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4(2015)년 11월 1일 로동신문

 

사회주의위업의 승리적전진과 더불어 길이 빛나리

 

사회주의는 과학이다!

이것은 21년전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 세계앞에 하신 선언이였다.력사의 그날 우리 장군님의 불후의 고전적로작 《사회주의는 과학이다》가 발표되였다.

로작은 발표되자마자 폭풍같은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석달 남짓한 기간에만 해도 《위력한 사회주의의 승리에 대한 확언》,《광명은 동방에서부터 비쳐오고있다》,《사회주의는 인민들의 심장속에 살아있다》 등의 제목으로 세계 210여개의 출판보도물들에 전문 또는 요지로 보도되였다.로씨야 빨레야출판사,꾸바 헤씨뜨출판사,메히꼬로동당출판사,수리아의 다르 디마스끄출판사,이딸리아평화와 사회주의운동,주체사상연구 핀란드전국위원회,오스트리아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관계촉진협회,방글라데슈-조선친선 및 련대성위원회를 비롯한 수백개 단위들에서 절세위인의 고전적로작을 단행본으로 출판하고 신문,잡지,인터네트홈페지들에 게재하였다.로작의 심오한 사상에 깊이 공감된 정당,단체들과 각계 인사들이 위대한 장군님의 사상리론업적을 칭송하여 성명,담화들을 발표하였다.

온 누리를 진감한 환희와 격정은 력사의 모진 광풍속에서도 인류의 지향이고 념원인 사회주의를 꿋꿋이 수호하시고 승리에로 전진시키신 위대한 김정일동지께 만민이 드린 칭송이였고 시대의 찬가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선군혁명령도로 수령님께서 마련하여주신 주체의 사회주의를 영예롭게 수호하고 주체혁명위업,선군혁명위업의 명맥을 굳건히 이어놓으시였습니다.》

주체76(1987)년 11월 어느날이였다.일군들과 담화를 나누시던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는 당시 심상치 않은 국제정세에 대하여 말씀하시였다.그이께서는 요즘 쏘련이 점점 병들고있다,이런 식으로 나가다가는 수년안에 무슨 일이 일어날것 같다,쏘련에서 사회주의기발이 내리워지고 자본주의바람이 불수 있다고 말씀하시였다.

력사는 그이께서 예언하신 그대로 흘렀다.사회주의를 말살하려는 제국주의자들의 악랄한 책동과 사회주의배신자,변절자들의 추악한 행위로 말미암아 이전 쏘련과 동유럽나라들에서는 사회주의가 하루아침에 맥없이 무너지고 자본주의가 복귀되는 사태가 빚어졌다.

그 여파는 삽시에 온 세계를 휩쓸었다.사회주의붕괴라는 파국적인 비극과 혼란앞에서 사람들은 좌절감과 실망감에 몸부림쳤다.자주와 정의,사회주의를 지향하던 많은 나라들과 정당,단체들,진보적인민들이 갈길 몰라 좌왕우왕하였다.

제국주의자들은 입을 모아 《사회주의종말》에 대하여 요란스럽게 떠들어댔다.제국주의자들과 사회주의배신자,변절자들이 떠들어대는 반사회주의선전의 광풍이 우주공간을 어지럽히였다.

사회주의위업은 운명의 갈림길에 서있었다.이 엄숙한 시기에 세계사회주의운동에 재생의 빛을 주고 활력을 주신분은 위대한 김정일동지이시였다.

《사회주의는 과학이다》,《사회주의건설의 력사적교훈과 우리 당의 총로선》,《혁명적당건설의 근본문제에 대하여》,《사회주의에 대한 훼방은 허용될수 없다》,《사상사업을 앞세우는것은 사회주의위업수행의 필수적요구이다》,《혁명과 건설에서 주체성과 민족성을 고수할데 대하여》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는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에서 여러 나라들에서의 사회주의붕괴의 원인과 력사적교훈,사회주의의 진리성과 과학성,그 승리의 필연성을 명철하게 밝혀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에서 사람들은 위기에 처한 세계사회주의운동을 구원하고 승리적으로 전진시켜나갈수 있는 길을 뚜렷이 밝혀주신 절세위인의 천리혜안의 예지와 특출한 위인상을 깊이 절감하였다.

