축미학사상의 정당성과 생활력,자립경제의 잠재력에 대한 일대 시위로 되며 당의 부름에 산악같이 일떠서는 선군조선의 일심단결의 위력을 다시한번 온 세계에 과시한 사변으로 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웅대한 수도건설구상과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로동당시대의 기념비적창조물로 웅장화려하게 일떠선 미래과학자거리 준공식이 3일에 진행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태양상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태양상이 준공식장에 정중히 모셔져있었다.

준공식장에는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 만세!》,《우리 당과 인민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 만세!》라는 구호판들이 세워져있었다.

또한 《우리 당의 과학중시,인재중시사상 만세!》,《평양시를 선군문화의 중심,본보기로 꾸리자!》라는 구호판들이 세워져있었다.

준공식장상공에는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 만세!》,《인민대중중심의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 만세!》,《결사옹위》,《일심단결》이라는 구호와 글발들을 드리운 대형기구들이 떠있었다.

박봉주동지,최태복동지,박영식동지,오수용동지,로두철동지와 관계부문 일군들,건설에 참가한 군대와 사회의 일군들,인민군군인들,건설자들,지원자들,교육자,과학자들이 준공식에 참가하였다.

준공식은 《조선의 모습》노래주악으로 시작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내각총리인 박봉주동지가 준공사를 하였다.

연설자는 풍치수려한 대동강반에 최고의 문명을 최대의 속도로 창조해가는 백두산대국의 기상인양 볼수록 멋있고 웅장화려한 미래과학자거리가 솟아오른것은 선군문화의 중심지로 더욱 훌륭히 변모되는 혁명의 수도 평양의 모습을 힘있게 떨치고 사회주의문명국건설을 다그치는 우리 군대와 인민에게 커다란 기쁨을 주는 일대 경사이라고 말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미래과학자거리를 세계최상급의 거리로 건설하여 우리 당의 과학중시사상을 힘있게 과시하고 사회주의조선의 위력을 만방에 떨쳐야 합니다.》

연설자는 미래과학자거리는 영광스러운 김정은시대의 자랑스러운 창조물이라고 강조하고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다.

우리 과학자들을 위해서는 천만금도 아끼지 않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주체103(2014)년 5월 김책공업종합대학 교육자살림집건설장을 현지지도하시면서 대동강기슭에 현대적인 과학자거리를 일떠세우실 웅대한 구상을 펼치시고 새로 건설하게 되는 거리를 《미래과학자거리》로 명명해주시는 크나큰 은정을 베풀어주시였다.

지난 2월 흙먼지가 흩날리는 공사현장을 찾아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미래과학자거리 2단계 건설을 제기일에 무조건 완공하여 당창건 70돐을 맞으며 과학자들에게 선물로 안겨주자고 하시면서 인민군대의 강력한 건설력량을 증강해주시고 공사에서 제기되는 모든 문제들을 다 풀어주시였다.

53층의 초고층살림집을 비롯하여 하늘을 찌를듯 높이 솟아오른 미래과학자거리의 희한한 건축물들마다에는 몸소 건설주,시공주가 되시여 하늘길에서도 보아주시고 현지에서도 보아주시며 거리형성안으로부터 설계,시공,건물들의 세부에 이르기까지 하나하나 가르쳐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정력적이며 세심한 령도가 깃들어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얼마전 미래과학자거리를 또다시 찾으시고 궁궐같은 살림집들에서 돈 한푼 내지 않고 살게 될 평범한 교육자,과학자들을 환한 미소속에 그려보시며 이것이 바로 자본주의가 흉내낼수도,지어낼수도 없는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의 우월성이라고,미래과학자거리를 보니 10년을 1년으로 앞당기는 우리 조국이 10년후면 더욱 몰라보게 전변될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게 된다고 격정에 넘쳐 말씀하시였다.

연설자는 미래과학자거리는 우리 당의 건축미학사상과 숭고한 인민관이 철저히 구현된 현대문명의 본보기거리이라는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수천세대의 규모가 큰 탑식,묶음식의 고층,초고층살림집들과 창광상점,탁아소,유치원,학교를 비롯한 수많은 공공건물들,각종 상업,급양,편의봉사망들,휴식터,체육공원들이 종합적으로 꾸려졌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주체성과 민족성,독창성과 편리성,조형예술성이 완벽한 조화를 이룬 미래과학자거리가 일떠섬으로써 사회주의문명국을 건설하는 우리 당의 리상과 투쟁목표가 얼마나 높고 웅대한가를 온 세상에 더욱 힘있게 과시할수 있게 되였다고 강조하였다.

