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4(2015)년 11월 29일 로동신문

 

평화협정체결은 조선반도의 항구적인 평화를 위한 열쇠

 

스위스조선위원회와 스위스주체사상연구소조가 우리 공화국과의 평화협정체결을 거부하는 미국을 규탄하여 14일 공동성명을 발표하였다.

성명은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평화협정을 체결하기 전에 비핵화에서 전진이 이룩되여야 한다는 미국의 부당한 요구는 절대로 접수될수 없는것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먼저 핵무기를 철페해야 한다는 미국의 황당한 주장은 평화협정체결을 회피하기 위한것이다.

조선반도핵문제는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의 결과이며 미국이 정전협정을 란폭하게 위반하고 남조선에 핵무기를 끌어들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위협하기때문에 발생하였다.

미국이 평화협정을 체결하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대한 적대시정책을 철회하여야만 모든 문제들이 해결될수 있다.

조미사이의 평화협정체결은 조선반도의 항구적인 평화를 위한 열쇠로 된다.

평화협정체결은 미국의 안보상리익에도 부합된다.

미국은 평화협정을 체결할데 대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제안을 받아들여야 한다.

평화협정이 체결되여야 조선반도의 비핵화와 미군과 핵무기의 남조선으로부터의 철수,조선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위한 길이 열리게 될것이다.

미국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평화협정체결제안을 외면하고 부당한 조건들을 내대면서 조선반도의 평화에 전혀 관심이 없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미국이 남조선과 계속 벌리고있는 침략전쟁연습들은 조미사이의 신뢰조성과 평화협정체결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우리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립장을 지지한다.

미국은 조선과 평화협정을 체결하라!

미국은 대조선적대시정책을 철회하라!

미국은 미군과 핵무기를 남조선에서 철거하라!

전쟁을 반대하고 평화를 지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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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꽁고 외무 및 국제협조성이 우리 공화국의 평화협정체결제안을 지지하여 최근 이 나라 주재 우리 나라 대사관에 각서를 보내여왔다.

각서는 꽁고민주주의공화국 외무 및 국제협조성은 1953년 조선정전협정을 미국과의 공고한 평화협정으로 교체하려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의 립장이 정당하며 이 제안이 접수되면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이 담보되게 될것이라고 간주한다고 지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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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제리아련방공화국 정부가 조선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바꿀데 대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의 제안을 지지하여 얼마전 이 나라 주재 우리 나라 대사관에 각서를 보내여왔다.

나이제리아외무성의 명의로 된 각서는 조선반도에서 전쟁발발의 위험을 제거하고 항구적인 평화적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조선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바꿀데 대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의 립장에 특별히 류의한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나이제리아련방공화국 정부는 조선반도의 공고한 평화보장을 위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의 모든 제안을 언제나 지지하여왔다.

이런 견지에서 2015년 10월 17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발표한 조미사이의 평화협정체결제안을 매우 중요하고 공명정대한것으로 평가한다.

나이제리아련방공화국 정부는 조선반도뿐아니라 동북아시아지역의 공고한 평화와 안전을 보장하고 보다 큰 경제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제안들을 적극 지지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