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4(2015)년 12월 10일 로동신문

 

세상에서 제일,세상에 둘도 없는 아이들의 궁전-
만경대학생소년궁전 준공식 진행

 

세상이 부러워할 최고의 문명을 최대의 속도로 창조해나가는 주체조선의 기상을 힘있게 과시하며 사회주의문명국건설의 일대 전성기가 펼쳐지고있는 속에 우리 당의 숭고한 후대사랑,미래사랑이 뜨겁게 어려있는 만경대학생소년궁전이 웅장화려하게 개건되여 준공되였다.

혁명의 계승자,미래의 주인공들인 새 세대들을 억만금의 금은보화에도 비길수 없는 귀중한 보배로 따뜻이 품어안아 보살펴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대해같은 은정속에 만경대학생소년궁전은 근로하는 인민의 아들딸들이 마음껏 자기의 재능을 꽃피우고 희망의 나래를 펼치는 사랑의 요람,아이들의 궁전으로 훌륭히 꾸려졌다.

우리 학생소년들을 행복의 꽃수레에 태워 이 세상 만복을 다 안겨주는 어머니당의 품을 형상한 건축물의 주제사상적내용에 맞게 궁전에는 콤퓨터소조실,물리소조실 등이 있는 과학동과 수예소조실,서예소조실,가야금소조실,손풍금소조실,성악소조실,민족기악종합훈련장,전자악단종합훈련장들이 있는 예능동 그리고 극장,체육관,수영관,합숙을 비롯한 교육교양과 생활에 필요한 모든 조건과 환경이 최상의 수준에서 갖추어져있다.

만경대학생소년궁전이 학생소년들을 위한 종합적인 과외교양기지,인재교육의 원종장으로 더욱 현대적으로 변모됨으로써 후대들을 위해서라면 그 무엇도 아끼지 않으신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뜨거운 사랑을 세세년년 빛내갈수 있게 되였으며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와 더불어 우리 아이들의 밝고 명랑한 웃음소리가 선군조선의 하늘가에 길이길이 울려퍼지게 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숭고한 후대사랑,미래사랑에 떠받들리워 세상에 둘도 없는 아이들의 궁전으로 훌륭히 개건된 만경대학생소년궁전 준공식이 8일에 진행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태양상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태양상이 준공식장에 정중히 모셔져있었다.

준공식장에는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김정일대원수님은 영원한 우리의 해님!》,《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 고맙습니다》,《김일성,김정일조선의 새 세대들에게 밝은 미래가 있으라!》,《온 나라에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소리가 더 높이 울려퍼지게 하자!》,《선군시대에 만년대계의 창조물을 더 많이 마련하여 후대들에게 물려주자!》라는 구호판들이 세워져있었다.

준공식장상공에는 《위대한 김일성동지김정일동지는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신다》,《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최대의 영광을 드립니다》,《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 만세!》,《인민대중중심의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 만세!》라는 구호들을 드리운 대형기구들이 떠있었다.

김기남동지,최태복동지,로두철동지와 리일환 당중앙위원회 부장,김수길 평양시당위원회 책임비서,시안의 학생소년들,인민군장병들,건설에 기여한 단위 일군들,근로자들,청소년과외교양부문 일군들과 재일조선학생소년예술단 성원들이 준공식에 참가하였다.

준공식은 《내 나라 제일로 좋아》노래주악으로 시작되였다.

전용남 청년동맹중앙위원회 위원장이 준공사를 하였다.

연설자는 위대한 당의 따사로운 품속에서 후대사랑,미래사랑의 새 전설들이 날에날마다 꽃펴나고있는 우리 조국땅우에 오늘은 만경대학생소년궁전이 아이들의 궁전으로 웅장화려하게 개건되여 성대한 준공식을 진행하게 된다고 말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얼마전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그 면모를 일신한 만경대학생소년궁전을 돌아보신 소식에 접하여 무한한 감격과 환희에 넘쳐있는 속에 세상이 들썩하게 준공식을 진행하게 된것은 온 나라의 경사이며 우리 인민들과 학생소년들의 크나큰 행복이라고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만경대학생소년궁전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숭고한 후대관을 빛나는 현실로 꽃피워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일떠선 고귀한 결정체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는 아이들을 나라의 왕으로 불러주시고 후대들에 대한 사랑을 당과 국가의 제일중대사로 내세우시며 한평생 아이들의 행복과 무궁한 미래를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오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사랑속에 일떠선 만경대학생소년궁전을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개건하실 구상을 펼치시고 공사 전 과정을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시였다.

지난해 5월 궁전을 개건할데 대한 과업을 제시하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강력한 설계 및 건설력량을 투입해주시고 천금같은 시간을 내시여 공사와 관련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으며 형성안도 일일이 지도해주시였다.

