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4(2015)년 11월 6일 로동신문

 

영원히 한길을 가리라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를 우리 당력사에 특기할 혁명의 최전성기로 빛내일 불타는 일념을 안고 산악같이 일떠선 천만군민의 심장마다에서 혁명의 노래가 울리고있다.

◇ 노래 《영원히 한길을 가리라》는 위대한 당을 따라 혁명의 한길을 억세게 걸어온 우리 인민의 일편단심의 70년력사의 총화와도 같은 명곡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훌륭한 문학예술작품은 그 인식교양적의의와 감화력으로 하여 사람들을 참된 삶과 투쟁에로 불러일으키는데서 커다란 위력을 나타냅니다.》

조선로동당 제6차대회 이후 전체 군대와 인민이 당을 따라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해갈 신념의 맹세를 심장에 새기고 1980년대의 진군길에 떨쳐나섰던 력사적인 시기인 주체70(1981)년에 창작된 이 노래는 전당에 당의 유일적지도체제를 확립하는데서 획기적인 전환을 가져오도록 힘있게 추동하였다.

언제인가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영원히 한길을 가리라》는 당의 기초를 축성하는데서 커다란 기여를 한 좋은 노래라고 감회깊이 추억하시면서 자신께서는 이 노래를 100% 지지찬성한다고,우리의 당가와 같은 노래라고 높이 평가하여주시였다.

이 노래가 처음으로 울렸던 그날로부터 30여년의 세월이 흘렀다.당과 혁명앞에 다진 신념의 선서와도 같은 이 노래와 더불어 천만군민의 충정의 세계는 더욱 붉게만 피여나고있으며 그 위력으로 우리 인민은 뜻깊은 올해의 10월에 세계 그 어디에서도 볼수 없는 일편단심의 대축전장을 보란듯이 펼쳤다.

◇ 주체혁명의 위대한 새시대에도 노래 《영원히 한길을 가리라》는 영원한 일편단심의 주제가로 계속 높이 울려퍼지고있다.

노래 《영원히 한길을 가리라》는 위대한 당과 영원히 생사운명을 같이하려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억척불변한 신념과 의지가 담겨져있는 일심단결의 노래,혼연일체의 노래이다.

당을 따르는 인민의 마음이 영원하듯이 이 노래의 생명력도 영원하다.이 노래와 같이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혁명의 진리를 구가할 때 그리고 그것을 신념으로 간직한 인민의 목소리가 세대를 이어 울려나올 때 노래는 진정 영원한 생명력을 가지게 된다.

영원히 한길을 가리라의 구절을 우리는 결코 아버지,어머니세대의 결의만으로 새겨안지 않는다.새 세기의 진군길에 메아리친 이 노래에는 대를 이어 영원히 당중앙을 따라 혁명의 한길을 가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혁명전사들의 심장의 목소리가 함께 울리고있다.

◇ 위대한 당의 혁명적혈맥이 강렬히 맥박치는 《영원히 한길을 가리라》는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를 성대히 맞이하기 위하여 떨쳐나선 우리 군대와 인민의 투쟁의 진군가이다.

지금 온 나라 방방곡곡에서 울려나오는 노래 《영원히 한길을 가리라》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혁명열,투쟁열을 더욱 뜨겁게 하여주고있다.

우리가 가는 혁명의 길은 일편단심 당을 따르는 충정의 길이다.일편단심 당과 수령을 따르는 절대적인 믿음과 신뢰심으로 혁명의 년대마다에서 위대한 승리를 안아온 그 정신,그 기백으로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를 높은 정치적열의와 전례없는 로력적성과로 성대히 맞이할 천만군민의 기세는 하늘을 찌를듯이 드높다.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두리에 굳게 뭉쳐 일편단심 충정의 한길을 영원히 이어가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앞길에 노래 《영원히 한길을 가리라》는 오늘도 래일도 높이높이 울려퍼질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