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4(2015)년 11월 21일 로동신문

 

위대한 김일성동지김정일동지의 동상을
김일성정치대학에 높이 모시였다

 

전당,전군,전민이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를 전례없는 로력적성과로 맞이하기 위한 총진군에 산악같이 떨쳐나선 격동적인 시기에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이 김일성정치대학에 모셔졌다.

인민군대 정치일군양성의 최고전당에 창립 70돐에 즈음하여 천출명장들의 동상을 높이 모신것은 위대한 수령님들을 주체의 영원한 태양으로 천세만세 받들어모시려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순결무구한 도덕의리심의 최고정화이며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의 선군혁명위업을 총대로 끝까지 완성하고야말 백두산혁명강군의 드팀없는 신념과 의지의 뚜렷한 과시이다.

김일성정치대학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제막식이 20일에 성대히 진행되였다.

제막식장은 선군혁명의 험난한 초행길을 헤치시면서 우리 조국을 존엄높은 선군의 최강국으로 일떠세워주시고 인민군대를 무적필승의 정치사상강군,도덕강군으로 키우시기 위하여 불면불휴의 로고를 바쳐오신 위대한 수령님들에 대한 전체 인민군장병들의 다함없는 경모의 정으로 설레이고있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태양상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태양상이 제막식장에 정중히 모셔져있었다.

《위대한 김일성동지김정일동지 혁명사상 만세!》,《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은동지 만세!》,《위대한 김일성동지김정일동지께 최대의 경의를 드립니다》,《위대한 김일성동지김정일동지의 선군혁명업적을 옹호고수하고 길이 빛내여나가자!》,《위대한 김일성동지김정일동지를 천세만세 높이 받들어모시자!》라는 구호판들이 제막식장에 세워져있었다.

제막식장상공에는 《위대한 김일성동지김정일동지는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신다》,《위대한 김정은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당중앙위원회를 목숨으로 사수하자!》라는 구호들과 《결사옹위》,《일심단결》이라는 글발을 드리운 대형기구들이 떠있었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동상량옆에는 조선인민군 륙군,해군,항공 및 반항공군,로농적위군 군기들이 세워져있었으며 명예위병들이 서있었다.

우리 혁명무력의 창건자,건설자이신 위대한 수령님들에 대한 인민군장병들의 한결같은 충정의 마음이 뜨겁게 굽이치는 가운데 조선인민군 륙군,해군,항공 및 반항공군,로농적위군명예위병대의 입장례식이 진행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기와 최고사령관기가 게양되였다.

박영식동지,리영길동지를 비롯한 조선인민군 지휘성원들과 대학의 일군들,교직원,학생들,각급 군사학교 일군들,인민군장병들,군인가족들,동상을 모시는 사업에 기여한 단위 일군들과 공로자들이 제막식에 참가하였다.

제막식은 《김일성장군의 노래》와 《김정일장군의 노래》주악으로 시작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제막을 군대의 책임일군들과 대학의 일군들이 하였다.

순간 선군조선의 모든 승리와 영광의 상징이신 위대한 김일성동지김정일동지의 거룩한 영상이 찬연히 빛을 뿌리였다.

환영곡이 울리는 가운데 당을 따라 선군혁명의 천만리길을 변함없이 걸어갈 전우부대,일심의 대군단이 터치는 우렁찬 《만세!》의 환호성이 천지를 진감하고 수많은 고무풍선들이 날아올라 제막식장의 하늘가를 아름답게 장식하였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동상에 조선로동당 제1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존함을 모신 꽃바구니가 진정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의 공동명의로 된 꽃바구니와 김일성정치대학의 명의로 된 꽃바구니들이 진정되였다.

또한 조선인민군 총정치국,인민무력부,조선인민군 총참모부,조선인민군 각급 부대,군사학교들과 여러 단위들,대학의 학부,강좌 등의 명의로 된 꽃바구니들이 진정되였다.

꽃바구니들의 댕기에는 《위대한 김일성동지김정일동지는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신다》라는 글발이 씌여져있었다.

전체 참가자들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을 우러러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

인민무력부장 박영식동지가 제막사를 하였다.

연설자는 온 나라 군대와 인민이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를 우리 당력사에 특기할 혁명의 최전성기로 빛내이기 위한 총공격전에 힘차게 떨쳐나선 시기에 위대한 김일성동지김정일동지의 동상제막식을 가지게 된다고 말하였다.

태양같이 환하게 웃으시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영상을 경건히 우러르는 우리모두는 절세위인들의 성스러운 혁명생애와 불멸의 령도업적을 가슴뜨겁게 되새겨보고있다고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선군혁명사상을 창시하시여 조선혁명의 진로를 밝혀주시고 우리 당과 국가,군대를 창건하시였으며 한세대에 두 제국주의강적을 타승하는 군사적기적을 창조하시고 이 땅우에 자주,자립,자위의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우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개척하신 주체혁명위업을 계승완성하는것을 필생의 사명으로 간직하신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 불패의 군력으로 민족의 자주권과 우리 식 사회주의를 굳건히 수호하시고 우리 조국을 그 어떤 원쑤도 감히 건드릴수 없는 정치사상강국,군사강국으로 전변시켜주시였으며 후손만대의 번영을 위한 만년기틀을 마련해주시였다고 그는 말하였다.

연설자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빛나는 혁명활동력사와 불멸의 령도업적은 김일성정치대학에 뜨겁게 깃들어있다고 강조하였다.

