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4(2015)년 11월 4일 로동신문

 

론설

주체의 령도방식으로 백승을 떨쳐나가는 위대한 당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를 높은 정치적열의와 빛나는 로력적성과로 맞이하기 위한 총돌격전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오늘 천만군민은 우리 당의 혁명사상과 령도방식의 위대성에 대하여 심장깊이 절감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고전적로작 《위대한 김일성,김정일동지 당의 위업은 필승불패이다》에서 우리 인민의 모든 승리의 조직자이며 향도자인 조선로동당의 령도방식에 대하여 뚜렷이 밝혀주시였다.

우리 당은 주체의 령도방식으로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사회주의위업을 승리적으로 전진시켜나가는 강위력한 혁명의 참모부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선로동당은 주체의 령도방식으로 혁명과 건설을 승리의 한길로 이끌어나가는 세련된 령도력을 지닌 혁명적당으로 강화발전되였다.》

령도방식은 당이 령도적정치조직으로서 혁명과 건설을 이끌어나가는 원칙과 방법을 말한다.당의 령도방식에 관한 문제는 당건설에서 나서는 중요한 문제의 하나이다.혁명하는 당이 령도방식문제를 옳게 해결하지 못하면 자기의 전투적위력을 높이 발휘할수 없다.령도방식은 당의 령도력과 전투력을 좌우하는 기본요인이다.

당의 령도방식의 과학성과 우월성은 지도사상에 의하여 규정된다.로동계급의 선행리론은 혁명투쟁에서 물질경제적요인을 기본으로 보면서 혁명의 주체를 강화하고 그 역할을 높이는것을 혁명의 근본방도로 제기하지 못하였다.일부 사회주의집권당들이 지침으로 삼았던 선행리론의 제한성은 지난 세기에 뚜렷이 확증되였다.혁명하는 당의 령도방식은 주체의 사상,리론,방법을 초석으로 할 때 혁명의 주체를 백방으로 강화하고 혁명과 건설을 승리적으로 전진시켜나가는 위력한것으로 될수 있다.이것은 혁명적당건설의 합법칙적요구이며 력사의 진리이다.

우리 당의 령도방식은 인민대중제일주의에 기초한 주체의 령도방식이며 여기에는 주체사상,선군사상의 요구가 철저히 구현되여있다.조선로동당이 장장 수십성상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사회주의위업을 백전백승의 한길로 확신성있게 이끌어나가는 세련된 혁명의 참모부로 위력떨치고있는 중요한 요인은 령도방식의 과학성과 진리성,독창성과 우월성에 있다.우리 당의 창건자,건설자이신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창조하시고 구현하여오신 주체의 령도방식이 세기와 세기를 이어 꿋꿋이 계승되고있기에 우리 혁명위업의 승리는 확정적이다.

우리 당의 령도방식은 혁명과 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혁명의 주체인 인민대중에게 의거하여 인민대중의 힘으로 풀어나가는 가장 위력한 령도방식이다.

인민대중의 힘은 곧 사상의 힘이며 집단주의의 위력이다.사상이 모든것을 결정하며 사상적으로 각성된 집단의 힘은 무한대이다.

사상을 기본으로 틀어쥐고 사상사업을 앞세우는것은 우리 당의 고유한 혁명령도원칙이다.우리 당은 인민대중의 요구와 의사를 집대성하여 로선과 정책을 세우고 그것을 인민대중의 사상을 발동하여 관철하는 원칙을 일관하게 견지하여왔다.위력한 사상사업,정치사업으로 인민대중의 정신력과 창조력을 높이 발양시켜 사회주의건설을 힘있게 전진시켜나가고있는 혁명의 참모부가 바로 우리 당이다.5대교양을 실천투쟁과 밀접히 결합하여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진행하고있는 우리 당의 령도에 의하여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참다운 김일성김정일주의자,김정일애국주의자로,투철한 신념과 반제계급의식을 만장약한 열혈투사로,고상한 도덕적풍모를 지닌 인간으로 자라나고있다.

