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4(2015)년 12월 20일 로동신문
론설 강철의 청년대오는 우리 혁명의 승리적
오늘 우리 혁명은 주체혁명위업수행의 맹장들로 억세게 자라난 청년들의 힘찬 발걸음에 의하여 활기에 넘쳐 전진하고있다.당 제7차대회를 높은 정치적열의와 전례없는 로력적성과로 맞이할 불타는 일념을 안고 폭풍쳐 내달리는 청년강국주인공들의 기세는 하늘을 찌를듯이 높다. 혁명의 전도와 민족의 장래를 떠메고나갈 불패의 청년대군을 가지고있는것은 우리 당과 인민의 커다란 자랑이며 주체혁명의 최후승리를 위한 확고한 담보이다. 경애하는 《우리 혁명이 오늘까지 침체와 답보를 모르고 약동하는 생기와 활력에 넘쳐 줄기차게 전진하고있는것은 당을 따라 언제나 곧바로 나아가는 천군만마와도 같은 강철의 청년대오가 있기때문입니다.》 청년문제는 당과 혁명의 운명과 관련되는 중대한 문제이다.혁명의 계승자들이며 사회의 가장 활력있는 부대인 청년들을 사상정신적으로 튼튼히 준비시켜야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혁명위업이 실패와 좌절을 모르고 승승장구하게 된다. 우리 당의 력사는 청년중시의 력사,불패의 청년강국을 일떠세운 력사이다.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혁명의 개척기에 독창적인 청년중시사상을 제시하시고 청년들을 혁명의 강력한 전위대오로 키우시였다.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혁명의 홰불봉을 청년들에게 안겨주시고 청년동맹을 어버이수령님의 존함으로 빛나는 청년조직으로 강화발전시키시였다.위대한 수령님들께서 펼쳐주신 자주,선군,사회주의의 길에서 이룩된 승리의 전통과 세기적변혁은 당과 수령,조국과 인민에게 끝없이 충직한 우리 청년들의 불타는 애국충정과 불굴의 투쟁을 떠나서 생각할수 없다.위대한 수령님들의 품속에서 당의 믿음직한 후비대로,주체혁명위업수행의 맹장들로 억세게 자라난 조선청년들의 긍지와 영예는 끝이 없다. 오늘 우리 청년들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청년중시사상을 빛나게 계승해나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밑에 조선혁명의 침로따라 폭풍쳐 내달리는 천군만마와도 같은 강철의 청년대오로 불패의 위용을 더욱 힘있게 떨치고있다.백두에서 시작된 주체혁명의 한길,당을 따르는 충정의 한길만을 아는 믿음직한 청년대군을 가지고있는 바로 여기에 우리 혁명이 백승의 영웅서사시를 아로새기며 힘차게 전진하고있는 중요한 비결이 있다.우리 혁명의 약동하는 생기와 활력은 곧 당의 혁명위업에 끝없이 충직한 청년대군의 전투적기백이며 무한대한 힘이다. 우리 청년들은 혁명의 성산 백두산에 삶의 좌표를 세우고 당을 따라 언제나 곧바로 나아가는 충정의 대오이다. 청년대군의 첫째가는 위력은 정치사상적우월성에 있다. 우리 청년들이 지닌 불굴의 정신력은 일찌기 위대한 수령님께서 조직령도하신 항일대전의 불길속에서 창조된 백두의 혁명정신,백두의 칼바람정신에 그 뿌리를 두고있다.백두의 혁명정신,백두의 칼바람정신은 청년들이 그 어떤 천지풍파가 닥쳐와도 당을 따라 영원히 충정의 한길만을 걷게 하는 정신력의 근본원천이다. 위대한 수령님의 령도따라 우리 혁명의 1세대 청년들이 개척한 백두의 행군길은 죽어도 혁명신념 버리지 말라는 구호밑에 일제침략자들을 전률케 한 수령옹위의 길이다.백두의 높고낮은 산발들에는 위대한 수령님의 두리에 철통같이 뭉쳐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위하여 청춘도 생명도 서슴없이 바쳐 싸운 항일혁명투사들의 붉은 피가 스며있다.항일혁명대오안에 차넘쳤던 수령결사옹위정신,백두의 혁명정신은 조선혁명의 년대와 년대를 이어 새 세대 청년대오에 줄기차게 이어지고있다. 경애하는 원수님을 따라 영원히 한길을 가려는 우리 청년대오의 신념은 확고부동하다.지난 4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백두산에 오르신것은 청년들의 불굴의 정신력을 폭발시키는 원동력으로 되였다.당창건 70돐까지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를 선군시대 청춘들의 대기념비로 훌륭히 일떠세울데 대한 당의 호소에 피끓는 심장으로 화답하며 수많은 청년들이 노래 《가리라 백두산으로》를 힘차게 부르면서 백두전구로 달려나갔다.혁명의 성산에 삶의 좌표를 세운 백두청춘들에 의하여 10년동안에 한 일과 맞먹는 방대한 작업과제를 120여일동안에 해제끼는 영웅청년신화가 창조되였다.이것은 위대한 백두령장의 신념과 의지,담력과 용맹으로 심장의 피를 펄펄 끓이는 강철의 청년대오에서만 이룩될수 있는 기적중의 기적이다.혁명의 성산 백두산을 마음의 고향으로 안고 사는 우리 청년대오의 충정의 일편단심이 있어 우리 혁명의 전도는 끝없이 양양하다. 