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4(2015)년 11월 13일 로동신문
론설 주체의 사상론은 사회주의강성국가
오늘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를 혁명의 최전성기로 빛내이기 위한 총진군길에 떨쳐나선 우리 군대와 인민의 투쟁열의는 대단히 높다.천만군민이 계속혁신,계속전진의 불바람을 세차게 일으키며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자랑찬 성과들을 이룩하고있는것은 우리 당이 주체의 사상론을 강성국가건설의 위력한 무기로 틀어쥐고 대중의 사상정신력을 총폭발시키고있기때문이다. 경애하는 《사상에 의하여 혁명의 명맥이 지켜지고 사상의 힘으로 혁명이 전진합니다.》 주체의 사상론은 혁명과 건설에서 사상이 기본이며 사상이 모든것을 결정한다는것을 밝힌 리론이다.혁명을 전진시키고 나라의 부강번영을 이룩해나가는데는 여러가지 요인이 있다.그 모든 요인들이 어떻게 마련되고 은을 내는가 하는것은 전적으로 혁명과 건설의 주인인 인민대중의 사상정신력에 귀착된다. 사상을 틀어쥐고 사상의 위력으로 혁명과 건설을 다그쳐나가는것은 우리 당의 전통적인 령도방식이다.혁명의 승패와 진퇴를 판가리하는 엄혹한 나날들과 력사의 생눈길을 헤쳐야 하는 시련의 나날들은 우리 당의 혁명사상이 안고있는 진리의 힘을 남김없이 발양시켜온 나날이였다.조선의 혁명가들은 사상의 힘으로 동지를 얻고 무기도 해결하였으며 사상의 위력으로 제국주의강적들을 타승하고 부강한 사회주의를 일떠세웠다. 닭알에도 사상을 재우면 바위를 깨뜨릴수 있다는것이 우리 당이 주장하는 사상론이다.우리 당은 주체의 사상론을 구현하여 인민대중의 정신력과 창조력을 최대한으로 발양시키기 위한 사상사업을 모든 사업에 확고히 앞세워나갔으며 혁명발전의 단계마다 여러가지 형태의 대중운동을 널리 조직전개하여 집단주의위력,대중적영웅주의가 높이 발휘되도록 하였다. 오늘 우리 당은 천만군민의 사상정신력을 총폭발시키며 강성국가건설을 위한 총진군을 승리적으로 이끌어나가고있다.일심단결과 불패의 군력에 새 세기 산업혁명을 더하면 그것은 곧 사회주의강성국가이라는것이 우리 당의 지론이다.천만군민을 사상적으로 각성시키고 사상의 힘을 최대한으로 발양시켜나갈 때 정치사상전선,반제군사전선,경제과학전선이 천백배로 강화되고 불패의 강국건설에서 거대한 승리가 이룩되게 된다는것은 력사와 현실이 보여주는 진리이다. 주체의 사상론은 우리 혁명의 천하지대본인 일심단결을 공고히 하는 근본초석이다. 가장 공고한 단결은 하나의 중심,하나의 사상에 기초한 통일단결이다.세상만물이 핵을 중심으로 하여 이루어진것처럼 단결의 유일중심은 수령이며 단결의 사상적기초는 수령의 혁명사상이다.수령의 사상은 그 시대성과 독창성,진리성과 과학성,혁명성으로 하여 사람들을 하나의 뜻과 지향으로 결합시키는 근본원천이며 일심단결의 공고성과 불패성의 담보로 된다. 우리 당은 일찌기 온 사회의 주체사상화기치를 높이 들고 혁명대오의 통일단결을 반석같이 다져왔다.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사상을 주체의 사상,리론,방법의 전일적인 체계로 정식화하시고 온 사회의 오늘 우리 당은 온 사회의 주체의 사상론은 불패의 군력을 백방으로 다져나가게 하는 근본담보이다. 총대의 위력은 곧 사상의 위력이다.혁명군대의 위력은 수적,기술적우세에 있는것이 아니라 정치사상적우월성에 있다. 혁명군대가 사상사업을 틀어쥐면 승리하고 사상사업을 놓치면 망한다는것은 혁명투쟁의 불길속에서 확증된 진리이다.적수공권으로 시작한 항일무장투쟁에서 발톱까지 무장한 강도 일제를 때려부시였으며 보병총과 원자탄의 대결이라고 할수 있는 조국해방전쟁에서 세계《최강》을 자랑하던 미제를 서산락일의 운명에 몰아넣고 승리의 전통을 빛나게 이어올수 있은것은 위대한 사상으로 만장약된 군대와 인민의 영웅적투쟁정신이 있었기때문이다. 