세상에 발표되자마자 수억만 인민들의 심장을 틀어잡은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 《사회주의는 과학이다》는 인민대중을 사회주의를 옹호고수하고 전진시키기 위한 투쟁에로 힘있게 고무추동하는 위력한 사상리론적무기,승리의 기치였다.

세계 혁명적인민들은 위대한 장군님의 로작을 《우리 시대의 위대한 〈공산당선언〉》,《캄캄한 밤에 항행하는 배들의 앞길을 밝혀주는 등대》라고 높이 칭송하면서 그 기치밑에 세계사회주의운동을 새로운 앙양에로 떠밀어나갈 굳은 결의를 가다듬었다.

국제적규모에서 위대한 장군님의 로작에 대한 연구토론회,강습,학습회 등이 활발히 벌어졌다.

라틴아메리카 및 까리브지역 좌익정당들의 로작연구토론회에서는 로작이 발표된 1994년 11월 1일을 세계사회주의운동의 재건의 날,사회주의위업의 진군의 날로 정하고 진보적정당들이 해마다 이날에 즈음하여 다양한 행사들을 의의있게 조직진행하여 사회주의위업수행에 이바지할데 대한 호소문이 발표되였다.네팔에서 진행된 21세기 사회주의에 관한 국제회의 참가자들은 20세기 마지막년대가 사회주의력량이 재생된 투쟁의 년대로 되였다면 21세기는 조선을 중심으로 하여 사회주의가 전진하며 승리하는 세기로 될것이라고 확언하였다.세계 혁명적당들은 우리 장군님을 자기 당의 명예위원장으로 높이 모시고 그이의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필독문헌으로,당건설과 활동의 지도적지침으로 삼고있다.진정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 벌리신 정력적인 사상리론활동은 사회주의가 력사무대에 《우연히 출현한 비과학적리념》이며 사회주의사회가 《전도가 없는 사회》인것처럼 헐뜯으며 훼방하던 제국주의자들과 사회주의배신자들에게 파멸을 선고하고 세계 혁명적인민들에게 사회주의위업의 정당성과 승리에 대한 신심과 확신을 안겨주며 세계사회주의운동을 힘있게 고무추동하였다.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는 탁월한 령도로 세계사회주의위업을 제국주의련합세력의 도전으로부터 굳건히 수호하시고 새로운 발전과 전진의 길로 이끌어주시였다.

세계 혁명적당들이 공동의 투쟁강령이라고 부르는 평양선언 《사회주의위업을 옹호하고 전진시키자》,이 선언이 세상에 발표되던 때를 돌이켜보며 마다가스까르투쟁련합당 총비서는 자기의 심정을 이렇게 토로하였다.

《평양선언이 채택되자 세계 수많은 진보적정당들이 선언을 〈사회주의의 홰불〉이라고 하면서 앞을 다투어 선언에 서명하였다.평양선언이 채택됨으로써 세계사회주의운동은 새로운 시대에 들어서게 되였으며 세계 혁명적당들은 공동의 투쟁강령을 가지고 사회주의위업의 종국적승리를 위하여 힘차게 싸워나갈수 있게 되였다.》

평양선언이 참다운 사회주의기치로 더욱 빛을 뿌리고 그를 지지하여 서명하는 당들이 계속 늘어나고있는 현실은 절세위인의 사상리론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다시금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미국의 VOA방송은 미국에 있어서 북조선의 탄도미싸일도 문제이지만 그보다도 사회주의재생을 부르는 평양선언이 더 큰 우환거리라고 하면서 《그것은 조만간에 미국의 새 세계전략,직접적으로는 미국의 안전과 리익에 거대한 파멸적재난을 가져올수 있다.》고 평하였다.

인류의 미래이며 리상인 사회주의를 굳건히 고수하고 끝없이 빛내이시려는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신념과 의지는 우리 행성에 김정일열풍을 안아온 그이의 력사적인 로씨야방문의 나날에도 세차게 맥박쳤다.

주체90(2001)년 8월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쏘련해체후 10년동안 로씨야를 방문한 국가수반들과 정당지도자들중 그 누구도 가본적이 없는 레닌묘를 찾으시여 화환을 진정하시고 경의를 표시하시였다.

