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4(2015)년 11월 5일 로동신문

 

《청년강국의 앞날은 휘황찬란하다》

 

정치사상강국,군사강국으로 존엄높은 우리 공화국에 또다시 청년강국이라는 새로운 시대어가 탄생하여 천만군민의 심장을 세차게 격동시키고있다.

청년강국,

이것은 주체혁명의 영광스러운 년대기들마다에 아로새겨진 우리 청년들의 영웅적위훈들이 안아온 값높은 평가이며 숭고한 후대관으로 일관된 우리 당의 청년중시정책이 낳은 빛나는 결실이다.

하기에 지금 세상사람들은 청년들을 사회의 활력있는 부대로,미래의 주인공으로 내세워주시고 나라의 보배로,자랑으로 키워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을 끝없이 경모하고있으며 그이의 품속에서 보람찬 삶을 누리는 우리 청년들을 한없이 부러워하고있다.

김정은원수님 계시여 청년강국의 앞날은 휘황찬란하다.》

《또 한분의 위인이신 김정은원수님을 높이 모신것은 조선청년들에게 있어서 행운으로 된다.》

《걸출한 령도자의 두리에 굳게 뭉쳐 광명한 미래에로 힘차게 나아가고있는 조선청년들이 부럽다.》…

더우기 실업과 빈궁속에 시달리며 래일에 대한 꿈마저 포기하는 남조선청년들에게 있어서 청년중시가 국사로 되고있는 우리 공화국은 희망의 등대로 되고있다.

언제인가 서울에 있는 한 직업안내소에서 있은 일이다.한 청년은 대학을 졸업하고도 실업자가 된 자신의 처지를 팔자탓으로 여기며 개탄하였다.

그러자 그의 말을 듣고있던 다른 한 청년은 《그것은 팔자탓이 아니라 제도를 잘못 만난탓》이라고 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인간의 초보적권리를 보호하는것이 사회의 가장 기본문제로 되지만 이남에서는 인권이 이미 헌신짝처럼 내버려진지가 오래다.이 땅과 한지맥인 이북을 보라.북에서는 대학을 졸업한 청년들이 국가로부터 모든 혜택을 받으며 과학연구도 하고 자기의 포부와 리상을 마음껏 꽃피우고있다.북에서는 청년들을 나라의 기둥으로 높이 떠받들고 내세워준다고 한다.정말 북의 청년들이 부럽다.그런 세상에서 한번 살아보았으면 원이 없겠다.》

이것은 결코 그 하나만의 심정이 아니다.

엄청난 등록금을 마련하지 못해 고된 로동에 시달리는 대학생들,직업이 없어 매일과 같이 거리를 방황하는 청년실업자들,앞날에 대한 희망마저 포기하고 죽음의 길을 택하는 수많은 남조선청년들의 소원을 대변한것이다.

세상에는 나라도 많고 나라마다 청년들이 있다.그러나 우리 나라처럼 청년문제가 가장 완벽하게 해결된 나라,청년들이 나라와 민족의 귀중한 꽃으로 떠받들리우고 미래의 주인공들로 억세게 자라나는 나라는 세상에 없다.

극도의 인간증오사상과 패륜패덕이 범람하는 남조선사회에서는 청년들이 력사의 변두리에 밀려나 사회의 우환거리로 버림받고있다.

서울의 한 청년단체의 회장은 그에 대해 개탄하면서 동료들에게 《사회의 버림을 받는 이남의 청년들이 당과 국가의 혜택속에 나라와 민족의 래일을 떠메고나갈 주역으로 튼튼히 자라고있는 이북의 청년들을 부러워하는것은 너무도 당연하다.우리도 하루빨리 그런 민중의 세상에서 사람답게 살아야 한다.나는 그날이 반드시 오리라고 확신한다.》라고 신심에 넘쳐 말하였다.

