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4(2015)년 11월 22일 《우리 민족끼리》

 

독자투고

을지연습UFG 즉각 중단하라

태양민족 - 통일꾼

 

8.15해방 70돌을 맞아 조선반도 평화와 자주통일열기가 고도로 달아오르고 있다.

통일을 바라지 않는 외세와 추종세력들의 역사의 광풍이 휘몰아칠수록 우리겨레는 자주통일의 앞날을 낙관하며 필승의 의지를 철석으로 가다듬고 있다.민족의 분단을 더는 참을 수도 허용할 수도 없다는 것이 남과 북,해외 7천만 온 겨레의 한결같은 통일의지이다.

바야흐로 자주통일의 최후승리을 향하여 도도히 흐르는 역사의 대하에 겁에 질려 이에 정면으로 거스르는 세력이 있으니 그것이 70년의 분단원흉 미국과 남조선의 숭미,종미 매국노들이다.

우리 민족과 광범한 세계여론의 견결한 분노와 반대 규탄을 거역하며 8월 17일부터 을지연습UFG가 강행되고 있다.미국과 보수세력은 민족의 통일기운에 찬물을 끼얹고 북의 사상과 제도를 없애려는 북침핵전쟁연습이‘연례’적 이요,방어’적이요 라며 광고하지만 그 누구도 납득시킬수 없다.철면피한 궤변이며 언어도단의 극치이다.

전쟁연습은 전쟁을 위한 것이지 평화를 위한것은 더욱 아니다.미국은 북,김일성,김정일조선,태양조선,태양민족을 잘 못보아도 너무 잘 못보고 있다.

다음은‘을지프리덤가디언’북침불장난소동을 앞두고 미국과 세계를 향하여 행해진 존엄과 위용을 떨치는 태양민족의 엄숙한 경고이며 선언의 한구절이다.

“오늘날 조선반도는 미국의 침략대상으로부터 미증유의 대미분노심과 보복열기로 미 본토를 위협하는 가장 무서운 공격기지로 되였다.미국의 핵무기에 보총으로 맞서던 어제날의 청소한 우리 군대와 인민이 아니다.우리 공화국은 핵억제력을 비롯하여 세계가 알지 못하는 현대적인 최첨단공격과 방어수단을 다 갖춘 필승불패의 최강국이다.”(2015.8.15 국방위 대변인 성명)

을지연습UFG는 즉각 중지되어야 한다.미국은 제재와 봉쇄,압살책동이 가증되면 될수록 선군조선은 더 무서운 힘으로 용솟음치며 백배,천배로 강해진다는것을 뼈저리게 느끼게 될 것이다.부정의에 맞선 정의의 힘이 강해지는것은 진리이며 필연이다.‘을지프리덤가디언’합동군사연습이 강행되고 그 강도가 높아질수록 그에 대한 이북,선군조선의 군사적대응도 최대로 거세질것이며 그 종착점은 미국과 종미세력의 파멸이다.그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미국과 그에 추종하는 남한 보수당국이 지게 될 것이다.

온 겨레가 떨쳐 나서‘을지프리덤가디언’합동군사연습을 저지 파탄시켜야 한다.삼천리강토에 핵전쟁의 불구름을 몰아오려는 미국과 남조선의 숭미,종미 매국노들에게 준엄한 역사의 심판을 내려야 할것이다.(2015.8.18)

《우리 민족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