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4(2015)년 12월 17일 로동신문

 

겨레의 심장속에 영원히 빛나는 태양

 

온 겨레의 가슴마다에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에 대한 그리움과 경모심이 더욱 뜨겁게 물결치는 12월이다.

어느덧 네해가 흘렀다.하지만 민족의 어버이를 못 잊어 그리는 남녘겨레의 마음은 더욱 세차게 불타올랐으니 그것은 위대한 김정일동지이시야말로 자주통일의 만년토대를 마련하신 영원한 통일의 태양이시기때문이다.

돌이켜보면 백두에서 한나까지 삼천리조국땅 그 어디에서나 통일열풍을 세차게 일으킨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은 반세기이상이나 굳게 얼어붙었던 분렬의 장벽에 파렬구를 내면서 이 땅우에 화해와 단합의 물결이 세차게 굽이치게 하였고 우리 민족에게 통일에 대한 신심과 락관을 안겨주었다.력사적인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의 채택으로 이 땅에 자주통일의 서광을 안아오신분은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이시다.

남조선의 어느 한 대학교수는 《민족자주가 우리 민족을 살리고 통일과 번영에로 이끌어가는 애국애족의 길임을 명확히 밝혀주신분은 김정일령도자님이시다.6.15공동선언과 10.4선언도 존엄높은 자주정치로 천하를 움직이신 김정일령도자님의 한없는 민족애와 대용단이 가져온 빛나는 결실이다.》라고 열정에 넘쳐 말하였다.

얼마나 위대한분이시였던가.얼마나 고귀한 업적을 쌓으신분이시였던가.

한없이 넓은 도량과 포옹력,숭고한 민족애로 력사적인 6.15공동선언과 그 실천강령인 10.4선언을 마련하시여 조국통일운동이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밑에 전진하는 력사의 새시대를 열어놓으신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그이의 불면불휴의 정력적인 령도에 의해 조국통일운동은 내외분렬주의세력의 책동을 물리치며 힘차게 전진하였고 자주통일,평화번영의 확고한 토대가 이룩되게 되였다.

그길에서 우리 장군님 자신의 심장을 불태우시였고 한생을 바치시였다.

이에 대하여 남조선의 지식인 최진철은 《김정일령수와 조국통일》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다음과 같이 썼다.

김정일령수께서는 참된 애국은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속에 있다고 하시며 분렬된 민족의 아픔을 가셔주시려고 생애의 마지막순간까지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시였다.령수께서는 김일성주석님의 사상과 령도를 계승하시여 민족의 숙원인 조국을 통일하는것을 숭고한 력사적사명으로 안으시고 통일문제해결에서 관건적의의를 가지는 수많은 제안들을 내놓으시였으며 그 실현에로 모든것을 지향시키시였다.》

탁월한 예지와 숭고한 애국의 의지를 안으시고 우리 겨레가 나아갈 자주통일의 길을 환히 밝혀주신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에 대한 칭송의 목소리는 남녘땅 도처에서 울려나오고있다.

절세위인에 대한 한없는 경모심에 젖어있는 남녘겨레의 진정어린 목소리 우리 다시한번 들어보자.

《조국통일문제는 그 주인인 우리 민족스스로가 해결하여야 할 자주적문제이다.

이 진리를 겨레에게 안겨준 6.15남북공동선언은 김정일국방위원장님 특유의 령도예술이 가져온 빛나는 결실이다.7천만겨레에게 밝은 빛을 주시고 미래를 주신 민족의 태양이시며 통일의 구성이신 김정일장군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자.》

《6.15공동선언은 자주통일의 좌표이고 통일건국의 리정표이다.온 민족을 격동케 한 6.15공동선언은 김정일장군님의 자주통일의지가 낳은 고귀한 열매였다.진정 김정일장군님은 세기의 분수령을 통일의 희망봉으로 우뚝 세우시고 통일의 밝은 앞길을 펼쳐주신 위대한 통일태양이시다.》

