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4(2015)년 11월 5일 로동신문
로동당시대의 선경거리에 넘쳐나는 교육자, 미래과학자거리에서 새집들이 시작
【평양 11월 4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새로운 문명개화기가 펼쳐져 더욱 약동하는 로동당시대에 우리 식의 특색있는 거리로 일떠선 미래과학자거리가 새집들이경사로 흥성이고있다. 경애하는 각종 상업,급양,편의봉사망들과 문화후생시설들이 조화롭게 배치되였을뿐아니라 휴식과 운동도 마음껏 할수 있는 휴식터들과 체육공원들이 이채롭게 꾸려진 경치좋은 대동강기슭에 일떠선 궁궐같은 살림집들에서 살게 된 교육자,과학자들은 자기들을 값높이 내세워주며 온갖 은혜를 다 베풀어주는 당의 크나큰 사랑에 목메여 북받치는 격정을 금치 못해하고있다. 우리 당의 인민중시,인민존중,인민사랑의 정치가 그대로 응축되여 웅장화려하게 솟아난 주체건축의 본보기거리,로동당시대 선경거리의 멋쟁이살림집들에서 우리 교육자,과학자들은 새살림을 펴고 사회주의복을 누리면서 교육사업과 과학연구사업에 더욱 전심전력할수 있게 되였다. 경애하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최태복동지와 김수길 평양시당위원회 책임비서,김승두 교육위원회 위원장,차희림 평양시인민위원회 위원장,시안의 대학일군들,교원,연구사들이 모임에 참가하였다. 최태복동지는 수여사에서 교원,연구사들이 받아안은 살림집마다에는 가까운 앞날에 우리 나라를 세계적인 과학기술강국,문명국으로 빛내이는데서 교육자,과학자들이 기수,선구자가 되기를 바라시는 경애하는 그는 교육자들의 최대의 충정과 보답은 당의 교육혁명방침을 철저히 관철하는 길에 있다고 하면서 백두산대국의 미래를 떠메고나갈 재능있는 인재들을 더 많이 키워냄으로써 당이 안겨준 직업적혁명가의 영예를 빛내여나갈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과학자들이 지식경제강국건설에서 핵심적역할을 수행해야 할 시대적사명감을 무겁게 간직하고 세계를 디디고 올라 모든것의 패권을 쥘 야심만만한 포부와 투지로 최첨단돌파전을 힘있게 벌려 부강조국건설에 적극 이바지할데 대하여 그는 강조하였다. 4일 당의 은정속에 마련된 미래과학자거리에서 새집들이가 시작되였다. 온 세상이 부러워할 최고의 문명을 최대의 속도로 창조해가는 주체조선의 위용을 과시하며 대지를 박차고 일떠서 황홀한 선경을 펼친 미래과학자거리로 이사짐을 실은 자동차들이 줄지어 들어섰다. 하늘높이 솟아오른 초고층,고층살림집들과 공공건물들,각종 봉사망들과 편의시설들,휴식터들과 체육공원 등을 둘러보며 교육자,과학자들은 끝없는 애민헌신으로 인민의 꿈과 리상을 활짝 꽃피워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에 대한 고마움에 격정을 금치 못하였다. 현대적인 가구비품들이 일식으로 갖추어져있고 생활에도 편리하게 최상의 수준에서 꾸려진 사랑의 살림집을 받아안은것이 너무도 꿈만 같아 가족들도 어머니당에 대한 감사의 정으로 뜨겁게 눈굽을 적시였다. 김책공업종합대학 교원,연구사들이 입사하는 고층,초고층살림집앞마당은 집주인들을 축하해주는 일군들과 교원,학생들로 명절처럼 들끓었다. 절세위인의 숭고한 인민사랑을 흥분에 넘쳐 전하는 방송원의 목소리,고마운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의 혜택속에 값높은 삶을 누리는 교육자,과학자들의 끝없는 기쁨이런듯 대형전광판에서 울려나오는 《당을 따릅니다》,《행복의 래일》 등의 노래소리와 《인민의 환희》노래주악이 대동강반에 메아리쳤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몸소 다녀가신 77호동 3층 1호에서 살게 된 영광을 지닌 김책공업종합대학 교원 박사 교수 리종락은 북받치는 감격을 누르지 못하며 이렇게 말하였다. 받아안은 은덕이 하늘같아 눈물만 앞선다. 이 집이 어떻게 마련된 집인가. 세상에는 나라도 많지만 령도자의 발기와 지도밑에 옹근 하나의 도시와 같은 황홀한 거리,평범한 교육자,과학자들을 위한 살림집을 건설하는 나라가 있다는 이야기는 들어보지 못하였다. 지금도 미래과학자거리의 여러곳을 돌아보시며 공동살림방,부부방,부엌 등에 고급가구와 비품들까지 그쯘히 갖추어놓으니 교원,연구사들이 손짐만 들고오면 살수 있게 되였다고 그리도 기뻐하시던 경애하는 원수님의 자애로운 영상이 가슴뜨겁게 안겨온다. 진정 우리 교육자들을 참다운 애국자,혁명가로 값높이 내세워주시고 온갖 사랑과 은정을 다 베풀어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이시야말로 우리모두의 스승이시고 자애로운 어버이이시다. 평양건축종합대학 건축과학연구소 실장 박사 궁석철의 집에서도 격정에 넘친 목소리가 울려나왔다. 새 살림집리용증서를 보고 또 보며 온 가족이 잠들줄 몰랐다. 이렇게 희한한 살림집에서 평범한 교육자,과학자들이 돈 한푼 내지 않고 살게 된다는것을 다른 나라 사람들은 선뜻 믿지 못할것이다. 특히 과학자들의 존엄이 돈에 의해 롱락되는 황금만능의 자본주의사회에서는 도저히 흉내낼수도,지어낼수도 없는 일이다. 우리 당의 과학중시,인재중시사상과 정책이 얼마나 위대한가를 온넋으로,심장으로 다시금 절감하게 된다. 어머니당의 하늘같은 은덕이 너무도 고마와 가족과 함께 사회주의만세,로동당만세를 소리높이 부르고싶은 심정이다. 너무 좋아 어쩔바를 모르는 자식들의 손목을 잡고 새 집에 들어선 교원 리경호의 안해 조영희녀성은 이렇게 말하였다. 모든 방이 아담하고 부엌도 가정주부들이 리용하는데 편리하게 얼마나 잘 꾸려졌는지 보면 볼수록 놀랍기만 하다. 정말 이런 훌륭한 집을 우리 가정이 받았다고 생각하니 이 행복,이 감격을 말로는 다 표현할수 없다. 우리 교육자,과학자들을 제일로 아끼고 내세워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뜻을 받들어 남편이 맡은 일에 전심전력하도록 안해로서의 본분을 다해나가겠다. 김형직사범대학,한덕수평양경공업종합대학,평양철도종합대학,장철구평양상업종합대학,평양기계종합대학을 비롯한 여러 대학의 교원,연구사들도 한결같이 이 나라 천만부모의 사랑을 다 합쳐도 비기지 못할 경애하는 원수님의 대해같은 친어버이사랑과 은정이 있었기에 우리 교육자,과학자들이 오늘 세상이 부러워할 최상급의 살림집에 보금자리를 펴는 꿈같은 영광과 행복을 지닐수 있게 되였다고 토로하였다. 살림집들에 입사한 교육자,과학자들은 어머니당의 은덕을 한생토록 간직하고 위대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