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4(2015)년 12월 12일 로동신문

 

사설

애국의 한마음으로 절약투쟁을 힘있게 벌리자

 

당 제7차대회를 전례없는 로력적성과로 빛내이기 위한 총진군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오늘의 현실은 증산의 동음을 세차게 울리는것과 함께 절약투쟁을 강화할것을 요구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경제 모든 부문에서 생산적잠재력과 내부예비를 남김없이 동원하여 생산을 늘이는것과 함께 절약투쟁을 힘있게 벌려야 합니다.》

최대한으로 증산하고 절약하는것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이며 우리 당의 중요한 정책적요구이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는 사회주의건설을 령도하시는 전기간 모든 근로자들이 애국의 한마음을 안고 절약투쟁에 떨쳐나서도록 손잡아 이끌어주시였다.증산하고 절약하여 인민경제계획을 넘쳐 수행할데 대한 전투적구호를 제시하시고 천리마대고조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신분이 위대한 수령님이시다.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절약하고 절약하고 또 절약하자,우리 당은 언제나 이렇게 호소하고있다고 하시면서 공장,기업소들에서 원료,자재와 로력을 절약하며 생산을 늘이고 제품의 질을 획기적으로 높여나가기 위한 방향과 방도를 환히 밝혀주시였다.절약투쟁을 강화하는것은 곧 수령의 유훈관철전이며 당정책옹위전이다.

생산의 큰 예비는 절약에 있다.원료와 자재,설비와 자금을 절약하면 그만큼 생산정상화의 물질적밑천이 늘어나게 된다.절약사업을 소홀히 하면 아무리 많은 물질적부를 창조한다고 하여도 밑빠진 독에 물붓는 격이 된다.절약투쟁을 힘있게 벌려야 생산에 필요한 가능성과 예비를 더 많이 찾아낼수 있으며 원단위소비기준을 낮추고 있는 로력과 설비,원료와 자재를 가지고도 얼마든지 생산을 계속 늘일수 있다.절약이자 증산이고 증산이자 인민경제의 활성화이다.

절약은 애국심의 발현이다.애국은 자기 집뜰안에서부터 시작된다.가정과 일터마다에서 한W의 전기,한방울의 물,한g의 석탄이라도 극력 절약하고 아껴써야 나라살림살이에 큰 보탬을 줄수 있다.크든작든 국가와 사회의 모든 재산을 귀중한 재부로 여기고 누구나 절약사업에 떨쳐나설 때 버릴것이란 하나도 없으며 페물도 보물로 되기마련이다.우리가 잘사는것을 달가와하지 않는 온갖 적대세력들의 제재봉쇄책동을 물거품처럼 만들자고 하여도,수입병을 뿌리뽑고 원료,자재,설비의 국산화를 실현하자고 하여도 숭고한 애국심을 안고 절약투쟁을 힘있게 벌려야 한다.

절약하고 절약하고 또 절약하여 조국의 부강발전에 이바지하자,이것이 우리가 높이 들고나가야 할 애국의 기치이다.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혁명의 주인,나라의 주인이라는 자각을 안고 절약투쟁에서 공화국공민의 본분을 다해나가야 한다.

전사회적으로 전기와 석탄을 절약하기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야 한다.

전기는 인민경제의 기본동력이며 석탄은 주체공업의 식량이다.전기와 석탄을 효과적으로 리용하고 절약해야 나라의 전반적경제를 빨리 발전시키고 인민생활을 끊임없이 높일수 있다.

모든 부문,모든 단위,모든 가정들에서는 전기,석탄절약에 대한 옳바른 관점을 지니고 이 사업에 사상적으로 동원되여야 한다.누구나 한W의 전기,한g의 석탄에도 발전소로동계급과 탄부들의 고결한 충정과 헌신의 땀방울이 슴배여있다는것을 잊지 말고 전기와 석탄을 최대한 절약하고 아껴써야 한다.공장,기업소,가정들에서 전력소비기준을 엄격히 지켜 전력손실을 결정적으로 줄이며 석탄소비량을 낮추고 조명용자동지연스위치를 적극 도입하는 등 실질적인 대책들을 세워야 한다.물절약은 전기절약이라는 확고한 립장을 가지고 한방울의 물이라도 극력 아껴쓰기 위하여 노력하여야 한다.

