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4(2015)년 12월 26일 로동신문

 

승리의 력사를 끝없이 빛내이자

위대한 당을 따라 폭풍쳐달려온 격동의 해를 더듬어

 

반만년민족사에 일찌기 없었던 격동적인 날과 달이 이 땅에 흘렀다.

인민중시,군대중시,청년중시의 위대한 정치경륜으로 세계를 진감시키며 조선로동당창건 70돐을 승리자의 대축전으로 경축하였으며 과학중시,전민과학기술인재화의 열풍속에 우리의 힘,우리의 기술,우리의 자원으로 최첨단을 돌파한 자랑찬 결실들을 이루고 인민군대의 단숨에의 기상으로 기념비적건축물들을 우후죽순처럼 일떠세운 주체104(2015)년.

당의 두리에 산악같이 뭉친 철의 대오가 백두의 칼바람에 돛을 달고 성스러운 년대기우에 미증유의 흔적을 남긴 뜻깊은 해가 저물어간다.천만의 가슴에 강렬한 격정을 불러일으키는 참으로 잊을수 없는 해이다.

인민의 꿈과 리상을 실현해가는 강대한 조선은 어떤 추진력으로 하여 이처럼 노도쳐 전진하는것인가.

위대한 승리자들에게는 웅심깊은 심장의 언어가 있다.

우리 천만군민의 운명이시고 영광이시며 행복이시고 승리의 기치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

인민과의 혼연일체를 천하지대본으로 여기시며 인민사랑의 정치를 광휘롭게 펼쳐가시는 세상에서 제일 위대하신 인민의 령도자를 높이 모신 혁명은 영원히 백전백승한다!

바로 이것이 경애하는 원수님의 두리에 천겹만겹의 성새를 쌓고 2015년을 위대한 승리의 해로 빛내인 천만군민이 터치는 심장의 목소리이다.

 

* *

 

과연 무엇인가.길을 걸어도,일을 해도 우리 군대와 인민의 뇌리에서 떠날줄 모르고 생동한 화폭으로 밟혀오는것은.

머나먼 하늘길,령길,배길을 달려 찾아가신 기적의 선경마을,라선전역에서 발휘한 인민군군인들의 위훈을 생각하면 가슴이 후더워진다고,기념사진을 찍고 가야지 그대로는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는다고 하시며 수만명의 군인들이 한자리에 모일 때까지 천금같이 귀중한 혁명시간을 바쳐주신 경애하는 원수님,

물목이 터진듯 달려와 폭풍같은 환호를 올리면서 그이께서 타신 뻐스를 끝없이 따라서며 기쁨에 울고 행복에 웃는 군인들과 인민들에게 손저어주시며 뜨거운것을 머금으신 아,우리 원수님!

우리 군대와 인민은 온 한해 이렇듯 경애하는 원수님을 높이 모시고 일편단심으로 그이만을 따르며 10월의 대축전장으로 달려왔고 뜻깊은 이해를 장식하였다.

온 한해 우리 천만의 심장마다에 뜨겁게 새겨져있지 않았던가.

새해 첫날 아침 온 나라 가정들에 따뜻한 정이 넘치고 귀여운 우리 어린이들에게 더 밝은 미래가 있기를 축복한다고 하신,희망찬 새해 2015년을 맞으며 온 나라 가정들에 행복이 깃들기를 축원한다고 하신 경애하는 우리 원수님의 열과 정이.

이 땅에 사는 누구나가 경애하는 우리 원수님의 뜨거운 축복을 받으며 한껏 부푼 희망과 솟는 열정에 넘쳐 최후승리의 리정표를 향하여 출발한 해였다.

뜻깊은 올해 경애하는 원수님의 첫 현지지도소식에 접하여 천만군민이 뜨거운 눈물을 흘리던 때를 잊을수 없다.

적대세력들의 도전과 책동을 단호히 짓부시고 사회주의수호전과 강성국가건설의 모든 전역에서 승리의 포성을 높이 울려 조국해방과 당창건 일흔돐을 혁명적대경사로 빛내여야 할 뜻깊은 해였다.

경애하는 우리 원수님께서는 년초부터 할 일이 참으로 많으시였다.하지만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평양육아원,애육원을 찾으시고 요람속에 자는 아이들,아직 아장아장 걸음마를 떼는 원아들을 축복해주시였다.

세상에 없던 일이였다.세계의 정치가들이 저저마다 민족부흥,경제주로를 말하며 요란한 공약을 하던 순간이였다.

소문없이 조용히 옮기신 걸음이였지만 세계를 뒤흔든 사변이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은 인민을 하늘처럼 존대하고 스승으로 여기며 인민은 당을 어머니와 같이 무한히 신뢰하고 따르는 우리의 일심단결이야말로 조선의 참모습이며 선군혁명의 천하지대본입니다.》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유산인 우리의 일심단결,

일심단결로 전진하는 혁명은 백전백승한다는 진리를 세계에 선언한 우리 조국의 2015년이다.