개건보수공사정형을 수시로 료해하시고 은정어린 조치들을 취해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만경대학생소년궁전이 짧은 기간에 세상에 내놓고 자랑할만 한 대기념비적창조물로 전변되게 되였다.

연설자는 만경대학생소년궁전은 사회주의문명국의 체모에 맞고 주체적건축미학사상의 요구대로 선 편리성,선 미학성,선 후대관이 철저히 구현된 기념비적건축물이라는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궁전의 모든 건축요소들이 아이들의 동심과 현대적미감에 맞으면서도 그들의 마음속에 조국에 대한 열렬한 사랑의 감정과 세계를 딛고 올라서겠다는 꿈과 리상이 움터날수 있게 훌륭히 꾸려졌다고 그는 말하였다.

연설자는 만경대학생소년궁전은 당의 명령이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는 인민군군인들의 결사관철의 정신력과 무궁무진한 창조력이 낳은 귀중한 창조물이라는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우리 당의 후대사랑,미래사랑의 숭고한 뜻을 심장으로 받아안은 군인건설자들이 당중앙의 리상에 창조의 목표를 따라세우며 착공의 첫삽을 박은 순간부터 준공의 날까지 일당백군인본때,군인기질로 낮과 밤을 이어왔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명령을 최대의 속도로,최상의 질적수준에서 관철하겠다는 결사의 각오,아이들의 배움의 요람,행복의 웃음을 지키고 꽃피워간다는 수호자의 자각으로 심장을 불태우며 방대한 개건공사를 짧은 기간에 끝낸 군인건설자들의 영웅적위훈은 부강조국건설사에 아로새겨져 길이 전해질것이라고 강조하였다.

후대들에게 물려줄 또 하나의 귀중한 재부로 전변된 만경대학생소년궁전에는 당의 의도를 높이 받들고 설계를 최상의 수준에서 선행시키고 자재와 설비도 제때에 보장하였으며 개건공사를 물심량면으로 지원하면서 군민대단결의 위력을 높이 발휘한 여러 단위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애국헌신의 땀방울도 뜨겁게 깃들어있다고 그는 말하였다.

연설자는 온 나라 군대와 인민들,학생소년들의 한결같은 마음을 담아 위대한 수령님들의 숭고한 후대관을 이 땅우에 빛나는 현실로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최대의 영예와 가장 뜨거운 감사를 드리였다.

그는 자라나는 새 세대들을 주체혁명위업의 믿음직한 계승자들로 억세게 키워 김일성,김정일조선의 영원한 강성번영을 이룩해나가려는것은 우리 당의 확고한 의지이고 결심이라고 강조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대원수님들의 뜨거운 후대사랑,미래사랑을 정히 받들어 대원수님들께서 그처럼 아끼고 사랑하시던 아이들을 잘 키워야 하며 그들에게 세상의 모든 행복을 다 안겨주어야 합니다.》

연설자는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높아야 온 나라가 밝아진다고 하시며 후대들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치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후대관을 받들어나가는 길에 강성조선의 무궁한 미래가 있다고 말하였다.

그는 후대들과 인민들의 행복한 앞날을 위하여 끝없는 헌신의 자욱을 새겨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운명의 태양으로 우러러 따르며 그이의 령도를 한마음한뜻으로 받들어나가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인민군군인들,건설부문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건설의 대번영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투쟁에서 군민대단결의 위력으로 인민사랑,후대사랑의 기념비적창조물들을 더 많이 일떠세워야 한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조국의 미래를 위하여,아이들의 밝은 앞날을 위하여 천가지,만가지 일감을 스스로 찾아 고생을 달게 여기며 투쟁해나가는 고결한 인생관을 지닌 진짜배기일군,참된 애국자가 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만경대학생소년궁전의 교원들과 종업원들은 아이들의 재능의 싹을 더 많이 찾아내고 꽃피워주기 위하여 소조운영을 실속있게 하고 교육내용과 방법을 끊임없이 개선하며 궁전의 모든 시설물들과 설비들을 알뜰히 거두고 애호관리해나감으로써 당의 령도업적을 길이 빛내이고 아이들의 행복의 웃음소리,《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소리가 높이 울려퍼지게 하여야 한다고 그는 말하였다.

연설자는 모두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굳게 뭉쳐 인민의 아름다운 꿈과 리상을 위하여,백두산대국의 찬란한 미래를 위하여 힘차게 싸워나가자고 강조하였다.

《세상에 부럼없어라》노래주악이 울리고 수많은 고무풍선들이 날아올라 준공식장상공을 아름답게 장식하는 속에 군대와 사회의 일군들이 늘이고 선 준공테프를 학생소년들이 끊었다.

준공식이 끝난 다음 참가자들은 만경대학생소년궁전의 여러곳을 돌아보았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