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4(2015)년 12월 4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를 높은 정치적열의와
전례없는 로력적성과로 맞이하자

황해제철련합기업소 로동계급 궐기모임 진행,
전국의 로동계급에게 보내는 호소문 채택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소집에 관한 격동적인 소식에 접한 온 나라 전체 로동계급은 우리 혁명의 최전성기를 마련하기 위한 총공격전의 선봉에서 새로운 기적과 위훈을 창조해나갈 비상한 열의에 넘쳐있다.

혁명의 년대마다 철강재증산으로 당과 수령을 충직하게 받들어온 황철의 로동계급은 지금 백두의 칼바람에 돛을 달고 폭풍쳐 내달리는 맹렬한 돌격정신으로 주체철생산의 동음을 세차게 울려 어머니당대회를 최상최대의 성과로 맞이할 혁명적기상으로 용암처럼 끓어번지고있다.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를 높은 정치적열의와 전례없는 로력적성과로 맞이하기 위한 황해제철련합기업소 로동계급 궐기모임이 3일에 진행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태양상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태양상이 모임장소에 정중히 모셔져있었다.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 만세!》,《우리 당과 인민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 만세!》라는 구호판들이 모임장소에 세워져있었다.

또한 《위대한 김정은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당중앙위원회를 목숨으로 사수하자!》,《조선로동당 제7차대회를 높은 정치적열의와 빛나는 로력적성과로 맞이하자!》,《금속공업부문의 로동계급은 강성국가건설의 개척자가 되자!》의 구호판들과 당 제7차대회를 우리 혁명의 전례없는 최전성기로 빛내여갈 로동계급의 혁명적기상을 반영한 선전화들,글발들이 세워져있었다.

모임에는 박태덕 황해북도당위원회 책임비서,임훈 황해북도인민위원회 위원장,도와 황해제철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력혁신자들,로동자,기술자들이 참가하였다.

《우리는 당신밖에 모른다》노래주악으로 모임은 시작되였다.

모임에서는 오순호 황해제철련합기업소당위원회 책임비서가 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는 전당,전군,전민이 당창건 일흔돐을 혁명적대경사로 빛내인 기세드높이 승리의 5월을 향한 새로운 총공격전을 벌려나가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를 높은 정치적열의와 전례없는 로력적성과로 맞이하기 위한 황해제철련합기업소 로동계급 궐기모임을 가지게 된다고 말하였다.

그는 혁명의 준엄한 년대들마다에서 강철로 우리 당을 충직하게 받들고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의 억센 기둥을 세워온것은 황철로동계급의 자랑스러운 전통이라는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황철의 전세대 로동계급이 해방후 일제가 파괴한 로를 불과 몇달사이에 복구하여 첫 쇠물을 뽑아 새 조국건설에 이바지하였으며 전후에는 미국놈들이 파괴한 50t평로자리에 100t평로를 일떠세우고 1년도 못되는 짧은 기간에 대형용광로를 보란듯이 일떠세워 조선로동계급의 본때를 온 세상에 과시하였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수십차례나 황해제철련합기업소를 현지지도하시면서 우리 나라 원료와 연료에 의거한 제철생산공정을 꾸려주시기 위하여 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 온갖 로고와 심혈을 다 바치시였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혁명적대고조의 불길로 당중앙을 옹위하고 거세찬 증산의 동음으로 조국에 비약의 숨결을 더해준 기업소를 사회주의건설의 《1211고지》라고 하시며 우리 황철로동계급에게 영웅적로동계급이라는 최상의 믿음을 안겨주시였다.

황철을 자동화의 본보기로 꾸려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나라가 고난의 행군을 하던 그처럼 어려운 시기에도 주체철생산체계를 확립할수 있는 방향과 방도들을 뚜렷이 밝혀주시고 수백명의 끌끌한 제대군인들까지 보내주시는 뜨거운 은정을 베풀어주시였다.

보고자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높은 뜻을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기업소의 로동계급을 수령의 유훈관철전에로 힘있게 불러일으켜주시고 금속공업의 주체화실현을 위한 투쟁을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황철로동계급에게 힘을 주고 용기를 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믿음과 사랑이 있어 우리 식의 용광로에서 붉은 쇠물이 폭포처럼 쏟아지는 희한한 광경이 펼쳐지게 되였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을 백승의 보검으로 틀어쥐고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따라 나아갈 때 그 어떤 시련도 난관도 다 뚫고나갈수 있고 무에서 유를 창조할수 있다는것이 황철로동계급이 주체화의 한길을 꿋꿋이 걸어오는 과정에 체득한 철의 진리라고 강조하였다.

보고자는 황해제철련합기업소의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온 나라 로동계급의 한결같은 마음을 담아 주체공업발전의 새 력사를 창조하시고 빛내여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 숭고한 경의와 영원무궁한 영광을 드리였으며 주체혁명의 최후승리를 앞당겨나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최대의 영예와 가장 뜨거운 인사를 드리였다.

