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4(2015)년 12월 25일 로동신문
론설 숭고한 도덕의리로 사회주의위업을
온 나라 강산에 어버이장군님에 대한 한없는 그리움이 넘쳐나고있는 시기에 우리는 위대한 령도자 위대한 장군님께서 주체84(1995)년 12월 25일에 발표하신 이 로작은 혁명적도덕관확립에 관한 사상을 집대성한 기념비적문헌으로서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사회주의위업의 승리적전진을 힘있게 고무추동하는 전투적기치로,인류공동의 재보로 빛을 뿌리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혁명선렬들이 추켜든 혁명의 붉은기를 대를 이어 높이 들고 나아갈 때에만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사회주의위업이 승리를 이룩할수 있습니다.》 혁명위업은 선렬들이 이룩한 업적과 전통,그들의 투쟁정신을 계승발전시켜나가는 과정을 통하여 힘차게 전진하게 된다.그런것만큼 혁명선배에 대한 태도는 혁명에 대한 태도문제이며 그것은 혁명의 운명과 관련되는 중대한 문제로 된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로작에서 혁명선배를 존대하는것은 혁명의 요구이고 혁명가들이 지녀야 할 숭고한 도덕의리이라는것을 밝히시고 사회주의위업수행에서 혁명선배들에 대한 옳바른 관점과 태도를 확립하는 문제의 중요성,혁명선배를 존대하는 도덕기풍을 세우고 사람들속에서 고상한 도덕의리적관계를 발전시키는데서 나서는 원칙적문제들을 뚜렷이 제시하시였다.혁명선렬들의 사상과 업적을 옹호고수하고 빛나게 계승해나가는 여기에 우리 혁명의 승리적전진이 있으며 사회주의적인간완성의 중요한 척도가 있다는것이 로작에 관통되여있는 기본사상이다. 위대한 혁명적도덕의리의 력사와 전통은 오늘 또 한분의 절세위인이신 경애하는 위대한 수령님들을 주체의 영원한 태양으로 높이 받들어모시고 우리 조국을 위대한 숭고한 도덕의리로 우리 혁명을 이끄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의 위대성은 수령영생위업의 세계사적모범을 창조하신데 있다. 혁명선배의 최고대표자는 수령이며 수령을 영원히 높이 받들어모시는것은 혁명하는 사람들에게 있어서 최고의 도덕의리로 된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사상과 업적을 굳건히 옹호고수하며 수령님들께서 개척하신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계승완성해나가는것을 최대의 사명으로,총적목표로 내세우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수령영생위업실현에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쳐오시였다.위대한 수령님들에 대한 경애하는 원수님의 고결한 도덕의리는 《위대한 오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관철을 생명선으로 내세우시고 수령님들의 평생념원을 빛나는 현실로 꽃피우기 위한데로 모든것을 지향시켜나가고계신다.나라의 부강번영과 인민생활향상에 크게 이바지할 창조물들이 일떠설 때마다 수령님들께서 보시였으면 얼마나 기뻐하시였겠는가고 뜨겁게 말씀하시며 천만군민을 수령의 유훈관철전,당정책옹위전에로 불러일으키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고결한 풍모는 참으로 력사에 전무후무한것이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사상과 업적을 100% 계승해나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에서 우리 인민은 끝없이 무궁번영할 숭고한 도덕의리로 우리 혁명을 이끄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의 위대성은 혁명선렬들의 고귀한 넋과 전통이 꿋꿋이 계승되도록 하신데 있다. 혁명의 선행세대들이 이룩한 투쟁전통을 옹호고수하고 계승발전시키는것은 후대들의 혁명적의무이고 도덕의리이며 사회주의위업의 승리적전진을 위한 근본담보이다.지나온 력사가 보여주듯이 전세대들이 남긴 정신과 업적이 아무리 귀중하다고 해도 그것이 후대들의 삶과 투쟁으로 이어지지 못한다면 사회주의는 좌절의 운명을 면치 못하게 된다. 혁명전통의 계승문제를 혁명의 운명과 관련되는 중대한 문제로 보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지난 4년간 혁명선배들에 대한 가장 숭고한 도덕의리를 지니시고 혁명적도덕건설의 빛나는 귀감을 창조하여오시였다.