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4(2015)년 11월 20일 로동신문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자고 하시며

 

당과 국가의 모든것이 인민을 위해 바쳐지고 인민을 위해 철저히 복무하는 이 땅의 현실은 참으로 긍지롭다.넓고넓은 세상을 둘러보아도 우리 인민처럼 당과 국가의 보살핌속에서 복된 삶을 누리는 인민은 없다.

인민,그 이름과 더불어 온 누리에 더욱 빛을 뿌리는 내 나라,내 조국의 현실은 위대한 스승,자애로운 어버이를 높이 모시여 그리도 가슴벅찬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자기의 붉은 기폭에 마치와 낫과 붓을 아로새긴 때로부터 인민과 한시도 떨어져본적이 없으며 언제나 인민을 하늘처럼 섬기며 혁명을 전진시켜왔습니다.》

인민을 하늘처럼!

경애하는 원수님의 말씀에 얼마나 위대한 뜻이 빛발치고있는것인가.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열렬한 인민중시,인민존중,인민사랑의 뜻이 불멸의 화폭들과 더불어 력력히 어려와 만사람의 심금을 울린다.

어버이수령님의 탄생 100돐을 앞두고 평양산원에서는 415번째의 세쌍둥이가 태여났다.기쁜 소식이 전해진 그 시각 사람들의 마음은 경애하는 원수님께로 끝없이 달리였다.인민을 제일로 사랑하시는 경애하는 원수님께 기쁜 소식을 선참으로 아뢰이고싶어 평양산원의 종업원들은 그이께 삼가 편지를 올리였다.

친어버이를 그리며 따르는 이 나라 인민의 마음이 어린 그들의 편지를 반갑게 받아보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뜻깊은 친필을 보내주시였다.

《동지들! 기쁜 소식 보내주어 감사합니다.정말 동지들의 수고가 많습니다.이 소식을 수령님과 장군님께 전해드리면 정말 기뻐하실것입니다.나는 동지들이 인민을 위하여,조국의 미래를 위하여 맡은 책임적인 사업에서 앞으로도 계속 더 큰 성과를 이룩하기 바랍니다.

인민을 위하여 복무합시다!

김정은

2012.3.28》

어버이수령님께서와 위대한 장군님께서 한평생 그토록 사랑하신 우리 인민을 위하여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실 열렬한 뜻이 글발마다에 넘치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친필이다.

애오라지 인민만을 위하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뜻은 평양산원 종업원들과 온 나라 천만군민의 가슴가슴을 한없이 울리였다.

인민을 위하여!

열렬한 그 뜻을 안으시고 인민을 위한 불같은 애국헌신의 세계를 펼쳐가시던 나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평양화장품공장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삼가 올린 편지도 받으시였다.한평생 인민만을 위하신 어버이장군님의 뜻을 심장에 새기고 질좋은 화장품을 더 많이 생산하여 인민들에게 안겨주려는 이들의 불같은 마음이 담긴 편지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그들의 편지도 보아주시고 인민을 위하여 복무합시다! 라는 불멸의 친필을 보내주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친필의 자자구구마다에 력력한 이민위천의 뜻은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를 높은 정치적열의와 전례없는 로력적성과로 맞이하기 위한 천만군민의 투쟁을 힘차게 고무추동하고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와 위대한 장군님께서 한평생 열렬히 사랑하신 우리 인민을 늘 한품에 안으시고 비가 오나 눈이 오나,낮이나 밤이나 험준한 천리전선길,머나먼 현지지도의 길을 쉬임없이 헤치시는 우리 원수님이시다.

그길에서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일군들에게 정성이면 돌에도 꽃이 핀다는 말이 있는데 자신께서는 그 말을 제일 좋아한다고 자신의 심정을 터놓으시였다.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우리가 정성을 들이면 안될 일이 없다고,우리는 모두가 인민의 아들딸들이라고 하시며 우리는 인민의 아들딸로서 인민을 위하여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쳐 일해나가야 한다고 절절히 말씀하시였다.

열렬한 그 뜻을 안으시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펼치신 인민중시,인민존중,인민사랑의 화폭들은 그 얼마이던가.

라선땅에 펼쳐진 화폭이 선히 어려온다.

뜻밖에 들이닥친 큰물로 피해를 입은 라선시인민들의 생활을 두고 그토록 마음쓰시며 잠 못 이루신분은 우리 원수님이시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나라의 최고중대사인 국방사업과 관련한 전략적문제들이 토의되는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확대회의에서 라선시피해복구사업을 중요의제로 선참으로 토의하도록 하시였다.그리고 인민군대가 라선시피해복구를 전적으로 맡아 당창건기념일전으로 와닥닥 끝낼데 대한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 명령을 하달하시였다.