정치사상적우월성은 혁명무력의 본질적우월성이며 필승불패의 힘의 원천이다.선군정치를 사회주의기본정치방식으로 확립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당의 령군체계를 철저히 세우고 전군을 하나의 사상으로 일색화하며 모든 군인들을 혁명의 제1선에서 당과 수령을 결사옹위하는 총폭탄으로 준비시키는것을 인민군대사상사업의 기본방향,기본목표로 제시하시고 군인들의 특성에 맞게 사상교양사업에서 새로운 전환을 가져오도록 하시였다. 오늘 우리 혁명무력은 《위대한 주체의 사상론은 새 세기 산업혁명을 힘있게 다그쳐나가게 하는 위력한 추동력이다. 현시대는 과학기술의 시대이다.과학기술에서 앞서면 강자가 되고 뒤떨어지면 약자로,노예로 되는것이 오늘의 현실이다.새 세기 산업혁명은 최첨단을 돌파하여 우리 나라를 지식경제강국으로 일떠세우기 위한 과학기술혁명이며 그 담당자는 숭고한 정신과 풍부한 지식을 소유한 혁명인재들이다.첨단과학기술은 높은 사상적각오와 혁명적열의가 결합될 때 보다 큰 위력을 나타낼수 있다. 과학과 기술을 알기 전에 먼저 당과 수령에 대한 충실성,조국과 인민을 위한 헌신적복무정신을 지닌 훌륭한 인재를 양성하는것은 우리 당의 일관한 립장이다.우리 당은 일찌기 자기의 붉은 기폭에 마치와 낫과 함께 붓을 새겨넣고 과학자,기술자들을 당과 운명을 같이하는 영원한 동행자로 믿고 내세워주었다.위대한 수령님들께서는 사회주의가 붕괴된 여러 나라들에서 과학자,기술자들이 추풍락엽의 신세가 되여 돈에 팔려가는 운명을 면치 못하고있을 때 조선지식인대회,전국과학자대회들을 마련해주시고 과학자,기술자들의 심장에 신념의 기둥을 억세게 세워주시였다. 과학기술강국이자 곧 사회주의강성국가이다.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우리 과학자,기술자들을 부강조국건설에 한평생을 바쳐가는 애국자들이라고 하시면서 금방석에 앉혀 시대의 상상봉에 높이 내세워주시였다.오늘 우리 당은 과학기술중시를 전략적로선으로 틀어쥐고 당에 충직한 과학기술전사,강성국가건설의 지름길을 열어나가는 과학기술전선의 기수,전초병으로서의 사명과 역할을 다해나가도록 과학자,기술자들의 정신력을 총발동시켜나가고있다.과학기술이 발전했다고 하는 나라들도 수십년 걸어온 지식경제화의 단계들을 단번에 뛰여넘고 세기적인 기적들을 창조할수 있은것은 우리 식의 투쟁방식,창조방식으로 기어이 세계를 압도하겠다는 민족자존의 정신력,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과감히 뚫고나가는 자력갱생,간고분투의 정신력이 있었기때문이다.오늘 과학자,기술자들을 사회적으로 우대하고 적극 내세워주며 그들의 사업조건과 생활조건을 우선적으로 보장해주는것이 하나의 사회적기풍으로 되고있다.우리 당의 믿음과 사랑은 과학자,기술자들을 그 어떤 시련과 난관앞에서도 추호의 동요도 없이 일편단심 당만을 믿고 따르며 누가 보건말건 오로지 당과 혁명을 위하여 지혜와 정력을 다 바치는 순결의 인간,결사관철의 투사로 키운 자양분이다.과학에는 국경이 없지만 우리 과학자들에게는 사회주의조국의 품,어머니당의 품이 있다는것이 바로 당의 품속에서 자라난 우리 과학자,기술자들의 과학적신념이고 의지이다. 《최첨단을 돌파하라!》,이 구호에는 과학기술의 힘으로 세상이 부러워할 최상의 문명을 최고의 수준에서 최대의 속도로 창조해나가려는 우리 당의 웅지가 비껴있다.특히 전민과학기술인재화방침이 완벽하게 반영된 국보적인 건축물로 훌륭히 일떠선 과학기술전당은 과학기술강국,인재강국의 령마루로 비약해나가는 선군조선의 기상을 남김없이 과시하고있다. 우리 당은 앞으로도 주체의 사상론을 필승의 무기로 더욱 억세게 틀어쥐고 강성국가건설의 최후승리를 반드시 앞당겨오고야말것이다. 조학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