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4(2015)년 11월 26일 로동신문

 

우리의것을 사랑하고 빛내이자

 

우리 당과 인민이 걸어온 승리와 영광의 길에 그 어떤 신비한 공식이 따로 있은적은 없었다.

하나에서 백천까지의 모든것을 우리의 힘과 우리의 기술로 창조하고 비약하여 수천년민족사를 다하여도 누릴수 없었던 모든 영광을 맞이한 행로가 우리 식 사회주의의 력사이다.

인공지구위성제작 및 발사국,핵보유국으로 존엄높은 우리 조국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으로 가슴이 부풀어오를 때마다 우리 인민은 그 눈부신 비약의 력사를 뜨겁게 되새겨본다.

민족의 슬기와 용맹성의 증견자와도 같은 뜨락또르와 전기기관차를 볼 때 오늘도 사람들의 마음을 틀어잡는 사상감정은 과연 무엇이던가.

우렁찬 고고성을 울리며 첫 뜨락또르며 자동차,굴착기,불도젤들이 달리고 그에 뒤이어 현대공업의 정수인 전기기관차가 우렁찬 동음을 울리던 그날 제손으로 만든 동무들이 좋다면 좋은것이요,붉은기라고 합시다라고 하시며 첫 전기기관차의 이름을 달아주시던 우리 수령님.

다른 나라 사람들이 우리 나라는 공업력사가 짧기때문에 전기기관차를 만들지 못한다고 하였지만 우리는 전기기관차를 훌륭하게 만들었다고 하신 우리 장군님의 그날의 음성이 오늘도 뜨겁게 메아리쳐오는 김종태전기기관차련합기업소,

바로 이곳에서 우리의 영웅적로동계급,애국으로 심장을 불태우는 과학자,기술자들이 첨단기술을 요구하는 지하전동차를 우리 식으로 개발생산하는 자랑찬 성과를 이룩함으로써 우리의 힘,우리의 자원,우리의 기술로 온 세계에 앞서나가는 민족자존의 정신과 최첨단돌파의 기개를 다시금 만천하에 과시하였다.

영광의 력사가 빛나는 련합기업소에서 영웅적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과 애국적인 과학자,기술자들처럼 모든것을 우리의 힘과 기술로,우리 식으로 만들어야 그것이 더욱 소중하고 빛이 난다는 철리를 다시금 새겨주신 경애하는 원수님.

우리의 힘과 우리의 기술로 남들이 10년동안에 한것을 1년안에 하여 세계적수준으로 도약하려는 열의가 온 나라에 활화산처럼 타번지게 해주신 일대 력사적사변이다.

 

* *

 

조국은 말과 구호로 사랑할수 없다.

애국중 가장 위대한 애국은 자기 나라 혁명에 대한 주인된 자각이며 자기의 민족적인 모든것을 귀중히 여기고 더욱 빛내이려는 숭고한 사상감정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과 수령의 령도밑에 혁명의 전세대들이 피와 땀을 바쳐 이룩해놓은 이 땅의 모든 재부들을 소중히 여기고 더욱 빛내이며 높은 민족적자존심을 지니고 우리의 힘과 기술,자원에 의거하여 모든것을 우리 식으로 창조하고 발전시켜나가야 합니다.》

걸음걸음이 말그대로 전대미문의 시련을 이겨내는 길이였다.

빈터우에서 일떠서야 하였고 시시각각 고난의 얼음장을 까부시며 가야 하는 험한 길을 우리가 걸어왔다.

과연 누가 우리를 도와주었던가.아니다.

익측도 후방도 없었다.믿은것은 당과 수령에 대한 일편단심으로 불타는 영웅적로동계급과 애국으로 심장의 피를 끓이는 과학자,기술자들이였다.

우리의 힘,우리의 기술로 기적을 창조하여 세계를 들었다놓은 시대를 잊지 말아야 한다.그리고 그 위대한 력사를 소중히 안고 살아야 한다.