위대한 김일성동지의 후손들,김정일동지의 전사,제자들의 불굴의 정신력이 거세차게 폭발한 올해 우리 당과 인민은 참으로 크나큰 보폭을 내짚었다.

그 용용한 진군대하에 활력을 부어주며 비약에로 힘껏 떠민 거대한 힘이 있었다.

몇백만t의 강재였던가,몇천만t의 세멘트였던가.아니다.

그리움이였다.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

이 발전소건설장으로 오느라니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생각이 간절했다고,발전소건설을 얼마나 중시하시였으면 외국방문을 마치신 길로 불편하신 몸이였지만 이런 산세험한 곳까지 찾아오시였겠는가 하는 생각을 하니 가슴이 저려온다고,장군님께서 걸으신 길을 따라 걸을수록 정말로 우리 장군님 같으신분은 세상에 없다는 생각이 갈마든다고,우리 장군님께서 남기신 유산이고 사랑의 젖줄기이며 조국의 만년재부인 발전소건설을 하루빨리 완공하자는것을 청년돌격대원들에게 호소하기 위해 찾아왔다고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

김종태전기기관차련합기업소를 찾으시여서는 위대한 장군님께 있어서 렬차는 집무실이였고 집이였다고,장군님을 좋은 철도에 편히 모시였더라면 이다지도 가슴이 아프지 않겠다고 절절히 말씀하신 우리 원수님.

희한한 멋쟁이공장으로 전변된 평양메기공장을 돌아보시며 위대한 장군님께서 커다란 관심을 돌리시던 공장중의 하나라고,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 인민생활을 위해 마음쓰시고 심혈과 로고를 바쳐오신 장군님을 생각하면 가슴이 저려난다고 갈리신 음성으로 말씀하신 우리 원수님.

평양화장품공장,종합봉사선 《무지개》호,창광상점,평양어린이식료품공장…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이처럼 온 한해 조국과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의 길을 걸으시며 꿈결에도 어버이장군님을 그리워하는 인민의 가슴에 장군님과의 혈연의 뉴대를 더 뜨겁게 이어주시였다.

뜻깊은 올해는 어버이장군님만을 위하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고결한 충정의 세계가 장군님을 그리워하는 우리 천만의 가슴에 더욱 속속들이 스며든 해이다.

천만군민이 우리 원수님의 정과 열의 품에 일편단심으로 고동치는 심장을 통채로 맡기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관철을 위하여!

경애하는 원수님의 호소가 천만의 가슴을 치며 심장의 박동소리를 높여주고 시대의 거세찬 숨결로 높뛴 격동의 해였다.

위대한 장군님께 다진 맹세를 일편단심 꽃피울 한마음안고 장엄한 철의 대오가 유훈관철전의 기상으로 끓어번졌으며 그 거세찬 불길속에 자본주의가 천만금의 재부로도 살수 없는 경이적인 결실을 맺었다.

성스러운 그 길에서 희한한 소식들이 련이어 전해진 승리의 해였다.

력사의 그 길에서 우리 장군님의 한생의 유산인 일심단결을 더 억척같이 다지신 경애하는 우리 원수님이시다.

12월의 언덕에서 폭풍쳐달려온 길을 더듬어보는 천만의 가슴에 어버이장군님을 마음속에 모시고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인민을 위한 강행군길을 수놓아오신 경애하는 우리 원수님의 모습이 눈물겹게 어려온다.

우리가 보았고 세계도 다 보지 않았던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매일,매 시각 어버이장군님과 마음속대화를 나누시며 인민을 위한 일감도 토의하시고 장군님의 고무를 받으시며 장군님을 모시던 그 열화의 자세로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의 길을 이어가신 단위는 그 얼마나 많은가.

위대한 장군님께서 생애의 마지막시기에 령도의 자욱을 새기신 원산구두공장을 그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이 꾸려놓으니 장군님께 이렇게 희한하게 개건된 공장을 보여드리지 못하는 아픔이 가슴을 허빈다고,장군님께서 이곳을 돌아보시였으면 얼마나 기뻐하시였겠는가고 경애하는 우리 원수님 뜨겁게 뇌이신 원산구두공장,

위대한 장군님께서 원아들이 살게 될 궁궐같은 새 집을 보시였으면 얼마나 좋아하시였겠는가고,부모없는 아이들을 위해 늘 마음쓰시던 장군님의 평생소원을 또 하나 풀어드릴수 있게 되였다고 뜨겁게 말씀하신 원산육아원과 애육원,

