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4(2015)년 12월 22일 조선중앙통신

 

조선외무성 대변인 공화국사법기관의 정정당당한
판결에 대해 시비질하고있는 카나다를 단죄

 

(평양 12월 22일발 조선중앙통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은 카나다가 우리 사법기관의 정정당당한 판결에 대해 시비질하고있는것과 관련하여 22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지난 16일 우리 최고재판소가 미국과 남조선당국의 반공화국적대시정책에 추종하여 특대형국가전복음모행위를 감행한 카나다공민 림현수에게 무기로동교화형을 언도한것과 관련하여 카나다 수상을 비롯한 공식인물들이 나서서 우리 공화국을 헐뜯는 악담들을 마구 해대고있다.

우리는 자기 공민이 저지른 악랄한 범죄행위로 우리앞에 죄를 진 처지에 놓여있는 카나다정부가 거꾸로 우리의 정정당당한 사법조치를 놓고 《우려》요, 《국제법위반》이요 하면서 감히 시비질해나서는데 대하여 경악을 금할수 없다.

《령사관계에 관한 윈협약》에는 령사접촉권리는 주재국의 법과 규정에 맞게 실현되여야 한다는 내용이 명백히 밝혀져있다.

우리는 우리의 법에 따라 림현수에 대한 조사과정에는 령사접촉을 불허하였지만 조사사업이 끝난 다음 특례적으로 카나다대표단을 초청하여 재판에 방청으로 참가시키고 그와의 령사접촉도 실현시켜주었다.

그러므로 카나다정부는 이에 대해 걸고들 아무런 법률적명분도 없다.

림현수가 인정한 반공화국특대형범죄행위에 대해 응당 사죄하고 재발방지조치를 취해야 할 카나다정부가 오히려 그를 비호두둔하면서 도적이 매를 드는격으로 우리에게 삿대질하는데 대하여 우리는 절대로 묵과할수 없다.

카나다측의 부당하고 무례한 처사는 사태를 더욱 복잡하게 만들뿐이다.

지금 우리 인민은 림현수의 죄행에 대해 격분을 금치 못하면서 그에게 더 무거운 형벌을 가할것을 요구하고있다.

우리의 법은 우리의 사상과 제도를 적대시하고 허물어보려는 자들에 대해서는 그가 누구이건 가차없이 엄벌에 처한다는것을 알아야 한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