농업협동화가 완성되여 우리 농촌에서 새 생활이 약동하던무렵의 어느날 어버이수령님께서 함경남도의 한 협동농장에서 농민들과 담화를 하신 일을 잊을수 없다.

어버이수령님께서 농사짓는데서 무슨 애로가 없는가고 거듭거듭 물으시자 자리에서 수줍게 일어선 한 녀성농장원이 녀성들이 머리우에 임을 이고 다니는것이 좀 곤난하다고 말씀올리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그 녀성의 말을 우리 농민들의 지향과 요구,자신께서 이미 준비하고계시던 농촌기술혁명에 대한 갈망으로 무겁게 받아들이시며 이것은 기술혁신에 대한 신호로 된다고 선언하시였다.수령님께서는 자신을 모든 농민들의 간절한 부탁을 안고 로동계급을 찾는 농민대표로 간주하시며 지체없이 기양을 찾으시였다.

농민들을 고된 로동에서 해방하자면 뜨락또르가 많아야 한다.이를 남에게 의존할수 없다.대담하게 자체의 힘으로 해결해야 한다.…

어버이수령님의 이 불같은 호소가 기양로동계급의 가슴을 쳤다.

하지만 한장의 설계도면도 가지고있지 못한것이 제일 난처한 일이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 보내주신 뜨락또르를 분해하여 도면을 떴으며 도면이 완성되는 차제로 제품을 가공해다가 견본옆에 나란히 놓고 대조하면서 자기 손으로 생산해낸 수많은 부속들.

자기들이 하는 일이 단순히 부속이나 깎아맞추는 기술실무적문제가 아니라 어버이수령님의 뜻을 결사관철하고 수령님의 믿음에 충정으로 보답하는 성스러운 투쟁이라는 자각이 기양로동계급의 심장을 끓어번지게 하였다.

마침내 뜨락또르시제품생산은 조립단계에 이르게 되였으나 매일 자기 일을 마치기 바쁘게 뜨락또르조립장으로 몰려와 하다못해 공구를 집어주는 심부름이라도 시켜달라고 《성화》를 먹이는 사람들로 하여 인산인해를 이루는것이 문제였다.오죽하였으면 시제품직장 로동자들이 조립시간이 지체될가봐 그 주위에 줄을 쳐놓고 그들의 뜨거운 청원을 사절하지 않으면 안되였겠는가.

어버이수령님에 대한 열화같은 일편단심으로 심장을 불태운 우리 로동계급과 기술자들의 이런 열의속에 뜨락또르는 35일만에 고고성을 터쳤다.

우리의 로동계급이 자기의 손으로 만든 그 빨간 동체를 쓸어만지고 또 쓸어보시며 그래,뜨락또르가 제발로 걸어왔단 말이지라고 기쁨의 눈물을 머금으시면서 기양의 로동자들에게 당중앙위원회와 내각의 이름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전하여주시오라고 하시던 그날의 우리 수령님의 음성 오늘도 천만군민의 심장에 메아리친다.

뜨락또르를 만드는 나라가 불과 10여개밖에 안되던 때 단 35일만에 뜨락또르생산국대렬에 당당히 들어선 그 정신으로 우리 로동계급과 기술자들은 우리 손으로 자동차를 만들어냈다.

그때로부터 40년후 우리의 과학자,기술자,로동계급은 인공지구위성 《광명성-1》호를 성과적으로 쏴올려 세상을 다시금 들었다놓았다.

우리의 힘,우리의 기술이 과연 어떤것인가를 과시한 서해갑문,80년대속도창조운동의 위대한 창조물인 검덕의 제3선광장,룡성의 새 기적으로 력사에 길이 남은 1만t프레스…

천갈래만갈래로 뻗은 길들중 우리가 갈길은 오직 당과 수령이 가리키는 길을 따라 우리의 힘과 기술로 세계에 앞서나가는 길이라는 철석의 신념을 간직한 인민,우리의것을 귀중히 여기고 빛내여나가는 길이 곧 조선민족제일주의를 빛내이는 길,내 나라,내 조국의 존엄을 떨치고 부강번영을 앞당기는 참다운 애국의 길임을 뼈에 새긴 인민만이 이런 경이적인 사변으로 년대와 년대를 승리와 영광으로 빛내일수 있는것이다.