여러차례나 평양국제비행장을 잘 꾸릴데 대하여 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교시를 드디여 관철하였다고,이처럼 훌륭히 건설된 항공역사에 장군님을 한번도 모시지 못한것을 생각하면 가슴속에 갈마드는 가책을 금할수 없다고,장군님께서 우리의 손으로 번듯하게 일떠세운것을 아신다면 얼마나 기뻐하시였겠는가고,장군님께서 웃으시는 영상이 눈앞에 선하다고 뜨겁게 말씀하신 항공역사,

위대한 장군님의 헌신과 로고의 어제가 없었다면 오늘의 전변이 있을수 없다고,금수산태양궁전에 계시는 위대한 수령님들을 찾아뵈옵고 장천땅에서 이룩된 자랑찬 성과를 보고드리겠다고,위대한 수령님들께서 너무 기뻐 환하게 웃으시는 영상이 눈앞에 선히 떠오른다고 갈리신 어조로 말씀하신 평양시 사동구역 장천남새전문협동농장,

위대한 수령님들의 사랑속에 일떠선 궁전을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개건하고보니 수령님과 장군님을 한자리에 모시고 설맞이공연을 진행하였으면 얼마나 좋으랴 하는 생각에 가슴이 미여지는것만 같다고 절절하게 말씀하신 만경대학생소년궁전…

경애하는 우리 원수님의 이 열화의 일편단심속에 어버이장군님은 경애하는 원수님과 함께 김종태전기기관차련합기업소의 구내길도 걸으시고 웅장화려하게 일떠선 미래과학자거리의 살림집들도 함께 돌아보시였으며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총진군의 진두에 원수님과 함께 계시였다.

만민을 울리는 류례없는 충정의 길에서 수령의 유훈관철전의 기치는 세차게 나붓기였고 그 길에서 우리 인민은 자력자강으로 기적을 창조하였다.

인민에 대한 사랑과 믿음으로 천하를 얻고 인민에 대한 절대적인 헌신으로 백승을 떨치시는 경애하는 우리 원수님.

뜻깊은 올해는 전설같은 사랑의 이야기들이 수많이 꽃펴난 격동의 해였다.

백두산대국의 제일국력이 무엇인가를 페부로 절감하게 하는 조국의 최북단 라선시,여기에서 일어난 기적의 밑뿌리를 뇌리에 새겨야 한다.

무섭게 터진 대홍수,삽시에 휩쓸어간 거리,보금자리…

사품치는 물속에 이리 밀리고 저리 밀려가면서도 물 한방울 스며들지 않게 정히 보존한 위대한 수령님들의 초상화만은 가슴에서 놓지 않은 사람들,졸지에 한지에 나앉은 사람들…

방금까지 함께 웃던 사랑하는 혈육들을 잃고 어제까지 오가던 이웃들을 이제 다시 볼수 없는 가슴터지는 불행을 당한 사람들이였다.

하지만 그들모두의 가슴을 더 미여지게 한것은 무엇이였던가.

사랑하는 인민을 위해 정과 열을 아낌없이 쏟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천만의 자식중 어느 누가 가슴앓이라도 할세라 그리도 마음쓰시는 우리 원수님께서 이 사실을 아시면 얼마나 가슴아파하실가.

바로 그때,원쑤들의 광증으로 하여 정세는 말그대로 분분초초 전쟁접경에로 치닫고있었다.

나라의 최고중대사를 토의하는 당중앙군사위원회 확대회의가 진행되였다.

인민군대가 라선시피해복구사업을 전적으로 맡아 당창건기념일전으로 완전히 끝낼데 대한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 명령 하달,라선시피해복구전투지휘사령부 조직…

멀리 세간낸 자식이 당한 불행을 두고 잠 못 이루는 친어버이의 정과 열로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인민군군인들이 폭풍처럼,화약에 불이 달린것처럼 거창한 전선을 형성한 피해복구전투장을 찾으시고 현지에서 전투지휘를 하시였다.

큰물피해로 살림집을 잃고 한지에 나앉은 라선시수재민들때문에 잠이 오지 않았다,내가 직접 피해복구현장을 돌아보아야 마음이 편할것 같아 찾아왔다!…

천만의 가슴가슴에 우리 원수님 만세의 환호가 더욱 뜨겁게 격랑치게 하고 어머니 우리 당에 대한 신뢰가 더욱 소중히 간직되게 한 위대한 일심단결의 그 나날들을 우리 어이 잊을수 있으랴.