20세기 초엽에 사회주의의 길을 개척한 로동계급의 수령의 묘를 찾으신 사회주의위업의 위대한 수호자의 영상을 우러르며 세계는 과연 무엇을 보았던가.

인류는 로동계급의 수령에 대한 진정한 혁명가들의 순결한 도덕의리가 과연 어떤것인가를 똑똑히 새기였다.세계는 사회주의위업을 승리의 한길로 이끌어나가시려는 위대한 장군님의 절대불변의 의지의 선언을 똑바로 들었다.

진보적인류에게 사회주의승리의 신심을 안겨주시고 사회주의위업을 견결히 옹호고수하고 끊임없이 전진시켜오신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업적에 대하여 말할 때 우리는 그이의 선군혁명령도,선군정치의 위대성과 거대한 생활력에 대해 이야기하지 않을수 없다.

사회주의를 수호하기 위한 투쟁은 제국주의련합세력과의 가장 첨예한 대결이였으며 력사에 류례없는 매우 준엄한 투쟁이였다.세계사회주의운동력사는 혁명의 총대가 약하거나 흔들리면 인민대중의 운명도,사회주의도 지켜낼수 없다는 심각한 교훈을 남기였다.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는 한 나라,한 민족만이 아닌 전인류의 운명과 세계자주화위업에 대한 숭고한 책임감을 안으시고 사생결단의 길,험난한 선군장정의 길을 걸으시였다.언제인가 우리 장군님께서 깊은 추억속에 외우신 색날은 야전솜옷에 대한 이야기는 지금도 만사람의 가슴을 뜨겁게 울린다.이 솜옷은 선군혁명의 상징,고난의 행군의 상징이라고,자신께서는 그 준엄한 력사를 잊을수 없어서 이 솜옷을 벗지 않았다고,최후승리의 그날까지 야전솜옷을 계속 입겠다고 절절히 말씀하시던 장군님!

우리 어찌 몇편의 글로 력사의 준엄한 나날들에 조국과 혁명,사회주의운명을 한몸에 지니시고 위대한 장군님께서 바쳐가신 불면불휴의 로고와 헌신의 장정을 다 담을수 있으랴.

우리 군대와 인민이 자주적인민,자주적근위병으로 승리자가 되느냐 아니면 또다시 제국주의식민지노예가 되느냐 하는 운명의 갈림길에서 단연 선군의 기치를 더 높이 추켜드시고 주체의 사회주의를 영예롭게 수호하고 빛나는 승리를 안아오신것은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만이 이룩하실수 있은 력사의 기적이였다.

자주로 존엄높고 선군으로 승리하며 사회주의로 위용떨치는 우리 조국은 자주성을 지향하는 세계인민들의 희망의 등대,승리의 기치로 빛나고있다.

오늘의 세계를 보라.어제날 《자본주의의 승리》를 떠벌이던 서방의 정객들이 스스로 자본주의의 종말을 선언하고있다.많은 사람들이 사회주의를 동경의 대상으로부터 필수적인 리념으로 받아들이고있다.로씨야신문 《쁘라우다》는 동유럽사회주의를 붕괴시킨 미국자신이 어려운 처지에 빠졌다고 평하면서 《본질에 있어서 자본주의는 시간이 흐르면 새로운 제도에 자리를 양보해야 하는 경제발전단계에 불과하다.그리고 그 후계자로 사회주의가 될수 있는 가능성은 더 높다.》고 주장하였다.한 외신은 《사람들의 주목을 끄는 하나의 변화는 서방나라의 젊은이들이 자기들의 선배들처럼 사회주의에 대해 공포감을 가지는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것을 일종의 출로로 삼으려고 하는것이다.》라고 보도하였다.

력사는 사회주의야말로 인류의 리상이며 사회주의에로 나아가는 시대적흐름은 그 무엇으로써도 가로막을수 없다는 진리를 뚜렷이 확증해주고있다.

참으로 위대한 김정일동지는 우리 행성의 중심에 거연히 서시여 세계정치를 주도해나가신 희세의 정치원로이시며 정의와 사회주의의 수호자이시다.만방에 빛을 뿌리는 주체의 사회주의와 더불어,인류자주위업의 승리적전진과 더불어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업적은 영원히 빛날것이다.

본사기자 배금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