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4(2015)년 12월 24일 로동신문
총파업,총궐기로 현 《정권》 퇴진시키자! 남조선의 코리아련대 성명 발표
남조선의 자주통일과 민주주의를 위한 코리아련대(코리아련대)가 19일 《총파업,총궐기로 끝내자 박근혜!》라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하였다.성명은 부정선거로 현 집권자가 권력의 자리에 들어앉은 때로부터 지난 3년간은 로동자,민중에게 있어서 지옥이였다고 지적하였다. 우려하였던 《유신》부활은 현실로 되였고 현 《정권》은 파쑈적본색을 드러냈다고 하면서 성명은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정치는 불통,경제는 폭탄
지난 3년간 청와대는 불통의 상징이였다.여당의원조차 《대통령이 제왕적통치를 하고있다.》고 비판할 지경이다.야당대표는 《국회가 청와대출장소인가.》고 하며 《대통령》을 비난하였다.시작부터 불법인 박《정권》임기내내 정윤회사건,성완종사건 등 각종 부정부패사건들이 끊기지 않았다. 《걱정할 수준이 아니다.》던 가계부채는 임기기간 계속 늘어나고 로동개악과 외세와의 《자유무역협정》체결은 로동자,농민들의 희생을 강요하고있다.
《세월》호진실은 외면,남북관계는 파탄
사회적대참사였던 《세월》호참사의 진상규명은 발생한 때로부터 600일이 넘었지만 아직도 이루어지지 않고있다.박근혜《정권》하에서는 사고가 참사로 되였고 진실을 밝히기 위한 활동들은 오히려 탄압을 당하였다. 남북관계는 어떠한가. 박근혜는 《통일대박》을 웨치며 《흡수통일》을 줄곧 주장하였고 반민족,반통일대결행보를 이어나갔다.반공화국심리전의 일환인 위험천만한 애기봉등탑을 철거하자 《왜 등탑을 없애느냐.》고 하였으며 《표현의 자유》를 들먹이며 삐라살포를 용인하였다.얼마전에는 어렵게 성사된 남북당국회담을 결렬시켰다.
폭발하는 민중들의 분노
박근혜《정권》이 민중을 《테로분자》로 규정하고 온갖 폭압수단을 동원하여 총파업,총궐기를 탄압하고있지만 《정권》심판의 목소리는 갈수록 커지고있다. 1차 민중총궐기이후 《전원련행》을 운운하는 협박속에도 2차 민중총궐기가 성사되였으며 3차 민중총궐기로 이어지고있다. 《정치적목적의 총파업은 불법》이라고,《엄정대응하겠다.》고 협박하였으나 로동자들은 총파업에 나섰다.민주로총은 한상균위원장 구속과 로동개악시도를 규탄하며 추가총파업을 결의하고있으며 《한국로총》조차도 당국의 《로사정위원회》합의파기를 중앙집행위원회에서 론의하겠다고 결정하였다.
비상사태 터진다
박근혜《정권》과 《새누리당》은 로동개혁법안,경제관련법안,테로방지관련법안,《북인권법안》이 통과되지 않는 현 상태를 《비상사태》로 규정하고 《국회》의장의 직권상정을 요구하고있다. 민주주의가 말살되고 로동자의 생존권이 짓밟힌 현 사태야말로 비상사태이다.우리는 이 사태를 야기시킨 반민주,반민중《정권》을 끝장내기 위하여 강력하게 투쟁할것이다. 1차 민중총궐기때 물대포로 백남기농민을 사경에 몰아넣고 정당한 투쟁을 《불법화》하며 민주로총 위원장 한상균을 구속한 폭압《정권》을 결코 용납할수 없다. 로동자,민중의 총파업,총궐기로 하루빨리 박근혜《정권》을 끝장내자! 백남기농민 살려내고 한상균위원장 석방하라! 민주주의,민중생존권 말살하는 박근혜《정권》 끝장내자! 총파업,총궐기로 박근혜《정권》 퇴진시키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