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4(2015)년 12월 8일 로동신문

 

론설

주체건축의 대번영기를 열어나가시는 위대한 령도

 

오늘 당의 원대한 건설구상에 의하여 도처에 거창하고 화려하며 독특하고 멋들어진 로동당시대의 기념비적건축물들이 훌륭히 일떠서고있으며 새로운 주체100년대는 천지개벽,천도개벽의 자랑찬 년대기로 빛나고있다.

당 제7차대회를 전례없는 로력적성과로 빛내이기 위한 대건설전투장마다에서 군민대단결의 위력이 힘있게 과시되고있는 시기에 우리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 《당의 주체적건축사상을 철저히 구현하여 건설에서 대번영기를 열어나가자》 발표 2돐을 맞이하고있다.

주체102(2013)년 12월 8일에 발표된 이 로작은 시대와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건설에서 대번영기를 열어나감으로써 온 나라를 사회주의선경으로 전변시키고 백두산대국의 슬기와 기상을 만방에 떨치려는 우리 당의 드팀없는 의지가 뜨겁게 맥박치는 기념비적문헌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당의 령도밑에 우리 조국땅에는 건설의 최전성기가 열려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강성국가건설구상이 희한한 현실로 펼쳐지고있습니다.》

건설은 사회주의강성국가,인민의 락원을 일떠세우는 만년대계의 애국위업이며 나라의 경제적위력과 문명수준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사업이다.

지난 2년간은 보통의 20년과는 대비할수 없는 눈부신 비약과 혁신의 2년,끊임없는 기적과 앙양의 2년이였다.10년이 아니라 1년이면 강산이 변한다는 새로운 시대어와 함께 우리 조국은 아침과 저녁이 다르고 오늘과 래일이 다르게 비상히 놀라운 속도로 전변되였다.우리 당정책과 21세기 주체적건축예술의 척도가 응축된 기념비적창조물들이 우후죽순처럼 솟아나 내 조국의 하늘가에 로동당만세소리,일심단결만세소리,사회주의만세소리가 높이 울려퍼지고있다.조선의 결심은 곧 실천이라는 철리를 뚜렷이 확증하며 강성부흥의 령마루를 향하여 질풍같이 전진해온 격동과 환희의 2년을 통하여 우리 천만군민은 창조와 건설의 영재이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천출위인상을 더욱더 심장깊이 절감하였으며 당의 령도따라 나날이 아름답고 문명하게 변모될 조국의 모습을 그려보고있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주체적건축사상과 건설령도업적을 빛나게 계승발전시켜나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계시기에 로동당력사는 변혁과 창조의 시간으로 줄기차게 흐르고 주체건축의 앞날은 끝없이 밝고 창창하다.

주체건축의 대번영기를 열어나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의 현명성은 건설에서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철저히 구현해나가도록 하시는데 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로작에서 주체의 사회주의건축은 본질에 있어서 인민대중제일주의건축이라고 가르치시였다.

인민대중이 건축의 창조자,향유자인것만큼 건설에서는 응당 인민들의 지향과 요구,편의가 최우선,절대시되여야 하며 인민들의 정서와 미감에 맞게 사상예술성과 실용성이 완벽하게 보장되여야 한다.

인민대중제일주의는 우리 당의 리념이고 활동원칙이다.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우리 인민들에게 안겨주는 모든것은 세계최고의 수준이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모든 건축물들에 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드는 당의 인민중시,인민존중,인민사랑의 정치가 집대성되도록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시였다.하나의 건축물을 일떠세워도 그것을 리용하게 될 인민들의 편의부터 먼저 생각하고 안정되고 보건위생적이며 문화정서적인 환경과 조건을 최상의 수준에서 보장해주어야 한다는것이 바로 우리 원수님께서 중요하게 강조하시는 문제이다.경애하는 원수님의 인민사랑,후대사랑의 세계는 주체성,민족성,독창성,조형예술성이 조화를 이룬 멋쟁이건축물들에도 비껴있고 모든 요소요소가 대상별특성과 용도에 맞게 손색없이 꾸려진 훌륭한 보금자리들에도 새겨져있다.

인민대중제일주의건축의 대화원을 꽃피워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는 선군조선의 새로운 건설력사를 창조하고 조국번영의 새시대를 열어나가게 하는 원동력으로 되고있다.지금 우리 군대와 인민은 당의 주체적건축사상을 높이 받들고 세인을 놀래우는 비약의 속도,조선속도창조의 열풍을 세차게 일으켜나가고있다.천만군민의 가슴마다에 차넘치는것은 세상이 부러워할 최고의 문명을 최대의 속도로 창조해나가려는 혁명적열정과 불타는 애국심이며 심장속에 굳게 간직된것은 우리 식,우리 힘으로 인민의 락원을 일떠세우려는 억척의 신념과 담대한 배짱이다.인민의 기쁨속에서 혁명하는 보람을 찾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인민적령도가 있어 우리 조국은 자본주의가 흉내낼수도 가질수도 없는 사회주의의 우월성을 힘있게 과시하며 부강하고 문명한 미래에로 더 힘차게,더 빨리 폭풍쳐 내달릴것이다.

주체건축의 대번영기를 열어나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의 현명성은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건설에서 혁명적전환을 일으켜나가시는데 있다.

