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4(2015)년 11월 2일 로동신문

 

민족적자부심을 북돋아주는 백두산대국의 일심단결

 

당창건 70돐 경축행사는 백두산대국의 일심단결의 기상을 온 누리에 힘있게 과시한 력사적사변이였다.위대한 당의 두리에 일심단결하여 백승의 위력을 떨쳐가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혼연일체의 모습은 남조선과 해외동포들속에서 커다란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남조선의 《한겨레》,《통일뉴스》를 비롯한 많은 언론들은 당창건 70돐 경축행사과정을 사진들과 함께 대서특필하면서 《로동당만세,일심단결만세,사회주의만세의 우렁찬 함성》,《당의 힘은 인민의 힘이며 당의 승리는 인민의 승리》 등으로 앞을 다투어 보도하였다.

해외동포들도 당창건 70돐 경축행사장을 진감한 승리의 환호성에 감동을 금치 못하면서 백두산대국의 일심단결의 위력에 대한 격찬을 아끼지 않았다.

조선통신사 사장은 자기의 흥분된 심정을 이렇게 터치였다.

《오늘의 열병식은 령도자와 한피줄을 잇고 심장의 박동을 맞추며 생사고락을 함께 해나가는 우리 조국의 일심단결의 참모습을 힘있게 과시한 대정치축전이다.

10월의 력사와 더불어 더더욱 공고해지고 그 어떤 핵무기로도 깨뜨릴수 없으며 원자탄보다도 위력한 공화국의 일심단결이야말로 선군조선의 자랑중의 자랑이다.》

재미동포전국련합회는 자기의 홈페지에 이런 의미심장한 글을 실었다.《평양의 김일성광장에는 김정은제1위원장의 두리에 뭉친 천만인민의 일심단결의 위력이 당당하게 펼쳐졌다.

핵을 포함한 그 어떠한 최신무기로도 깨뜨릴수 없는 북의 진정한 힘의 원천이다.세계는 이제 보게 될것이다.조선로동당이 위대한 인민과 함께 강성번영하는 천하제일강국을 건설해가는 전무후무한 력사가 열릴것이다.》

해외동포들은 경애하는 원수님께 삼가 올린 편지에서 만세의 환호성이 하늘땅을 진감하는 군중시위와 홰불행진,천만대적도 간담을 서늘케 하는 최정예혁명강군의 열병식,예술의 절정을 이루는 대동강반에서의 1만명대공연을 비롯한 경축행사들을 통하여 당과 수령의 두리에 굳게 뭉친 조국의 일심단결과 무진막강한 군력으로 위용떨치는 김정은시대의 조선의 참모습을 보았다고 절절히 아뢰였다.

돌이켜보면 우리 인민이 위대한 수령님들의 령도따라 투쟁해온 나날들은 수령님들의 두리에 뜻과 정으로 굳게 뭉쳐 창조와 변혁의 위대한 서사시를 펼쳐놓은 자랑찬 승리의 나날이였다.하기에 해내외의 온 겨레는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세계가 부러워하는 천하제일강국을 일떠세우는 선군조선의 앞길은 그 무엇으로써도 가로막을수 없다는 진리를 더욱 깊이 새겨안고있다.

한생을 력사연구에 바치였다는 남조선의 한 력사학교수는 동료들에게 평양에서 성대히 진행된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승리 60돐 경축행사의 장엄한 화폭을 록화물로 본 격동된 심정을 이렇게 피력하였다.

《첨단기술을 모방하기는 어렵지 않다.선진국을 따라앞서고 국민소득을 높이는것도 결코 불가능한 일은 아니다.그렇지만 이북에서만 볼수 있는 령도자와 인민의 혼연일체는 이 세상 그 어느 나라도,어느 위인도 재현해낼수 없는것이다.그것은 이북만이 창조한 천하유일의 재보이고 핵무기도 당해낼수 없는 천하유일의 무기이다.》

세상에 인민들의 마음과 뜻을 합친것보다 위력한 힘은 없다고 하였다.그것을 일심단결이라는 위대한 화폭으로 펼친것은 백승의 조선로동당뿐이다.전당,전군,전민이 수령을 중심으로 사상의지적으로,도덕의리적으로 굳게 뭉쳐있고 온 사회가 서로 돕고 이끄는 하나의 대가정을 이루고있는것은 우리 식 사회주의의 본질적특성이며 무한대한 힘의 원천이다.