자력갱생의 력사와 전통을 끝없이 빛내여주신분은 어버이장군님이시다.

우리가 자강도,그 이름을 자주 뜨겁게 불러보는것은 단순히 시련의 나날 조국의 북방땅의 인민들이 누구보다도 고생을 많이 하였다는 추억때문만이 아니다.

바로 이 땅에서 조선사람의 넋,위대한 애국의 넋이 료원의 불길로 타번지게 하신 우리 장군님의 불멸의 공적을 조국과 인민이 영원히 잊지 말아야 하기때문이다.

자력갱생만이 살길이다!

백두밀림에서 울려퍼진 자력갱생의 마치소리가 높이 울리게 하여 주체의 위력으로 부강조국의 터전을 억척같이 다지자!

이런 비상한 사상적각오,결사의 정신을 자강땅 이르는 곳마다에 심어주시였으며 이곳 과학자,기술자들과 자리를 같이하시고 우리의 힘,우리의 기술로 빈터에서 락원을 일떠세운 지난날을 뜨겁게 회고하게 하는 노래 《우리는 빈터에서 시작하였네》도 함께 들으신 우리 장군님.

언제나 인민들과 함께 계시며 천리마의 나래를 억세게 펼쳐주시고 우리의 힘,우리 식대로 이 땅우에 주체의 사회주의조국을 떠올리신 우리 수령님의 한생의 로고를 뜨겁게 추억하게 하는 노래,

우리 장군님께서 이 노래를 들으시며 앞으로 우리의 후대들이 오늘 우리가 벌리고있는 투쟁을 놓고 또 저런 노래를 지어 부르면서 우리를 회고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고 하시며 각별히 사랑하신 노래 《우리는 빈터에서 시작하였네》,

이 노래의 구절구절을 뼈에 새기며 자강땅로동계급,과학자,기술자들이 분발하여 일떠섰다.

행복한 날에는 누가 일을 더 잘하는지 서로 엇비슷해보이였다.그러나 조국이 가장 큰 시련을 겪을 때 자강땅로동계급,과학자,기술자들은 그저 평범하게 살지 않았다.자기의 령도자가 제일 힘들어할 때 충정스러운 인민의 뜨거운 열과 순결한 정,넋을 송두리채 드리고 신념과 량심을 령도자에게 바치였다.

우리 장군님의 어깨에 실린 무거운 짐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지 못한다면 우리를 어찌 장군님의 인민이라고 할수 있겠는가.장군님께서 우리를 믿고 그처럼 모진 눈보라를 헤치시였는데 생산을 정상화하지 못하면 장군님의 믿음과 사랑을 받을 자격이 없다.죽으나사나 우리의 힘과 우리의 기술로 사회주의만세소리를 높이 울려야 한다!

오직 위대한 장군님께로 향한 이런 일편단심으로 맹물로 허기진 배를 달래며 얼음을 까고 발전소언제를 쌓았으며 설계도면우에 쓰러지면서도 일터를 떠나지 않고 장군님께서 뿌려주신 강성번영의 씨앗을 피와 땀으로 애지중지 가꾼 자강땅로동계급,과학자,기술자들이 아니던가.

그 값비싸고 눈물겨운 애국의 재부들을 하나하나 보시는 우리 장군님의 심장은 불덩이를 안은듯 하였다.

보라,우리가 시련의 시기마다 자력갱생의 기치를 더 높이 추켜든것이 얼마나 정당했는가!

