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4(2015)년 12월 11일 로동신문
우리 당이 소중히 간직하고있는 혁명의 제일재부
일흔번째 년륜을 이 땅우에 아로새기며 조선혁명을 승리의 한길로 이끌어온 우리 당이 혁명의 제일재부로 소중히 간직하고있는것은 당을 진심으로 따르는 인민의 마음이다. 경애하는 《우리 당은 당을 진심으로 따르는 인민의 마음을 혁명의 제일재부로 소중히 간직할것이며 용감하고 슬기롭고 아름다운 우리 인민을 위하여 만짐을 지고 가시밭도 헤치며 미래의 휘황한 모든것을 당겨올것입니다.》 인민대중은 우리 당이 혁명위업을 전진시키고 완성해나가는데서 의거하는 가장 공고한 지반이며 불패의 힘의 원천이다. 조선로동당은 인민대중제일주의기치를 높이 들고 인민의 꿈과 리상을 실현해나가는 위대한 어머니당이다.인민을 떠나서 우리 당의 존재와 강화발전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조선로동당의 성격과 사명으로 보나 붉은 당기에 새겨진 당마크로 보나 인민은 우리 당의 생명이고 힘이다.당을 진심으로 따르는 인민의 마음,바로 이것이 우리 당이 가장 귀중히 여기는 혁명의 제일재부이다. 우리 당이 장장 70년세월 그 어떤 광풍에도 끄떡없이 승리와 영광만을 아로새기며 혁명을 전진시켜올수 있은것은 인민의 심장속에 당에 대한 믿음,진심만이 꽉 차넘치고있었기때문이다. 당을 받드는 마음은 언제나 진실하여야 한다.진실성은 언제 어떤 환경속에서도 가식과 변심이 없이 당과 수령만을 믿고 따르는 혁명적량심이다.사람에게 있어서 량심은 속일수도 없고 저버려서도 안되는 깨끗한 마음이다.마음이 순결하고 진실한 사람만이 당과 수령을 받드는데서 티끌만 한 사심도 없이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쳐 투쟁하게 된다.우리 인민은 붉은 당기만을 우러르며 당에 모든 운명을 전적으로 맡기고 당의 위업을 충직하게 받들어온 위대한 인민이다. 그러면 우리 당을 진심으로 따르는 인민의 마음이 어떻게 발현되고있는가. 우선 우리 인민은 당을 어머니로,운명의 전부로 믿고 끝까지 따르고있다. 어머니와 자식과의 관계보다 더 뜨겁고 혈연적인 관계는 없다.어머니는 자식들을 위해서라면 온갖 사랑과 정성을 다 바치고 병든 자식,상처입은 자식일수록 더 따뜻이 품어주고 내세워준다.사랑하는 자식을 위해 자기의 모든것을 아낌없이 다 바치는것이 바로 어머니이다. 우리 인민은 당을 위대한 어머니로 믿고 따르며 자기 운명을 전적으로 맡기고 당을 따라 혁명의 천만리길을 변함없이 걸어왔다.우리 당은 자기의 기폭에 인민의 운명을 간직한 그날로부터 70성상 인민들이 나아갈 앞길을 밝혀주는 위대한 향도자,인민들의 운명과 미래를 전적으로 책임지고 보살펴주는 위대한 어머니로 존엄떨쳐왔다.오랜 기간에 걸치는 투쟁과 생활을 통하여 우리 인민은 당의 위대성은 곧 수령의 위대성이며 수령이 없으면 자기들의 운명과 미래도 없다는 철석같은 신념을 지니게 되였다.가장 준엄한 조국해방전쟁시기 어버이수령님을 찾아가는 길이 이 전쟁에서 이기는 길이라고 한 법동로인의 말은 이 나라 인민들의 한결같은 진심의 목소리였다.그처럼 어려웠던 고난의 행군,강행군시기 허리띠를 조이면서도 위대한 장군님만 계시면 우리는 반드시 이긴다고 심장으로 웨치며 선군혁명의 길을 억세게 걸어온 충신들이 바로 우리 인민이다.오늘 우리 인민이 높이 부르는 노래 《영원히 한길을 가리라》에는 그 어떤 천지풍파가 닥쳐와도 경애하는 원수님을 끝까지 따르려는 진실한 마음이 뜨겁게 어려있다.