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4(2015)년 12월 14일 로동신문

 

《로동개악 박살내고 로동자세상 앞당기자》

남조선의 민주로총 대규모투쟁 선언

 

남조선신문 《로동과 세계》에 의하면 남조선의 민주로총이 10일 서울의 《정부》종합청사앞에서 집회를 가지고 당국의 폭압과 생존권말살책동을 규탄하기 위한 대규모투쟁을 전개할 립장을 천명하였다.

집회에서는 민주로총의 다음과 같은 투쟁구호가 제시되였다.

《전체 국민 노예로동 로동개악 저지하자!》

《쉬운 해고 로동개악 투쟁으로 박살내자!》

《공안탄압 중단하고 한상균을 석방하라!》

《로동개악 공안탄압 박근혜는 퇴진하라!》

《로동개악 박살내고 로동자세상 앞당기자!》

《공안탄압 분쇄하고 한상균을 구출하자!》

《민중생존권 압살하는 박근혜는 물러나라!》

《온 국민 다 죽이는 박근혜는 퇴진하라!》

《온 민중 련대투쟁 박근혜를 몰아내자!》

《총파업 투쟁으로 로동개악 박살내자!》

발언자들은 당국이 로동자들의 생존권쟁취를 위한 투쟁의 앞장에서 싸우던 민주로총 위원장을 체포구속한데 대해 언급하였다.

뿐만아니라 여야가 이날부터 시작된 림시《국회》에서 로동악법안을 비롯한 온갖 악법안을 처리하려고 호시탐탐 노리고있다고 그들은 규탄하였다.

그들은 두차례의 민중총궐기투쟁에서 웨친 국민의 요구는 아직 받아들여지지 않고있다고 하면서 로동개악을 저지하고 당국과 끝까지 맞서싸우기 위한 민주로총의 투쟁을 멈추지 않을것이라고 언명하였다.

16일의 총파업과 19일의 3차 민중총궐기를 통해 《정권》심판투쟁을 벌려나갈것이라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그들은 총파업을 시작으로 완강한 투쟁을 전개함으로써 로동개악을 막아내고 민중생존권을 쟁취하는것과 함께 구속된 위원장을 구출할것이라고 밝혔다.

집회에서 단체는 결의문을 통해 그 어떤 탄압도 민주로총을 꺾을수 없다고 하면서 모든 로동자들이 로동개악저지를 위한 총파업에 나서자고 호소하였다.

집회에서는 빈민해방실천련대 공동대표,전국농민회총련맹 의장 등이 련대발언을 하였다.

발언자들은 민주로총의 투쟁은 정당하다고 하면서 끝까지 로동자들과 함께 싸울것이라고 선언하였다.

3차 민중총궐기투쟁에 이 땅의 민중이 모두 들고일어나 당국의 잘못된 정책을 갈아엎고 새세상을 만들어야 한다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