그는 오늘 황철로동계급앞에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를 승리자의 대회로 빛내이며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하여 이 땅우에 부강번영하는 사회주의강성국가를 하루빨리 일떠세워야 할 중대한 임무가 나서고있다고 말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억척불변의 혁명신념과 필승의 기상을 안고 백두의 눈보라마냥 폭풍쳐 내달리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앞길을 가로막을 힘은 이 세상에 없으며 최후의 승리는 반드시 우리의것입니다.》

보고자는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키워주신 우리 로동계급에게 영웅적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이라는 고귀한 칭호를 안겨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하늘같은 믿음을 심장속에 쪼아박고 어머니당대회에 드리는 충정의 로력적선물을 마련해나갈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세상이 열백번 뒤집히고 그 어떤 천지풍파가 닥쳐와도 선군조선의 운명이시며 미래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정치사상적으로,목숨으로 결사옹위하며 당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나가야 한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당의 유일적령도체계를 더욱 철저히 세우고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과 경애하는 원수님의 말씀을 백전백승의 기치로 틀어쥐고 수령의 유훈관철전,당정책옹위전을 힘있게 벌려나가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기업소안의 전체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이미 마련된 생산잠재력을 총발동하여 철강재생산에서 통장훈을 불러올데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그는 강철직장을 비롯한 생산부문부터 생산활성화의 동음을 세차게 울리며 보장부문에서도 련대적혁신을 일으켜 경제강국건설과 인민생활향상에 필요한 철강재를 더 많이 꽝꽝 생산보장하여야 한다고 말하였다.

지식경제시대의 요구에 맞게 과학기술과 생산을 밀착시키고 기술개발능력과 제품개발능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을 전망성있게 벌리며 설비관리,기술관리를 개선하고 모든 생산공정에서 기술규정과 표준조작법의 요구를 철저히 지킬데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그는 수입병을 뿌리뽑고 국산화의 된바람을 일으키며 원료와 연료의 소비기준을 극력 낮추고 철강재의 질을 최상의 수준으로 끌어올려야 한다고 말하였다.

일군들이 새로운 조선속도,평양속도가 창조되고있는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진취적인 사고방식과 사업태도를 가지고 소극과 보수,침체와 답보,기술신비주의를 쓸어버리고 첨단을 향하여 새것을 끊임없이 창조해나가야 하며 부닥치는 난관을 통이 큰 작전으로 완강하게 뚫고나갈데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그는 언제나 대중과 한가마밥을 먹으며 생사고락을 같이하면서 이신작칙의 모범으로 그들을 총공격전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는 투쟁의 기수,야전형의 일군이 되여야 한다고 말하였다.

각급 당조직들과 근로단체조직들에서 대중의 정신력을 총폭발시키기 위한 정치사업을 화선식으로,공세적으로 벌리며 모든 선전선동수단들을 총동원하여 온 기업소가 불도가니마냥 부글부글 끓어번지게 할데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그는 후방사업이자 곧 정치사업이며 사회주의수호전이라고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말씀을 심장에 새기고 로동자들에 대한 후방사업에 깊은 관심을 돌려 대중의 앙양된 열의가 그대로 생산성과로 이어지게 하여야 한다고 말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탁월한 령도가 있고 다지고다져온 주체공업의 튼튼한 토대가 있으며 백두의 혁명정신으로 만장약된 로동계급의 무쇠마치가 있는 한 우리에게는 점령 못할 요새,뚫고나가지 못할 난관이 없다고 하면서 용기백배,신심드높이 백두의 칼바람에 돛을 달고 당 제7차대회를 향하여 폭풍쳐 내달리자고 그는 강조하였다.

보고자는 끝으로 모임참가자들의 이름으로 전국의 로동계급에게 보내는 호소문을 채택하자는것을 제의하였다.

이어 지배인 김충걸,직장장 김명선,청년동맹위원회 위원장 전창길이 토론하였다.

토론자들은 지금 황철의 로동계급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현명한 령도밑에 미제가 100년이 걸려도 일어서지 못한다고 떠벌이던 궤변을 산산이 짓부시고 쇠물폭포로 당을 결사옹위하였으며 전면적자동화의 봉화를 높이 들고 강철증산으로 당을 받들어온 전세대의 전통을 이어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를 향한 총공격전의 맨 앞장에서 새로운 시대정신,시대속도를 창조해나갈 비상한 각오로 충만되여있다고 말하였다.

그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경제강국건설구상을 하루빨리 실현하기 위한 오늘의 투쟁에서 생눈길을 헤치는 척후병,진격의 돌파구를 열어나가는 선구자가 되여 집단적혁신의 봉화를 높이 들고 승리의 직선주로를 힘차게 달려나갈 결의들을 표명하였다.

로동계급의 정신력발동에 선차적인 힘을 넣고 언제나 그들속에 들어가 고락을 같이하며 우리 당이 아끼고 내세우는 영웅적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을 위해 발이 닳도록 뛰고 또 뛰는 멸사복무정신을 높이 발휘해나가겠다고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경영전략을 과학적으로 세우고 기업관리를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짜고들며 자력갱생의 마치로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자력자강의 정신이 철의 기지에 세차게 나래치게 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동무는 어떤 로력적선물을 안고 어머니당대회를 맞이하였는가?》 이 물음에 떳떳이,자랑스럽게 대답할수 있게 오늘의 하루하루를 값있게 빛내여나갈것이라고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기업소의 청년들이 선군시대 청년돌격정신으로 사회주의경쟁을 활발히 벌리며 열심히 배우고 배워 철강재증산을 위한 투쟁에서 청년발명가가 되고 창의고안의 명수가 되여 생산정상화와 당이 부르는 대고조전역에서 세상을 들었다놓는 영웅청년신화를 끊임없이 창조해나갈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생산공정과 설비들의 전면적기술개건과 현대화를 힘있게 다그쳐 경제강국건설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전구마다에 더 많은 철강재를 생산보장할것이라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토론자들은 전국의 로동계급에게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를 높은 정치적열의와 전례없는 로력적성과로 맞이할데 대한 황철로동계급의 호소문을 보내자는 제의를 한결같이 지지찬동하였다.

모임에서는 전국의 로동계급에게 보내는 호소문이 채택되였다.

김정은장군 목숨으로 사수하리라》노래주악으로 모임은 끝났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