우리 당의 령도밑에 새로운 주체100년대진군길에서 더욱 힘있게 진행되고있는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을 비롯한 대중운동들은 대중적사상개조운동,집단적혁신운동으로서 혁명과 건설에서 기적과 위훈을 창조하게 하는 힘있는 수단으로 되고있다.천만군민이 당의 두리에 굳게 뭉쳐 조국번영을 위한 길에서 높이 발휘하는 비상한 정신력과 영웅적투쟁기풍,고상한 집단주의적미풍은 대중운동을 끊임없이 심화발전시켜온 우리 당의 령도와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

오늘 우리 당은 온 나라를 기적창조의 불도가니로 세차게 끓어번지도록 하기 위한 사상전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리고있다.온 사회를 로동당의 붉은 사상으로 일색화하는 사상사업,인민대중의 정신력을 총폭발시키는 정치사업을 진공적으로,화선식으로 벌려나가는 속에서 대중적영웅주의의 위력은 비할바없이 높아지고있다.특히 백두전구에서 선군시대의 청년돌격정신으로 영웅청년신화를 창조하며 건전하고 전투적인 청년문화를 꽃피운것은 당의 품속에서 교양육성된 조선청년들만이 이룩할수 있는 위훈이다.

인민대중에게 의거하고 대중의 정신력을 발동하여 혁명과 건설에서 끊임없는 고조를 일으켜나가는 투쟁과정에 우리 당은 비상한 조직력과 령도적수완을 지닌 로숙하고 세련된 혁명적당으로 강화발전되였다.우리 인민의 모든 승리의 조직자,향도자인 조선로동당의 령도따라 천만군민이 혁명의 최후승리를 향하여 폭풍쳐 내달리는 백두산대국의 앞길에는 언제나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것이다.

우리 당의 령도방식은 군사를 앞세우고 인민군대를 핵심으로,주력으로 하여 백승을 떨쳐나가는 가장 혁명적인 령도방식이다.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옹호하고 실현하기 위한 혁명은 제국주의와의 힘의 대결을 동반한다.반제군사전선은 나라와 민족,사회주의의 존망을 판가리하는 자주시대 혁명의 기본전선이다.그러므로 혁명하는 당의 령도방식은 군사를 제일국사로 내세우고 혁명군대의 위력을 최대로 높이는것으로 되여야 한다.

우리 당의 선군혁명령도는 군사선행의 원칙에서 혁명과 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해결하고 군대를 핵심으로,주력으로 하여 조국과 혁명,사회주의를 보위하고 전반적사회주의건설을 다그쳐나가는 혁명령도방식이다.군대이자 당이고 국가이고 인민이라는것이 우리 당의 령도방식에 구현되여있는 독창적인 선군혁명원리이다.수십성상에 걸치는 혁명의 길에서 우리 당의 선군령도는 혁명무력의 생명선으로,혁명의 주체강화의 근본담보로,불패의 강국건설의 전투적기치로 되여왔다.

전군을 김일성김정일주의화하기 위한 투쟁속에서 인민군대에 대한 당의 령도가 확고히 실현되고 인민군대가 당의 로선과 정책을 맨 앞장에서 결사관철해나가는 백두산혁명강군으로 튼튼히 준비됨으로써 우리 당의 정치군사적지반이 철통같이 다져지게 되였다.혁명적군인정신에 기초한 군대와 인민의 사상과 투쟁기풍의 일치를 실현하고 군민의 단합된 힘으로 강성번영의 진격로를 힘차게 열어나가는것은 우리 당의 일관한 령도방식이다.당의 선군령도에 의하여 인민군대를 본보기로 한 혁명대오의 정예화가 실현되고 군민대단결이 강화되였으며 전당,전민이 인민군대의 투쟁정신과 투쟁기풍으로 혁명과 건설을 힘있게 밀고나가게 되였다.