광주의 한 대학생은 시국토론회에서 《우리 청년들도 직업걱정,생활걱정,앞날에 대한 걱정을 모르고 행복하게 잘살자면 앉아서 한탄만 하지 말고 일어나 자주,민주,통일을 위해 싸워야 한다.》라고 말하였다.

그뿐이 아니다.지금 남녘인민들은 위대한 당의 령도밑에 조국보위와 강성국가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세기적인 기적과 혁신을 창조하며 값높은 청춘시절을 아낌없이 바쳐가는 우리 청년들을 찬양하고있다.

서울대학교의 한 교수는 이북의 청년들은 부강조국의 찬란한 미래를 앞당겨오기 위해 필승의 신심과 락관에 넘쳐 투쟁해나가고있다고 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이북에서는 청년들이 순결하고 고상한 정신도덕적풍모를 갖춘 사회의 가장 참신하고 활력있는 력량으로,청춘의 슬기와 힘으로 새 력사를 창조하는 위력한 주역으로 되고있다.정신도덕적순결성의 정화인 이북청년들은 지구에 청신한 기운을 안아오는 인류의 귀중한 꽃이다.》

남조선의 한 언론인은 《활화산같은 열정과 활력으로 창조의 땀을 흘리는 청년들,맑고 순수하고 열정과 랑만에 넘친 이북청년들모두는 이 세상 어느 나라 청년들에게서도 찾아볼수 없는 특유한 인격의 소유자들이다.》라고 말하였다.

한 력사학교수는 제자들에게 자기의 심정을 이렇게 토로하였다.

《오늘 세계적으로 청년문제가 가장 해결하기 힘든 사회적문제의 하나로 되고있다.하지만 이북에서만은 그것이 빛나게 해결되였다.이북과 같이 혁명적이며 전투적인 청년대군을 가지고있는것은 우리 민족의 크나큰 자랑이다.》

그렇다.청년문제해결은 오늘 인류앞에 날이 갈수록 절박하게 제기되고있다.극단한 개인리기주의와 약육강식,부패타락한 생활풍조로 일관된 자본주의사상문화가 세계에 범람하여 청년들을 사상정신적으로,도덕육체적으로 좀먹고있다.지금 세상사람들은 환경위기,식량 및 에네르기위기,물위기와 같은 21세기 인류가 직면한 엄중한 위기보다 더 심각한 난문제는 나라와 민족의 앞날을 떠메고나갈 건전한 새 세대가 준비되지 못하고있는것이라고 개탄하고있다.

이렇게 수많은 나라와 민족들이 갈망하면서도 이룰수 없는 청년문제의 완벽한 해결,이 꿈과 같은 현실이 바로 우리 공화국에서 눈부시게 펼쳐지고있다.

조국땅 그 어느곳에 가나 훌륭한 청년들의 향기가 가득차 흐르고 제일 어려운 전투장마다에 청년들의 함성이 우렁차게 터져오르는 나라,청년이라는 부름을 단 명칭이 제일 많은 나라,이것이 바로 세계 그 어느 나라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청년강국 조선의 류다른 모습이다.

백두산절세위인들을 높이 모시여 우리 조국은 력사상 처음으로 청년문제해결의 시대적모범을 창조하고 청년강국으로 온 세상에 빛을 뿌리고있다.

하기에 남조선의 각계층 인민들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숭고한 뜻을 이으시여 청년들을 진주보석처럼 아끼고 내세워주시며 백전백승 청년강국의 휘황한 미래를 활짝 열어나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을 열렬히 칭송하고있는것이다.

그들은 자기들의 확신을 담아 이렇게 웨치고있다.

《민중을 위한 정치를 펼쳐가시는 또 한분의 희세의 애국자이신 김정은원수님 계시여 우리 민족의 미래는 창창하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을 통일의 광장에 높이 모시는 그날 이남땅에도 민중을 위한 세상은 반드시 오리라.》…

본사기자 라영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