미래과학자거리는 당이 결심하면 무조건 해내고야마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결사관철의 정신과 군민협동작전의 위력이 안아온 위대한 창조물이라는데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그는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명령을 피끓는 심장마다에 받아안고 산악같이 떨쳐나선 군인건설자들이 당의 사상관철전,당정책옹위전의 기수,본보기답게 초고층살림집을 비롯한 제일 큰 대상들을 맡아 단숨에의 공격정신을 발휘함으로써 우리 인민군대의 전투적기상을 힘있게 떨치고 영웅적건설신화를 창조하였다고 말하였다.

수도건설부문과 성,중앙기관 돌격대를 비롯한 건설에 참가한 단위들의 건설자들과 지원자들도 새로운 평양정신,평양속도창조자라는 높은 영예와 긍지를 가지고 대상별,단계별과제를 일정계획대로 밀고나가기 위해 애국충정의 구슬땀을 아낌없이 바친데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그는 당의 결심은 곧 실천이며 승리이라는것을 혁명적신념으로 간직하였기에 인민군군인들과 건설자들이 천년책임,만년보증의 구호를 높이 들고 낮과 밤이 따로없는 총공격전을 벌려 그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우리 식의 특색있는 과학자거리를 불과 1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세계가 보란듯이 일떠세울수 있었다고 강조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미래과학자거리는 우리 당만을 굳게 믿고 충정다해 받드는 우리 군대와 인민이 흘린 땀방울이 생명수가 되여 떠올린 위대한 창조물이라고 하시면서 건설에서 로력적위훈을 세운 부대들과 단위들,건설자들과 지원자들에게 조선로동당의 이름으로 감사를 주시는 크나큰 영광을 안겨주시였다고 그는 말하였다.

연설자는 인민중시,인민존중,인민사랑의 정치로 인민들에게 만복을 안겨주시며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천하제일강국을 일떠세워가시는 우리 당과 인민의 최고령도자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최대의 영예와 가장 뜨거운 인사를 드리였다.

그는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이 새로운 높은 단계에서 비약적으로 전진하고있는 오늘 교육자,과학자들에 대한 당의 믿음과 기대는 매우 크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모든 교육자,과학자들은 하늘같은 사랑과 믿음을 거듭 안겨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은덕을 한시도 잊지 말고 과학기술강국화,인재강국화를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서 언제나 기수,돌격대가 되여야 한다.

과학에는 국경이 없지만 우리 과학자들에게는 사회주의조국,어머니당의 품이 있다는 드팀없는 신념과 과학기술로 세계를 디디고 올라서겠다는 야심만만한 배짱을 지니고 두뇌전,실력전을 힘있게 벌려 나라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 이바지할수 있는 큼직큼직한 연구성과들을 끊임없이 창조하여야 한다.

우리는 미래과학자거리를 단숨에 건설한 그 기세,그 본때로 평양시를 선군문화의 중심지로,모든 면에서 으뜸가는 웅장화려한 도시로 더 잘 꾸리며 사회주의조국을 문명국의 체모에 맞게 일떠세우기 위한 투쟁을 더욱 힘있게 벌려나가야 한다.

미래과학자거리의 살림집들과 공공건물,봉사시설의 관리운영을 맡은 단위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관리운영사업을 짜고듦으로써 우리 당의 사랑이 교육자,과학자들에게 더 뜨겁게 안겨지도록 하여야 한다.

연설자는 위대한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해나아가자고 하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력사적인 호소를 심장에 쪼아박고 당의 두리에 굳게 뭉친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사회주의경제강국,문명국건설에서 시대를 진감시키는 대비약,대혁신을 끊임없이 일으킬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영광을 드리자 위대한 우리 당에》노래주악이 울리는 속에 당과 국가,군대의 책임일군들이 늘이고 선 준공테프를 군대와 사회의 건설자들과 교육자,과학자들이 끊었다.

준공식이 끝난 다음 참가자들은 주체건축의 본보기거리,로동당시대의 선경거리로 훌륭히 일떠선 미래과학자거리의 여러곳을 돌아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