그는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 해방직후 그처럼 어려운 속에서도 대학의 전신인 평양학원을 창립해주시고 력사적인 첫 강의도 해주시면서 혁명발전의 매 시기,매 단계마다 대학이 나아갈 앞길을 환히 밝혀주시였으며 교직원,학생들에게 친어버이의 사랑과 정을 부어주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준엄한 전화의 나날 교육사업을 중단없이 계속 진행하도록 은정어린 조치를 취해주시고 교육에서 주체를 철저히 확립하여 모든 학생들을 훌륭한 정치일군으로 키워나가도록 이끌어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탁월한 령도의 손길은 대학이 걸어온 영광스러운 로정에 력력히 아로새겨져있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 전군김일성주의화의 요구에 맞게 당성이 강한 유능한 정치일군들을 더 많이 키우도록 혁명적인 조치를 취해주시고 교육의 정보화에 필요한 귀중한 설비와 자재들을 아낌없이 보내주시였으며 대학의 교직원들에게 직업적인 혁명가,숨은 노력가들이라는 값높은 평가도 안겨주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오늘 대학이 혁명적수령관이 확고히 선 대학,력사가 있고 관록이 있는 대학으로 자랑떨치고있는것은 위대한 김일성동지김정일동지의 현명한 령도가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라고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숭고한 뜻을 빛나게 이어나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김일성정치대학을 가지고있는것은 우리 당과 인민의 커다란 긍지이고 자랑이라고 하시며 대학의 교육사업을 개선하고 물질기술적토대를 더욱 튼튼히 꾸리도록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시였다고 말하였다.

연설자는 전체 교직원,학생들과 온 나라 천만군민의 다함없는 경모의 마음을 담아 주체의 영원한 태양이시며 백두산대국의 영상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 가장 숭고한 경의와 영원무궁한 영광을 드리였으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삼가 최대의 영예와 뜨거운 인사를 드리였다.

오늘 우리앞에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더욱 굳게 뭉쳐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를 높은 정치적열의와 군력강화의 자랑찬 성과로 맞이하며 주체의 선군혁명위업의 최후승리를 하루빨리 앞당겨나가야 할 무겁고도 영예로운 임무가 나서고있다고 그는 말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김정일동지께서 펼쳐주신 자주의 길,선군의 길,사회주의길을 따라 곧바로 나아가는 여기에 우리 혁명의 백년대계의 전략이 있고 종국적승리가 있습니다.》

연설자는 대학의 교직원,학생들과 전체 인민군장병들이 위대한 김일성동지김정일동지를 우리 당과 혁명의 영원한 수령으로 천세만세 높이 받들어모시며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군사교육부문에 쌓아올리신 불멸의 업적을 옹호고수하고 길이 빛내여나갈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죽어도 혁명신념 버리지 말자,당중앙 따라서 영원히 한길을 가리라는 혁명정신으로 심장의 피를 끓이며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유일적령군체계를 더욱 철저히 세우고 그 어떤 역경속에서도 위대한 김정은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당중앙위원회와 금수산태양궁전을 결사보위하여야 할것이라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조선인민군 제7차 군사교육일군대회에서 하신 강령적인 연설을 높이 받들고 대학이 전군의 앞장에서 군사교육혁명의 불길을 세차게 일으켜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군사교육혁명의 목표를 확고히 틀어쥐고 교육내용과 방법을 끊임없이 혁신하여 당의 정치사상강군화,도덕강군화로선을 관철하는데서 핵심이 될 정치활동가들을 더 많이 육성하여야 할것이라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모든 교원들이 자신을 철저히 혁명화하고 과학리론적자질과 교육실무적능력을 높이기 위하여 적극 노력하며 실천적모범으로 학생들을 이끌어나감으로써 당에 충실하고 능력있는 혁명인재들을 키우는데서 뿌리가 되고 밑거름이 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모든 학생들은 영광의 대학에서 공부하는 남다른 긍지와 자부심을 간직하고 실력경쟁과 당성단련의 열풍속에서 김정은빨찌산의 진짜배기정치일군으로 믿음직하게 준비하여야 할것이라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대학이 당의 사상과 의도대로 교육행정사업을 개선하며 교육조건과 환경을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일신하기 위한 사업을 비롯하여 군사교육혁명수행의 모든 면에서 군사교육기관들의 본보기가 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모든 교직원,학생들과 전체 인민군장병들이 오중흡7련대칭호쟁취운동과 근위부대운동의 불길높이 당이 제시한 군력강화의 4대전략적로선과 3대과업을 철저히 관철하여야 할것이라고 그는 말하였다.

연설자는 모두다 위대한 김일성동지의 후손,위대한 김정일동지의 전사,제자답게 백두산대국의 영원한 승리의 기치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주체의 선군혁명위업의 최후승리를 위하여 더욱 힘차게 싸워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제막식은 《수령님과 장군님은 함께 계시네》노래주악으로 끝났다.

조선인민군 륙군,해군,항공 및 반항공군,로농적위군명예위병대의 분렬행진이 있었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영원한 축복속에 힘차게 전진하는 영웅적조선인민군의 자랑높은 군기들을 앞세우고 기백있게 나아가는 대오마다에는 희세의 천출명장 김정은동지를 높이 모시고 백두의 대업을 총대로 꿋꿋이 이어나갈 백두산혁명강군의 필승의 기상이 용솟음쳤다.

이어 혁명군악을 장중하게 울리며 조선인민군군악단이 씩씩하고 째인 대형변화를 펼치며 최정예강군의 전투적위력과 면모를 힘있게 보여주었다.

제막식이 끝난 다음 참가자들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에 대한 해설을 듣고 경건한 마음으로 절세위인들의 동상을 돌아보았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