이것은 오직 당을 운명의 전부로 믿고 따르는 우리 인민만이 발휘할수 있는 고결한 사상정신적풍모이다. 또한 우리 인민이 당의 위업을 충직하게 받들어나가고있는데서 뚜렷이 표현되고있다. 우리 인민은 당의 위업을 받드는데서 사소한 흔들림이나 변심도 모르는 혁명적인민이다.우리 인민은 혁명의 준엄한 년대들마다 당에 무한한 힘과 용기를 주었고 강인한 의지로 력사의 험한 풍파를 헤치며 언제나 당의 위업을 충직하게 받들어왔다.전화의 어려운 시기에 위대한 수령님께 전후복구건설은 념려마시라고 절절히 말씀올리고 그날의 맹세를 끝까지 지켜싸운 락원의 10명 당원들의 투쟁정신,《가는 길 험난해도 웃으며 가자!》는 구호를 추켜들고 그 어떤 시련과 난관앞에서도 주저앉지 않고 우리 당의 선군정치를 꿋꿋이 받들어온 자강도인민들의 투쟁기풍은 당의 위업을 충직하게 받들어나가는것을 절대불변의 신념으로,어길수 없는 삶의 요구로 여기는 우리 인민의 진실한 모습이다.우리 인민이 심장으로 웨치는 《당이 결심하면 우리는 한다!》라는 구호도 당의 로선과 정책에 대한 절대성,무조건성의 정신에서 분출되고있으며 혁명의 노래를 높이 부르며 억세게 투쟁하고있는것도 당의 령도가 있는 한 반드시 승리한다는 확신에 기초하고있다. 우리 인민의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사상정신적힘은 결코 산수적방법으로는 계산할수 없다.우리 인민의 사상정신적힘은 무궁무진하다.전지전능한 인민대중의 창조력은 우리 당이 세기적인 락후와 빈궁이 지배하던 이 땅우에 자주,자립,자위의 강대한 사회주의성새를 일떠세우고 제국주의자들의 악랄한 봉쇄속에서 강국건설의 새시대를 열어놓을수 있게 한 기적의 원천이였다.오늘 우리 인민은 당의 령도밑에 10년을 1년으로 앞당기고 어제와 오늘이 다르고 아침과 저녁이 다르게 세기적인 변혁과 기적을 창조하며 당의 강성국가건설구상을 빛나게 실현해가고있다. 당은 언제나 인민대중을 생명의 뿌리로,무궁무진한 힘의 원천으로 여기고 인민들은 당을 운명의 등대로,모든 승리의 향도자로 믿고 따르는 바로 여기에 우리 당과 인민의 혼연일체의 참모습이 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우리 당의 70년력사를 긍지높이 총화하시면서 우리 인민을 이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인민으로,당을 진심으로 따르는 인민의 마음을 우리 혁명의 제일재부로 높이 내세우시였다. 우리 당의 력사는 곧 인민이 걸어온 길이고,우리 당의 힘은 곧 인민의 힘이며 우리 당의 위대함은 곧 인민의 위대함이고 우리 당이 이룩한 승리는 위대한 우리 인민의 승리이다.우리 당의 영원한 지지자,조언자,방조자는 바로 존엄높고 자주성이 강한 위대한 우리 인민이며 눈속에 묻혀도 푸른 기상을 떨치는 소나무처럼 억세고 부서져도 흰빛을 잃지 않는 백옥처럼 순결하며 불에 타도 곧음을 버리지 않는 참대처럼 변함이 없는것이 당과 수령을 믿고 따르는 우리 인민의 마음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은 당을 진심으로 따르는 인민의 마음을 혁명의 제일재부로 소중히 간직한 우리 당의 뜻을 높이 받들고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여야 할것이다. 김철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