종이장에 설계도면을 그리고 지난날의 경험을 가지고 일하던 시대는 지나갔다.과학의 힘으로 주체건축의 비약적발전을 이룩하고 세계를 앞서나가려는 우리 당의 결심은 확고부동하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로작에서 과학기술은 건설을 끊임없는 발전에로 떠미는 추동력이며 건설의 대번영기를 열어나가는 지름길은 과학기술을 빨리 발전시키는데 있다고 가르치시였다.

건설은 설계와 시공,건재를 3대요소로 하고있다.과학의 기관차로 사회주의를 전진시켜나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건설의 작전도인 건축설계로부터 기본공정인 시공,건설의 운명을 좌우하는 건재생산에 이르기까지 모든 공정들의 과학화수준을 결정적으로 높이도록 하시였다.설계의 과학성과 정확성,신속성을 보장하며 시공을 전문화,공업화,현대화하도록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세심한 령도에 의하여 대고조전역들에서 대비약,대혁신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게 되였다.미래과학자거리,과학기술전당,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를 비롯하여 방대한 건설공사들이 천년책임,만년보증의 구호밑에 최상의 질적수준에서 짧은 기간에 완공되여 부강조국건설력사에 특기할 사변들로 아로새겨지게 된것은 전적으로 경애하는 원수님의 과학기술중시사상과 령도가 있었기때문이다.

오늘 건설부문의 과학자,기술자들은 강한 민족적자존심과 과학적신념을 지니고 나라의 건설과학기술을 높은 단계에로 발전시켜나가고있다.우리 나라의 실정에 맞으며 세계적으로 앞선 건설구조도식과 과학적인 계산방법,현대적인 시공방법에 대한 연구,록색건축,지능건축의 창조,습식공법으로부터 건식공법에로의 전환,건재의 국산화실현,현대적이며 능률적인 건설설비와 기공구들의 창안제작 등 대건설투쟁을 과학기술적으로 담보하고 밀고나가기 위한 사업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다.과학기술을 사회주의건설의 생명선으로 내세우는 당중앙과 사상과 숨결,발걸음을 같이해나가는 과학자,기술자대군이 있기에 건설혁명의 힘찬 포성과 더불어 인민의 꿈과 리상은 아름답게 꽃펴날것이다.

주체건축의 대번영기를 열어나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의 현명성은 건설부문 과학기술인재양성사업에 선차적인 힘을 넣고계시는데 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로작에서 새로운 주체100년대에 건설의 최전성기,대번영기를 열어나가고있는 오늘의 시대는 재능있는 설계가,건축가들을 부르고있다고 가르치시였다.

우리 당은 인재에 대한 옳바른 관점과 립장을 가지고 인재육성을 최대로 중시해나가는 당이다.전민과학기술인재화,인재강국화의 실현,이것이 과학으로 세계를 압도해나가려는 우리 당의 구상이고 목표이다.

건축인재양성사업에서 평양건축종합대학이 차지하는 위치와 중요성을 깊이 헤아려보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몸소 대학의 명예총장이 되시여 교육사업을 세계적수준에 올려세우기 위한 혁명적인 조치들을 취해주시였다.교직원들과 학생들속에서 당의 유일적령도체계를 철저히 세우며 주체적인 건축미학사상으로 튼튼히 무장시키기 위한 사업을 더욱 심화시키도록 하신분도 경애하는 원수님이시며 교육의 정보화,현대화,첨단화를 실현하도록 은정깊은 배려를 돌려주신분도 우리의 원수님이시다.대학의 교직원,학생들이 창작한 건축형성설계들도 하나하나 보아주시며 분에 넘치는 평가도 해주시고 때로는 그들의 안목도 넓혀주신 원수님의 세심한 지도는 우리들이 조선식환상의 나래를 활짝 펼치게 한 따뜻한 손길이였고 나라의 건축을 떠메고나갈 능력있고 유망한 인재들을 키우게 한 생명수였다.

우리 평양건축종합대학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각별한 관심과 세심한 보살피심속에서 주체적건축인재양성의 거점,사회주의문명국건설의 전초기지로서의 사명과 본분을 훌륭히 수행해나가고있다.대학에서는 교육과 생산로동,리론과 실천을 결합시키고 수재교육과 박사원교육,원격교육을 강화하고있으며 지방들에 있는 건설부문 교육기관들에 대한 학술적지도도 맡아하고있다.

오늘 대학의 모든 학생들은 사회주의문명국설계도를 작성한다는 자각과 건축분야에서 첨단에 서겠다는 야심만만한 포부를 안고 열심히 배우고 또 배우고있다.평양국제비행장 항공역사와 평양시버섯공장,평양강냉이가공공장,라선시 선봉지구를 비롯한 수십개 대상의 많은 건축형성안들에는 우리 대학교원,연구사들과 함께 학생들의 지혜와 열정도 슴배여있다.대학졸업생들이 국가적인 건설대상들을 맡아 자기들의 실력을 남김없이 발휘해나가고있다.세상에 내놓고 자랑할만 한 건축물들이야말로 우리 당의 인재중시정책의 고귀한 산물이며 전도양양한 인재들에 의하여 날로 발전하는 주체건축의 면모를 직관적으로 생동하게 보여주는 상징이다.

우리는 당의 령도를 높이 받들고 계속혁신,계속전진의 기세드높이 새로운 건설속도와 시대정신을 창조하며 21세기의 문명개화기,건설의 대번영기를 끊임없이 펼쳐나가는데 적극 이바지할것이다.

평양건축종합대학 총장 김영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