조국해방과 전승의 7.27을 안아온 혁명의 1세,2세들을 민족의 장한 아들딸,금은보화에도 비길수 없는 나라의 귀중한 보배들로 내세워주시고 그들이 세상을 떠났을 때에는 우리 조국의 더 좋은 래일을 보여주지 못하게 되였다는 생각으로 가슴이 아프다고 하시며 온갖 사랑과 정을 다 부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혁명적의리와 동지애의 세계는 만사람의 심금을 뜨겁게 울려주고있다.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도덕의리심에 떠받들려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이 승리전통교양의 중심지로 거연히 솟아 빛나고 조국해방전쟁참전렬사묘가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훌륭히 일떠서게 되였으며 《7.27행진곡》,《위대한 년대의 승리자들에게 경의를 드린다》와 같은 명작들이 창작되게 되였다. 혁명선렬들의 백절불굴의 혁명정신이 꿋꿋이 살아맥박쳐야 선군조선이 온 누리에 빛을 뿌리고 혁명의 명맥이 굳건히 이어진다는것,이것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확고부동한 신념이고 의지이다.이 투철한 신조를 지니시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뼈속깊이 스며드는 모진 추위도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백두산에로의 행군길을 끊임없이 이어가고계신다.그 력사의 강행군길우에서 우리 군대와 인민은 백두의 혁명정신,백두의 칼바람정신으로 만장약한 견결한 선군혁명투사들로 자라나고있으며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건설과 같은 영웅신화들을 창조하며 강성국가건설을 힘있게 다그치고있다. 혁명선렬들의 고귀한 투쟁정신과 전통을 확고히 계승해나가는 혁명은 언제나 필승불패이다.그 어떤 광풍이 몰아치고 세상이 열백번 뒤집힌다 해도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명한 령도가 있고 선렬들이 창조한 투쟁정신을 피줄기로 이어나가는 혁명가들의 대부대가 있기에 우리 혁명의 앞길에는 언제나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것이다. 숭고한 도덕의리로 우리 혁명을 이끄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의 위대성은 온 사회에 동지적사랑과 의리가 차넘치게 하고 우리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을 반석같이 다지신데 있다. 사회주의의 완성은 무엇보다도 인간자체의 완성이며 인간의 완성에서 도덕적완성은 중요한 자리를 차지한다.온 사회에 동지적사랑과 혁명적의리에 기초한 고상한 도덕기풍이 꽉 차넘칠 때 사회주의는 그 어떤 광풍에도 끄떡없이 승승장구할수 있다. 경애하는 원수님은 혁명동지들과 인민들에 대한 뜨거운 사랑을 지니시고 인간사랑의 서사시를 수놓아가시는 절세의 위인이시다.경애하는 원수님께 있어서 병사들과 인민들은 혁명의 길을 끝까지 함께 갈 혁명동지,혁명전우이고 영원한 동행자이다.병사들이 있어 최고사령관도 있다고 하시며 적들의 총구가 도사리고있는 최전연초소를 쉬임없이 찾으시고 큰물로 집잃은 인민들을 생각하면 잠이 오지 않는다고 하시며 머나먼 하늘길,배길,령길을 달려가신 원수님의 숭고한 인간사랑의 세계는 오늘도 천만군민을 격동시키고있다.크나큰 사랑과 믿음으로 온 나라 대가정을 돌보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에 의하여 우리 조국땅우에는 로동당만세소리,일심단결만세소리,사회주의만세소리가 끝없이 울려퍼지고있다. 오늘 우리 혁명대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두리에 사상의지적으로,도덕의리적으로 굳게 결속되여있다.수령결사옹위정신을 지니고 당정책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결사관철하며 당과 수령에 대한 충실성에 기초하여 동지적단결과 협조를 더욱 강화해나가고있는것이 우리 군대와 인민이다.청춘남녀들이 영예군인들의 영원한 길동무가 되여 한생을 빛내이고 혁명동지들을 위하여 목숨도 서슴없이 바치는것이 보편적인 현상으로 되고있으며 강선땅의 《처녀어머니》와 같이 부모없는 아이들을 친혈육의 정으로 애지중지 키우고있는 미담들이 수없이 꽃펴나고있는것은 우리 인민들의 아름다운 사상정신세계를 그대로 보여주고있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혁명적도덕의리의 화원을 가꾸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명한 령도따라 주체혁명의 자랑찬 력사와 전통을 고수하며 우리 식 사회주의위업을 끝까지 완성해나갈것이다. 오수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