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4(2015)년 11월 22일 로동신문

 

제4차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선구자대회 페막

 

【평양 11월 21일발 조선중앙통신】제4차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선구자대회가 21일에 페막되였다.

대회장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력사적인 서한을 크나큰 격정속에 받아안고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의 요구에 맞게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에서 근본적인 전환을 이룩함으로써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위업을 빛나게 실현해나갈 전체 참가자들의 드높은 열의로 끓어번지고있었다.

대회에서는 강서구역 3중3대혁명붉은기 청산협동농장 관리위원장 윤춘화,김종태전기기관차련합기업소 3대혁명붉은기 1가공직장 직장장 정태현,온성군당위원회 부원 최룡철,삼지연군당위원회 책임비서 주태경,18호수산사업소 2중3대혁명붉은기 1선단 부문당비서 오경호,3대혁명붉은기 송원군산림경영소 지배인 안정묵,2중3대혁명붉은기 김정숙평양제사공장 조사공 박일주,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함광철,국가과학원 2중3대혁명붉은기 조종기계연구소 소장 리철웅,3대혁명붉은기 강계돼지공장 부원 오영일,평양시당위원회 책임비서 김수길,압록강체육단 감독 박혜정,2중3대혁명붉은기 허천군상업관리소 소장 강송란,안주지구탄광련합기업소 신리탄광 3대혁명붉은기 고속도굴진소대 소대장 로세영이 토론하였다.

토론자들은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리는데서 항구적으로 틀어쥐고나갈 불멸의 대강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력사적인 서한을 받아안은 전체 대회참가자들의 가슴가슴은 사상,기술,문화의 3대혁명기치를 높이 들고 우리 혁명의 최전성기를 열어나갈 혁명적열정에 넘쳐있다고 말하였다.

그들은 당의 구상과 의도를 받들고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을 힘있게 벌리는 나날에 이룩된 자랑찬 성과들에 대하여 언급하면서 자기 단위에 깃든 백두산절세위인들과 우리 당의 불멸의 업적을 빛내여나가기 위한 사상교양을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결의목표의 첫자리에 놓고 철저히 집행해나간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사상혁명을 앞세울데 대한 당의 방침을 받들고 사상교양사업을 대중자신의 사업으로 힘있게 밀고나감으로써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수령결사옹위를 제일생명으로 간직하고 불굴의 정신력으로 만난을 뚫고나가는 사상과 신념의 강자로 키워왔다고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과학기술을 생명으로 틀어쥐고 우리 식의 현대화,정보화를 적극 다그치며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과학기술수준을 높이고 과학기술에 의거하여 모든 사업을 활력있게 밀고나감으로써 경제강국건설과 인민생활향상에 이바지한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자기 부문,자기 단위에서 문화혁명을 힘있게 벌려 우리의 멋과 향취가 풍기고 전투적랑만과 풍만한 정서가 차넘치게 하였으며 공장과 일터,거리와 마을을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먼 앞날에도 손색이 없는 사회주의선경으로 꾸리였다고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대회에 참가하여 전후 천리마대고조시기와 속도전의 기상이 나래치던 혁명의 년대들처럼 대중의 정신력을 총폭발시키는 위력한 대중운동의 거세찬 열풍으로 새로운 주체100년대진군을 힘있게 추동해나가기를 바라는 우리 당의 숭고한 뜻과 시대의 절박한 요구를 심장속에 새겨안았다고 토로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력사적인 서한에서 제시하신 강령적과업을 높이 받들고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에 새로운 활력을 부어주는 가속기,송풍기가 되여 온 나라에 사상혁명,기술혁명,문화혁명의 세폭의 붉은기가 펄펄 휘날리게 할것이라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강원도당위원회 비서 리광철,함경남도수산관리국 당위원회 비서 장명호,농업과학원 당위원회 부비서 김충렬,경성도자기련합기업소 당위원회 책임비서 박정형,구성공작기계공장 당위원회 책임비서 최영남,태탄군당위원회 비서 김인수,황주군당위원회 부원 김창복,금성뜨락또르공장 당위원회 책임비서 김진광,조선직업총동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봉원익은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력사적진군길에서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을 활발히 진행해나가지 못하고있는 결함들과 그 원인을 분석총화하였다.

그들은 현시기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이 당의 의도와 혁명발전의 요구에 따라서지 못하고있는것은 지휘성원들인 일군들부터가 이 운동에서 옳은 방법론을 가지고 사업을 전개하지 못하고있는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일군들이 당의 의도를 가장 정확하게,가장 철저하게 관철하겠다는 투철한 사상적각오를 가지고 책임적으로 사업할 때 당의 대중운동령도업적을 철저히 고수하고 맡겨진 임무를 훌륭히 수행할수 있다는데 대하여 그들은 강조하였다.

대회에서 토론자들은 당의 전투적호소를 높이 받들고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을 활력있게 벌림으로써 온 나라에 대중운동의 열풍이 세차게 휘몰아치게 하는데서 선구자의 영예를 떨칠 불타는 결의를 다지였다.

대회에서는 우리 당과 인민의 최고령도자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드리는 맹세문이 채택되였다.

대회는 《3대혁명 한길로 끝까지 가리라》노래주악으로 끝났다.

제4차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선구자대회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력사적인 서한을 높이 받들고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을 더욱 힘있게 벌려나갈 전체 참가자들의 억척같은 신념과 의지를 과시하고 우리 당의 주체적대중운동사에 새로운 전환의 분수령을 마련한 력사적인 대회로 길이 빛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