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4(2015)년 12월 15일 로동신문

 

김정일전집》 제11권 출판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년대순에 따라 체계적으로,전면적으로 수록하는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선군사상의 총서인 《김정일전집》 제11권을 조선로동당출판사에서 출판하였다.

전집에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주체57(1968)년 5월부터 12월까지의 기간에 발표하신 111건의 로작들이 수록되여있다.

로작들에는 우리 당을 더욱 강화하고 백두의 혁명전통을 가장 순결하게 심화발전시켜 우리 혁명을 승리의 한길로 이끌어오신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사상과 불멸의 령도업적이 집대성되여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로작 《당의 유일사상체계를 세우기 위한 사업을 실속있게 하여야 한다》,《백두의 혁명전통을 계승하여 위대한 수령님께서 개척하신 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하자》에서 당의 유일사상체계를 세우는 사업을 당의 의도대로 명확한 투쟁목표를 가지고 진공적으로 벌려나갈데 대하여 밝혀주시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당의 유일사상체계를 세우는데서 중요한것은 위대한 수령님의 교시전달침투체계를 바로세워 간부들과 당원들,근로자들을 수령님의 혁명사상으로 튼튼히 무장시키며 그들이 수령님의 교시를 무조건 철저히 관철하도록 하는것입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로작들에서 일군들이 자기 부문에 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교시와 당정책을 누구보다 잘 알고 그에 철저히 기초하여 사업하며 백두의 혁명전통으로 무장하고 위대한 수령님께서 개척하신 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하는 성스러운 길에 한생을 다 바칠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혁명전통교양을 강화하는데서 나서는 리론실천적문제들이 《혁명전적지를 잘 꾸리자》,《혁명사적지를 통한 교양사업을 강화하여야 한다》,《량강도를 혁명전통교양의 거점으로 튼튼히 꾸리자》를 비롯한 로작들에 담겨져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항일혁명투쟁시기에 몸소 이룩하신 혁명전통은 우리 혁명의 만년초석이며 혁명의 명맥을 이어주는 피줄기라는 사상을 명시하시였다.

로작 《인민군대의 지휘성원들은 백발백중의 사격술을 소유하여야 한다》,《조국해방전쟁사적지를 돌아보고 조선인민군 지휘성원들과 한 담화》,《유능한 해군간부들을 더 많이 키워내자》에서 당의 령도는 인민군대의 생명이며 인민군대를 수령님의 군대,당의 군대로 강화발전시키고 인민군대의 군사적힘을 백방으로 다져나갈데 대하여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의 연료에 의한 제철법을 완성하여야 한다》,《경공업공장들을 잘 꾸리고 제품의 질을 높여야 한다》,《우리 나라의 원료,연료에 의거하여 금속공업을 발전시켜나가야 한다》를 비롯한 로작들에서 우리의 힘과 기술로 경제건설에서 새로운 혁명적앙양을 일으킬데 대한 과업들과 수행방도들을 밝히시였다.

로작들은 경제건설과 국방건설을 병진시킬데 대한 우리 당의 로선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하여서는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주체를 튼튼히 세우고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높이 발휘할데 대하여 강조하고있다.

로작 《당과 수령에 대한 충실성은 김일성종합대학의 제일생명》,김일성종합대학을 손색없이 꾸려야 한다》,《김책공업대학은 과학기술인재양성의 종합적기지이다》에는 김일성종합대학을 주체교육과학의 최고전당으로 꾸리며 과학기술인재양성사업을 잘하여 나라의 과학기술을 하루빨리 세계적수준에 올려세울데 대한 사상이 천명되여있다.

문학예술부문에서 우리 당의 혁명적문학예술전통을 옹호고수하고 당과 인민앞에 지닌 자기의 숭고한 임무를 원만히 수행할데 대한 강령적과업들이 《당에 끝없이 충직한 문예전사로 준비하자》,《음악창작방향에 대하여》,《혁명적영화창작에서 생활을 진실하게 그릴데 대하여》,《불후의 고전적명작 〈피바다〉를 영화로 옮기는 사업을 잘할데 대하여》를 비롯한 로작들에 밝혀져있다.

로작들에는 사상예술성이 높은 혁명전통주제의 영화를 더 많이 만들며 민족적정서가 흐르고 현대적미감에 맞는 작품,혁명과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훌륭한 문학예술작품들을 창작할데 대한 사상이 명시되여있다.

로작 《수령님께서 현지지도하신 단위들을 잘 꾸리고 적극 내세워줄데 대하여》,《대안전기공장은 모든 면에서 전국의 앞장에 서야 한다》,《군을 살기 좋은 고장으로 잘 꾸려야 한다》,《리소재지를 사회주의문화농촌의 본보기로 알뜰히 꾸려야 한다》에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조국땅 방방곡곡을 현지지도하시면서 시범단위들을 창조하시고 모든 부문,모든 단위에서 틀어쥐고나가야 할 강령적지침을 마련해주신 불멸의 업적이 담겨져있다.

전집에는 이밖에도 국토건설사업을 잘하여 나라의 면모를 일신시키고 인민들에게 행복한 생활을 마련하여줄데 대한 문제,력사문화유적들에 대한 보존관리를 바로할데 대한 문제,일군들이 사업과 생활에서 모범이 될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나라의 전반사업을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추켜세우는데서 나서는 방향과 방도들이 제시되여있다.

김정일전집》 제11권에 수록된 로작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굳게 뭉쳐 당 제7차대회를 전례없는 로력적성과로 맞이하기 위한 투쟁에서 새로운 조선속도를 창조해나가고있는 우리 군대와 인민에게 필승의 신심과 락관을 안겨주는 전투적기치로 된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