백두에서 뿌리내린 우리 혁명의 일심단결의 전통은 오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에 의하여 굳건히 계승되고있다.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일심단결을 선군혁명의 최강의 무기로,사회주의위업수행의 필승의 기치로 틀어쥐시고 그것을 더욱 강화해나가고계신다.

남조선의 한 지식인은 인터네트홈페지에 올린 글에서 《이북은 뜻으로 뭉치고 의리로 융합되고 인덕으로 화합된 이 세상에 더는 없는 일심단결의 나라》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썼다.

《령도자와 민중이 일심단결된 이 희한한 현실은 그 어느 나라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신비경이라 아니할수 없다.일심으로 견고하고 단결로 위력한 이북의 무비의 힘앞에서 제국주의세력은 넋을 잃고있다.》

남조선언론들은 당창건 70돐을 계기로 온 세상에 다시금 힘있게 과시된 우리 공화국의 일심단결의 원천은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인민사랑의 정치이라고 평하고있다.언론들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당창건 70돐경축 열병식 및 평양시군중시위에서 하신 연설은 《〈인민에 대한 감사〉라는 표현으로 시작하여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를 다짐하는 말로 마무리된 연설》이라고 전하였다.

언제인가 남조선인민들에게 경애하는 원수님의 인민사랑의 정치를 소개한 한 재미동포언론인의 글이 전해져 커다란 파문을 일으킨적이 있었다.

필자는 인터네트홈페지에 올린 《북녘동포들 가슴깊이 젖어든 령도자사랑》이라는 제목의 조국방문기에서 경애하는 원수님의 인덕정치는 감동 그자체이며 수많은 일화를 낳고있다고 하면서 핵폭탄보다 강한 천만군민의 일심단결을 낳는 그 뜨거운 인민사랑의 정치로 하여 공화국의 미래는 밝고 창창하다고 격조높이 칭송하였다.

령도자의 사랑이 인민의 매혹을 낳고 그것이 한데 어울려 일심단결을 이룬것이 바로 우리 공화국의 모습이다.

그 사랑과 매혹의 열화속에서 이룩된 백두산대국의 일심단결은 수풀처럼 일떠서는 시대의 창조물들과 더불어 세상을 놀래우는 기적과 사변을 안아오고있다.

당의 부름에 산악같이 일떠서는 선군조선의 일심단결의 위력을 온 세계에 과시하며 과학기술전당이 내 조국의 국보적인 건축물로 빛을 뿌리고 과학중시,인재중시사상을 원동력으로 하여 폭풍쳐 내달리는 백두산대국의 문명개화기를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미래과학자거리가 일떠섰다.라선땅에 펼쳐진 전화위복의 위대한 기적도 군민대단결이 안아온것이다.이 대단결의 위력속에 이 땅에서는 10년이 아니라 1년이면 강산이 변한다는 말이 새로운 시대어로 태여나고 백두산대국은 아침과 저녁이 다르고 오늘과 래일이 다르게 비상히 놀라운 속도로 전변되고있다.

그로 하여 더욱 높아지는 민족의 존엄과 자부심을 한껏 느끼며 남녘겨레들은 이렇게 소리높이 웨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최고령도자께서 계시여 이북의 미래는 창창하며 사회주의강성국가도,조국통일의 새 아침도 반드시 밝아올것이다.》

그렇다.

온 겨레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천백배로 뭉친 우리 군대와 인민의 일심단결의 위력이 펼칠 영원한 백승의 력사를 확신에 넘쳐 그려보고있다.

본사기자 리효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