선군의 길에서 우리 당은 나라의 전반적국력을 비약적으로 높이고 인민생활을 끊임없이 향상시켜나가는 귀중한 경험을 쌓았으며 이것은 백두산대국의 새 승리를 안아오게 하는 초석으로 되고있다.우리 군대와 인민이 제국주의자들과의 장기간에 걸치는 치렬한 대결전에서 련전련승을 이룩하고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을 굳건히 수호한것은 당의 선군혁명령도가 있었기때문이다.선군이야말로 견결한 혁명적원칙성과 창조성,령활성을 가장 능숙하게 결합시킨 조선로동당의 세련된 혁명방식,령도방식이다.독창적인 선군령도로 주체혁명위업을 전진시켜나가는 투쟁과정에 우리 당의 령도력과 전투력은 비상히 강화되게 되였다.

지금 세계는 선군혁명령도,선군정치로 반제반미대결전과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에서 위대한 승리를 이룩해나가는 우리 당의 령도력에 대한 격찬의 목소리를 높이고있다.어느 한 나라의 신문은 미국은 저들의 세계제패야망실현을 위해 반공화국압살책동을 끊임없이 감행하면서 조선반도정세를 극도로 긴장시키고있다고 하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선반도에서 전쟁이 일어나지 않고 평화가 유지되고있는것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선군정치를 펼치고계시기때문이라고 평하였다.

선군조선은 유일초대국으로 자처하는 미국도 감히 어쩌지 못하는 자주의 강국,동북아시아와 세계의 평화를 수호하는 강력한 보루이라는것이 세계가 공인하는 우리 조국의 모습이다.

혁명하는 당의 령도력과 전투력은 당과 혁명을 이끄는 수령의 사상과 령도의 위대성에 의하여 결정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는 그 어떤 광풍이 불어와도 드놀줄 모르는 불변의 혁명적신념과 강철의 의지,무비의 담력과 배짱으로 우리 혁명을 승리의 한길로 이끌어나가시는 걸출한 령도자이시며 인민에 대한 끝없는 사랑과 믿음,무한대한 창조의 열정과 기백으로 이 땅우에 인민의 락원을 일떠세우시는 절세의 위인이시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첫 기슭에서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가 우리 당의 영원한 지도사상으로,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가 우리 당의 최고강령으로 선포되고 모든 당건설과 당활동이 철두철미 수령님들의 뜻대로 진행되고있다.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인민관을 당활동의 근본으로 삼고있는 우리 당은 언제나 인민대중을 생명의 뿌리로,무궁무진한 힘의 원천으로 여기고 인민의 리익을 최우선,절대시하고있으며 혁명과 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인민대중에게 의거하여 풀어나가고있다.하기에 우리 인민들은 당을 운명의 등대로,어머니로 믿고 따르고있으며 이 땅우에는 일심단결의 대화원이 더욱 자랑스럽게 펼쳐지게 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선군령도에 의하여 오늘 우리 인민군장병들이 당이 가리키는 한 방향으로만 총구를 내대고 곧바로 나아가는 선군혁명의 억척의 지지점으로,백전백승의 김일성김정일군사전략전술과 영웅적전투정신,완벽한 실전능력을 소유한 일당백의 용사들로 더욱 튼튼히 준비되고있다.특히 우리 청년들은 조국보위초소와 사회주의대건설장마다에서 백두산청년강국의 주인공으로서의 용맹을 힘있게 떨치고있다.《백두의 칼바람에 돛을 달고 조선혁명의 침로따라 폭풍쳐 내달리자!》,이것이 위대한 김정은시대에 영웅청년신화를 끊임없이 창조해나가려는 우리 청년들,주체혁명위업수행의 맹장들의 심장마다에 간직된 신념의 맹세,투쟁의 구호이다.

주체의 령도방식으로 백승을 떨쳐나가는 위대한 당의 혁명사상과 백두의 칼바람을 전진의 원동력으로 하고 존엄높은 붉은 당기를 돛으로 삼아 휘황한 미래를 향하여 억세게 투쟁해나가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앞길은 그 누구도 막지 못할것이다.

김성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