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4(2015)년 12월 23일 로동신문

 

로동개악을 위한 합의를 용납할수 없다,
민생파탄 《정권》을 끝장내자

 

남조선 민주로총 로동개악저지를 위한 투쟁결의집회 진행

 

남조선신문 《로동과 세계》에 의하면 민주로총이 얼마전 《국회》주변에서 로동개악저지를 위한 투쟁결의집회를 가지였다.

집회에서 발언자들은 그동안 계속되여온 로동자들의 생존권요구에도 불구하고 여야가 로동개악을 위한 법안을 강행적으로 처리할데 대해 합의함으로써 민중의 등에 또다시 칼을 꽂았다고 규탄하였다.

이제 로동자들이 할 일은 총파업으로 로동개악을 막고 현 《정권》을 끝장내는것뿐이라고 그들은 언명하였다.

그들은 오직 투쟁으로 보수《국회》를 심판해야 한다고 하면서 12월의 《국회》앞을 로동자들의 투쟁광장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집회에서는 결의문이 랑독되였다.

결의문은 여야가 로동개악법안의 강행처리를 합의한것은 로동자들의 뜻을 외면한 야합이며 또 하나의 날치기에 불과한것으로서 결코 용납할수 없다고 단죄하였다.

독재《정권》과 자본이 추진하는 로동개악을 위해 손을 잡은 정치세력을 반드시 심판할것이라고 결의문은 경고하였다.

결의문은 민중총궐기를 통해 로동개악,민생파탄,독재회귀에 대한 민중의 분노심을 당국에 똑똑히 알렸지만 《정권》이 이에 불법적인 폭력으로 대답해나섰다고 비난하였다.

폭력적인 진압으로 쓰러진 농민이 아직도 위급한 상태에 있지만 모르는체 하고 민주로총과 소속산별로조들에 대한 무차별적인 탄압을 이어가며 독재회귀의 야욕을 공공연히 드러내고있다고 결의문은 규탄하였다.

결의문은 로조원들이 총파업에 떨쳐나 로동개악을 막아내고 로조와 민중생존권을 지켜내며 민생파탄《정권》을 끝장내자고 호소하였다.

 

남조선목사들 시국선언문 발표

 

남조선인터네트신문 《통일뉴스》에 의하면 최근 대전시,세종시,충청남도지역의 목사 164명이 기자회견을 가지고 민중총궐기투쟁을 폭력적으로 진압한 당국을 규탄하는 시국선언문을 발표하였다.

선언문은 현 《정권》이 민중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력사교과서《국정화》를 강행하고있다고 비난하였다.

더우기 집권자가 이에 항의하는 민중을 《적》으로 간주하고 그들의 행동을 《테로》로 규정하며 이와의 전쟁을 선포하는 언행과 행태를 일삼고있다고 선언문은 규탄하였다.

력사교과서《국정화》의 목적은 《유신》독재를 찬미하고 보수《정권》이 영구집권하기 위한데 있다고 선언문은 폭로하였다.

또한 현 《정권》이 《국정화》와 로동개악책동에 분노한 민중의 11.14민중총궐기투쟁당시 물대포를 쏘아대며 폭력적으로 진압하였다고 하면서 경찰폭력에 의해 백남기농민이 사경에 처해있다고 선언문은 밝혔다.

선언문은 민중을 대상으로 전쟁을 치르듯이 탄압한 사태에 대해 집권자가 책임을 지고 백남기농민의 가족들을 찾아가 사죄해야 하며 경찰청장도 사퇴하는것이 마땅하다고 주장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민중총궐기집회이후 《정부》와 여당은 집회를 《불법집회》로 몰아대며 대대적인 공안탄압에 나서고있다고 하면서 민중을 신뢰하지 않고 민주주의를 짓밟은 《정권》의 말로는 언제나 비참했다는것을 당국은 기억해야 할것이라고 선언문은 지적하였다.

선언문은 무능한 《정권》에 의해 고통을 당하고있는 로동자와 농민들이 민중총궐기집회를 기어이 성사시키기 위해 투쟁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재미동포들 남조선인민들의 3차 민중총궐기투쟁에 련대하여 시위

 

남조선 각계의 3차 민중총궐기투쟁에 련대하여 재미동포들이 18일과 19일 미국 로스안젤스와 워싱톤에서 시위투쟁을 벌렸다.

투쟁참가자들은 부정선거로 권력의 자리를 강탈한 《정권》의 반민중적인 통치를 반대하는 남조선 각계의 3차 민중총궐기투쟁을 지지하고 그에 련대한다고 밝혔다.

2012년 12월 남조선에서 정보원을 포함한 권력기관이 총동원되여 부정선거가 강행된데 대해 그들은 비난하였다.

그들은 《박근혜는 합법적인 선거로 〈대통령〉이 된 사람이 아니다.》고 하면서 집권자의 퇴진을 요구하였다.

그들은 《〈세월〉호 진상규명!》,《력사교과서〈국정화〉 철회!》,《로동개악 저지!》,《공안탄압 중단!》,《폭력〈정권〉 퇴진!》 등의 구호를 웨치며 파쑈독재《정권》의 반인민적악정을 규탄하였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