외세에 의존하여 경제를 추켜세우려고 하는 사람들은 전후에 기계에서 밥이 나오는가고 하던자들과 본질상 다름없다.제힘을 믿지 못하고 남을 쳐다보며 외세에 의존하면 나중에는 나라가 망하게 된다.우리는 절대로 남을 쳐다보며 침을 흘릴 필요가 없다.우리는 어떤 조건에서도 우리의 경제토대에 의거하여 우리 식으로 경제를 추켜세우고 인민생활을 높여야 한다!…

만약 우리가 난관을 이겨내지 못하고 무릎을 꿇었더라면,적들의 포악무도한 전쟁위협과 추파에 굴복하여 《개혁》,《개방》의 문을 열었더라면 어떻게 오늘처럼 류례없는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의 포성으로 세계를 진감시킬수 있었겠는가.

그 위대하고 불멸할 업적을 잊지 못하여 천만군민은 우리 장군님께서 더욱 거세차게 일구신 자력갱생의 열풍을 사랑하는것 아니던가.

우리의 힘,우리의 기술로!

그 어떤 의무감으로는 이 위대한 세계를 다 설명할수 없다.

어버이수령님들을 천세만세 높이 모신 영원한 수령님들의 조국이며 강철의 선군령장을 온 나라 대가정의 어버이로 높이 모신 사랑하는 우리 조국을 우리의 힘,우리의 기술로 세상으뜸으로 일떠세우려는것은 위대한 김일성동지의 후손들,김정일동지의 전사,제자들의 영원한 신념이고 존엄이다.

자기의것이 아닌것을 기계적으로 모방하거나 내세우지 말아야 한다.남의 처방을 무작정 받아무는것은 자살행위이다.

사회주의를 건설하던 일부 나라들의 붕괴는 결코 하루아침에 이루어진것이 아니다.오래전부터 제 옷을 줴버리고 남의 옷을 입고 남의 장단에 춤을 추었기때문이다.

어려움을 겪는 나라들에 대한 제국주의자들의 지배주의적야망은 그 음흉성에 있어서 상상을 초월한다.

남의 도움을 기대하는것이상 어리석은짓이 없다.제국주의자들의 원조는 하나를 주고 백,천을 빼앗는 《원조》이다.

우리의 힘,우리의 기술로!

바로 이것이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중의 유훈이다.

자기 힘을 믿지 않고 남을 쳐다보는 길은 곧 파멸의 길이다.

지난 시기 위대한 수령님들께서는 일군들속에서 남을 쳐다보는 병을 없앨데 대하여 여러차례 교시하시였다.일군들은 수입병을 없애는것이 경제실무적인 문제가 아니라 정치적인 문제라는것을 똑똑히 명심하고 그와의 투쟁을 힘있게 벌려야 한다는것이 우리 당의 의도이다.

언제인가 어버이수령님께서 경치좋은 해안도시를 관광지로 리용하여 많은 돈을 버는 어느 한 사회주의나라를 방문하시였을 때의 일이다.

해변가의 경치는 자기의 아름다움을 그림처럼 펼치고있었으나 개방해놓아 물밀듯이 쓸어든 관광객들의 행동은 차마 눈뜨고 볼수 없었다.

깊은 생각에 잠기시여 어버이수령님께서는 그 나라 대통령에게 관광업으로 돈을 버는 대신에 몇배나 더 큰 손해를 보게 된다고,잘못하면 사람들이 사상적으로 변질되여 엄중한 후과를 초래할수 있는데 대하여 잘 생각해보아야 한다고 이르시였다.천리혜안의 가르치심이였다.덮어놓고 남의것을 모방하고 남의 《처방》을 명약처럼 받아물던 그 나라는 서서히 제국주의자들에게 자기의 모든것을 다 빼앗겼으며 나중에는 사회주의기치까지 내리우게 되였던것이다.

시련의 나날 우리 장군님께서 하신 간곡한 당부가 오늘도 우리 천만군민의 피를 끓게 한다.

우리 조국이 전대미문의 시련을 겪던무렵의 어느날 위대한 장군님께서 한 도의 금속공업부문 일군협의회를 소집하시였을 때의 일이다.제국주의자들의 발광적인 고립압살책동으로 모든 공장,기업소들이 어려움을 겪고있었다.