우리 청년들은 완강한 공격기질로 당이 준 혁명임무를 무조건 끝까지 수행해나가는 결사관철의 대오이다. 용감하고 완강한 전투적기질은 청춘의 상징이다.새것에 민감하고 진취성이 강하며 정의와 진리를 사랑하고 그 어떤 시련과 난관도 맞받아 뚫고나아가는 혁명성과 전투력은 위대한 당의 품속에서 자라난 우리 청년들의 고유한 투쟁기풍이다.이것은 혁명의 승리적전진을 힘있게 추동하는 위력한 담보로 된다. 세인을 경탄시키는 기념비적창조물건설에서 청춘의 용맹과 기개를 남김없이 떨쳐온것은 조선청년운동의 자랑스러운 전통이다.《물불을 가리랴 당의 부름에!》,《당이 결심하면 우리는 한다!》,이 구호들에는 당의 결심이라면 산악도 떠옮기고 바다도 메우는 우리 청년들의 훌륭한 사상정신세계가 력력히 비껴있다.당과 수령에게 무한히 충직한 우리 청년들의 결사관철의 기풍은 천리마대고조시기 해주-하성사이철길공사와 1980년대의 서해갑문건설을 비롯하여 기념비적창조물건설력사마다에도 어려있고 고난의 행군,강행군시기에 위대한 시대정신과 불멸의 위훈이 창조된 안변청년발전소와 청년영웅도로에도 새겨져있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에 우리 청년들의 충실성과 용감성,대담성과 완강성은 당의 사상관철전,당정책옹위전에서 더욱 높이 발휘되고있다.우리 청년들에게 있어서 당정책은 나아갈 앞길을 밝혀주는 등대이고 절대적인 진리이다.당의 구상을 실현하는 길에서 형언할수 없는 최악의 조건에 부닥쳐도 단호히 맞받아나가는 담대한 배짱,끊임없이 높은 목표를 제기하고 강행돌파해나가는 지칠줄 모르는 정력,불가능을 가능으로 전환시키는 자력갱생의 투쟁기풍은 백두청춘들을 비롯한 선군시대 청년들의 고유한 기질이다.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원들은 강추위에 운반수단마저 얼어붙으면 썰매전,발구전으로 수송로를 열어나갔고 서두수의 차디찬 물속에 뛰여들어 온몸이 《얼음기둥》이 되여 레루를 떠받들었다.백두청춘들의 영웅성과 희생성,완강한 공격기질은 오늘의 총진군대오에 계속혁신,계속전진의 박차를 더해주고있다.순간의 답보와 침체,동요도 없이 당의 전투명령을 당에서 정해준 시간에,당에서 요구하는 높이에서 결사관철해나가는 강철의 청년대오가 있기에 우리 혁명의 전진속도가 비상히 높아지고있는것이다. 우리 청년들은 혁명의 노래를 높이 부르며 가장 건전하고 전투적인 문화를 창조해나가는 시대의 선구자들이다. 제국주의자들과의 대결은 힘의 대결인 동시에 사상문화적대결이다.오늘 제국주의자들은 우리의 자라나는 새 세대들속에 저들의 썩어빠진 문화,부르죠아생활양식을 퍼뜨리기 위해 미쳐날뛰고있다.이런 정세속에서 청년들이 적들의 사상문화적침투책동을 어떻게 짓부셔버리는가 하는것은 혁명의 운명과 관련되는 중대한 문제로 나선다. 혁명적인 노래는 청년들에게 자기 운명을 자주적으로,창조적으로 개척해나갈수 있게 하는 투쟁의 량식이고 생활의 길동무이며 제국주의자들의 사상문화적침투책동을 짓부셔버릴수 있게 하는 위력한 무기이다. 청년들의 노래소리 높은 곳에서 세인을 놀래우는 기적과 혁신이 일어나고 건전하고 전투적인 문화가 창조된다.오늘 우리 청년들이 있는 그 어느 초소에나 혁명의 맥동을 더해주는 투쟁의 노래가 높이 울려퍼지고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백두청춘들이 창조한 선군청년문화는 번지르르한 남의것이 아니라 고상한 우리의것을 꽃피우는 건전한 문화,어려우면 어려울수록 혁명의 노래높이 활기에 넘쳐 전진해나가는 전투적인 문화,그 어떤 환경속에서도 생활을 알뜰하고 깐지게,문명하게 해나가는 선군시대 사회주의생활문화의 전형이라고 하시면서 그들의 정신과 문화가 온 나라 청년대오에 차넘치게 하여야 한다고 가르치시였다.경애하는 원수님의 이 믿음에는 우리 청년들이 우리의 멋과 향취가 넘쳐나는 우리 식 사회주의문화의 본보기를 창조하고 온 사회에 일반화하는데서 기수가 되기를 바라시는 숭고한 의도가 어리여있다. 지금 우리 청년들은 노래 《영원히 한길을 가리라》,《장군님 따라 싸우는 길에》,《전사의 념원》,《장군님은 조선의 운명》을 힘차게 부르며 온 사회에 총공격전의 열풍을 더욱더 고조시키고있다.어려우면 어려울수록 혁명열,투쟁열,애국열을 백배해주는 노래를 부르며 사회주의문명국을 건설해나가는 청년들은 우리 당의 보배들이며 그들의 발걸음속도는 곧 내 조국의 힘찬 전진속도로 이어지고있다. 그 어떤 천지풍파가 닥쳐와도 당을 따라 이 세상 끝까지 가려는것이 우리 청년대오의 절대불변의 신념이며 당과 청년들의 혈연적뉴대는 그 무엇으로써도 끊을수 없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두리에 굳게 뭉쳐 최후승리를 향하여 질풍같이 내달리는 강철의 청년대오는 주체혁명위업의 강위력한 추동력,억척의 지지점이다. 김용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