경애하는 원수님의 마음속엔 자나깨나 인민생각,멸사복무의 일념이 꽉 차있고 인민의 가슴속엔 경애하는 원수님에 대한 열화같은 그리움,우리 원수님을 충정으로 모시고 받들려는 불타는 마음뿐인 우리의 일심단결,

바로 이것이 우리의 승리의 밑뿌리였다.력사가 알지 못하는 이 위력한 무기로 우리는 조국과 인민의 안녕을 지키고 세계의 평화를 수호한 8월의 승리를 안아왔으며 10월의 대경사도 마련할수 있었다.

승리의 올해를 감회깊이 추억하는 천만의 가슴에 10월의 열파는 아직도 뜨겁게 격랑친다.

경애하는 우리 원수님을 높이 모신 인민의 환희,우리 원수님 만세의 환호로 세계를 들었다놓은 조선의 10월이였다.

혁명의 준엄한 년대들마다 우리 당에 무한한 힘과 용기를 주었고 강인한 의지로 력사의 험한 풍파속을 뚫고오며 함께 울고 함께 웃으며 언제나 당과 운명을 함께 해준 사랑하는 전체 인민에게 조선로동당을 대표하여 깊이 허리숙여 뜨거운 감사의 인사를 삼가 드린다고 하신 경애하는 우리 원수님의 그 열화의 진정에서,불패의 당,조선로동당의 두리에 일심단결된 위대한 조선인민 만세로 세계의 하늘가를 진감하신 우리 원수님의 정치철학에서 천만의 철의 대오는 다 절감하지 않았던가.

경애하는 우리 원수님께서 더 높이 추켜드신 일심단결이야말로 온 세상을 다 준대도 바꿀수 없는 우리의 명줄이고 후손만대의 재보임을,

원쑤들이 백번천번 악랄한짓을 일삼는다고 하여도 오직 우리 조국에만 있고 그것으로 하여 인민의 긍지 부풀게 하는 일심단결,이 위력한 무기가 있는 한 우리는 천번만번 승리의 장훈을 부를것이라는것을…

우리의 일심단결은 조국수호,혁명보위의 최강의 무기이다!

일심단결은 선군조선의 필승의 무기이며 무적의 성새이다.우리가 이룩한 력사적인 승리는 당의 두리에 굳게 뭉친 군대와 인민의 일심단결이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다.전쟁이라는 재난의 파도앞에서도 변함없이 당만을 믿고 전쟁의 승리를 확신하여준 우리 인민은 나의 영원한 지지자,조언자,방조자이다.앞으로도 나의 영원한 지지자,조언자,방조자는 위대한 우리 인민이다!

이 세상에서 가장 강한 일심단결의 힘,군민대단결의 힘이 있었기에 자연의 혹독한 전횡도 맥을 추지 못했고 전대미문의 피해도 단숨에 가실수 있었다!

일군들은 우리 혁명이 당을 받들고 옹위하는 인민의 위대한 힘에 떠받들려 전진한다는것을 명심하여야 하며 당의 인민중시,인민존중,인민사랑의 뜻과 정을 심장에 가득 채우고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여야 한다!…

바로 이것이 20세기를 빛내여온 우리 당의 단결의 력사가 21세기에 더 장엄히 흐르게 하시려는 경애하는 우리 원수님의 숭고한 뜻이다.

자신을 위한 삶은 1초도 허용치 않으시고 자신에 대한 평가는 인민의 진심으로 만족해하시며 오직 한길,인민을 위한 멸사복무의 길만 꿋꿋이 걸으시는 경애하는 우리 원수님!

그래서 잊을수 없는 해를 보내며 우리 원수님과 함께 걸은 극적인 나날들을 더듬는 인민의 가슴에 뜨거운 눈물이 고이는것 아니던가.

우리의 최후승리가 어떻게 마련되는가를 다 말해주는 백두산대국의 최강의 무기인 일심단결,

이는 경애하는 우리 원수님과 그이께서 열렬히 사랑하시며 하늘높이 떠올리시는 우리 인민사이에 흐르는 심장의 혈맥이다.

우리 조국력사에 특기할 사변들로 충만된 올해는 조선혁명의 영원한 천하지대본인 일심단결의 위력을 폭발적으로 과시한 참으로 희한한 해이다.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를 성대히 경축할 새해가 다가오고있다.

백두산대국의 영원한 힘인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전례없는 승리를 이룩하고 당 제7차대회를 맞이하려는것이 천만의 대오에 굽이치는 확고부동한 의지이다.

우리 천만군민의 삶은 어제도 오늘도 래일도 무진막강한 국력인 일심단결을 더없이 중시하시는 우리 원수님의 령도를 충정으로 받들 때 빛난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축복을 받으며 경애하는 우리 원수님의 두리에 천겹만겹 일심의 성새를 쌓고 불멸의 태양기를 높이 휘날리며 나아가는 우리의 앞길에는 영원히 찬란한 승리와 영광만이 빛날것이다.

본사기자 량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