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4(2015)년 12월 29일 로동신문
영웅조선의 새로운 체육신화를
◇ 온 나라 체육인들이 산악같이 떨쳐나섰다.천만군민이 백두의 혁명정신,백두의 칼바람정신으로 가슴 불태우며 당 제7차대회를 전례없는 로력적성과로 맞이할 일념안고 총진군을 다그치고있는 시대의 벅찬 숨결에 발맞추어 우리의 체육인들은 선군조선의 새로운 금메달열풍을 일으키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리고있다.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를 소집할데 대한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결정서가 발표된 이후 미더운 체육인들이 세계최고급의 경기무대들에서 3중세계선수권보유자,2중세계선수권보유자로 또다시 위훈떨치고 10대의 녀자체육선수들도 승리의 금메달을 긍지높이 안아올리는 혁혁한 성과를 이룩하였다. 뜻깊은 대축전장을 향한 진군의 길에서 높이 울려퍼지는 승리의 개가는 지금 각지 체육인들의 가슴마다에 비약의 의지를 더욱 북돋아주고있다. ◇ 지금이야말로 우리 체육인들이 심장에 끓는 애국적열정을 다 바쳐 전례없는 금메달열풍으로 사회주의조국의 영예와 국력을 더욱 힘있게 떨쳐나가야 할 격동의 시기이다. 경애하는 《평화시기에 다른 나라의 하늘가에 공화국기를 날리는 사람들은 체육인들밖에 없으며 우승의 금메달로 조국의 존엄과 영예를 세계에 떨치는것은 체육인들의 성스러운 임무입니다.》 세계탁구녀왕,세계마라손녀왕,천리마조선의 축구신화,현대권투의 표본,조선녀자축구시대… 우리 민족사에 새겨진 이 하나하나의 체육신화들이 창조될 때마다 공화국의 영예는 누리에 더욱 빛났고 인민의 자부심은 끝이 없었으며 사회주의건설의 전투장들마다에서 기적과 혁신의 불길이 세차게 일어번졌다. 당의 현명한 령도아래 오늘 우리 조국은 세인을 놀래우며 더욱 무섭게 치솟고있다. 정치사상강국,군사강국,청년강국의 위용을 떨치며 10년을 1년으로 앞당기고 어제와 오늘이,아침과 저녁이 다르게 세기적인 변혁과 기적을 창조하고있다. 이 장엄한 현실은 국제무대에서 공화국의 승리적기상을 과시하는 새로운 체육신화를 부르고있다. 우리 체육인들이 당의 품속에서 다지고다진 재능과 용맹을 총폭발시켜 조선의 금메달들을 끊임없이 안아올릴 때 당 제7차대회를 향해 폭풍쳐달리는 인민의 정신력은 백배해지고 민족의 슬기와 기상은 더욱 높이 떨쳐지게 되며 체육강국,강성국가건설승리의 날이 앞당겨진다. ◇ 세계를 압도하는 우리의 기술,우리의 경기전법으로 영웅조선의 새로운 체육신화의 창조자가 되자. 정신력과 의지의 대결인 동시에 기술과 전술의 대결인 체육경기에서 우연이란 있을수 없다. 세계적인 특기기술을 가진 선수들만이 조국을 빛내이는 체육신화창조의 선구자로 위훈떨칠수 있다. 체육경기에서의 승리는 체육인들의 사상정신적,육체기술적준비와 함께 경기전법의 우월성과 위력에 의하여 담보된다. 체육선수들은 이 땅에 발을 붙이고 눈은 세계를 보는 강한 민족적자존심과 배짱을 지니고 높은 목표를 세운데 기초하여 훈련강령을 당의 전투명령으로 여기고 실전의 분위기속에서 훈련하고 또 훈련하여 명실공히 세계를 딛고 올라설수 있는 우리 식의 특기기술,우리 식 경기전법의 강자로 튼튼히 준비해나가야 한다. 체육부문에서는 체육과학발전에 결정적인 힘을 넣어 훈련과 경기의 과학화수준을 비약적으로 끌어올리며 앞선 훈련수단,우수한 훈련방법,경기전술,수법들을 연구하고 우리 나라의 실정과 우리 체육선수들의 체질에 맞게 받아들여 국제경기무대들에서 조선의 금메달열풍을 더욱 세차게 일으킬수 있는 우리의것을 끊임없이 늘여나가야 한다. 모두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제7차 전국체육인대회 참가자들에게 보내신 서한을 받들고 백두의 넋으로 심장을 불태우며 비약의 총진군을 다그쳐 달려도 세계의 앞장에서 달리고 이겨도 통쾌하게 이기는 영웅조선의 새로운 체육신화로 조국의 필승의 기상을 더 높이 떨쳐나가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