일군들 특히 한 제철련합기업소의 일군들은 무거운 자책감에 머리를 들지 못하였다.이 협의회가 자기 기업소의 한심한 형편때문에 소집된것임을 너무도 잘 알고있었기때문이였다.

기업소를 살리자면 다른 나라와 합영해야 한다는 결론,해가 넘어갈수록 모호한 합영문제…

실태는 바로 이러하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준절하신 음성이 일군들의 심장을 쳤다.

기업소를 합영할데 대한 문제에서는 더 미련을 가지지 말아야 한다.다른 나라 사람들이 우리와 합영하자는 목적은 뻔하다.주식을 사겠다는것이나 같은것인데 그것은 우리 나라를 통채로 먹지 못하겠으니 공장을 하나씩하나씩 뜯어먹자는것이다!

일군들은 소스라치도록 놀랐다.

나라의 생명선,그 명줄을 남에게 맡기려고 생각하였으니 이보다 더 어리석은짓이 또 어디 있겠는가.

자기의 명줄은 자기가 지켜야 한다는,아무리 힘들어도 기업소를 우리의 힘과 우리의 기술로 추켜세우는 길이 우리가 살길이라는 철리를 깨우쳐주신 위대한 장군님.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을 뼈에 새겨안고 누구나 생의 순간순간 유훈관철전,그앞에서 자기의 당성,애국심을 검증받아야 한다.

우리의것을 사랑하고 귀중히 여기는것이 애국이고 주체이다.

애국자의 징표를 재는 척도는 그 어떤 직위도 아니고 재산도 아니다.

우리 시대의 애국자,이는 당과 인민을 위하여 불같이 살겠다는 리념이 뚜렷하고 자기의 모든것을 귀중히 여기고 빛내이려는 자존심이 높으며 조국과 인민에게 보탬을 주는 일을 한가지라도 더 찾아하기 위해 애쓰는 사람이다.

주체성을 체질화한 우리 군대와 인민은 절대로 헛눈을 팔지 않는다.

자기의것을 귀중히 여기는 사람,자기를 믿는 사람은 강자가 되고 그렇지 못한 사람은 패한다는것이 항일의 연길폭탄정신을 이어 맨손으로 뜨락또르를 만든 전세대들이 후대들에게 명줄과도 같이 넘겨준 민족존엄이고 자랑스러운 전통이며 번영의 진로이다.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의 세련된 령도로 하여 우리의 힘,우리의 기술로라는 리념이 활화산처럼 타번지는것이 오늘 우리 조국의 벅찬 현실이다.

자기의 힘과 기술로 쌓은 언제우에서 승리의 함성을 터친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 건설자들의 눈물겨운 모습은 얼마나 온 나라를 격동시키였던가.현대화이자 국산화이다라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말씀을 뼈에 새기고 자기들의 창조적지혜와 무궁무진한 힘의 결정체인 지하전동차를 개발생산하여 우리 원수님께 크나큰 기쁨을 드린 김종태전기기관차련합기업소의 영웅적로동계급과 애국적인 과학자,기술자들의 본때는 또 얼마나 장하며 온 나라를 애국위업에로 고무추동하고있는것인가.

우리의 힘과 기술,우리의 손으로 만든 미남자처럼 잘 생긴 지하전동차를 리용하면서 사람들은 우리의 주체적력량과 과학기술에 의거하면 무엇이든 다 만들수 있다는 신심으로 가슴벅차오름을 금치 못하며 지하전동차개발자들처럼 투쟁할 불타는 열의에 넘칠것이다.

우리의 힘과 우리의 기술로!

이 신념으로 충만되여 산악같이 일떠선 무성한 철의 대오가 우리 당이 가리키는 애국의 좌표를 따라 용감무쌍히 전진하기에 이 세상에 둘도 없는 백두산대국은 반드시 최후승리를 이룩할것이다.

본사기자 량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