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4(2015)년 12월 21일 로동신문

 

김정일전집》 제12권 출판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년대순에 따라 전면적으로 수록하는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선군사상의 총서인 《김정일전집》 제12권을 조선로동당출판사에서 출판하였다.

전집에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주체58(1969)년 1월부터 7월까지의 기간에 발표하신 95건의 고전적로작들이 수록되여있다.

로작들에는 당의 유일사상체계를 철저히 세우고 사상교양사업을 새로운 높이에서 밀고나가도록 령도하시며 사회주의경제건설과 국방력강화,문학예술혁명에서 전환적국면을 열어놓으신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업적이 집대성되여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로작 《인민군대 당조직과 정치기관들의 역할을 높일데 대하여》,《조선인민군출판사안에 당의 유일사상체계를 철저히 세울데 대하여》,《사상사업을 힘있게 벌려 인민군대안에 당의 유일사상체계를 철저히 세울데 대하여》에서 인민군대 당조직과 정치기관의 역할을 높여 당의 유일사상체계를 철저히 세우고 모든 군인들을 우리 당의 혁명사상으로 튼튼히 무장시켜야 한다고 밝혀주시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당의 유일사상체계를 튼튼히 세우자면 무엇보다도 모든 군인들을 우리 당의 혁명사상으로 튼튼히 무장시켜야 합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군인들속에서 당의 유일사상교양을 강화하여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업적과 숭고한 덕성을 깊이 체득시키고 인민군대를 불패의 강군으로 만들며 인민군출판사의 사명과 임무를 원만히 수행하기 위한 방향과 방도들을 비롯하여 혁명무력건설에서 나서는 리론실천적문제들을 완벽하게 밝혀주시였다.

로작《수령님의 혁명활동을 기록영화로 잘 수록할데 대하여》,《위대한 수령님의 혁명활동력사자료수록사업과 발굴수집사업을 전면적으로 하여야 한다》에는 수령님의 혁명활동을 전면적으로 깊이있게 수록한 기록영화를 국보로 후손만대에 길이 전해가시려는 천출위인의 고결한 충정과 굳은 의지가 담겨져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활동력사자료를 찾아내는 사업은 시대가 우리에게 맡겨준 가장 숭고한 혁명임무의 하나이라고 하시면서 자료들을 더 많이 수집하고 찾아낼데 대한 구체적인 과업들을 제시하시였다.

우리 당의 문학예술혁명방침관철에서 창작가,예술인들앞에 나서는 중심과업들이 《영화혁명수행에서 나서는 중심적문제에 대하여》,《혁명연극 〈승리의 기치따라〉의 일부 장면을 고칠데 대하여》,《문학예술부문에서 혁명을 일으키기 위하여서는 창작가,예술인들의 사업기풍부터 고쳐야 한다》 등의 로작들에 천명되여있다.

로작들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항일혁명투쟁시기에 친히 창작하신 불후의 고전적명작들을 우리 시대의 영화화면에 최상의 수준에서 옮기는 문제,영화에서 수령형상창조와 수령님의 혁명력사를 체계적으로,전면적으로 반영할데 대한 문제 등 주체문학예술건설에서 나서는 문제들에 완벽한 해답을 주고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로작 《국방력을 강화하는 문제에서는 양보가 있을수 없다》,《미제의 격화되는 새 전쟁도발책동에 단호히 대처하여야 한다》,《조성된 정세에 대처하여 인민군대의 싸움준비를 빈틈없이 갖추어야 한다》에서 우리에게 있어서 무장력은 생명이며 강력한 무장력이 없으면 사회주의조국을 지켜낼수 없다는것을 명철하게 밝히시고 국방력을 강화하는 문제에서는 한치도 양보할수 없다는 의지를 표명하시였다.

로작들에는 미제의 전쟁도발책동을 예리하게 주시하고 주동적으로 대처할수 있도록 만단의 전투동원준비를 빈틈없이 갖추며 인민군대에서 훈련을 강화하고 모든 군인들이 무기와 전투기술기재들을 자기의 눈동자와 같이 아끼고 사랑하며 잘 관리할데 대한 사상들이 명시되여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들은 사업방법과 작풍을 끊임없이 개선하여야 한다》,《당일군들은 옳바른 일본새와 고상한 풍모를 가져야 한다》,《사람의 마음을 움직일줄 아는 일군이 되여야 한다》를 비롯한 로작들에서 당일군들이 사업방법과 작풍을 결정적으로 개선할데 대한 당사업원칙과 방법들을 가르쳐주시였다.

로작들에서 모든 일군들이 위대한 수령님의 사업방법을 따라배워 당사업을 철저히 사람과의 사업으로 전환시키고 군중속에 깊이 들어가 대중을 알고 그들의 힘과 지혜를 발동하여 모든 문제를 풀어나가며 어머니다운 심정으로 사람들의 운명을 끝까지 책임지고 돌봐줄데 대한 사상을 제시하시였다.

생산공정의 자동화를 실현하여 로동자들이 일을 헐하게 하면서도 생산능률을 높이고 주체공업의 위용을 보여주는 기계설비들을 더 많이 만들데 대한 과업과 방도들이 《6000t프레스는 주체공업의 위용을 보여주는 기념비적창조물이다》,《희천시의 중요공장들을 돌아보면서 일군들과 한 담화》 등의 로작들에 밝혀져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로작 《대외봉사사업을 잘하여야 한다》,《해외동포들속에서 수령님의 위대성선전을 강화하여야 한다》에서 일군들이 대외봉사사업을 통하여 어버이수령님의 위대성과 령도의 현명성,우리 당정책의 정당성,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의 우월성을 널리 선전하며 해외동포들이 위대한 수령님을 높이 모신 긍지와 자부심,민족적자존심을 깊이 간직하도록 할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전집에는 이밖에도 가금목장을 많이 건설하고 협동농장들에서 닭을 많이 길러 인민들에게 고기와 알을 먹일데 대한 문제,방송개시신호악과 개시음악을 잘 형상할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사회주의건설에서 실천적으로 제기되는 수많은 문제들에 뚜렷한 해답을 주는 로작들이 편집되여있다.

김정일전집》 제12권에 수록된 로작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일심단결하여 신심드높이 계속혁신,계속전진해나가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투쟁을 힘있게 추동하는 백전백승의 기치로 된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