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4(2015)년 11월 8일 로동신문
리을설동지의 서거에 대한 부고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이며 조선인민군 원수인 리을설동지는 장기간 페암으로 치료받다가 주체104(2015)년 11월 7일 10시 10분 94살을 일기로 애석하게도 서거하였다. 리을설동지는 백두산절세위인들의 현명한 령도밑에 한생을 혁명의 군복을 입고 당과 수령을 결사옹위하는 전초선에서 민족해방,계급해방위업의 승리를 이룩하며 인민군대를 무적필승의 혁명무력으로 강화발전시키기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 투쟁하여온 항일혁명투사이며 우리 당의 충직한 로혁명가이다. 일제식민지통치의 암담한 시기 빈농민의 가정에서 태여나 식민지망국노의 비참한 처지를 강요당하던 리을설동지는 어린 나이에 조선인민혁명군에 입대하여 위대한 수령 리을설동지는 해방후 위대한 수령님의 신변안전을 보위하는 책임적인 직무에서 사업하면서 안팎의 원쑤들의 악랄한 준동을 짓부시고 혁명의 수뇌부를 목숨으로 사수하였다. 미제의 무력침공을 반대하는 준엄한 조국해방전쟁시기 리을설동지는 유능한 군사지휘관으로서 인민군군인들을 원쑤격멸에로 능숙하게 조직지휘하였으며 위대한 수령님의 부관장의 중책을 지니고 반당반혁명종파분자들과 결탁한 미제의 공중폭격과 암해책동으로부터 혁명과 조국의 운명을 결사수호하고 조국해방전쟁의 승리를 보장하는데 공헌하였다. 리을설동지는 전후시기와 사회주의건설시기 수령옹위의 1선초소와 조선인민군 대련합부대들의 책임적인 위치에서 위대한 일찌기 조국해방의 서광이 밝아오던 력사적시기부터 위대한 장군님을 백두광명성으로 높이 받들어올리며 순결한 량심과 지성을 바쳐온 리을설동지는 위대한 령도자 리을설동지는 오랜 기간 혁명의 수도 평양을 보위하는 군부대와 호위부대의 책임적인 위치에서 사업하면서 군인들을 백두산시절과 조국해방전쟁시기 친위전사들의 충실성의 전통을 계승한 진짜배기혁명가로 키우는데 온갖 심혈을 바쳤으며 준엄한 고난의 행군,강행군시기 조국수호와 부강조국건설위업을 진두에서 령도하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안녕을 지켜드리기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 투쟁하였다. 리을설동지는 한생을 혁명의 군복을 입고 당을 받들려는 전사의 소망을 헤아리시여 최고사령부의 중요직무를 맡겨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크나큰 사랑과 믿음을 가슴깊이 새기고 헌신적으로 투쟁하여 우리 인민군대를 혁명의 수뇌부결사옹위정신으로 만장약된 백두산혁명강군,선군혁명의 주력군으로 강화발전시키는데 기여하였다. 리을설동지는 생의 마지막순간까지 경애하는 리을설동지는 당과 혁명에 대한 무한한 충실성과 조국과 인민에 대한 헌신적복무정신,투철한 혁명적원칙성과 겸손하고 소탈한 품성으로 하여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의 존경과 사랑을 받았다. 리을설동지의 생애는 당과 수령을 혁명적신념과 의리로 받들고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투쟁한 주체형의 혁명가의 한생이였다. 리을설동지의 서거는 강성국가건설위업의 최후승리와 조국의 자주적통일을 앞당기기 위하여 힘차게 투쟁하고있는 우리 당과 군대,인민에게 있어서 커다란 손실로 된다. 리을설동지는 비록 서거하였으나 당과 혁명,조국과 인민앞에 세운 그의 공적은 주체혁명위업의 승리적전진과 더불어 길이 빛날것이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주체104(2015)년 11월 7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