절약투쟁을 한시도 중단함이 없이 근기있게 진행하며 경제조직사업을 짜고들어 랑비를 결정적으로 없애야 한다.

절약투쟁은 무엇이 모자라거나 부족할 때에만 하는 일시적인 사업이 아니다.사회주의건설의 전과정에 계속 틀어쥐고나가야 하며 랑비를 없애고 최대한 효과적으로 리용하여야 하는것이 바로 절약투쟁이다.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나라와 인민의 재산을 소중히 여기며 모든것을 아끼고 절약하는것이 혁명하는 사람들의 중요한 품성이며 사회주의생활양식이라는것을 깊이 명심해야 한다.우리는 절약투쟁을 일상 사업과 생활에서 떼여놓을수 없는 기풍으로 되게 하여야 한다.

경제사업은 수학과 같다.인민경제의 모든 부문,모든 단위에서는 경영전략,기업전략을 바로세우고 각종 원료와 연료,자재를 절약하기 위한 방도들을 적극 찾아내며 생산과 경영활동을 과학적인 계산에 기초하여 깐지게 해나가야 한다.설비,자재들을 빠짐없이 장악등록하고 입출고와 보관관리규정을 엄격히 지키며 설비들을 사장시키거나 혹사하는 일이 없도록 하여야 한다.제정된 규정과 질서를 어기거나 국가사회재산을 조금이라도 랑비하는 현상에 대하여서는 강한 투쟁을 벌려야 한다.

과학기술을 틀어쥐고 그에 의거하여 절약투쟁을 힘있게 밀고나가야 한다.

경제의 비약적인 발전으로 에네르기에 대한 수요와 공급이 급격히 늘어나고 천연자원과 연료가 심히 고갈되여가고있는 오늘 과학기술을 모르고서는 절약하자고 해도 할수 없다.과학기술을 발전시켜야 원료와 연료,자재소비를 극력 줄이면서도 경제적효과성을 최대로 높일수 있다.

과학자,기술자들은 최신과학기술에 기초하여 생산의 효과성을 높이며 로력과 설비,원료,자재를 극력 절약할수 있는 가치있는 연구성과들을 더 많이 내놓아야 한다.령에네르기,령탄소건축기술과 자연에네르기의 개발리용을 위한 연구를 심화시켜나가야 한다.인민경제 모든 부문,모든 단위에서 가치있는 과학연구성과들을 생산에 널리 받아들이며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을 힘있게 벌려 하나의 제품을 생산해도 원가를 적게 들이면서도 그 질을 최상의 수준에서 보장하여야 한다.자연에네르기를 적극 활용하며 모든 생산건물을 에네르기절약형건물로 일떠세워야 한다.

일군들이 절약투쟁의 앞장에서 책임성과 역할을 높여야 한다.

해당 단위들에서 절약사업이 어떻게 실속있게 진행되는가 하는것은 전적으로 일군들에게 달려있다.모든 일군들은 생산장성의 중요한 예비는 절약에 있다는것을 깊이 명심하고 절약투쟁에 누구보다 앞장서야 한다.절약목표를 대담하게 높이 세우고 절약할수 있는 예비와 가능성을 남김없이 찾아내여 생산정상화에 효과적으로 리용하여야 한다.특히 로력조직과 로력관리를 빈틈없이 짜고들어 로동을 계획적으로,합리적으로 조직하고 로동에 대한 평가를 정확히 함으로써 근로자들의 로력적열의와 책임성을 최대한으로 높여야 한다.

각급 당조직들에서는 당원들과 근로자들속에서 절약투쟁이 대중자신의 사업으로 확고히 전환되도록 사상교양사업을 진공적으로 벌려야 한다.

모두다 애국의 한마음을 안고 절약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 부강조국건설에 참답게 이바지해나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