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4(2015)년 11월 18일 로동신문

 

축하문

청천강계단식발전소건설에서 빛나는 로력적위훈을
세운 건설자들과 일군들,지원자들에게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는 당과 수령에 대한 백옥같은 충정과 열렬한 조국애,무비의 헌신성과 대중적영웅주의를 높이 발휘하여 청천강계단식발전소를 로동당시대의 대기념비적창조물로 훌륭히 일떠세운 건설자들과 일군들,지원자들에게 열렬한 축하와 뜨거운 전투적인사를 보낸다.

청천강계단식발전소는 위대한 장군님의 강성국가건설념원을 빛나는 현실로 꽃피워나가는 당중앙의 현명한 령도와 당이 준 과업을 당이 정해준 기간에 당이 요구하는 높이에서 결사관철하는 건설자들과 련관부문 로동계급의 불굴의 정신력에 의하여 솟아난 자랑찬 창조물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희천발전소를 일떠세우기 위한 거창한 대자연개조사업을 진두에서 이끄시는 나날에 벌써 청천강에 계단식으로 발전소를 건설하여 보배강,애국의 강으로 전변시킬데 대한 전투적과업을 제시하시였으며 주체100(2011)년 10월 13일 청천강계단식발전소건설장에 진출하는 돌격대원들에게 크나큰 믿음을 안겨주시였다.

당중앙은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청천강계단식발전소건설을 전당적,전국가적인 사업으로 힘있게 밀고나가기 위한 혁명적인 조치를 취하여주었으며 돌격대원들과 일군들이 미래를 앞당겨오는 선구자,개척자라는 자각과 긍지를 안고 새로운 시대정신을 창조해나가도록 고무격려해주었다.

력사적인 새해전투적호소들에서 청천강계단식발전소건설을 중요건설대상들의 앞자리에 내세워주고 제기되는 모든 문제들을 최우선적으로 풀어주면서 아낌없는 사랑과 배려를 다 돌려주는 당중앙의 크나큰 은정과 현명한 령도는 청천강전역에서 결사관철의 낮과 밤이 흐르고 세인을 놀래우는 기적과 위훈들이 창조되게 한 원천으로 되였다.

청천강계단식발전소건설에서 이룩된 자랑찬 승리는 당중앙이 안겨준 시대의 선구자,개척자로서의 영예를 빛내이려는 건설자들의 결사의 의지와 당의 뜻과 리상을 창조의 기준,표대로 내세우고 최상의 높이에서 관철하고야마는 숭고한 창조정신과 투쟁기풍이 안아온 빛나는 결실이다.

평안남도와 평양시,황해남도려단을 비롯한 도려단들과 철도성려단,건설건재공업성려단,금야강수력발전건설사업소와 태천수력발전건설사업소의 돌격대원들은 건설에서의 자랑찬 성과로 당중앙을 결사옹위하자는 신념의 구호를 높이 부르며 가장 어려운 가물막이공사를 백두의 공격정신과 견인불발의 의지로 해제끼고 언제와 발전기실공사,물길굴과 조압수조공사를 립체전의 방법으로 힘있게 내밀었으며 운영기업소 종업원들의 살림집과 휴식터,방수로와 물고기길까지 그쯘히 갖춘 멋쟁이발전소들을 훌륭히 일떠세웠다.

공사기간 돌격대원들과 일군들은 진흙속벽식가물막이방법과 대형수평침착기를 비롯한 새로운 공법들과 기술기재들을 적극 창안도입하여 많은 자재와 로력을 절약하면서도 공사속도를 훨씬 높이였으며 청천강과 묘향산일대의 나무 한그루,풀 한포기도 소중히 여기고 수종이 좋은 나무들과 여러가지 꽃들을 많이 심어 조국의 산과 들을 아름답게 가꾸는 애국적소행을 발휘하였다.

수력설비조립사업소와 화학건설련합기업소,전력공업성려단의 전투원들은 대담하고 통이 큰 작전과 선진공법으로 발전기와 수문설치공사,옥외변전소건설과 송전선공사를 성과적으로 끝내고 공사기일을 앞당기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설계부문 일군들은 건설의 첫 공정을 담당한 무거운 책임감을 간직하고 설계를 시공에 확고히 앞세워 보장하였으며 북창발전소건설기계화사업소와 내각사무국 운수중대의 전투원들은 싸우는 고지에 탄약과 무기를 나르는 심정으로 발전설비들과 건설자재수송임무를 책임적으로 수행하였다.

국가과학기술위원회,전력공업성,전자공업성의 과학자,기술자들과 김일성종합대학,김책공업종합대학,국가과학원,기상수문국 등 여러 단위의 교원,연구사들은 당의 최첨단돌파사상을 심장에 새기고 희천1호,2호발전소와 청천강계단식발전소들에 대한 통합생산체계를 확립하여 불리한 일기조건에서도 물관리와 전력생산을 과학적으로 할수 있는 튼튼한 담보를 마련하였다.

희천발전소건설지휘부와 각 단위 지휘성원들은 인민군대식선전선동의 된바람과 경쟁열풍을 세차게 일으켜 청천강전역에 수령결사옹위정신이 꽉 차넘치게 하고 대중의 정신력을 총폭발시키였으며 중심고리에 힘을 집중하고 립체전조직과 지휘를 탄력있게 하여 조선속도창조의 불바람이 세차게 휘몰아치게 하였다.