만사를 미루시고 친히 건설장을 찾으시여서는 큰물피해로 살림집을 잃고 한지에 나앉은 라선시수재민들때문에 잠이 오지 않았다고,자신께서 직접 피해복구현장을 돌아보아야 마음이 편할것 같아 찾아왔다고 하시며 곳곳마다에 사랑과 헌신의 자욱을 새기신 우리 원수님이시다.

경애하는 원수님께 일군들은 당에서 라선시피해복구전투를 위한 중대조치들을 련이어 취해주고 많은 량의 식료품과 생활필수품 등을 보내주어 인민들이 생활상안정을 찾았으며 당의 거듭되는 은정에 목이 메여 격정의 눈물을 흘리고있다고 말씀드리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그들에게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한평생 하늘처럼 여기신 우리 인민들의 운명을 전적으로 책임지고 따뜻이 보살펴주는것은 조선로동당의 응당한 본분이라고,우리는 인민을 위한 일에서 만족을 몰라야 한다고 절절히 말씀하시였다.

인민을 위해 머나먼 길을 달려 조국의 최북단에까지 찾아오시여 열렬한 사랑과 헌신의 자욱을 새기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을 우러르며 일군들과 건설자들은 그이의 열렬한 인민사랑의 세계를 다시금 뜨겁게 절감하였다.

위대한 어버이의 그 은정속에 마침내 수많은 살림집들이 번듯하게 일떠서 전화위복의 기적이 창조되고 새집들이경사가 난 그날 사람들은 격정의 눈물을 하염없이 흘리였다.

은정어린 액정텔레비죤과 벽장들이 갖추어진 살림방들,찬장마다 가득찬 각종 경질유리그릇들과 여러개의 가마들이 설치된 부엌,그득그득 쌓여있는 땔감들과 터밭에 푸르싱싱한 잎새를 펼친 남새들.

너무도 꿈만 같은 현실앞에서 사람들은 격정에 젖어 경애하는 원수님 만세,로동당만세,사회주의만세를 부르고 또 불렀다.

현대적인 유희시설들이 그쯘히 갖추어진 개선청년공원유희장에서 휴식의 한때를 즐기며 웃음꽃을 피워올리는 사람들,그들의 모습에도 경애하는 원수님의 불같은 인민사랑이 뜨겁게 어려있다.

주체99(2010)년 4월 어느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위대한 장군님을 모시고 이곳 개선청년공원유희장도 찾으시였다.그때 공원에서는 준공을 앞두고 유희기구들에 대한 시운전이 진행되고있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관성비행차앞에 이르시여 인민들이 마음놓고 리용하게 하자고 하시며 그 안전성에 대하여 깊이 마음쓰시였다.

그때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관성비행차쪽으로 걸음을 옮기시였다.일군들이 간절히 만류하였지만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우리 인민들이 타야 할 유희기구인데 자신께서 먼저 타보아야 한다고 하시면서 관성비행차에 오르시였다.

관성비행차를 친히 타보시면서 우리 인민들이 유희기구를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리용할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을 돌리신 경애하는 원수님,

그이를 우러러 일군들은 눈시울 적시였다.

미래과학자거리와 광복지구상업중심 그리고 릉라인민유원지 등 인민의 웃음소리,노래소리 높이 울리는 창조물들마다에 인민을 열렬히 사랑하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고결한 애국헌신의 자욱이 빛나고있다.

새집들이를 한 평범한 근로자들의 가정을 찾으시여 집식구들과 허물없이 자리를 같이하시고 그들의 생활형편도 물으시며 사랑의 축배도 부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은정은 정녕 친어버이사랑이다.

조선로동당창건 70돐경축 열병식 및 평양시군중시위에서 하신 연설에서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다시금 선언하시였다.

우리 당은 력사상 처음으로 인민중시,인민존중,인민사랑의 정치를 펼치시고 한평생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신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의 고귀한 뜻을 받들어 오늘도 래일도 영원히 인민대중제일주의의 성스러운 력사를 수놓아갈것입니다!

그토록 열렬한 뜻을 안으시고 이민위천의 화폭을 펼쳐가시는 우리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그이를 우러러 온 나라 천만군민이 격정에 넘쳐 터치는 위인칭송의 송가가 시대의 메아리로 강산을 진감한다.

인민이 하늘이라면 그 하늘의 태양은 우리의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이십니다!

그렇다.인민에 대한 열렬한 사랑과 믿음을 천품으로 지니시고 력사를 빛내이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을 높이 모시여 복된 삶을 누리는 우리 인민보다 더 긍지높은 인민은 이 세상에 없다.

우리 인민은 대대로 수령복,장군복,태양복을 누리는 크나큰 영광과 행운을 심장에 새기고 일편단심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을 높이 받들어모시고 사회주의만복이 넘치는 강성국가를 기어이 일떠세울것이며 그 품속에서 대대손손 만복을 누리며 살아갈것이다.

본사기자 김인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