자주통일의 위대한 태양을 그리는 남녘의 마음들은 세월의 흐름속에 더욱더 뜨겁게 달아오르고있다.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조국통일범민족련합 남측본부,진보련대를 비롯한 각계 단체들은 《김정일국방위원장님께서는 김일성주석께서 마련해주신 조국통일3대헌장을 빛내이시고 우리민족끼리기치로 6.15통일시대를 활짝 여시여 민족사에 크나큰 업적을 남기셨다.》,《조선반도의 평화와 통일의 리정표를 수놓으신 김정일국방위원장의 업적과 로고는 력사가 기억할것이다.》라고 강조하였다.

남조선언론들은 《천년만년 인류력사에 칭송되실 김정일장군님》,《민족의 태양이신 김정일국방위원장님의 고귀한 넋은 인민의 심장에 남아 영원히 함께 있을것이다》 등의 제목으로 된 글들과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생애를 보여주는 편집물들을 실으면서 장군님에 대한 각계의 경모심을 더욱 북돋아주었다.

민족의 어버이에 대한 남녘의 그리움은 결코 지나간 년대들에 대한 소중한 추억만이 아니였다.통일의 태양은 꺼지지 않았으며 언제나 높이 솟아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밝게 비치고있다는 절대적인 확신에로 이어지고있다.

김정일국방위원장께서 우리 민족과 세계민중에게 위대한 태양을 안겨주시였다.만민은 김정은제1위원장의 모습에서 김일성주석과 김정일국방위원장을 보고있다.》,이것이 남녘인민들의 신념의 웨침이다.

민족의 운명과 미래를 맡길 또 한분의 위인을 모시고있는것이야말로 우리 겨레의 가장 큰 행운이고 영광이다.

남조선의 각계층 인민들은 위대한 장군님의 조국통일사상과 로선은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에 의하여 그대로 계승되고있다고 하면서 《이러한 의미에서 김정일국방위원장님의 시대는 영원히 계속될것이다.》,《조선반도의 미래는 김정은최고사령관에 의해 결정될것이며 무적필승의 령장을 모시여 조국통일위업은 반드시 성취된다.》고 한결같이 주장하고있다.

지금 남조선의 정세분석가들과 언론들은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김일성주석과 김정일국방위원장의 사상과 령도에 기초한 정치를 펴고계시며 6.15공동선언,10.4선언에 립각한 통일로선을 한치의 드팀없이 견지해나가신다.》고 한결같이 격찬하고있다.

한 인터네트신문은 《김정은최고령도자는 온 세계가 김일성,김정일민족을 우러러보게 하겠다는 배짱을 지니신 젊은 지도자이시다.》라고 격찬하면서 《김정은최고령도자의 두리에 굳게 뭉쳐 나아가는 공화국의 모습에서 세계는 통일된 조국,우리 겨레의 래일을 보고있다.》라고 찬양하였다.

인터네트신문 《서프라이즈》도 《김정은최고령도자께서 계시여 민족의 미래는 창창하며 김정일국방위원장께서 그토록 념원하신 사회주의강성국가도,조국통일의 새 아침도 기어이 밝아올것이다.》라고 확신을 표시하였다.

정녕 지난 4년세월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에 대한 남녘겨레의 절절한 그리움과 흠모의 정은 또 한분의 태양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을 높이 모시여 장군님의 조국통일유훈은 반드시 실현된다는 억센 신념으로 승화되여왔다.

강물이 바다로 흘러가듯이 남녘의 민심은 무적필승의 선군정치로 겨레의 존엄과 자주권을 지켜주시고 자주통일과 민족번영의 휘황한 미래를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로 달리고있다.

한없는 그리움 억센 의지가 되여 12월의 이 시각도 어버이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을 태양민족의 어버이로 영원히 높이 모시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애국애족의 뜻을 따라 조국통일을 앞당기기 위한 거족적인 투쟁에 과감히 떨쳐나설 신념의 목소리들이 남녘땅에 끝없이 메아리친다.

본사기자 리효진