청천강전역에서 이룩된 혁혁한 성과는 당의 두리에 일심단결된 영웅적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의 헌신적인 투쟁과 전국각지 인민들의 지원속에 마련된 고귀한 응축물이다.

대안중기계련합기업소와 룡성기계련합기업소의 로동계급은 청천강계단식발전소를 당창건 일흔돐까지 완공할데 대한 당의 전투적호소를 심장으로 받들고 불꽃튀는 전투를 벌려 수십대의 발전기와 대상설비들을 제때에 생산하는 경이적인 성과를 이룩하였으며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와 순천세멘트련합기업소,김책제철련합기업소와 경성애자공장을 비롯한 련관단위들에서도 세멘트와 강재 등 건설자재들을 제때에 보장하였다.

전국의 당조직들과 일군들,근로자들은 물심량면의 아낌없는 지원으로 건설자들을 고무하여주었으며 중앙과 지방의 예술단체들과 예술선동대들은 공사현장에서 항일유격대식선전선동을 힘있게 벌려 건설자들의 사기를 북돋아주고 위훈창조에로 불러일으켰다.

당창건 일흔돐을 맞으며 훌륭히 완공된 청천강계단식발전소는 청천강을 나라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에 이바지하는 전기강,락원의 강으로 만드시려고 크나큰 로고와 심혈을 기울여오신 위대한 수령님들과 위대한 당에 드리는 우리 인민의 고결한 충정의 선물이다.

수령의 유훈과 당정책을 절대의 진리로,지상의 명령으로 간직하고 결사관철하여 청천강일대에 천지개벽의 력사를 창조하고 젊음으로 약동하며 문명해지는 백두산대국의 모습과 기상을 만천하에 과시한 청천강계단식발전소건설자들은 시대의 영웅들이고 애국자들이며 우리 당과 조국은 건설자들의 영웅적투쟁정신과 애국공적을 영원히 잊지 않을것이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는 청천강계단식발전소 건설자들과 일군들,지원자들이 백두의 혁명정신,백두의 칼바람정신으로 사생결단의 투쟁을 벌려 청천강을 길들이고 부강조국건설에 이바지할 대규모의 발전소를 시대의 기념비적창조물로 훌륭히 일떠세운데 대하여 높이 평가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장군님의 유훈을 강령적지침으로 틀어쥐고 한치의 드팀도 없이,한걸음의 양보도 없이 무조건 끝까지 관철하여 장군님의 구상과 념원을 빛나게 실현해나가야 합니다.》

청천강계단식발전소 건설자들과 일군들,지원자들은 위대한 김일성동지김정일동지를 우리 당과 인민의 영원한 수령으로,주체의 태양으로 높이 우러러모시고 당중앙을 결사옹위하며 발전소건설의 나날에 발휘하였던 그 정신,그 기백으로 조선속도창조의 불바람을 더욱 세차게 일으켜나감으로써 력사적인 당 제7차대회를 빛나는 로력적성과로 맞이하며 미래를 앞당겨나가는 개척자,선구자의 값높은 영예를 끝없이 빛내여나가야 한다.

청천강계단식발전소건설에 참가한 돌격대원들은 당의 웅대한 구상에 따라 진행되는 공사에서 불가능을 모르는 희천의 정신과 용맹을 남김없이 떨치며 번영하는 조국땅우에 후손만대에 물려줄 기념비적창조물들을 더 많이 일떠세워야 한다.

희천발전소건설지휘부와 각 단위 일군들은 대중의 정신력을 계속 고조시키기 위한 집중포화,련속포화,명중포화의 사상공세를 드세차게 벌리며 공사전반에 대한 작전과 장악지휘를 책임적으로 짜고들고 건설자들의 생활조건보장에 깊은 관심을 돌려 전투장마다에서 끊임없는 기적과 혁신이 일어나게 하여야 한다.

발전소운영을 맡은 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자,기술자들은 백두산절세위인들의 불멸의 령도업적이 깃들어있고 건설자들의 피땀이 스며있는 수력구조물들과 발전설비들을 애호관리하고 과학적인 운영체계를 세워 평양시에 대한 전력공급을 높은 수준에서 정상화하여야 한다.

청천강일대의 기관들과 공장,기업소들에서는 석축공사와 호안정리사업을 잘하고 강의 오염을 막기 위한 결정적인 대책을 세우며 양어와 관광을 전망성있게 발전시켜 청천강을 종합적으로 개발리용할데 대한 당의 구상과 의도를 실현하는데 적극 이바지하여야 한다.

전국의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와 청천강계단식발전소건설에서 발휘된 영웅적투쟁정신을 적극 따라배워 생산과 건설에서 대혁신,대비약을 일으켜나가며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백승만을 떨쳐온 영웅적조선인민의 기개와 전통을 빛내여나가야 한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는 청천강계단식발전소건설에 참가한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당중앙의 두리에 일심단결하여 강성국가건설의 최후승리를 위한 총공격전에서 보다 큰 위훈을 창조하리라는것을 굳게 믿는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주체104(2015)년 11월 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